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부팅
1. 개요
먼저 부팅(Booting)이란, 사용자가 컴퓨터를 켰을 때 운영체제를 구동하기 위해 일어나는 초기 구동의 과정을 말한다. 컴퓨터의 전원이 들어왔을 때 비로소 부팅의 과정이 일어난다. 운영체제는 하드디스크, CD, DVD, 플래시메모리 카드, USB 등에 설치가 가능하며 본 문서에서는 USB 메모리를 이용한 부팅만을 서술한다. 2008년 이후 출시된 노트북이나 메인보드에는 이 기능이 무조건 들어가있다.
2. 과정
'''부팅용 USB 메모리를 만들기에 앞서, USB 내부의 내용 중 필요한 게 있는지 확인하고 백업해놓자.'''
2.1. 준비물
- USB 메모리[1][2] ISO 파일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의 USB를 준비해야한다. 표기 용량에 비해 실제 쓸 수 있는 용량이 적다는 특성을 USB 메모리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실제 들어가는 용량은 그보다 작다. 4GB면 3.75GB정도로, 4GB인 줄 알고 4GB가 조금 못 되는 ISO 파일을 준비하고 용량이 꽉 차 못 들어가는 눈물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GB당 가격이 매우 저렴해졌으니 넉넉하게 16GB 이상을 사용하는 게 좋다. 5만원 밑으로 128GB도 살 수 있다. 변형으로 Secure Digital + 카드 리더기 조합이 있다.
- USB 생성용 프로그램
윈도우에서 작업한다면 Universal USB Installer(리눅스), Linux Live USB Creater(리눅스)나 UNetbootin(리눅스)또는 YUMI – Multiboot USB Creator(리눅스) Rufus(모두)를, 리눅스 환경이라면 UNetbootin[3] 이나 Universal USB Installer를 Wine을 통해 하면 된다. 또는 우분투를 쓰고 있다면 내장된 도구를 이용할 수도 있다.
- 각 운영체제의 ISO 파일
ISO 파일이 없더라도 설치용 CD, DVD가 있다면 그걸로 ISO 이미지를 만들면 된다.
만약 이것이 없으면 USB 부팅을 통한 운영체제 설치는 절대 불가능하다.
만약 이것이 없으면 USB 부팅을 통한 운영체제 설치는 절대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BIOS 칩셋으로 Award, Phoenix, Insyde, AMI등이 설치되있다. 다른 건 몰라도 부팅 순서 변경하는 방법은 알아 놓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F1, F2, F11, F12, Del키 중 하나를 누르면 부팅메뉴로 들어간다. UEFI라면 쉽게 설정할 수 있겠지만,[4] BIOS라면 좀 삽질해야 할 수도 있다.
BIOS 별로 다르지만 BOOT 라고 쓰여진 메뉴를 찾아서 들어가 보면 1. HDD , 2.FDD, 3.USB 등의 순서를 표시한 화면이 나온다. 3번째 USB를 1순위로 올려놔야 USB 부팅이 가능해진다. 혹은 BIOS에 진입하는 것이 싫다면 F7, F8 , F10, F11, F12중의 키를 누르면 "Boot to..."라는 이름의 메뉴에 진입하는데, 그 메뉴에서는 임시적으로 다른 장치로 부팅이 가능하다. 스플래쉬 스크린 하단에 관련 정보가 뜨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플래쉬 스크린을 잘 살펴보자. 스플래쉬 스크린에 Boot to 메뉴 관련 글이 없더라도 여백이 부족해서(...) 안 나온 것일 수 있으므로 한번 시도해보자.
BIOS 별로 다르지만 BOOT 라고 쓰여진 메뉴를 찾아서 들어가 보면 1. HDD , 2.FDD, 3.USB 등의 순서를 표시한 화면이 나온다. 3번째 USB를 1순위로 올려놔야 USB 부팅이 가능해진다. 혹은 BIOS에 진입하는 것이 싫다면 F7, F8 , F10, F11, F12중의 키를 누르면 "Boot to..."라는 이름의 메뉴에 진입하는데, 그 메뉴에서는 임시적으로 다른 장치로 부팅이 가능하다. 스플래쉬 스크린 하단에 관련 정보가 뜨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플래쉬 스크린을 잘 살펴보자. 스플래쉬 스크린에 Boot to 메뉴 관련 글이 없더라도 여백이 부족해서(...) 안 나온 것일 수 있으므로 한번 시도해보자.
3. 방법 및 주의사항
3.1. Windows OS USB 부팅
Windows 8이상인 경우, 별다른 설정 없이 UEFI 모드로 설치가 가능하다.[5] 사용 중인 메인보드의 UEFI 내장 드라이버에 따라 NTFS같은 특정 파일시스템이 지원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6]
Windows 8 이상의 운영체제의 경우 Windows 7 USB/DVD 다운로드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원래는 Windows 7 iso 만들기 도구용이지만 윈도우 8도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기, 32bit XP용 이미지 마스터링 API 2.0은 여기서 받을 수 있다.
- XP에서 윈7/8 설치디스크를 공식 다운로드 도구로 만들려고 시도할 때 생기는 오류 중 하나는 파일 복사 다 해놓고 boot sector를 만들수 없다며 온라인으로 문의해보라는 메세지가 뜨는 것이다. 이렇게 해결하면 된다.
- USB에 Windows XP 설치 ISO파일을 기록했을 때의 문제
일반적으로 UltraISO를 이용해 Windows 7 부팅 USB를 만드는 대로 Windows XP 부팅 Usb를 만들었을때 발생하는 오류이다. XP를 꼭 써야한다면 WinNTsetup 또는 Winsetupfromusb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게 좋다. grub4dos 부팅 후 firadisk 기능을 이용한다.INF file txtsetup.sif is corrupt or missing, status 18.
Setup cannot continue. Press any key to exit.
- 윈도 ISO를 USB를 통해 넣었고 바이오스에서 USB 우선 부팅 설정도 해줬는데 아예 인식조차 못하는 경우
32bit용 운영체제와 64bit용 운영체제를 바꿔 넣지 않았나 확인해봐야 한다.
- 윈도 7 설치 시도시 '장치 드라이버를 찾지 못했습니다. 새 장치를 찾지 못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설치가 안 되는 경우
이 오류 발생시 CPU부터 확인해봐야 한다. 스카이레이크 (i3 6100, G4400, 셀러론 G3900 등)에서는 USB 3.x만 달려 있는데, 윈도우 7에서는 이미 설치된 후면 상관없지만 처음 설치할 때는 USB 3.x를 지원하지 못한다. 윈7 설치 USB 파일에 USB 3.0을 지원해주는 드라이버를 삽입해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USB 부팅을 위해 지원중인 컴퓨터가 XP 32bit 환경일 경우, '드라이버를 삽입해주는 프로그램' 실행이 불가능할 확률이 있다. 저런 프로그램은 윈도우 7에 대한 것이므로 64bit 컴퓨터에서만 실행 가능해도 큰 항의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ISO를 개조해 스카이레이크를 지원하는 윈도우 7 설치파일'을 구하는 방법밖에 없다.
커피레이크, 2세대 라이젠, 라이젠 APU의 경우는 포기하면 편하다(...). 상위 버전으로 시도하자.
하지만 USB 부팅을 위해 지원중인 컴퓨터가 XP 32bit 환경일 경우, '드라이버를 삽입해주는 프로그램' 실행이 불가능할 확률이 있다. 저런 프로그램은 윈도우 7에 대한 것이므로 64bit 컴퓨터에서만 실행 가능해도 큰 항의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ISO를 개조해 스카이레이크를 지원하는 윈도우 7 설치파일'을 구하는 방법밖에 없다.
커피레이크, 2세대 라이젠, 라이젠 APU의 경우는 포기하면 편하다(...). 상위 버전으로 시도하자.
- 개조된 윈7을 설치했는데 스카이레이크 환경에서 USB도 안 먹고 랜카드도 인식 못하는 경우
ISO를 바꾸어 다시 시도해보아야 한다. 윈 7은 대개 USB 3.0을 인식하지 못하며, PCI, 랜카드 등도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 윈도우의 설치가 끝났는데 인터넷이 안 되는 경우
처음부터 랜카드 드라이버를 넣어줘야 한다. 3DP 문서 참조.
- 윈도 설치시 MBR / GPT 디스크 관련 에러 발생
- 윈도우 환경에서 리눅스 ISO를 USB로 만들 시 여기 참조
- Windows 10은 정품이 USB 메모리로 나오기에 USB 부팅을 통해 설치해야 한다. - 다만 일부 OEM용 윈도우 10은 DVD로도 제공되고 있다.
3.2. Mac OS USB 부팅
- PC상 설치는 OS X 문서 5번 해킨토시 참조.
3.3. 리눅스계열 OS와 그 외 여러 OS USB 부팅
- 터미널을 이용할 수도 있다.
ISO파일을 USB에 옮기고 싶을 때는 dd if='/path/to/file.iso' of='/path/to/usb' [7]
4. 장점과 단점
4.1. 장점
- 빠르다. 아무리 느린 USB를 쓰더라도 광학 디스크를 통해 설치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 CD롬이 없는 컴퓨터에서도 OS를 설치할 수 있다. 노트북 등 소형기기에서는 두께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CD롬이 장착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데스크탑도 2010년대 들어서 CD롬을 생략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꽤나 큰 장점이다.
- 부팅 USB 안에 드라이버를 함께 넣어서 설치 후 별도로 다운받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특히 OS 최초 설치 시 랜카드 드라이버가 없어서 인터넷을 못 잡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본래는 다른 컴퓨터로 랜카드 드라이버를 받아와서 설치하는 삽질을 해야 하지만 처음부터 부팅 USB 안에 저장해 두면 매우 편하다.[8]
- 소음이 없다.
4.2. 단점
- USB가 안 좋은 경우 아주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든다 (즉, 아주 usb가 맛이 가게 만든다)
- 아무 프로그램으로 구울 수 있는 CD, DVD와는 달리 OS마다 다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9]
- 윈도우인 경우, 일반적으로는 USB 메모리가 exfat이나 NTFS로 포맷되기 때문에 UEFI와의 궁합이 영 좋지 않다[10] . 그래서 SSD를 쓰더라도 설치 후 부팅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에 한계가 생긴다. 다만 윈도우 to go라던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작한 USB 부팅 프로그램을 사용시 자동으로 FAT32로 제작되니 걱정 없다.[11]
5. 기타
- 외장하드도 가능하다. 그러나 외장하드가 있고 윈도우 8 이상을 설치할 것이라면 Windows to go를 쓰는게 낫다. 또한 상술한 대로 설치할 OS가 Windows이고 UEFI를 쓸 거라면 매체에 상관없이 비추천.
- GRUB등 다른 부트로더를 쓰면 하나의 USB로 여러 OS들을 부팅할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샌디스크, 도시바, ADATA은 잘 안된다. (USB부팅에 필요한 USB-CD 영역 생성이 안되는 모델이 있기 때문). 특히 리눅스. 노트북에 ODD가 없어 USB로 설치해야 하는데 6개의 리눅스가 하나도 먹히지 않는 막장 사태가 발생하면 노트북을 작살낼 수 있다. 트랜센드를 권장한다.(Win 8/8.1시절 출시된 USB들은 Win 8/8.1호환 규격상 USB-CD영역 생성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Win 10출시 이후 USB메모리 호환 규격이 다시 바껴서 그후 시판되는 USB메모리들은 부팅영역 생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됨)[2] 혹은 USB-CD영역 다 무시할 수 있는 UEFI로 만들자. UEFI 부팅은 BIOS부팅 영역이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만들 수 있다.[3] sudo apt-get install unetbootin[4] 메뉴 중에 무엇으로 임시 부팅(기존 부팅 순서는 그대로에 1번에 한해 선택한 드라이브로 부팅)할지까지 고를 수 있다.[5] Windows Vista나 Windows 7은 별도의 삽질을 해야 한다. UEFI를 공식 지원하기 시작한것은 Windows 8임을 염두에 두자.[6] EFI표준을 보면 최소한 FAT호환이라고 한다. 메인보드 제조사 역량에 따라 다른 파일 시스템도 지원하는 것. 만약 NTFS가 안된다면 FAT파티션을 하나 만들고 거기에 bcdboot를 해보자.[7] 의미 : /path/to/file.iso/는 iso 파일의 경로를, /path/to/usb/는 USB 경로를 입력하는 공간이다.[8] 단 드라이버들은 특정 폴더(예: mydriver) 안에 전부 몰아 넣어야 한다. OS 설치 소프트웨어에 예기치 못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9]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탐색기로 ISO 마운트해서 USB로 복사하면 잘 되는 편이다. [10] 다만 위의 Rufus 같은 프로그램은 부팅 USB를 만들 때 FAT32 형식으로 제작 가능하니 참고 바람.[11] 다만 업데이트나 드라이버가 통합된 윈도우 설치 ISO를 부팅 USB로 만든다면, NTFS 파일 시스템으로 해야 한다. FAT32는 한 파일의 크기가 최대 4GB까지만 지원하는데, 업데이트 및 드라이버를 통합하다보면 install.wim(또는 install.esd)의 크기가 4GB를 넘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