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오나홀

 



USBオナホ
오나홀을 PC 컨텐츠(대체로 에로게)와 연동시키려는 일련의 시도 및 결과물이다.
그 기원은 2004년 경부터 2ch에 돌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꾸준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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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당시에는 다소 회의적인 내용이었으며 꾸준글이 거의 그렇듯이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였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구체적인 성과물이 나와 버렸다!
USB는 전원 공급과 기기 컨트롤이 가능하고, 전동 기능이 있는 오나홀은 이미 오래 전부터 사용되고 있었으므로, 이런 걸 만드는 데 기술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 기술 수준으로 따지면 흔히 볼 수 있는 USB 선풍기나 USB 미사일 발사대 같은 USB 장난감 정도의 물건이다. 하지만 2011년에는 에로게에서 반응시킬 때 오나홀이 그것을 작동시키는 건 과거부터 있었으나, 반대로 오나홀에 그걸 장착해서 움직이면 에로게에서 감도에 따라 등장하는 캐릭터의 반응이 달라지는 등의 기술이 나왔다.
다만 오나홀 제조 회사나 에로게 제작 회사나 모두 영세 기업이기 때문에 이런 애매모호한 물건을 진지하게 만드려는 곳은 없었고 취미 수준으로나 개발이 진행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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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에 발표된 SOM. 크로스데이즈와의 연동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나, 싱크로율 면에서는 그냥 전동 오나홀에 타이머 달아놓은 수준이라 진정한 의미의 USB 오나홀이라 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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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코동화 등에 USB 오나홀 개발 소식을 업데이트 중인 모 유저의 작품. 피드백이 되기에 덕후 제군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지만 상용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
TEATIME 같은 정신나간 에로게 메이커들이 존재하는 한 수 년 안에 제대로 상용화 된 제품이 나올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11년 2월 기준으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보이는 제품은 3D 커스텀 소녀와의 연계품...##2
그리고 사실 양키들은 이미 상용화 했다. 나무위키 규칙에 따라 링크는 걸 수 없다.
원리는 매우 간단한데, 오나홀 안쪽에 양면으로 실리콘 레일이 달려있고, 그걸 남성기에 꽂고 홈페이지의 동영상을 즐기면 된다. 그럼 홈페이지에서 맞춰놓은 신호에 맞춰 레일이 움직이면서 기분좋게 한다나 뭐라나(...). 심지어 찌르는 방행으로 컨트롤러를 대신하는 제품도 나온다! 사실 이거 살 정도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재미있게도 후기 중엔 미군의 후기도 있다. 다만 USB를 연결하거나 내부 전지를 사용해서 사용 시 진동을 가하는 제품과 내부를 따뜻하게 만들어 사용하는 제품이 출시되었다.
좀 많이 다르긴 하지만 미국에서는 '''총기'''와 오나홀을 연결해서 사격시의 반동으로..... 이하생략
일본에서도 A10전동 오나홀에서 이어서 동영상이 연계되는 A10-SA라는 제품이 출시 되었다. RENDS사에서 상용화 했는데 본인들은 일본이 발명한 세계 최초의 성가전용품이라고 주장하는데, 실제 판매량도 꽤 팔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참고로 USB 딜도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2013년 4월 현재, 대만에서 실행했다.'''
멀리 떨어진 두 연인이 스마트폰으로 화상 통화를 하면서 '''간접적인 성행위'''를 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인데, 남성용 오나홀 파트와 여성용 딜도 파트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미 USB라는 하드웨어적 한계와[2] 자위기구라는 기능적 한계를 모두 초과했다.
작동방식은 다음과 같다. 남성이 남성용 파트의 오나홀에 삽입행위를 하면 내부에 장착된 동작 감지 센서가 이를 스마트폰에 전송, 스마트폰에 전송된 블루투스 신호는 무선인터넷을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암호화된 서버를 거쳐 최종적으로 여성용 파트에 전송된다. 이때 여성용 파트의 딜도는 이 동작 신호에 맞춰 피스톤 운동을 한다. 그와 동시에 여성용 파트와 남성용 파트는 딜도에 장착된 압력 감지 센서를 통해 질의 조임과 음경발기를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각각 파트에 전송하고, 남성용 파트의 오나홀은 이 압력 신호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고 여성용 파트의 경우 남성의 크기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반복한다. 어쩌면 이 기술을 더더욱 활용시킨다면 '''인류 역사상 완벽한 피임법이 될수도 있다!'''
여담으로 영화 데몰리션 맨에서는 전자 섹스를 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성병 및 에이즈가 거의 없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진짜 같지 않다고 평하기도. 어떤 의미에선 이 기술이 영화의 해당 설정을 실현시키는 데 한 획을 그은 셈.
스티븐 킹 원작소설을 전혀 다르게 영화로 만든 론머맨에서도 전자 섹스를 하는데 여자가 그만 미쳐버린다...
관련 커뮤니티가 생기고 꾸준히 오나홀을 주제로 게시물이 기재되면서 점점 더 대중적인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 2016년 8월 기준 45만 원이다![2] 블루투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으로 신호를 주고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