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하 마요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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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 국적 AS 로마 소속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2. 경력
2.1. 레알 마드리드 CF
2013/2014시즌 레알 마드리드 C에서 데뷔한 마요랄은 데뷔 시즌 34경기 50골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후베닐 A로 승격되었으며, 2014/2015 시즌 후베닐 A에서는 35경기 42골이란 기록을 세우며 카스티야로 승격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들인 마르코 아센시오, 헤수스 바예호, 마르틴 외데고르 등이 모두 외부에서 영입된 선수인 반면, 보르하 마요랄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로써는 더욱 애착이 가는 선수가 아니랄 수 없다.
특히나 알바로 모라타와 헤세 로드리게스 이후 카스티야 출신 기대주였던 라울 데 토마스가 기대와는 달리 제몫을 하지 못하면서 이 선수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다.
2.1.1. 2015-16 시즌
2015/2016 시즌 카스티야로 승격된 마요랄은 지네딘 지단의 지도를 받으며 카스티야의 순항을 이끌던 중 라파 베니테스의 부름을 받아 라스팔마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의 1군 원톱이 카림 벤제마가 유일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종종 콜업되어 1군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16-17 시즌 시작을 앞두고, 유벤투스로부터 알바로 모라타를 다시 바이백 조항에 의거해서 재영입했기 때문에 보르하 마요랄은 다른 팀으로 임대가 유력해졌다. 볼프스부르크 임대 이적건이 흘러나왔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한다.
2016/17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포함되었다. 출국 당시 여권을 놔두고 와서 출발이 30분 정도 늦어졌다고.
'''2015/16시즌: 6경기(선발 3경기)''' - 2군
라리가: 6경기(3)
2.1.2. 2016-17 시즌
2.1.2.1. VfL 볼프스부르크 (임대)
7월 22일에 레알 마드리드의 캠프를 떠나 볼프스부르크에 합류했다. 임대 이적이며 1+1년 계약이다. 볼프스부르크로 떠난다면서 인터뷰를 하였고 볼프스부르크가 마요랄의 공식 임대 영입을 발표하였다.
마요랄은 8월 20일, 2-1로 이긴 FSV 프랑크푸르트와의 DFB-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바스 도스트를 대신해 들어가 7분을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0월 16일, 0-1로 진 라이프치히와의 안방 경기에서 77분에 루이스 구스타부와 교체로 들어가 늑대 군단으로서의 첫 리그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출전기회가 적은 편이다 보니 좀처럼 데뷔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이후 12월 4일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드디어 볼프스부르크에서의 데뷔 골을 터트렸다.
스페인 최고 권위 유망주 상인 '''풋볼 드래프트''' 2016년 금메달 팀(Once de Oro)에 선발되었다. 같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마르코 아센시오, 헤수스 바예호도 함께 선발되었다. 앞의 둘은 2015년 풋볼 드래프트에서도 은메달 팀으로 선발된 경력이 있다.
2016~17 시즌 종료 후 원 소속 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였다. 볼프스부르크 임대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는 평이 다수이다.
'''2016/17시즌: 20경기(선발 4경기) 2골'''
분데스리가: 19경기(3) 2골
DFB-POKAL컵: 2경기(1)
2.1.3. 2017-18 시즌
'''아직 부족한 점 많은 백업 스트라이커'''
프리메라리가 4R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이 경기에서 팀의 선제골이자 본인의 리그 첫 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1:1 동점 상황에서 상대 자책골도 유도해내 결과적으로 2골에 직접 관여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초반 팀의 최전방 골 가뭄이 심한 상황에서 벤제마 대신 선발로 나온 몫을 제대로 했다.
벤제마는 부상인데 현재로서는 딱히 관련이 없고 오히려 이스코,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 등 다른 공격 자원들을 더 유용하게 쓰면서 마요랄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다.
이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도르트문트 와의 홈경기에서 벤제마를 대신하여 선발로 나와 전반전 초반에 이스코 발 맞고 흐른 볼을 그대로 밀어넣으면서 득점을 뽑아냈다. 팀은 3대2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국왕컵 32강 2차전에서도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16강 행을 이끌었다.
이후 2018년 1월 21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데포르티보전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영 좋지 못한 경기력을 계속 이어갔고, 벤제마와 교체되자마자 팀의 공격이 활기가 생기는 등 아직 주전 스트라이커가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간만에 찾아온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다시 기회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벤제마가 골은 비록 적지만 연계와 공격진의 협동 등 다른 부분에서 폼이 어느정도 회복되면서 기회를 얻지 못 하고 있다.
이후 2018년 4월 28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가네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종료 직전에 얻은 세트피스 찬스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리그에서의 긴 침묵을 깨뜨렸다. 레가네스 측은 오프사이드 위치였다고 어필했지만 끝내 골로 판정되었다. 이는 마요랄의 이번시즌 리그 2호골로 팀은 2대1로 승리하였다.
5월 9일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세비야 원정에서 후반매판에 교체로 출전하여 바로 득점을 기록하였지만 3대2로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이번시즌에 카림 벤제마가 레알 소속 후 최악의 골결정력을 보이면서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였지만 마요랄의 골결정력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 연계와 상대 수비를 끌고오는 능력 등 다른 부분에 있어서 벤제마에 크게 떨어지면서 완전히 백업으로 활동했다. 다만 벤제마도 어느새 나이가 31이기 때문에 다음시즌에 마요랄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많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2018 트로페오 베르나베우 AC 밀란과의 친선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3-1을 만드는 쐐기골을 기록하였다.
'''2017/18시즌: 24경기(선발 9경기) 7골 3도움'''
라리가: 14경기(3) 3골 1도움
챔피언스리그: 4경기(1) 1골 1도움
코파델레이: 6경기(5) 3골 1도움
클럽 월드컵: –
UEFA 슈퍼컵: –
슈퍼컵: –
2.1.3.1. 레반테 UD (임대)
2.1.3.1.1. 2018-19 시즌
레알이 마리아노 디아스를 영입하며 주전 경쟁이 더욱 어려워 지자 2018년 8월 31일 레반테 UD로 1년 임대 이적 했다.
1월 6일 기준으로 리그 11경기에 나서서[1] 고작 1골에 그쳐있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도 6.38에 불과하다. 그리고 레반테에 임대 온 사이에 브라힘 디아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면서 등번호 21번을 배정받았다. 이는 마요랄의 레알 당시 등번호이다. 레알에 돌아가도 이대로는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마드리드에 복귀하는 듯 했으나, 2019년 7월 30일에 레반테로 다시 1년간 임대되었다.
2.1.3.1.2. 2019-20 시즌
4R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다.
12R 바르셀로나 전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2월 29일 기준으로 리그 23경기 5골, 시즌 25경기 6골을 기록하며 애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활약상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보인다.
그렇게 리그 34경기 8골, 시즌 36경기 9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2.1.4. 2020-21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방출 후보 중 하나다. 8월 현재, 호드리구 모레노를 리즈 유나이티드로 보낸 발렌시아 CF가 노리고 있다고 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10~15M의 이적료를 책정한 상황. 그렇게 발렌시아 이적이 원활하게 성사되는 듯 했으나, 발렌시아가 끝내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에 답장을 하지 않으면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일단 등번호는 16번을 배정받았다.
9월 들어서 AS 로마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마는 에딘 제코의 잔류 여부에 관계없이 마요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재계약을 체결하고 임대보내는 것을 원한다고 한다. 27일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양팀이 최종 세부사항 협상의 거의 마무리 단계에 다다랐으며,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체결한 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을 할 것이라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3R 베티스 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결국 9월 30일, 미팅을 통해 마요랄의 잔류가 확정되었으며 요비치를 임대 보내는 형식으로 마요랄에게 좀 더 기회가 주어질듯 하다. 하지만 다음경기인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다시 요비치가 선발 출전함으로서 마요랄의 로마행이 가까워졌다.
2.2. AS 로마
2.2.1. 2020-21 시즌 (임대)
한국시간 2020년 10월 3일 로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마요랄의 이적을 공식발표했다. 2년 임대형식으로 20-21시즌에 €15m를 지불하면 완전이적이 되고 두번째 시즌 완전이적을 위해서는 €20m를 지불해야 완전영입을 할 수 있는 형식이다.
세리에 A 리그 4R 베네벤토 칼초와의 경기에서 제코와 교체되면서 리그 데뷔를 했다. 곧 유로파 일정이 시작되기 때문에 조만간 선발출전도 노려볼만하다.
유로파 리그 일정이 시작되면서 제코의 체력관리를 위해 리그보다는 유로파에서 경기를 뛰고 있다. 2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무득점했고 유로파 3번째 경기인 CFR 1907 클루지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활약했다.
현재 주전 스트라이커인 제코가 폰세카 감독과의 불화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지 못하자 마요랄이 주전 스트라이커로 출전하고 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의 모습이 어떨지는 지켜봐야하겠지만 현재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유스 시절 제 2의 라울이라 불렸지만,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라울보다는 팀 동료인 벤제마를 더 닮았다. 어느 정도 쓸만한 연계 플레이와 준수한 주력, 키핑을 가졌다.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2선까지 내려와서 공격 전개를 돕는 플레이도 자주 한다.
하지만 피지컬과 몸싸움은 평범한 수준. 또 나이가 어리고 1군 경험도 부족해서인지 기복이 다소 많은 편이다.
4. WAGs
스페인 기자이다.
5. 둘러보기
[1] 선발 5회, 교체 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