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 잇 업 2015 P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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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Restart Evolution'''
1. 개요
1차 티저
2차 티저
펌프 잇 업 시리즈의 19번째(국내), 16번째(해외), 14번째(전세계), 4번째(미국)[1] 작품. 2014년 10월 13일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 되었으며, 티져 영상에서 발표한 발매 예정 날짜는 2014년 11월이었으나 심의 날짜가 늦어져 12월 24일로 연기되었다. 대신에 국내외 둘다 일부 오락실에서 테스트용으로 정식 출시일까지 선행 가동되기도 했다.
2014년 11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는 일산 게임토피아에서, 2014년 12월 1일부터는 신촌 엔터에서 필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지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 곳의 테스트는 정식버전 출시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리고 12월 23일에 드디어 심의가 통과되어 바로 다음날인 24일에는 일부 오락실의 업데이트가 완료되었으며 12월 말까지 많은 오락실에 입고되었다.
펌프 잇 업 PRIME 2의 발매로 인해 온라인 서비스는 2017년 3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였으나, 4월 1일 확인 결과 온라인 상태였으며, 로그인도 가능했고 홈페이지도 살아 있었다. 일본에서 프라임 2 발매가 늦춰지자 프라임 서비스도 종료가 늦춰졌으며, 이후 일본에서도 프라임 2가 발매되자 6월 30일 V1.22.0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최종적으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이 시리즈부터 타이틀 화면 연출이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2. 변경사항
- 시리즈 최초로 1280×720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FX 기체 이전에 출시된 기체들을 위해서 640×480 SD 해상도도 선택 가능하다. 이후 펌프 잇 업 XX부터 본격적인 HD 시대로 들어서게 되었다. 이에 맞추어 일부 수록곡의 BGA가 HD 원본 사이즈로 교체되었으며 교체가 안된 곡[2]은 필러박스 형태로 나온다. HD 사이즈 지원을 위해서는 모니터가 1280×720 해상도 이상을 지원해야 하며, MK-9 기판 이상이여야 한다.
- 시리즈 최초로 네트워크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진다. 타 게임은 보통 네트워크 서비스 로그인을 위해 전용 카드를 사용하지만 프라임은 이전 시리즈부터 이어져 오던대로 USB 메모리를 사용한다.[3]
- 시스템 안내의 음성 샘플이 변경되었고 3rd부터 NXA까지 성과화면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혼성 구성의 음성 기능이 시스템 전체로 범위가 확대되었다.
- 랭크 모드가 추가되었다. 커맨드 윈도우에서 진입할 수 있으며, 모든 스코어 등록은 랭크 모드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랭크 모드에 진입하면 기체 설정과 관계없이 브레이크 온 상태가 되며, 레벨 12 이하의 패턴은 플레이할 수 없어진다. 미러, 랜덤, 러쉬, BGA OFF 옵션을 걸 수 없고 VJ(Very Hard Judgment) 옵션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NJ(Normal Judgment)보다 판정 범위가 1/4로 좁아진다. 이 옵션에 의해 추가적인 점수 보너스가 생기며, 이는 기존 점수 랭킹과 중복된다. 점수뿐 아니라 PP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 결과 화면에 브레이크 온/오프 여부가 표시된다. 'DANCE GRADE'라고 되어 있으면 브렉온, 'DANCE*GRADE'라고 되어 있으면 브렉오프다. #
- 결과 화면 뒷 배경에 플레이한 곡의 아이캐치가 보이며, 익시드 2 이후 오랜만에 전용 BGM도 추가되었다.
- 어나더 표기가 사라졌다. 패턴에 표기되는 문자는 UCS 당선작과 신규 패턴 추가 알림이다.
- 1곡 당 최대 패턴 갯수가 피에스타 EX, 2의 12개에서 13개로 늘어났다.[4]
- 베이직 모드에서도 풀 모드처럼 곡 마다 수록된 모든 채보의 난이도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개편되었다. 피에스타 EX, 피에스타 2에서는 중앙 발판을 한 번 밟아줘야 모든 채보의 난이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피에스타에서는 중앙 발판을 한 번 밟아줘도 아래 발판을 통해 몇 번 더 밟아줘야 모든 채보의 난이도를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된다.
- 레벨별 채널 추가 및 구곡들의 대량 삭제로 인해 시리즈별 채널이 1st ~ Perf, Extra ~ Prex 3, NX ~ NXA로 통폐합되었다.
- 펌비가 홈페이지로 통합되었다. 홈페이지에서 엑세스 코드를 받지 않으면 USB를 아무리 꽂아도 로그인이 안 되기에 홈페이지에서 액세스 코드를 받게끔 만들어놨다. 액세스 코드를 받으면 기존 USB 프로파일은 사용가능하고 레벨, 기타 모든 데이터는 초기화된다.
- 피에스타에서 부활한 배틀 모드가 본작에서 다시 삭제되었다. 이에 따라 배틀을 할건지 평범하게 플레이 할건지 선택하는 모드 셀렉트 창이 삭제되었고, 중간 난입을 하더라도 자동으로 게임에 돌입한다.
- 로딩화면을 통해 WPF의 개최를 공지했으나 2016년 7월로 연기되었다. 일본판 발매 및 일정 때문에 미뤄졌으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었다.
- 또한 북미판도 이제 스핀오프 외주작과 본가가 이 버전부터 통합되었다.
3. JAPANESE EDITION
펌프 잇 업 2015 PRIME JAPANESE EDITION 참조.
4. 수록곡
Yahpp의 복귀, M2U, Warak, nato, Memme, Paul Bazooka 등 국산 리듬 게임에서 활약했던 이름난 아티스트들의 참가로 곡 라인업이 풍부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K-POP은 에이핑크, AOA, 달샤벳, 크레용팝, 티아라, 블락비 등 중소기획사 아이돌 그룹 곡들이 많지만 빅뱅, 2NE1 등의 대형 기획사 아이돌 그룹 곡들은 없다.[19]
일본 진출 덕분인지, 국내 리듬게임에서 보기 힘들었던 일본곡들이 꾸준히 수록되었으며, VOCALOID를 사용한 일본어 보컬 곡이나 국내 작곡가가 제작한 동방 프로젝트 어레인지 곡들도 추가되었다. 이 시리즈부터 시드 사운드의 곡들이 오리지널 튠이 아니라 월드 뮤직으로 분류되는데, 라이센스로 계약하는 것이라 오리지널이라고 보기엔 애매하고, 그런다고 가요로 하자니 곡이 전혀 가요스럽지 않기에 월드 뮤직에 넣기로 한 듯.[20]
베이직 모드 수록곡이 52곡[21]으로 줄었는데, 구곡 중 K-POP은 경고 '''하나'''뿐이다. 경고를 제외한 구곡 K-POP을 베이직 모드에 넣지 않은 이유는 선곡 카운트 조절 문제 때문이다.
5. 삭제곡
NXA 시리즈처럼 삭제곡이 엄청나게 많다. 피에스타 EX 이하 시리즈의 라이센스 곡들은 80% 가량이 삭제되었는데, 오리지널 구곡들도 25% 가랑이 삭제되었다.[22] 라이센스 곡들은 판권 계약 만료 및 문제, 저작권 문제를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삭제되었다고 쳐도, 오리지널 구곡까지 이 작품에서 삭제당한 이유는 불명.
6. 버전별 추가·수정사항
펌프 잇 업 2015 PRIME/버전별 추가·수정사항 참조.
7. 문제점
BGA에 대한 혹평이 많다. 특히 Felnya가 비주얼 아티스트로 참여한 BGA에서 이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지나치게 원색 계열의 색 사용으로 노트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작화 품질도 영 좋지 않다. FOUR SEASONS OF LONELINESS verβ feat.サリヤ人, Katkoi, Dolly Kiss 등이 대표적. Felnya 작품이 아니라도 Bad ∞ End ∞ Night 같은 예시가 있다.
8. UCS 콘테스트
펌프 잇 업 최초로 온라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게임인만큼 UCS도 콘테스트를 통해 뽑힌 채보를 정식 채보로 등록하는 UCS 콘테스트가 개최되었다.
8.1. 논란
첫 서비스 당시엔 UCS 기능이 없었는데 몇번의 패치가 지나고서야 추가된 것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있었다. 그러나 홈페이지에서 UCS 플레이어도 지원하게 되고 이런 콘테스트도 준비했다는 것이 알려지자 불만은 사그라드는'''듯''' 했다.
UCS 콘테스트 개최 당일인 14일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고 이틀 뒤인 16일에 열리게 되었는데 여기까진 그렇게 큰 불만은 없었다. 그리고 콘테스트 진행 도중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행히 UCS 콘테스트 2회차부터 안다미로가 의견을 수용하여 밑의 문제가 전부 해결되었다.
8.1.1. 플레이 불가능한 UCS 관련
콘테스트용으로 지정된 곡들 중 Canon-D를 제외한 곡들의 UCS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즉,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직접 채보를 밟아보면서 밸런스가 맞지 않거나 어색한 부분을 수정해 가면서 만들 수가 없고, 그냥 눈으로만 만들고 평가해야 한다! 높은 채보를 얻기 위한 콘테스트에서,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해주지 않은 부분이 큰 불만 사항 중 하나.
안다미로는 펌프 잇 업 공식 홈페이지 질답 게시판을 통하여, The Revolution은 월드 뮤직 카테고리라서, 그리고 Move That Body!는 풀 송 카테고리라서 UCS 플레이를 제공해줄 수 없다고 해명하였는데, 설사 월드 뮤직이라도 Be Alive, Tribe Attacker과 같은 피에스타 2 콘테스트 대상 월드뮤직 곡들은 UCS 플레이가 가능했다. 게다가 The Revolution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음원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라고도 볼 수 없다. Move That Body!의 경우도 약간의 기능 추가를 통해 하트 4개를 소모하는 방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줄 수 있었을 텐데, 약간의 추가 개발도 없이 무성의하게 콘테스트를 강행했다는 비판이 일기 충분하다.
UCS를 웹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현재 홈페이지에서 지원하고 있는 UCS 플레이어의 기능은 아직 불안정한 상태이다. 싱크가 빠르거나 느리거나 제각각인 곡들도 존재하고 무엇보다 변속이 들어가게 되면 싱크가 틀어지게 된다.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UCS 제작자는 자신이 제작한 UCS를 가져다가 기기에서 플레이해보고 고쳐야하는데 그게 막혔다는 점.
8.1.2. 평가 항목 '다운로드 수' 관련
이 콘테스트에 출품된 UCS들은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심지어 평가 항목에 다운로드 수가 들어간다. 플레이 되지도 않는 UCS인데 도대체 왜 다운로드를 되게 했고 평가 항목에 넣었는지 의문이 안 들 수 없다. UCS 다운로드가 된다는 것은 곧 '''표절이 가능하다'''라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 한 유저의 채보를 받아 노트 하나 안 바꾸고 그대로 다시 업로드 한 경우가 있었다.
8.1.3. 평가 점수 관련
평가 항목 중, 유저가 덧글로 별점을 남기는 부분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별점의 평균 뿐 아니라 평점에 참여한 유저들의 수가 순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인데,[23] 관리자가 현재 콘테스트 참가 UCS에 대한 홍보를 허락했기 때문에 누가 더 많은 유저를 끌어 모으냐 하는 인기 투표성 콘테스트로 끝나버릴 수도 있다.[24] 이 점을 무작정 까내리는 것은 안되지만 현재 유저들은 콘테스트 진행에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는 상태. 다만 펌프 간담회에서 안다미로는 당선된 몇몇 채보를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친목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고, 결국 마지막인 6회 콘테스트에서는 100% 개발진 평가로 변경했다.
[1] 미국 시리즈는 프로→프로 2→인피니티→Prime 순으로 넘어왔다.[2] 피에스타 2까지의 곡들을 말함[3] 프라임 2에서 전용 카드인 AM.PASS가 추가되었다.[4] 피에스타에서는 시스템상 무제한으로 할 수 있었지만 스크린 내에서 모든 채보가 아닌 한 채보씩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5] 루트비히 판 베토벤 소나타 제 8번 Op.13 1악장 & 3악장. 베토벤 바이러스와 원곡이 겹치는 부분이 있으나, 원곡을 살려서 표현하는 등 약간 다른 느낌의 곡이다.[6] 안토니오 비발디 - Op.8 No.4 RV.297 사계 "겨울". 반야의 Winter과 부분적으로 겹치지만 약간 다르다.[7] 주세페 베르디 - 레퀴엠 '진노의 날'[8] 프레데리크 쇼팽 Op.66 - 환상 즉흥곡.[9] 표트르 차이콥스키 Op.20 - 백조의 호수 [10] 프란츠 리스트 - 라 캄파넬라[11] 알투비트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한국작곡가다.[12] 1.03부터 표시.[13] 펌프 잇 업 인피니티에는 숏컷만 선수록, 1.10 패치로 정식 수록[14] 일본 라이센스의 경우 프라임 JE에 먼저 선 수록 후 본가에 이식 수록되었다. 단 요로피쿠 피쿠요로는 본가가 먼저 선 수록 이후 한달 늦게 일본판에 이식되었다.[15]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무대형 카페 'AKIHABARA 백스테이지 pas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컬 아이돌. 프라임 JE 런칭 기념 생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16] Feat.Yuu oda 게임타이틀에서는 표시되지 않음[17] Feat.Yuu oda 게임타이틀에서는 표시되지 않음[18] 게임 내에서는 미표기[19] 후속작인 프라임 2에서 추가되었으나 다음작인 XX에서 바로 삭제되었다.[20] 프라임 이전에 수록된 곡들(Butterfly, 조나단의 꿈, 여래아)에는 소급적용되지 않는다.[21] 국내판 초기 버전은 40곡[22] 오리지널 구곡은 야근, 말씀을 제외하고 후속작에서 모두 부활했다.[23] 게다가 이 평점 참여 유저 수 관련은 콘테스트 심사 기준표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24] 무명 유저가 짠 채보보다 네임드 유저가 짠 채보에 더 눈길이 가는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며, 그들이 짠 UCS들이 잘 짜여진 채보라 인기가 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