U Got Me Crazy
- 펌프 잇 업/수록곡으로 돌아가기
1. 개요
한국의 리듬 게임, 펌프 잇 업의 수록곡.
펌프 잇 업 프라임에 수록된 갓투노 시리즈의 4번째이자 XX가 출시된 현재를 기준으로 최후의 갓투노 시리즈 작품이다. 전작인 U Got Me Rocking도 앞의 두 작품에 비해 코믹해 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이젠 아예 이쪽으로 노선을 잡은 것 같다. BGA의 내용은 하위 문단 참조.
채보는 갓투노 시리즈가 그렇듯이 특유의 허리틀기로 이루어져 있다. 레벨 폭도 전작인 U Got Me Rocking과 비슷한 편. 난이도는 동 레벨에 비교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평이 우세하다. 시리즈의 초기작인 U Got 2 Know와 We Got 2 Know의 몇몇 채보 레벨이 표기에 비해 어렵거나 쉬웠었지만 이번에는 조절이 잘 된 듯 하다.
1.1. BGA
전작도 충분히 코믹했다는 평을 받았는데 이번작은 아예 대놓고 코믹해진 BGA를 보여준다. 캐릭터는 SD틱이 아니라 완전히 SD화되었고[2] 스토리의 줄거리는 전작과 비슷하나 초반부터 파티 전부가 관광당하진 않는다. 그리고 마왕의 성에 들어가서 온갖 깽판을 치다 마왕에게 관광당하고[3] 마왕은 본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잔느가 조나단을 소환(...)하고[4] 조나단이 날아오면서 마왕은 겁을 먹고 전작과 같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두려워하던 마왕이 갑자기 씨익 웃더니 눈에서 빔을 발사하는 바람에 조나단은 그대로 통구이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조나단의 꿈은 결국 그냥 꿈이었다는 사실에 주인공 일행은 모두 멘붕하지만, 마왕과 그 부하가 고기를 들고 오자 다같이 고기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서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마무리된다(…). 기뻐하는 용사들과 마왕 일행을 비춰주더니, 달에서 조나단이 따봉을 날리면서 곡명인 U Got Me Crazy가 뜨며 끝나는 마지막까지 개그로 점철된 BGA.
10월 22일 XX버전 추가 업데이트로 '치킨은 언제나 옳다'라는 이름으로 아바타가 추가되었다. 가격은 3,000PP
2. 채보 구성
2.1. 싱글
S4 - 허리틀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 전형적인 입문용 채보이다. 구성도 반복적인편.
S6 -
S9 - 갓투노 시리즈의 특징인 허리틀기가 많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S9의 난이도치고 허리 틀기가 상당히 센데 박자가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라서 끌기로 처리할 수 있는 속도이다.
S17 - 초반부는 어렵지 않게 난이도가 균일하게 분배되어있다. 클리어를 결정짓는건 중후반부의 쉬는 구간이 나오고 연타 노트 이후의 폭타구간. 폭타라고는 해놓았지만 BPM이 128이라 빠르다고 느껴질만한 정도는 아니다. 허리를 많이 틀진 않고 한쪽을 보면서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식의 구조이다. 삐- 처리 구간에서 강제로 노트가 깜빡이는 옵션이 걸려있으니 주의해야한다.
S18 - S17에서 구조를 조금 다르게해서 강화시킨 형태. 원래 쉬는 구간이었어야 하는 부분이 나선계단으로 나온다. 계단형 노트가 많이 등장한다. 중간에 2롱노트를 밟고 중간 노트를 밟는 형태가 있는데 중간노트가 롱노트이므로 그냥 3롱노트 밟듯이 처리해주면 된다. D18과는 다른 형태.
2.2. 더블
D5 - 퍼포먼스용 저렙채보이다. 더블 입문자면 삐- 처리 구간의 노트가 빠를 수 있다.
D18 - 처음엔 별 문제는 없는 편이지만 다리를 완전히 꼬아 밟아야 하는 구간에서 롱노트가 나와 게이지를 많이 깎아먹을 수 있다. 그리고 중반부 강제로 플래시가 걸리는 구간이 하프더블이라 간혹 많이 놓칠 수 있다. 그 다음에 롱노트가 많이 나와서 체력 수급은 별로 문제 없는 편. 그리고 S18과는 달리 2롱노트를 밟은 상태에서 노트를 처리해야 한다. 그 다음 대계단 뒤 갓투노 시리즈의 특징인 하프더블 마무리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