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6

 



1. 개요
2. 앨범소개
3. 설명


1. 개요


'''VIA 6'''
총 42분 37초
2008년 9월 30일 발매
트랙
곡명
러닝타임
작사
작곡
편곡
1
나를 보낸다
4:19
양재선
표건수
-
2
'''눈물은 모르게'''TITLE
3:42
신인수
3
심가(心歌)
4:13
제이윤
4
미로
3:32
송기원
강우현
서의성
5
Listen
3:45
-
다빈크
6
Closing Time
4:23
이원석
표건수
7
한숨[1]
3:50
양재선
신인수
이상호
8
You are my sunshine
3:24
표건수
9
Blink[2]
3:35
전성희
제이윤
10
Hmm Hmm
3:49
제이윤
11
쌍꺼풀
4:05
이원석
표건수

2. 앨범소개


앨범 소개
'''M.C the Max와 함께 하는 감성 판타지!'''
'''그들이 이끄는 음악의 무한대로 빠져든다. M.C the Max 6집 [VIA 6] 발매!!'''
국내유일 감성 록 지존 M.C the Max!! 대중성과 밴드의 자존심을 양립시키며 왕좌를 지키고 있는 그들의 화려한 경력은 아직 20대인 세명의 멤버들에겐 앞으로 나아 가야 할 음악 여정이 무궁무진함을 뜻하기도 한다. 5집의 대대적인 성공으로 그들의 탄탄한 음악적 기량을 맛보았다면, 이번 6집에서는 그들의 음악이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에 대해 또 한번 놀라게 될 것이다. 3인조 록밴드가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다양성과 대중성을 잃지 않는 감각은 6집 열풍을 예고라도 하듯 든든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가슴아 그만해’로 M.C the Max의 팬들에게 명실상부 가장 인정받는 작곡가가 되어버린 신인수와 작사가 양재선 콤비가 탄생시킨 트랜디한 감성 발라드 ’눈물은 모르게’를 타이틀곡으로 총11곡을 수록하고 있다. 정규음반 및 싱글음반으로 온라인을 끊임없이 달구고 있는 보컬 이수의 파워풀 하면서도 여유로운 보이스와 전민혁의 화려한 드럼 터치, 베이시스트 제이의 감각적인 작, 편곡 실력 등이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층 성숙해졌으면서도 트랜디한 감각을 잃지 않는 최강밴드 M.C the Max의 음악 여정을 기대해보자.

3. 설명


2008년 9월 30일 발매된 엠씨더맥스의 '''여섯 번째 정규 음반'''이다. 타이틀 곡은 '''눈물은 모르게'''. 음반판매량은 약 '''2만장'''을 기록했다. 팬들이나 전문가에겐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 받으나 상업적으로는 정규 앨범 중에선 비교적 실패했다.
5집의 성공적인 컴백으로 그들만의 입지를 굳힌 상태에서 콘서트 등 공연 위주로 활발하게 공연을 펼쳐왔다. 다소간의 공백기 끝에 냈던 이수의 솔로 앨범은 반응이 좋지 않았고, 약 5개월 뒤에 정규 6집을 발매하게 되었다. 눈물은 모르게라는 곡으로 기존 엠씨더맥스표 발라드로 활동을 이어갔지만, 엠씨더맥스라는 이름을 걸고 나온 음반 중 리메이크 앨범 다음으로 처절한 실패를 맛보았다. 5집-6집 공백기 사이에 빅뱅의 거짓말, 원더걸스의 텔미가 터지면서 순식간에 아이돌 댄스 가수 열풍이 가요계를 휩쓸었고, 이후로 순식간에 시장 환경이 너무도 급변했기 때문이다. 당장 이 앨범이 나왔을 당시 인기를 얻고 있었던 노래들을 꼽아보자면, 빅뱅의 하루하루, 원더걸스의 노바디, 브라운 아이드 걸스어쩌다, 동방신기의 주문이었다. 그리고 이 노래들과 활동 반경이 거의 정확히 겹쳤고, 이 앨범 직후에 나온 의 Rainism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 모두가 2000년대 이후 가요계 최고의 황금기라고 불릴 만큼 대중들의 관심이 컸던 댄스곡들이었다. 이처럼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댄스곡들 사이에서 열렬히 홍보를 해도 될까말까인데 반해, 6집 컴백 당시의 홍보는 이전과 비교해도 너무나 부족했다. 기사 몇줄이 끝이었고 음악방송에서도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다. 또한 1집부터 이어진 엠씨더맥스표 발라드가 힘을 잃으며 식상하다는 평가를 받던 시절이었다. 계속 비슷한 노래를 타이틀로 들고 나오는 그들에게 대중들의 평가는 싸늘했고, 관심은 예전과 같지 않았다. 결국 엠씨더맥스가 설 자리는 없었다. 눈물은 모르게라는 노래의 반응이 시원치 않자 곧바로 '''나를 보낸다'''라는 노래로 활동곡을 변경했으나, 팬들 사이에서도 '''좋은 곡 냅두고 왜 또 일본 리메이크 곡으로 활동해서 왜색 이미지를 굳히느냐'''는 비판이 거셌다. 결국 컴백한지도 모르게 조용히 활동을 접으면서 비운의 앨범이 되고 말았다.
방송 출연이 이전보다 쉽지 않게 된 현실 때문인지, 이 앨범에서부터 방송 활동보다는 공연 위주의 활동을 주로 선보이게 된다. 5집부터 이러한 경향이 강해져 왔지만 그 때만 해도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음악, 예능, 라디오 방송에 활발하게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모습을 자주 보였다. 하지만 확연한 하락세를 보인 6집에 이르러서는 공연에 비중을 훨씬 많이 두기 시작했는데, 6집 발매와 함께 그해 10월 18일에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시작으로 11월 8일 성남 아트센터, 11월 15일 부산KBS홀, 12월 20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인 “Eclipse”에 서게 된다. 그동안 축적해놓은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팬들과의 직접 만남의 소통을 넓혀갔고, 이러한 공연 위주의 활동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물론 이 다음해 터진 성매매 사건 이후로는 거의 강제로 방송출연이 금지된 상태나 다름없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 탓도 있다.
상업적 실패와는 별개로 이 앨범을 가장 명반으로 꼽는 사람이 많다. 지금까지의 색과 전혀 다른 색이 적절히 혼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프로듀싱에 뛰어들면서 실험적 색깔을 더욱 강화시켰고, 높은 품질의 사운드를 들려주면서 발라드만 하는 엠씨더맥스가 아니라는 것을 노래를 통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수의 보컬 역시 진일보하여 솔로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넓은 스펙트럼을 과감하게 보여주었고, 이전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보컬 스타일을 이 앨범 하나에 총 집약적으로 집어넣어 노래마다 각기 다른 색깔이 보컬로 승부했다. 확실히 소속사의 전두지휘하에 나온 예전의 앨범들과는 비교하기 힘든 완성도를 보여주며 뮤지션으로서의 행보를 더욱 단단히 가지고 음악적인 기반을 완성시킨 앨범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앨범 커버 속 차량은 벤츠 560SEL(W126)이다.

[1] 8집 수록곡 아스라이와 마찬가지로 이수가 가성을 상당히 예쁘게 낸다는 것을 알려준 곡이다.[2] 6집에는 작사도 제이윤으로 잘못 나와 있다. 문제는 그것을 앨범이 다 만들어진 뒤에 발견했다는 것. 뒤에 나온 언리미티드 앨범에는 제대로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