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VV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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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카바나(Terry Cavanagh)[1]가 만든 인디 게임. 2010년 1월 11일에 발매되었다. 또한 2011년 7월 26일 리눅스, 2011년 12월 29일 닌텐도 3DS, 2014년 6월 12일 안드로이드와 iOS, 2015년 8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 4와 PS Vita, 2017년 11월 17일에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되었다. 일본판 스위치 버전은 게임내 모든 텍스트가 번역되어 있으며 단어형 장애물들도 죄다 일본어로 현지화되었다.
애플 II, 코모도어 64 등의 70~80년대 PC를 연상하게 하는 그래픽이 특징이며, 특히 BGM은 상당히 인기가 높아 사운드트랙도 나왔다. BGM 제작자 소울아이(SoulEye)가 '빠른 템포의 밝은 음악을 만들어서 좋든 싫든 뇌리에 강하게 남게 만들어, '''게임을 하든 하지 않든 간에 흥얼거리게 만들고, 그로 인해 다시 게임을 잡게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으니 대놓고 중독성 있는 BGM을 만든 셈. BGM 앨범 이름은 PPPPPP이며, 곡 이름이 전부 P로 시작한다.
선장 비리디언과 그의 승무원들은 우주를 탐사하던 도중 차원 간섭이 일어나 이계의 차원인 VVVVVV Dimension(VVVVVV 차원)에 불시착하게 된다. 갑자기 일어나는 진동에 승무원들은 잠시 텔레포터를 통해 피신하지만 돌아오는 과정에서 뿔뿔히 흩어지게 되고, 유일하게 우주선으로 다시 텔레포트된 바이올렛(Violet) 박사의 신호를 듣고 우주선에 복귀한다. 그리고 흩어진 승무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VVVVVV Dimension을 탐사한다는 이야기.
장르는 플랫폼 게임이지만, 특이하게도 점프가 없다. 대신 '''중력반전'''이 있다. 액션 키를 누르면 중력이 반전되며, 이를 통해 천장과 바닥을 오가면서 다닐 수 있다. 단, 날아다니는 중간에는 반전이 불가능하며, 어딘가에 착지를 해야 다시 중력반전을 할 수 있다. 이 중력반전은 이 게임의 핵심임과 동시에 사람을 골때리게 하는데, 몇몇 구간에서는 겨우 장애물 몇 개 때문에 코앞에서 빙빙 돌아서 가는 짓거리를 해야 한다. 첫 스테이지부터 이런 구간이 보일 정도.
주인공인 선장 비리디언을 조작하여 VVVVVV 차원 안을 탐색하여 뿔뿔이 흩어진 승무원들을 모두 구출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VVVVVV 차원은 대체로 메트로배니아를 연상시키는 크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 곳에서 승무원들이 갇혀 있는 지역은 선형적인 구조를 가진 일종의 스테이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당대의 PC 게임처럼 화면 스크롤이 존재하지 않는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지만, 자주 죽는 구간에는 대부분 코앞에 체크포인트가 있어 계속 하다보면 잘 넘어갈 수 있으며, 레벨 디자인이 매우 잘 되어있는 편인데다가 무조건 달리는 게임인 'Don't Look Back'을 만든 제작자가 만들었다 보니 겉으로는 어려워 보여도 컨트롤을 조금만 신경쓰면서 무작정 앞으로만 가도 통과 가능한 구간도 있다. 앞으로 언급할 VVVVVV 최고난이도 구간인 Doing Things The Hard Way도 사실 잘만 연습하면 데스 한 자리 수 안으로 넘어갈 수 있을 정도. 허나 체크포인트를 이용한 트랩이 있어서 마냥 좋아할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Prize For The Reckless. 자세한 내용은 밑에 서술.
플레이타임은 대개 2~3시간 정도이다. 익숙해진 후 스피드런을 노린다면 트리켓 20개 다 모으고 클리어하는데도 30분 정도밖에 안 걸리기도 한다. TAS는 No Death Mode로 약 19분만에 트리켓 20개를 다 모으고 클리어했다.
모든 선원의 이름이 자신의 색깔 이름 (Viridian - 청록색, Violet - 보라색(제비꽃색), Vitellary - 난황색, Vermilion - 주홍색, Verdigris - 녹청색. Victoria - 파란색[2])이기도 하고, 모든 선원의 이름의 첫 글자가 "V"로 시작한다. 이를 모두 합치면 게임 이름인 VVVVVV라는 이름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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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전체 지도.
게임을 클리어하면 이후 트리켓을 모두 모아 열리는 비밀연구소에 트리켓 모양의 트로피가 생긴다.
3번째, 4번째 선원[4]을 구출하고 텔레포터를 작동시킬 때 텔레포터의 오작동으로 지도에 없는 공간으로 오며 시작되는 미션. 지도를 키면 모든 칸이 아직 찾지 못한 칸처럼 되어있고 가운데에는 No Signal이라고 써있다.
샤이니 트링켓을 20개 전부 모으고 빅토리아와 대화를 나누면 들어갈 수 있는 곳.
내부에는 플레이어가 지금까지 얻은 트로피, 대량의 연구자료[6], Super Gravitron이 존재한다.
동영상으로 올라온 Super Gravitron 세계기록은 무려 6분 35' 36"이다. 설명에 따르면 동영상 업로더의 굇수 친구가 3DS버전으로 '''12분 04'50"'''을 세웠다고. 동영상은 없고 스샷으로만 기록이 남아 있다.
들어가는 과정은 스포일러, 들어가는 과정이 볼만하니 꼭 보기 바란다. 허나 이것을 보려면 트리켓들을 다 모아야 하므로 위에서 언급한 마의 구간들을 모두 지나야 한다.
처음 입장하면 그대로 PLAY 메뉴에 상주하게 된다.
하나의 레벨을 타임어택하는 모드. 선원을 구출할 때마다 해당 선원이 갇혀있던 레벨이 해금된다.
그냥 클리어하면 '''B 랭크''', 트링켓을 모두 회수하거나 지정된 시간내에 클리어, 노 데스 중 하나를 달성하면 '''A 랭크''', 두 개를 달성하면 '''S 랭크''', 모두 달성하면 최고 랭크인 '''V 랭크'''를 얻는다. 마의 구간이 한 두개씩은 있기 때문에 S와 V의 난이도 차이가 꽤 크다. 특히 The Laboratory(I'm sorry)와 Space Station 2(Doing Things The Hard Way)의 난이도는 극에 달한다. V랭크를 얻으면 비밀연구소에 각각의 time trial에 해당하는 얼굴 트로피가 생긴다.
속도 감소, 무적모드 옵션이 켜져있다면 플레이할 수 없다.
위아래가 뒤집혀진 채 플레이하는 모드. 스토리모드를 한번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이때 인터페이스도 상하 반전이 되어, 보통 아래쪽에 있는 레벨 이름이 위쪽으로 올라가고, 중간미션 1번의 설명도 "땅에 서있을때"가 "천장에 서있을때"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드를 활성화 하면 The Tower, The Gravitron 레벨에서 맵과 BGM이 정방향일때의 것의 역방향으로 바뀌어 나온다. 역재생해도 BGM이 신명난다. 참고로 The ship에서 tv들이 모여있는 곳의 tv를 틀면 BGM을 바꿀 수가 있는데 이 노래를 틀을 수도 있다! 참고로 노래 제목도 원래 노래 제목을 마지막부터 쓴거다. 원제목: Positive force/바뀐 제목: ecrof evitisoP.
뿐만 아니라'스탭롤도 몇몇 텍스트가 뒤집혀진 채 올라간다. 심지어는 엔딩사진까지 뒤집혀진다.
하지만 각종 몬스터들의 모양은 뒤집히지 않은 그대로라서, 일부 방에서는 난이도가 변하기도 한다. 하지만 크게 상관있는 수준은 아니며, 이 모드를 켜놓은채로 Time Trial이나 No Death Mode를 플레이할 수도 있다.
이 모드를 킨 채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비밀연구소에 트리켓 모양의 트로피가 생긴다. Flip Mode답게 트로피의 위치도 기본 모드의 게임 클리어 트로피의 반대편에 위치해 있다.
Time Trial 모드에서 4개 이상의 레벨을 S랭크 이상 취득하면 해금된다. 말 그대로 한번이라도 죽으면 게임 끝. 그래서 체크포인트가 없다. 위에 언급된 체크포인트를 이용한 트랩은 그냥 쉽게 먹을 수 있게 바뀌어 있다.
이 모드를 클리어하면, 앞서 말한 비밀 연구소에 매우 크고 아름다운 트로피가 생긴다.
속도 감소, 무적모드 옵션이 켜져있으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 추가된 모드. 좀더 밝은색의 Viridian이 추가되며 2명이 동시에 플레이 하게 된다. 한명이 다른 맵으로 이동하면 두명 모두 같이 이동하며 한명이 죽어도 나머지 한명이 계속 플레이 하게 된다. 나머지 한명이 사망하거나 다른 체크포인트를 지나게 되면 먼저 죽은 쪽을 부활시킬 수 있다.
다만 대사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왜 '''나혼자''' 여기로 보내진거지?"라는 대사가 묘해진다.(...)
스팀 기준으로 가장 높은 도전과제 달성률을 보인 도전과제는 Game Complete로 14.2%밖에 안 되며 총 도전과제 수는 19개이다.
I Wanna Be The Boshy에서 하나의 월드로 등장. 여기에서도 중력반전을 이용하여 플레이하는데, 골때리는 한칸 블록 구간도 (지형은 꽤 다르지만)구현해 놓았다. 또한 중력 반전 트랩 2개 사이에서 60초동안 장애물을 피하는 The Gravitron 스테이지도 구현되어 있는데 IWBTB에서 구현된 다른 게임이 대부분 원작보다 토나오게 어렵게 디자인 되어있는 반면 The Gravitron부분은 훨씬 쉽게 디자인되어있다. 사실 The Gravitron이 아닌 The Secret Lab에서 볼 수 있는 Super Gravitron에 비하면 그렇다. 보통 IWBTB의 The Gravitron쯤은 껌으로 클리어 하는 유저들도 Super Gravitron에서 '''5초를 제대로 못 버틴다.'''
I Wanna Be The Diverse에서도 패러디되었다. 아이워너 시리즈 중 이 게임의 재현도가 가장 높은 게임.
I Wanna Kill The Guy에서도 패러디되었다. 그러나 아직 미완성으로 남아있다.
I Wanna Be The Hero Again 에서는 VVVVVV의 BGM인 "Potential For Anything"을 리믹스한 BGM과 함께 Vidirian이 보스로 등장한다.
슈퍼 미트 보이에서 반창고 90개를 모으면 Vidirian을 캐릭터로 쓸 수 있다. 역시 중력반전을 사용해서 꽤나 유용하게 쓰인다. 지형빨만 받쳐주면 '''최단시간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 챕터4 노데스 런을 할때 유용한 캐릭터.
I Wanna Kill The Happil에서는 '''그 골때리는 한칸 블록'''을 '''그 골때리는 한칸 가시'''로 구현했다. Viridian, Vermillion과 구구를 콜라보, 구구디언(Gugudian)과 구구밀리언(Gugumillion)을 만들었다. 동시가 아니라 차례대로. 구구밀리언이 버티기 패턴 비중이 더 많다. 하지만 마지막은 둘 다 직접공격.(구구디언 퇴치 이후 구구밀리언 등장)
Rabi-Ribi에서는 System Interior II의 최후반부에서 WWWWWW이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다만 여기서는 한 대 맞는다고 바로 죽지 않고 패턴도 고정이기 때문에 원판 대비 난이도는 크게 하락했다.
I Wanna Run The Marathon에서도 이를 컨셉으로 한 스테이지가 있는데... 머리를 굉장히 많이 써야 하는 부분이다.
버전 1.0(혹은 베타버전)의 몇몇 레벨 디자인이 상당히 잘못되어 있어서 몇몇 구간이 지나치게 어려웠다. 때문에 1.2버전에서 수정되어 나왔지만 되려 Doing Things The Hard Way 부분의 난이도는 올라갔다.
버전 2도 나왔는데, 해상도 조작이 가능해지고 초보자들을 배려한 것으로 보이는 속도 감소와 '''무적 모드'''옵션이 추가. 게임 내에서도 BGM인 Pushing Onwards와 트리켓의 사운드가 조금 바뀌었다. 하지만 이 버전업의 백미는 '''커스텀 맵.''' 자신이 맵을 만들 수도 있으며 이미 만들어져 있는 스테이지들도 많다. 그리고 이 버젼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Paced Energy와 Piercing the Sky[8][9]가 노래 리스트에 추가되었다.[10] 즉, 레벨 에디터에서 이 두 노래를 선택할 수 있다.
버젼 2.2가 되면서 VVVVVV: Make and Play 에디션이 나왔다. 이제부터 VVVVVV 레벨 에디터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다운로드 링크
8비트뿐인 도트 그래픽이고 각 선원들은 색깔만 다른 같은 도트이지만 성격차이에서 드러나는 대사의 차이가 쏠쏠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모험을 좋아해서 먼저 구해놓으면 어디든지 갑툭튀하는 Vermilion(빨강)[11][12], 모험을 싫어하고 겁이 많아서 첫 번째 중간미션에서 내내 울고 있는 Victoria(파랑) 등등.
게임을 하면서 통신이나 주인공과의 대화를 읽다보면 Verdigris(녹청색)와 Violet(보라)이 유독 서로를 직접 언급까지 하며 걱정해주는 것을 알 수 있다.[13] 연인관계인듯 싶지만 텔레포터 에러로 Verdigris와 함께 우주선이 아닌 미확인 공간으로 전송되었을 때 Verdigris가 중간에 Viridian에게 Violet이 너무 좋다고 털어놓는 한편, 그에게 절대 말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거나 조언을 구하는 것[14]을 봐선 서로의 관계는 짝사랑-친구이거나 짝사랑-짝사랑인듯.
Vitellary를 구출한 뒤 선내에서 대화를 해보면 이 차원(VVVVVV Dimension)도 '''우리의 차원'''과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정황상 이들도 자기들의 고향 또는 차원이 붕괴되고 있거나 모종의 이유로 간섭을 받고 있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스탭롤을 보면 각 승무원의 역할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나열하면,
비리디언 (Viridian) - 선장(Captain)
바이올렛 (Violet) - 박사(Doctor)
빅토리아 (Victoria) - 박사(Doctor)
버디그리스 (Verdigris) - 항해사(Chief)
비텔러리 (Vitellary) - 교수(Professor)
버밀리언 (Vermilion) - 장교(Officer)
메인 BGM인 Pushing Onwards에 게이 포르노의 도입부 영상을 절묘하게 합성한 영상이 있는데, Pushing Onwards의 조회수보다 훨씬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위의 BGM목록 문단에도 쓰여있듯 Pushing Onwards와 Positive Force는 일부 구간의 멜로디를 공유하는데, 이때문인지 둘이 붙여놓으면 음악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VVVVVV 설정에서 무적모드, 사운드, 저속모드 등 다양한 것을 설정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중 '아날로그 설정'을 키면 게임 화면이 '''7~80년대의 올드한 컴퓨터에 구식 CRT 화면으로 게임을 하는 것처럼 바뀐다.''' 화면이 전반적으로 고풍이 확 나게 바뀌면서 가끔씩 지직거린다. 특히 붉은 색은 심하게 흔들려서 붉은 색으로 이루어진 맵으로 가면 어지러울 지경. 재미로 한 번 틀어보는 것은 좋으나 플레이에 상당한 지장이 갈 수 있으니 켜놓은 상태로 게임 플레이하는 것은 좋지 않다. 게임 내에서 아날로그 설정 탭으로 이동하면 '당신 화면에는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이 설정을 켜지 마세요.'(...)라고 하면서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엔딩 크레딧의 후원자 명단에는 마르쿠스 페르손의 이름이 존재한다. 마인크래프트의 스플래시 중에 "Also Try VVVVVV" 라는 말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동명이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월 10일 제작자가 게임출시 10주년을 맞아 PC판[15]과 모바일판의 소스코드를 공개했다.github 링크
1. 개요
테리 카바나(Terry Cavanagh)[1]가 만든 인디 게임. 2010년 1월 11일에 발매되었다. 또한 2011년 7월 26일 리눅스, 2011년 12월 29일 닌텐도 3DS, 2014년 6월 12일 안드로이드와 iOS, 2015년 8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 4와 PS Vita, 2017년 11월 17일에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되었다. 일본판 스위치 버전은 게임내 모든 텍스트가 번역되어 있으며 단어형 장애물들도 죄다 일본어로 현지화되었다.
애플 II, 코모도어 64 등의 70~80년대 PC를 연상하게 하는 그래픽이 특징이며, 특히 BGM은 상당히 인기가 높아 사운드트랙도 나왔다. BGM 제작자 소울아이(SoulEye)가 '빠른 템포의 밝은 음악을 만들어서 좋든 싫든 뇌리에 강하게 남게 만들어, '''게임을 하든 하지 않든 간에 흥얼거리게 만들고, 그로 인해 다시 게임을 잡게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으니 대놓고 중독성 있는 BGM을 만든 셈. BGM 앨범 이름은 PPPPPP이며, 곡 이름이 전부 P로 시작한다.
선장 비리디언과 그의 승무원들은 우주를 탐사하던 도중 차원 간섭이 일어나 이계의 차원인 VVVVVV Dimension(VVVVVV 차원)에 불시착하게 된다. 갑자기 일어나는 진동에 승무원들은 잠시 텔레포터를 통해 피신하지만 돌아오는 과정에서 뿔뿔히 흩어지게 되고, 유일하게 우주선으로 다시 텔레포트된 바이올렛(Violet) 박사의 신호를 듣고 우주선에 복귀한다. 그리고 흩어진 승무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VVVVVV Dimension을 탐사한다는 이야기.
2. 특징
장르는 플랫폼 게임이지만, 특이하게도 점프가 없다. 대신 '''중력반전'''이 있다. 액션 키를 누르면 중력이 반전되며, 이를 통해 천장과 바닥을 오가면서 다닐 수 있다. 단, 날아다니는 중간에는 반전이 불가능하며, 어딘가에 착지를 해야 다시 중력반전을 할 수 있다. 이 중력반전은 이 게임의 핵심임과 동시에 사람을 골때리게 하는데, 몇몇 구간에서는 겨우 장애물 몇 개 때문에 코앞에서 빙빙 돌아서 가는 짓거리를 해야 한다. 첫 스테이지부터 이런 구간이 보일 정도.
주인공인 선장 비리디언을 조작하여 VVVVVV 차원 안을 탐색하여 뿔뿔이 흩어진 승무원들을 모두 구출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VVVVVV 차원은 대체로 메트로배니아를 연상시키는 크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 곳에서 승무원들이 갇혀 있는 지역은 선형적인 구조를 가진 일종의 스테이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당대의 PC 게임처럼 화면 스크롤이 존재하지 않는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지만, 자주 죽는 구간에는 대부분 코앞에 체크포인트가 있어 계속 하다보면 잘 넘어갈 수 있으며, 레벨 디자인이 매우 잘 되어있는 편인데다가 무조건 달리는 게임인 'Don't Look Back'을 만든 제작자가 만들었다 보니 겉으로는 어려워 보여도 컨트롤을 조금만 신경쓰면서 무작정 앞으로만 가도 통과 가능한 구간도 있다. 앞으로 언급할 VVVVVV 최고난이도 구간인 Doing Things The Hard Way도 사실 잘만 연습하면 데스 한 자리 수 안으로 넘어갈 수 있을 정도. 허나 체크포인트를 이용한 트랩이 있어서 마냥 좋아할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Prize For The Reckless. 자세한 내용은 밑에 서술.
플레이타임은 대개 2~3시간 정도이다. 익숙해진 후 스피드런을 노린다면 트리켓 20개 다 모으고 클리어하는데도 30분 정도밖에 안 걸리기도 한다. TAS는 No Death Mode로 약 19분만에 트리켓 20개를 다 모으고 클리어했다.
모든 선원의 이름이 자신의 색깔 이름 (Viridian - 청록색, Violet - 보라색(제비꽃색), Vitellary - 난황색, Vermilion - 주홍색, Verdigris - 녹청색. Victoria - 파란색[2])이기도 하고, 모든 선원의 이름의 첫 글자가 "V"로 시작한다. 이를 모두 합치면 게임 이름인 VVVVVV라는 이름이 만들어진다.
3. 맵/맵별 까다로운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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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전체 지도.
- Dimension VVVVVV: VVVVVV 차원. 이 게임의 배경이고 우주선이 모종의 사고에 의해 갇혀버렸으며 선원들이 여러 곳에 흩어져 갇힌 곳. 곳곳에 개인 기록에 의하면 과거 연구 등이 이뤄지다가 결국 버려진 차원으로 추측된다.
- The Ship: 우주선. 우주인들이 타고 있던 우주선이다. 사고 당시 엉뚱한 곳으로 전송된 다른 승무원들과 달리 바이올렛(Violet)만이 우주선에 무사히 전송되어 복귀하였다. Comms Relay에서 통신장비에 다가가지 않고 바이올렛의 메시지를 듣다보면 이 우주선의 이름이 D.S.S Souleye임을 알 수 있다. Souleye는 이 게임의 작곡가이다.
- Space Station 1: 우주 정거장 1. 가장 먼저 시작하는 맵으로 가시, 적, 발판, 퀵샌드 등의 기본적인 장애물이 등장하며 가장 첫 맵인 만큼 쉽다. 선장 비리디언(Viridian)이 잘못 전송된 곳.
- 첫 스테이지인 만큼 쉽지만 'Driller'가 조금 까다롭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약간의 장애물 때문에 빙빙 돌아야 하는 구간인데 앞으로 가는 도중에 가시가 있어서 Driller-Exhaust Chute-Sorrow-Exhaust Chute-Driller까지 돌아서 나와야 한다.
- 클리어할 때는 필요없지만 샤이니 트리켓을 모으기 위해서 들어가야 하는 'Trench Warfare'도 까다롭다. 위에 움직이는 발판이 있고, 이를 두 번 연속으로 타야 한다. 타임 트라이얼에서 V랭크를 딸 때는 왕복까지 하여 네 번 연속으로 타야 하므로 난이도가 조금 올라간다.
- The Laboratory: 실험실. 닿으면 중력이 반전되는 중력 줄(gravity line)이 등장하는 맵. 덕분에 맵이 무진장 크다. 빅토리아(Victoria)가 갇혀 있던 곳.
- 'I'm Sorry'가 까다롭다. 스테이지 자체도 가시가 워낙 많은데 샤이니 트리켓을 얻기 위해서는 다음 스테이지인 'Please Forgive Me!'를 통해서 다시 'I'm Sorry'의 통로를 통해 넘어와 'Playing Foosball'의 윗길로 들어가야 한다. 그 길이 지나치게 좁아서 처음엔 그 길이 있는지도 모를 수 있고, 타임 트라이얼에서 V랭크를 딸 때는 그 좁은 틈을 두 번이나 통과해야 해서 난이도가 상당히 극악이다.
- The Tower: 탑. 상하로 가장 긴 맵, 너무 길어서 아예 강제스크롤로 진행된다. 버밀리언(Vermilion)이 갇혀 있던 곳.
- 'The Tower' 자체는 샤이니 트리켓을 얻는 구간을 제외하면 쉽다. Time Trial에서 V랭크를 얻기 가장 쉬운 맵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강제스크롤인고로 시간 걱정할 필요 없이 죽지 않고 트리켓 두 개만 챙기면 V랭크를 획득할 수 있다.
- Space Station 2: 우주 정거장 2. Space Station 1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맵으로 Space Station 1와 연결되어 있다. 첫 스테이지와 연결 된것에 반해서 난이도는 이 게임 내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들만 모아놨으며, 노데스 모드에서 큰 난관으로 다가오는 구간이기도 하다. 움직이는 바닥이 등장하며 비텔러리(Vitellary)가 갇혀 있던 곳이다.
- 트리켓을 얻고자 한다면 'Prize for the Reckless'가 까다롭다. 바로 눈앞에 샤이니 트리켓이 있는데 가시 때문에 접근할 수가 없다. 이 샤이니 트리켓을 얻기 위해서는 다음 구간인 A Deception, Down Under, Shenanigan에 있는 체크포인트를 전부 피해서 다시 Prize For The Reckless까지 와야 한다. 그 후 퀵샌드를 밟아 움직이는 발판을 활성화 시키고 일부러 가시에 닿아 죽는다. 그러면 아래의 활성화된 체크포인트에서 소환되어 발판을 밟고 사이니 트리켓을 얻을 수 있다. 필수적으로 한 번 죽어야 하므로 타임 트라이얼과 노 데스 모드에는 가시 트랩이 없게 리디자인되어있으며 아얘 맵 이름도 각각 Imagine Spikes There, if You Like(타임 트라이얼)/I Can't Believe You Got This Far(노 데스 모드)로 바뀌어 있다.
- 가장 얻기 힘든 트리켓이 여기에 있다. 바로 'Doing Things The Hard Way'. 코 앞에 놓여져 있는 샤이니 트리켓은 작은 벽돌 한 칸 뒤에 떨어져 있다. 만약에 이 게임에 점프가 있었다면 먹튀였겠지만 그런 게 없기 때문에 Doing Things The Hard Way-Veni-Vidi-Vici!-Easy Mode Unlocked-Your Bitter Tears…Delicious-Getting Here is Half the Fun-Your Bitter Tears…Delicious-Easy Mode Unlocked(심지어 여기는 2개의 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길은 함정)-Vici!-Vidi-Veni-Doing Things The Hard Way라는 가시지옥 구간을 지나와야 한다. 그러니까 Getting Here is Half the Fun을 기점으로 다시 중력반전을 해서 똑같은 구간을 반대로 와야 한다! 이 게임에서 공중에서의 낙하 속도가 엄청나고 조작이 빠르다는 걸 생각하면 끔찍한 곳이다. 아예 바로 옆에 팻말에는 '절대 못 얻을 걸?'이라고 대놓고 도발하고 있다. 사실상 V랭크 난이도를 노데스 모드의 난이도와 비견될 정도로 올리게 된 주된 원인이다.
- The Warp Zone: 순간이동 지역. 가장 작은 맵, 스테이지 위, 아래, 혹은 옆으로 들어가면 반대편에서 나온다던가 혹은 다른 스테이지로 워프시켜주는 워프 토큰이 존재한다. 찾아가는 길이 미로이기 때문에 찾아가는 것부터가 일. 버디그리스(Verdigris)가 갇혀 있었다.
- 'Edge Games'은 그냥 진행한다면 냅다 달려가서 반전을 하면 땡이지만 샤이니 트리켓을 얻기 위해서는 위아래로 이동하여 적을 피해야 한다. 그 외에는 'I Love You', 'That's Why I Have To Kill You' 정도를 제외하고는 무난한 편.
- The Final Level: 마지막 구역. 모든 선원을 전부 구출하면 비리디언 자신이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여기서 엔터를 눌러 메뉴를 보면 선원들은 전부 구출됨("Rescued!")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평소에 "That's you!"라고 표시되어 있는 비리디언의 설명 자리가 "Missing..."으로 바뀌어 있다. 마지막 미션답게 모든 요소가 한번에 등장하는데 역시 마지막 미션답게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 DIY V Repair스테이지에서 차원 간섭의 원인을 밝혀내고[3], 그 원인인 차원 고정 장치를 꺼버렸다가 VVVVVV 차원 전체가 붕괴되기 시작한다. 붕괴된 후는 회색빛이였던 맵이 알록달록하게 빛나면서 맵 이름 곳곳에 v가 섞여있게 된다.
- The Final Level의 배경음은 중간미션과 같은 Predestined Fate이지만 3DS판 이후버전부터는 리믹스버전으로 나온다.
게임을 클리어하면 이후 트리켓을 모두 모아 열리는 비밀연구소에 트리켓 모양의 트로피가 생긴다.
3.1. 중간 미션
3번째, 4번째 선원[4]을 구출하고 텔레포터를 작동시킬 때 텔레포터의 오작동으로 지도에 없는 공간으로 오며 시작되는 미션. 지도를 키면 모든 칸이 아직 찾지 못한 칸처럼 되어있고 가운데에는 No Signal이라고 써있다.
- Intermission 1: 3번째 선원 구출 뒤에 시작되는 미션, 구출된 선원이 선장 뒤를 졸졸 따라오게 만드는 미션이다. 무작정 따라오는 게 아니라 비리디언(Viridian)이 똑바로 서 있을때만 따라오는 것을 이용해야 한다. 즉, 비리디언(Viridian)이 중력반전 상태일 때는 동행하는 선원은 움직이지 않는다. 이것을 이용해 먼저 비리디언(Viridian)이 도착지점에 중력반전 상태로 도착한 후 다시 중력반전을 해서 선원이 따라오게 만들어야 하는 맵이 대부분이다. 초반엔 쉬우나 갈수록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스테이지들이 나온다.
- Intermission 2: 4번째 선원 구출 뒤에 시작되는 미션으로, 중간에 두 반전 발판 사이를 오가면서 장애물들을 60초간 피하는 The Gravitron이 있다. 참고로 5초 버틸때 마다 자동으로 체크포인트가 작동한다. 나중에 트리겟을 20개 다 모으면 들어올 수 있는 Secret Lab에서의 Super Gravitron도 사실 이거랑 매우 비슷하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다.
3.2. 비밀 연구소
샤이니 트링켓을 20개 전부 모으고 빅토리아와 대화를 나누면 들어갈 수 있는 곳.
내부에는 플레이어가 지금까지 얻은 트로피, 대량의 연구자료[6], Super Gravitron이 존재한다.
동영상으로 올라온 Super Gravitron 세계기록은 무려 6분 35' 36"이다. 설명에 따르면 동영상 업로더의 굇수 친구가 3DS버전으로 '''12분 04'50"'''을 세웠다고. 동영상은 없고 스샷으로만 기록이 남아 있다.
들어가는 과정은 스포일러, 들어가는 과정이 볼만하니 꼭 보기 바란다. 허나 이것을 보려면 트리켓들을 다 모아야 하므로 위에서 언급한 마의 구간들을 모두 지나야 한다.
처음 입장하면 그대로 PLAY 메뉴에 상주하게 된다.
4. 게임 모드
4.1. Time Trial
하나의 레벨을 타임어택하는 모드. 선원을 구출할 때마다 해당 선원이 갇혀있던 레벨이 해금된다.
그냥 클리어하면 '''B 랭크''', 트링켓을 모두 회수하거나 지정된 시간내에 클리어, 노 데스 중 하나를 달성하면 '''A 랭크''', 두 개를 달성하면 '''S 랭크''', 모두 달성하면 최고 랭크인 '''V 랭크'''를 얻는다. 마의 구간이 한 두개씩은 있기 때문에 S와 V의 난이도 차이가 꽤 크다. 특히 The Laboratory(I'm sorry)와 Space Station 2(Doing Things The Hard Way)의 난이도는 극에 달한다. V랭크를 얻으면 비밀연구소에 각각의 time trial에 해당하는 얼굴 트로피가 생긴다.
속도 감소, 무적모드 옵션이 켜져있다면 플레이할 수 없다.
4.2. Flip Mode
위아래가 뒤집혀진 채 플레이하는 모드. 스토리모드를 한번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이때 인터페이스도 상하 반전이 되어, 보통 아래쪽에 있는 레벨 이름이 위쪽으로 올라가고, 중간미션 1번의 설명도 "땅에 서있을때"가 "천장에 서있을때"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드를 활성화 하면 The Tower, The Gravitron 레벨에서 맵과 BGM이 정방향일때의 것의 역방향으로 바뀌어 나온다. 역재생해도 BGM이 신명난다. 참고로 The ship에서 tv들이 모여있는 곳의 tv를 틀면 BGM을 바꿀 수가 있는데 이 노래를 틀을 수도 있다! 참고로 노래 제목도 원래 노래 제목을 마지막부터 쓴거다. 원제목: Positive force/바뀐 제목: ecrof evitisoP.
뿐만 아니라'스탭롤도 몇몇 텍스트가 뒤집혀진 채 올라간다. 심지어는 엔딩사진까지 뒤집혀진다.
하지만 각종 몬스터들의 모양은 뒤집히지 않은 그대로라서, 일부 방에서는 난이도가 변하기도 한다. 하지만 크게 상관있는 수준은 아니며, 이 모드를 켜놓은채로 Time Trial이나 No Death Mode를 플레이할 수도 있다.
이 모드를 킨 채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비밀연구소에 트리켓 모양의 트로피가 생긴다. Flip Mode답게 트로피의 위치도 기본 모드의 게임 클리어 트로피의 반대편에 위치해 있다.
4.3. No Death Mode
Time Trial 모드에서 4개 이상의 레벨을 S랭크 이상 취득하면 해금된다. 말 그대로 한번이라도 죽으면 게임 끝. 그래서 체크포인트가 없다. 위에 언급된 체크포인트를 이용한 트랩은 그냥 쉽게 먹을 수 있게 바뀌어 있다.
이 모드를 클리어하면, 앞서 말한 비밀 연구소에 매우 크고 아름다운 트로피가 생긴다.
속도 감소, 무적모드 옵션이 켜져있으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4.4. 2인 플레이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 추가된 모드. 좀더 밝은색의 Viridian이 추가되며 2명이 동시에 플레이 하게 된다. 한명이 다른 맵으로 이동하면 두명 모두 같이 이동하며 한명이 죽어도 나머지 한명이 계속 플레이 하게 된다. 나머지 한명이 사망하거나 다른 체크포인트를 지나게 되면 먼저 죽은 쪽을 부활시킬 수 있다.
다만 대사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왜 '''나혼자''' 여기로 보내진거지?"라는 대사가 묘해진다.(...)
5. 도전과제
스팀 기준으로 가장 높은 도전과제 달성률을 보인 도전과제는 Game Complete로 14.2%밖에 안 되며 총 도전과제 수는 19개이다.
- Game Complete: 엔딩을 보면 된다.
- Super Gravitron: 5 Seconds:Super Gravitron에서 5초 이상 버티면 된다.
- Less than 500 deaths: 500번 죽기 전에 엔딩을 보면 된다.
- Super Gravitron: 10 seconds:Super Gravitron에서 10초 이상 버티면 된다.
- Less than 250 deaths: 250번 죽기 전에 엔딩을 보면 된다.
- Super Gravitron: 15 Seconds:Super Gravitron에서 15초 이상 버티면 된다.
- Flip Mode Complete: Flip Mode로 엔딩을 보면 된다.
- Super Gravitron: 20 seconds:Super Gravitron에서 20초 이상 버티면 된다.
- Less than 100 deaths:100번 죽기 전에 엔딩을 보면 된다.
- Super Gravitron: 30 seconds:Super Gravitron에서 30초 이상 버티면 된다.
- Less than 50 deaths: 50번 죽기 전에 엔딩을 보면 된다.
- Space Station 1 Mastered: Time Trial에서 Space Station 1에서 V랭크를 받으면 된다.
- Super Gravitron: 1 minute:Super Gravitron에서 1분 이상 버티면 된다.
- The Tower Mastered: Time Trial에서 The Tower에서 V랭크를 받으면 된다.
- Laboratory Mastered: Time Trial에서 Laboratory에서 V랭크를 받으면 된다.
- Space Station 2 Mastered: Time Trial에서 Space Station 2에서 V랭크를 받으면 된다.
- Warp Zone Mastered: Time Trial에서 Warp Zone에서 V랭크를 받으면 된다.
- Final Level Mastered: Time Trial에서 Final Level에서 V랭크를 받으면 된다.
- Master of the universe: No Death Mode에서 엔딩을 보면 된다.[7]
6. 타 작품에서
I Wanna Be The Boshy에서 하나의 월드로 등장. 여기에서도 중력반전을 이용하여 플레이하는데, 골때리는 한칸 블록 구간도 (지형은 꽤 다르지만)구현해 놓았다. 또한 중력 반전 트랩 2개 사이에서 60초동안 장애물을 피하는 The Gravitron 스테이지도 구현되어 있는데 IWBTB에서 구현된 다른 게임이 대부분 원작보다 토나오게 어렵게 디자인 되어있는 반면 The Gravitron부분은 훨씬 쉽게 디자인되어있다. 사실 The Gravitron이 아닌 The Secret Lab에서 볼 수 있는 Super Gravitron에 비하면 그렇다. 보통 IWBTB의 The Gravitron쯤은 껌으로 클리어 하는 유저들도 Super Gravitron에서 '''5초를 제대로 못 버틴다.'''
I Wanna Be The Diverse에서도 패러디되었다. 아이워너 시리즈 중 이 게임의 재현도가 가장 높은 게임.
I Wanna Kill The Guy에서도 패러디되었다. 그러나 아직 미완성으로 남아있다.
I Wanna Be The Hero Again 에서는 VVVVVV의 BGM인 "Potential For Anything"을 리믹스한 BGM과 함께 Vidirian이 보스로 등장한다.
슈퍼 미트 보이에서 반창고 90개를 모으면 Vidirian을 캐릭터로 쓸 수 있다. 역시 중력반전을 사용해서 꽤나 유용하게 쓰인다. 지형빨만 받쳐주면 '''최단시간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 챕터4 노데스 런을 할때 유용한 캐릭터.
I Wanna Kill The Happil에서는 '''그 골때리는 한칸 블록'''을 '''그 골때리는 한칸 가시'''로 구현했다. Viridian, Vermillion과 구구를 콜라보, 구구디언(Gugudian)과 구구밀리언(Gugumillion)을 만들었다. 동시가 아니라 차례대로. 구구밀리언이 버티기 패턴 비중이 더 많다. 하지만 마지막은 둘 다 직접공격.(구구디언 퇴치 이후 구구밀리언 등장)
Rabi-Ribi에서는 System Interior II의 최후반부에서 WWWWWW이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다만 여기서는 한 대 맞는다고 바로 죽지 않고 패턴도 고정이기 때문에 원판 대비 난이도는 크게 하락했다.
I Wanna Run The Marathon에서도 이를 컨셉으로 한 스테이지가 있는데... 머리를 굉장히 많이 써야 하는 부분이다.
7. 버전 업그레이드
버전 1.0(혹은 베타버전)의 몇몇 레벨 디자인이 상당히 잘못되어 있어서 몇몇 구간이 지나치게 어려웠다. 때문에 1.2버전에서 수정되어 나왔지만 되려 Doing Things The Hard Way 부분의 난이도는 올라갔다.
버전 2도 나왔는데, 해상도 조작이 가능해지고 초보자들을 배려한 것으로 보이는 속도 감소와 '''무적 모드'''옵션이 추가. 게임 내에서도 BGM인 Pushing Onwards와 트리켓의 사운드가 조금 바뀌었다. 하지만 이 버전업의 백미는 '''커스텀 맵.''' 자신이 맵을 만들 수도 있으며 이미 만들어져 있는 스테이지들도 많다. 그리고 이 버젼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Paced Energy와 Piercing the Sky[8][9]가 노래 리스트에 추가되었다.[10] 즉, 레벨 에디터에서 이 두 노래를 선택할 수 있다.
버젼 2.2가 되면서 VVVVVV: Make and Play 에디션이 나왔다. 이제부터 VVVVVV 레벨 에디터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다운로드 링크
8. BGM 목록
- Pushing Onwards - Space Station 맵의 BGM으로, Positive Force와 멜로디를 공유한다.
- Passion for Exploring - The Ship과 필드 내에서 흘러나오는 BGM이다.
- Positive Force - The Tower 맵과 최종 스테이지 후반부에서 나오는 BGM으로, Pushing Onwards와 멜로디를 공유한다.
- Potential for Anything - The Laboratory 맵과 Super Gravition에서 나오는 BGM이다.
- Pressure Cooker - The Warp Zone 맵에서 나오는 BGM이다.
- Predestined Fate - Intermission 스테이지와 최종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BGM이다.
- Pipe Dream - 비밀 연구소에서 흘러나오는 BGM이다.
- Popular Potpourri - 엔딩 크레딧이 나올 때 흘러나오는 BGM이다.
- Piercing the Sky - 모바일 이식판의 엔딩 크레딧 BGM과 PC판의 유즈맵 BGM으로 쓰이는 음악이다.
- Paced Energy - 유즈맵 BGM으로 쓰이는 BGM이다.
- Presenting VVVVVV - 메인 메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다.
- Powerup - 샤이닝 트링켓을 얻는 등 무언가를 달성했을 시에 나오는 효과음이다.
- Pause - 게임 도중에 일시정시를 할 시 반복되며 나오는 짧은 음악이다.
- Path Complete - 한 구간을 클리어하면 메세지와 함께 출력되는 짧은 음악이다.
- Plenary - 게임의 마지막 구간을 클리어하면 지금까지의 기록과 함께 나오는 음악이다.
9. 기타
8비트뿐인 도트 그래픽이고 각 선원들은 색깔만 다른 같은 도트이지만 성격차이에서 드러나는 대사의 차이가 쏠쏠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모험을 좋아해서 먼저 구해놓으면 어디든지 갑툭튀하는 Vermilion(빨강)[11][12], 모험을 싫어하고 겁이 많아서 첫 번째 중간미션에서 내내 울고 있는 Victoria(파랑) 등등.
게임을 하면서 통신이나 주인공과의 대화를 읽다보면 Verdigris(녹청색)와 Violet(보라)이 유독 서로를 직접 언급까지 하며 걱정해주는 것을 알 수 있다.[13] 연인관계인듯 싶지만 텔레포터 에러로 Verdigris와 함께 우주선이 아닌 미확인 공간으로 전송되었을 때 Verdigris가 중간에 Viridian에게 Violet이 너무 좋다고 털어놓는 한편, 그에게 절대 말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거나 조언을 구하는 것[14]을 봐선 서로의 관계는 짝사랑-친구이거나 짝사랑-짝사랑인듯.
Vitellary를 구출한 뒤 선내에서 대화를 해보면 이 차원(VVVVVV Dimension)도 '''우리의 차원'''과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정황상 이들도 자기들의 고향 또는 차원이 붕괴되고 있거나 모종의 이유로 간섭을 받고 있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스탭롤을 보면 각 승무원의 역할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나열하면,
비리디언 (Viridian) - 선장(Captain)
바이올렛 (Violet) - 박사(Doctor)
빅토리아 (Victoria) - 박사(Doctor)
버디그리스 (Verdigris) - 항해사(Chief)
비텔러리 (Vitellary) - 교수(Professor)
버밀리언 (Vermilion) - 장교(Officer)
메인 BGM인 Pushing Onwards에 게이 포르노의 도입부 영상을 절묘하게 합성한 영상이 있는데, Pushing Onwards의 조회수보다 훨씬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위의 BGM목록 문단에도 쓰여있듯 Pushing Onwards와 Positive Force는 일부 구간의 멜로디를 공유하는데, 이때문인지 둘이 붙여놓으면 음악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VVVVVV 설정에서 무적모드, 사운드, 저속모드 등 다양한 것을 설정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중 '아날로그 설정'을 키면 게임 화면이 '''7~80년대의 올드한 컴퓨터에 구식 CRT 화면으로 게임을 하는 것처럼 바뀐다.''' 화면이 전반적으로 고풍이 확 나게 바뀌면서 가끔씩 지직거린다. 특히 붉은 색은 심하게 흔들려서 붉은 색으로 이루어진 맵으로 가면 어지러울 지경. 재미로 한 번 틀어보는 것은 좋으나 플레이에 상당한 지장이 갈 수 있으니 켜놓은 상태로 게임 플레이하는 것은 좋지 않다. 게임 내에서 아날로그 설정 탭으로 이동하면 '당신 화면에는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이 설정을 켜지 마세요.'(...)라고 하면서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엔딩 크레딧의 후원자 명단에는 마르쿠스 페르손의 이름이 존재한다. 마인크래프트의 스플래시 중에 "Also Try VVVVVV" 라는 말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동명이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월 10일 제작자가 게임출시 10주년을 맞아 PC판[15]과 모바일판의 소스코드를 공개했다.github 링크
[1] Don't Look Back, Super Hexagon도 개발하였다.[2] Victoria Blue라는 파란색 염료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 TV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는 이 스테이지에 도달하기 전까지의 맵 이름을 유심히 보면 단어들의 알파벳이 하나씩 v로 바뀌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VVVVVV차원이 간섭을 받고 있는걸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장 Viridian이 모든 선원을 구출하고 이곳에 불시착한 것도 역시 간섭 때문.[4] 여기서 나오는 3번째, 4번째는 Violet을 포함시켜서 3번째, 4번째다.[5] 심지어 Intermission 2에서는 '''The Gravitron을 다시 하고 싶다고 한다!'''[6] 플레이어는 볼 수 없다. 캐릭터들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매우 귀중한 자료인 듯.[7] 이 도전과제는 스팀 기준 클리어율이 0.7%다. 난이도가 헬게이트 수준이니 당연한 것이겠지만.[8] 모바일에선 엔딩곡으로 쓰인다. 엔딩을 본 후 Ship에 있는 주크박스에서 Popular Potpourri를 틀어도 이 노래를 들을 수 있다. [9] 마지막 구간에 나오는 Positive Force를 대체하면 안되냐는 징징글이 올라올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곡이다.[10] '''공식 VVVVVV 사운드트랙에 없는 노래이다.''' 'Adventure'라는 솔아이의 다른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11] Verdigris가 갇힌 곳이 찾기 쉽지 않은데, Vermilion을 구하고 보면 Verdigris가 갇힌 곳에 가는 길의 중간에 있어 찾는데 도움이 된다.[12] 게다가 Victoria가 갇힌 곳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13] 우선 게임을 시작했을 때 첫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 둘이 서로를 보고 있다. 그리고 Comms Relay에서도 Violet이 Verdigris를 부르기도 하고, Verdigris를 구하자마자 Violet에게 말을 걸면 Versigris를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것까지 보면...[14] 이때 Viridian이 한 조언은 "평소대로 행동해!(Be yourself!)". 이것으로 미뤄보면 Viridian은 Violet의 마음도 짐작하고 있는 듯하다.[15] C++ 기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