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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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광고


1. 개요


캡슐형 치은염 보조치료제. 명인제약에서 출시하였으며. 일본에서 발견한 효소소염제인 염화라이소자임이 주성분이다.

2. 상세


약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100캡슐 포장으로 1개월 정도 복용 가능한 양이지만, 실제로는 잇몸병 치료에 '''효과 없는 약'''이다. 이유는 후술.
일단은 '치은염, 치주염 보조치료제'로 승인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복용하는 잇몸약(인사돌 포함)의 효능에 대해서는 꾸준히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왜냐하면 주성분들의 "효과가 사실상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것인데,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서한에 의하면 이가탄의 주성분인 라이소자임은 "전혀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약"이라고 한다. 이는 일본의 후생노동성이 인정한 내용이다. # 사실 라이소자임을 주성분으로 한 치은염 개선제는 일본이 먼저 개발했지만 '''현재 일본에서는 모두 판매 중지되었다.''' 우리나라만 아직까지 팔리고 있는 것이다.
물론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닌데, 이가탄은 복합성분이므로 라이소자임 말고도 다른 것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이가탄의 성분을 자세히 보면 성분 중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과 '제피아스코르브산'이 있는데, 이는 각각 비타민E비타민C이다. 따라서 비타민의 효과로 몸에 좋긴 좋다. 그런데 이가탄 먹을 바에야 그냥 종합비타민을 먹는 것이 가성비가 좋다(...).
약학에서는 약물치료 영역에서 고려할 사항으로 치료효과 이외에도 약물경제학적 효과라는 것을 고려하는데, 얻는 이익(치료)에 비해서 소비되는 비용이 많이 들 경우 그것은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하더라도 안 좋은 약 취급한다.(...) 따라서 식약처에서는 라이소자임 단일성분으로 된 약들을 3등급 위해약물[1]로 지정하고 퇴출시켰다. 이가탄은 그나마 비타민이 들어있어서 피해갔지만 언제 철퇴를 맞아도 이상하지 않을 위약에 가까운 약인 건 사실이다.
결론은 이 약 살 돈으로 양치도구와 치과 진료비로 쓰는게 낫다.

3. 광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인사돌과 함께 국내 잇몸약 시장을 놓고 박터지는 싸움을 하는 제품이다. 이가탄광고의 가장 대표적인 유행어는 많은 TV 프로그램에서 따라했던, 그리고 아직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이다. 이가탄 광고를 스쳐간 모델들로는 하일성, 주병진, 이미자, 송해[2], 전원주, 조형기[3], 태진아, 송대관, 김자옥, 이정길[4], 정선경, 차유리, 김수로, 박미선, 신동엽, 김원희, 백일섭, 윤미라, 박상원, 김지호, 이선균, 유동근[5]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광고에 출연하였다.
여담으로 이가탄을 포함해서 명인제약 광고가 나오면, TV 프로그램이 보통 1분안에 시작한다는 법칙이 존재한다.

태진아, 송대관의 신명나는 풍류타령이 찰지다. [6]

정선경이 합류한 버전[7]

강호동, 백일섭, 윤미라 버전

박상원, 이선균, 김지호 버전

유동근으로 모델이 변경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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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링크.

[1]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질환치료 효과가 없어서 소비자의 '''불필요한 지출을 야기하는 약들'''[2] 본 광고모델이 되기 전 아이러니하게도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라이벌 제품인 인사돌의 광고모델이었다.[3] 과거 경쟁 제품인 파로돈탁스의 광고모델이었다.[4] 과거 경쟁 제품인 코오롱제약의 덴타돌의 광고모델이었다.[5] 유동근 또한 본 광고모델이 되기 전 아이러니하게도 2014년에는 라이벌 제품인 인사돌의 광고모델이었다.[6] 패러디물로 G-DRAGON하트브레이커의 합성 버전도 있다. 일명 잇몸브레이커(...).#[7] 사용한 노래는 The Lion Sleeps Tonigh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