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L 볼프스부르크/2016-17 시즌
1. 클럽 스쿼드
2. 프리 시즌 & 휴식기
2.1. 영입,이적 명단
''' * 1군 선수들만 기재 '''
2.2. 프리시즌 - 여름 이적 시장
'''IN'''
프리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다니엘 디다비를 VfB 슈투트가르트로부터 자유영입에 성공하였다.
2016년 5월 17일에 조슈아 길라보기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임대형식에서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여 영입하였다.
곧이어서 U-17 크로아티아 유망주 요십 브레칼로와 나우두의 대체자로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던 제프리 브루마를 영입하였다.
로드리게스 OR 구스타보 대체자로 퀼른의 멀티자원인 야닉 게르하르트를 영입했으나 사실상 로드리게스와 구스타보가 팀에 남는 상황으로변하면서 백업자원으로 분류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인 보르하 마요랄을 1+1임대 형식으로 임대하였다. 안드레 쉬얼레의 대체자로 야쿱 브와슈치콥스키를 영입하였다.
'''OUT'''
펠리페가 GD샤브스로 자유 이적하였다.
프리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베날리오에 이어 팀의 차기 주장감이였던 나우두가 볼프스부르크의 재계약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샬케04로 자유이적하였다. 안드레 쉬얼레가 30m라는 뜻밖의 거액의 이적료를 팀에게 안겨주고 BVB 도르트문트로 이적 하였다. 막스 크루제가 7.5m로 베르더 브레멘로 이적하였다.
2.3. 휴식기 - 겨울 이적 시장
3. 정규 시즌
3.1. 분데스리가
3.1.1. 전반기
3.1.1.1. 2016.08.27 1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 0-2 VfL 볼프스부르크
디다비의 선제골과 로드리게스의 날카로운 프리킥골로 2:0으로 승리하면서 깔끔하게 이긴듯하지만 양팀다 2%부족한 경기였다.
전반기 지속적인 부진으로 인해 결국 디터 헤킹 감독이 경질되었고, 2군 감독인 발레리앙 이스마엘 감독이 1군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3.1.2. 후반기
여전히 팀은 부진을 면치 못했고, 2월 27일 또 다시 이스마엘 감독을 해임하고 안드리스 욘커가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하였으나 후반기에도 이렇다할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며 33라운드까지 치른 상황에서 15위를 기록, 승점 2점차로 최종 라운드에서 단두대 매치가 되어버린 함부르크 SV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패함에 따라 16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두 경기 모두 1-0으로 승리, 합계 2-0으로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하였다.
3.2. DFB 포칼
3.2.1. 2016.08.21 1라운드 FSV 프랑크푸르트 1-2 VfL 볼프스부르크
전반 자책골 하나와 바스 도스트의 골로 앞서갔다.
4. 총평
'''마음이 떠난 선수는 잡아봤자 이득이 아니다''' 라는 명제를 보여준 현재까지의 행보.
볼북의 가장 큰 문제는 15/16 시즌부터 팀의 분위기가 개판이었다는 것이다. 쉬얼레는 이적한지 4주만에 팀을 떠나고 싶어했었고, 마리오 고메즈 역시 최대한 볼북에는 가고 싶지 않았기에 이적을 최대한 늦게 한 것이다 ( 마지막 선택지라는 것.. ) . 게다가, 16/17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공개적으로 팀의 에이스가 되어야 할 드락슬러가 이적선언을 하면서 팀 분위기는 더욱 더 개판이 되었다. 이 와중에 보강은 있었는가? 그것도 아니다.
실제로, 현재 전반기가 끝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볼북은 단장이건 감독이건 모두 바뀌어 버린지 오래다. 그리고 이미 마음이 떠난 구스타보 & 드락슬러도 빨리 처리하려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한 상황이다.
진작에 드락슬러를 좀 더 적당하게 거품이 든 가격에 팔고, 그 돈으로 리빌딩을 했으면 이 상황에 몰리지 않았을 거라 그런지 더욱 더 아쉬운게 현재 볼북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최종 라운드에서 함부르크 SV에게 역전패까지 허용하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상대는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가 유력한 가운데, 친선경기를 제외하고도 1무 1패로 브라운슈바이크에게마저 밀리는 상대전적인데 분데스리가의 마지막 자리를 내주게 된다면 팀이 얼마나 와해될지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다행히도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 모두 1-0으로 승리하면서 다음 시즌 역시 분데스리가에서 보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