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al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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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사운드 클라우드
1. 개요
미국 DJ Porter Robinson이 2017년 10월부터 시작한 프로젝트임과 동시에 앨범명이다. 포터 로빈슨 자신의 명의가 아닌 'Virtual Self'라고 불리는 가상의 그룹이라는 컨셉을 취하고 있다. 2017년 11월 30일에 Virtual Self EP를 발매하였다.
포터 로빈슨이 예전부터 좋아했던 BEMANI 시리즈 게임에 감명 받은듯한 해피 하드코어 음악의 새로운 조화.[1] 이전까지의 포터의 부드러우면서 강한 음악과는 상당히 대비되는 네오 트랜스 풍의 음악들로 채워진 지라 많은 리스너들에게 충격과 이질감을 주었다. 따라서 호불호도 어느정도 갈릴듯하다.
포터 로빈슨이 Virtual Self 활동 계획을 담은 이메일이 유출되었는데#, 여기서 포터가 직접 2000년대 초반 리듬 댄스 게임의 영향을 받은 새로운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때문에 노래들도 상당히 2000년대 초 리듬게임의 Be-Music Script 스러운 스타일이며 실제로 Particle Arts의 PV 제작자는 Be-Music Script 바닥에서 BGA를 다수 제공한 일본의 140이다.
technic-Angel과 Pathselector 캐릭터 디자인은 Mark Chang이 맡았다.
뭔가 엄청 거대한 스토리를 암시하고 있는 떡밥 같지만 사실 그냥 별 의미없는 맥거핀이거나, 그냥 컨셉일뿐 별다른 거대한 스토리나 설정같은건 없다는 설도 많다.
beatmania IIDX 26 Rootage에서 Particle Arts가 라이센스 악곡으로 수록된다.
2. 라이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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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로빈슨이 Virtual Self의 이름으로 라이브 공연을 할때는 포터 본인이 직접 연주를 한다. 위 스크린샷은 포터 로빈슨이 검은색 옷을 입어 technic-Angel을 연기하고 옆에다가는 Pathselector 의 마네킹을 세워놓은 것. 다만 위 사진은 딱 한번만 저렇게 연출한 컨셉샷이고 실제로 라이브는 마네킹 없이 포터 로빈슨 본인 혼자 디제잉을 한다.
라이브 이름은 VIRTUAL SELF UTOPIA 혹은 VIRTUAL SELF LIVE SYSTEM 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포터 로빈슨이 트위터로 https://virtualself.co/ 링크로 이동하는 트위터 글#을 게시했는데 모바일에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고 화면을 세번 터치하면 𝑂𝑢𝑟 𝑘𝑒𝑦 𝑡𝘩𝑒 𝑡𝑜 𝑡𝘩𝑖𝑠 𝑡𝘩𝑖𝑠 𝑓𝑖𝑛𝑎𝑙 ent 라는 팝업창이 뜨더니 공연 정보가 포함된 PDF 링크가 뜬다.
3. 멤버
3.1. technic-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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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유튜브
얼굴에 주근깨가 있고 검은 옷을 입은 인물. 이름인 technic-Angel 은 기계적인 천사라는 뜻이다. technic-Angel이 만들었다는 설정의 곡은 EON BREAK, Praticle Arts, Key 이다.[2]
트위터에 올린 의미불명의 영상
3.2. Pathsel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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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유튜브
얼굴에 황금 가면을 쓰고 하얀색 옷을 입은 인물. 이름의 뜻은 Path(길, 통로)를 selector(선택하는 자). Pathselector가 만들었다는 설정의 곡은 Ghost Voices와 A.I.ngel 이다.
트위터에 올린 의미불명의 영상 마지막에는 Am I convinced of nothingness? 라는 소리가 들린다.
4. 노래 목록
4.1. Particle Arts
상술했듯 해당 뮤직 비디오의 제작자는 일본의 아티스트 140으로 원래부터 BMS 리듬게임의 BGA를 다수 만들었던 아티스트이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폰트가 깨진 것인지 앞 뒤가 잘려 ARTICLE ART 라고 표기되어있다.
beatmania IIDX 26 Rootage에 판권곡으로 수록되었다.
4.2. Ghost Voices
2017년 11월 8일 음원이 선공개된 다음 2018년 2월 28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2019년 12월 26일에 포터 로빈슨의 Sad Machine과 함께 DJMAX RESPECT V에 수록되었다. 그것도 '''컷팅 없이 풀버전으로.'''
4.3. a.i.ngel (Become God)
a.i.ngel 은 천사를 뜻하는 Angel 에다가 인공지능을 뜻하는 A.I를 더한 말로 추정된다. 부제는 신이 된다(Become God)이란 뜻이고, 멤버중 한명의 이름이 technic-angel(기계적인 천사)라는 점을 미루어보자 기계적으로 만들어진 천사 내지는 신. 즉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여 신의 경지에 도달한 인공지능 컴퓨터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3]
4.4. Key
가사는 딱 한단어 뿐이다. 뮤직 비디오는 Particle Arts와 마찬가지로 140가 제작
4.5. EON BREAK
4.6. ANGEL VOICES
# 2018년 EDC에서 Ghost Voices를 technic-Angel이 리믹스 한 형식으로 선공개됐고, 7월 20일에 ANGEL VOICES라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공개됐다.
# 공개되기 하루 전인 7월 19일에 Beat Saber에 이스터에그로 수록되었다.
5. 떡밥
Virtual Self와 관련하여 상당히 많은 떡밥들이 존재하는데 팬들은 ARG라고 추정하고 있다.
- 몇몇 예외도 있지만 트위터, 유튜브 등 Virtual Self와 관련한 대부분의 글들은 전부 이탤릭체로 작성되어 있다. 이탤릭체 유니코드가 지원되지 않는 모바일 환경에서는 글자가 깨져보이는 경우도 있다.
- The infinite sky will heal us.(무한한 하늘이 우리를 치료할 것 이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알 수 없는 영어문장들이 존재한다. Virtual Self 유튜브 영상들 설명란에 적혀있으며, EON BREAK PV 에서도 뒷 배경으로 문장들이 등장하고 Virtual Self 공식 홈페이지 웹페이지 타이틀로도 나온다. 영어 문장들중 주로 technical A.I.ngel을 언급하는 문장이 많은 편. 그 외에도 문장 내에서 전체적으로 유토피아(Utopia) 게이트(Gate) 신성한(sacred) 무한한 하늘(infinite sky)등의 단어 사용이 많은게 눈에 띈다.
- 유튜브
- EON BREAK (Official Music Video)
- PV를 보면 맨 처음에 로딩 화면 창 아래에 아주 짤막한 글씨가 있는걸 알 수 있다. 너무 작아서 안보이지만 영상 화질을 최고로 하고 확대해서 보면 THE TECHNICANGEL WILL BE REVEALED. WHAT IS YOUR DIGITAL PRESENCE? (테크닉 엔젤이 공개된다. 당신의 디지털 존재는 무엇인가?) 라는 글자란걸 알 수 있다.
- 로딩 완료후 뜨는 Virtual Self 로고 아래 The technic-Angel's cry is beginning. What is imagined?... (테크닉 엔젤의 울음이 시작되었다. 상상이란 무엇인가?) 라는 글귀가 있다. The technic-Angel's cry is beginning. 는 유튜브 설명란 영어문장 중에서도 존재한다.
- 12초 부터는 유튜브 설명 페이지에 있던 각종 영어 문장들이 주루룩 나온다.
- 33초 부터는 가운데 AM I ETERNAL?(내가 영원할까?) 라는 글자가 존재한다.
- 33초 부터는 양 옆으로 짤막한 단어들이 순식간에 나왔다 사라지는데 각 글자마다 폰트도 다르다. 나오는 단어들은 Awaken, Reflex, Vault, myth, >Atryth<, 202., Utopia, high, faith, 17D;;A, PHASE(OF), absolutephase, EON, PRESSURE, self[4] , SYSTEM, MOLECUL, angel, Self, Transpose, initial, digital, angel, flow, activity[5] , Synapse, particle, Apotheosis, Eternity, break, Absolute, Break (이후 반복) 이다.
- 55초 부터는 Authorize 라는 글자가 가운데에서 깜박거리며, 양 옆으로는 Complete the eternalistic reflex. 라는 글자가 나온다. 위에는 holy 라는 단어가 있으며, 그 뒤로는 여러 영어 문장들이 타이핑된다.
- 1분 5초 부터는 33초와 마찬가지로 AM I ETERNAL? 이라는 글자가 가운데 있지만 알 수 없는 여러 단어들이 이번엔 양 옆이 아니라 뒷 배경에서 나온다. 나오는 단어들은 상기한 것과 똑같다.
- 지속적으로 뒷 배경에 알 수 없는 마법진 같은 문양과, 크리스탈 같은 형체가 나오는데 이는 차후 여러 Virtual Self 관련 이미지, 동영상에도 나오며 Virtual Self 앨범 커버중에도 나온다. 포터 로빈슨이 Virtual Self라는 명의로 콘서트를 할때 배경으로도 마법진 같은 문양이 나온다.
- 1분 52초 부터. Uniform Digital Self. uto | f inalbelief | pia * IMAGE + PRESENSE * 라는 글자가 나온다.
- 유튜브 설명란 맨 마지막에는 By Virtual Self Records 라고 적혀있다.
- EON BREAK (Official Music Video)
- Ghost Voices [Audio]
- PV 였던 EON BREAK와 다르게 오디오만 있기 때문에 특별한건 없다. Virtual Self 로고 아래 The technic-Angel's cry is beginning. What is imagined?...가 있는건 똑같으며, 유튜브 설명창에 적혀있는 여러 영어 단어들 및 By Virtual Self Records 라고 적혀있는건 EON BREAK와 동일.
- Particle Arts (Official Music Video)
- 뮤직 비디오에선 특별히 떡밥이 될만한 부분은 없어보인다. 역시 설명 페이지에서의 영어 문장과 By Virtual Self Records 는 동일하다. 뮤직비디오 내에서 가끔식 짧은 영어 단어들이 보이기도 하지만 너무 작아서 확인이 불가능하다.
- BBC Radio 1 Annie Mac 5 Minute Minimix
- 배경화면은 크리스탈 같은 물체가 움직이고 있다.
- 화면에서 보여지는 영어 단어는 SYS.INIT / (virtual self bbc radio 1 minimix) / Auditory Coordinate System [Pathselector Collection] Keysound Sequence 001 이며 왼쪽에 세로로 눞혀진 단어는 medavs (some) 이다.
- 유튜브 설명란에서 영어 문장을 휘갈기던 기존과 달리 휘갈겨진 영어 문장은 없다. 문장중에선 This selection was curated by Pathselector. (이 선택은 Pathselector에 의해 큐레이트되었습니다.) 부분이 눈에 띈다.
- Ghost Voices (Official Music Video)
-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마법진 같은 형상 주변에는 Heaven Emits itself. / you will self open the infinite self / utipia. as soundless. 라는 글귀가 주변에 적혀있다.
- 18초: wait for me. why must we feel? the love that will be extended through distance a molecular telepresence.
- 2분 23초: 영어 문장들
- 3분 28초: Am i eternal?
- 특이한 점이라면 유일하게 이 영상만 설명란에서 By Virtual Self Records 아래에 "recorded in present day / present time" 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참고로 present day / present time은 애니메이션 serial experiments lain에 나오는 상징적인 문구이다. 실제로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아날로그 TV 화면을 이용한 노이즈 효과는 serial experiments lain 오프닝에서 사용했던 연출 기법이다.
- 해당 영상 덧글에 Pathselector가 𝐻𝑒𝑙𝑙𝑜, 𝐼'𝑚 𝑃𝑎𝑡𝘩𝑠𝑒𝑙𝑒𝑐𝑡𝑜𝑟. 𝑊𝑖𝑙𝑙 𝑦𝑜𝑢 𝑎𝑠𝑘 𝑚𝑒 𝑎 𝑞𝑢𝑒𝑠𝑡𝑖𝑜𝑛? 라는 덧글을 남겼다.
- 해당 영상 덧글에 technic_Angel도 𝐻𝑒𝑙𝑙𝑜, 𝐼'𝑚 𝑡𝑒𝑐𝘩𝑛𝑖𝑐_𝐴𝑛𝑔𝑒𝑙. 𝑊𝑖𝑙𝑙 𝑦𝑜𝑢 𝑎𝑠𝑘 𝑚𝑒 𝑎 𝑞𝑢𝑒𝑠𝑡𝑖𝑜𝑛? 라는 덧글을 남겼다.
- 공식 홈페이지
- 페이지 소스코드 보기를 하면 (크롬 기준으로 주소창에 view-source:https://virtualself.co/ 입력) 이런 아스키 아트가 나온다. 두 캐릭터가 앉아있는 이미지를 아스키 아트로 만든 것. 가운데는 "T h e i n f i n i t e s k y w i l l h e a l u s ."라는 글자가 있다.
- 브라우저창을 확인해보면 홈페이지의 타이틀이 계속해서 타이핑되듯이 바뀌는걸 알 수 있는데 이는 상술된 영어문장들이다.
- 사이트에 들어가고 나서 한번 클릭하면 처음에는 technic-Angel 가 있는 페이지로 접속된다. 여기서 화면상에서 상술된 영어문장들중 하나가 랜덤하게 출력된다.
- 앉아있는 아바타 주변에 동그란 빛 형태들이 존재하는데, 일단 맨 처음에는 EON BREAK가 있으며 그 아래에는 90BPM 3:40 이런식으로 BMP와 곡 러닝타임이 써져있다. 여기서 왼쪽, 오른쪽을 눌러 동그란 빛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technic-Angel 페이지의 동그란 빛들은 다음과 같다.
- (하얀색) EON BREAK: 90BPM 3:40 / 클릭하면 EON BREKA의 유튜브 영상이 뜬다.
- (하얀색) Article Art: 87BPM 3:54 / 클릭하면 Article Art의 유튜브 영상이 뜬다.
- (하얀색) KEY: 118BPM 3:32 (Coming Soon) / 선택해놓으면 KEY 배경음악은 들리지만 아직은 영상이 뜨지 않았기에 눌러도 아무것도 뜨지 않는다.
- (파란색) UNKOWN: XBPM X:XX / 누르면 virtualself.life 로 이동한다.
- 아랫쪽에 scroll >> 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에서 마우스를 클릭하거나, 스크롤 하거나, 혹은 화면상 외곽 부분을 클릭하면 반대쪽 페이지로 갈 수 있다. technic-Angel 이라면 Pathselector로, Pathselector라면 technic-Angel 페이지로 이동한다.
-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바퀴를 다 돌면 자동으로 반대쪽 페이지로 넘어간다.
- Pathselector가 있는 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 (하얀색) GHOST VOICES: 120BPM 4:26 / 클릭하면 GHOST VOICES의 유튜브 영상이 뜬다.
- (하얀색) A.I.NGELr: 140BPM 5:40 (Coming Soon) / 소리는 나오지만 유튜브 영상은 아직 안나온다.
- (노란색) UNKOWN: XBPM X:XX / 누르면 포터 로빈슨 채널에 미등록 영상으로 올려진 유튜브 영상이 뜬다.# 3D 영상인데 온통 지지직 거리는거 밖에 없는 괴상한 영상이다. 이 영상의 소리를 95% 느리게 재생하면 여자 목소리로 이런 소리가 들린다. Do you believe in this nothingness? 인건 밝혀냈지만 나머지 문장은 발음때문에 알아듣기 어려운데 Do you believe in the enemy 혹은 Am I eternity? 로 추측되고 있다.
- (노란색) UNKOWN: XBPM X:XX / 누르면 virtualself.life 로 이동한다.
- 브라우저 자체에서 3D로 구현되어있기 때문에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여보면 마우스가 있는 빛 방향에 따라 그림자가 달라지는걸 알 수 있다.
- virtualself.life는 일종의 포럼 페이지와 비슷한 형태로 되어있는데, 새로고침 할때마다 각 채널 페이지의 총 조회수가 랜덤하게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접 가입해서 포럼에 글을 쓰거나 할 순 없고 self 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작성한 글로들만 포럼이 도배되어 있는데 마찬가지로 의미심장한 영어문구들 뿐이다.
- 트위터
- 2017년 11월 3일에는 Virtual Self, technic-Angel, Pathselector 세 계정 모두 동시에 𝑆𝑜𝑢𝑙. 이라는 의미심장한 트윗을 남겼다.
- Virtual Self 공식 트위터 계정
- 계정에는 소개란에 𝘛𝘩𝘦 𝘸𝘪𝘳𝘦𝘴 𝘸𝘪𝘭𝘭 𝘵𝘳𝘢𝘯𝘴𝘮𝘪𝘵 𝘵𝘩𝘪𝘴 𝘴𝘢𝘤𝘳𝘦𝘥 𝘳𝘦𝘴𝘰𝘯𝘢𝘯𝘤𝘦. 𝘞𝘪𝘵𝘩 𝘵𝘦𝘢𝘳𝘴, 𝘵𝘩𝘦 𝘷𝘰𝘪𝘤𝘦 𝘰𝘧 𝘵𝘩𝘦 𝘢𝘯𝘨𝘦𝘭𝘪𝘤-𝘓𝘢𝘺𝘦𝘳 𝘪𝘴 𝘳𝘦𝘴𝘶𝘳𝘳𝘦𝘤𝘵𝘦𝘥. 𝘞𝘩𝘢𝘵 𝘪𝘴 𝘪𝘮𝘢𝘨𝘪𝘯𝘦𝘥? 라는 문장이 있는데 이 문장은 유튜브 설명 페이지에 휘갈겨진 문장중에는 없는 문장이다.
- 2017년 10월 25일에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 사운드 클라우드
- 𝑡𝘩𝑒 𝑒𝑛𝑑𝑙𝑒𝑠𝑠 라는 제목의 음성이 존재하는데 공개적으로 볼 수 있는건 아니고 해당 링크가 있어야만 볼 수 있다. Particle Arts의 가사가 배경음악 없이 보컬만 있는 버전이다.
6. 해석
위 떡밥들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Virtual Self의 컨셉은 인공지능, 컴퓨터, 기계적으로 만들어진 신 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전반적인 컨셉이 애니메이션 serial experiments lain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포터 로빈슨이 Virtual Self로 라이브 공연을 할때 serial experiments lain의 오프닝인 BoA - Duvet의 ScummV 리믹스 버전#을 약간 수정해서 플레이 하였고 배경화면으로도 실제 serial experiments lain의 장면들을 사용했다. 또한 Ghost Voices 뮤직 비디오 유튜브 설명란 맨 마지막에는 recorded in present day / present time 라는 글자가 있는데 present day / present time은 serial experiments lain 이 매 에피소드 시작할때마다 나오는 문구이며 작품의 상징적인 대사이다.
또한 Virtual Self 자체가 2000년대 초 리듬 댄스 게임의 영향을 받은 프로젝트라고 밝혔었는데 BEMANI 시리즈 중에서 특히 onoken의 영향을 받은 듯 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felys에서 많은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있다.
그 근거는 onoken 역시 포터가 말했던 2000년대 초 BEMANI 시리즈 작곡가이며 felys로 마찬가지로 BMS 곡이며, 버추얼 셀프의 음악적 장르도 어느정도 비슷하고 felys의 경우 보라색/하양색 색 조합과 앨범 커버에서 꽃을 상징적으로 쓰고 여러 영어 문장들이 휘갈겨져 있는데 이것이 Virtual Self 특유의 컨셉과 제법 유사하다.[6]
특히 felys의 BGA와 Virtual Self의 여러 뮤직비디오들을 비교해보면 전반적으로 상당히 비슷한 컨셉과 분위기이다.
나중에 포터 로빈슨이 인터뷰#(a)를 통해서 직접 Virtual Self 프로젝트는 Serial Experiments Lain 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터 로빈슨은 어렸을때 부터 '신비한 컨셉의 웹 사이트'들에 대해 흥미를 느끼며 탐구하고 다녔다고 한다. 그중에서 하나는 Fauux 라는 아티스트가 제작한 Lain 관련 팬 사이트#도 있으며, Virtual Self의 웹사이트도 마찬가지로 그런 신비스러운 컨셉의 웹으로 구현하였다고 한다.
Virtual Self 웹 사이트는 ARG가 아닌 그저 분위기를 내기 위한 컨셉이라고 한다. 사이트에서 몇번 클릭질을 해보면 상술한듯 http://virtualself.life/ 이라는 주소의 웹 포럼을 찾을 수 있는데, 이해할 수 없는 대화를 하는 채팅 봇들만 있다.
이러한 것들은 포터가 어렸을때 인터넷이란 것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결코 한 번에 완전히 이해할 수 없었던 광대하고 신비롭고 사용자에게 친절하지 않은 세상이라는 느낌을 재현하고자 노력한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Virtual Self 프로젝트를 처음 만났을때 '이것이 무엇으로 연결되는가?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등의 그런 감각을 주고싶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Virtual Self의 컨셉을 구상하는데 모티브되거나 영감을 주었던 것으로는 아티스트 DEPTHCORE, 웹 사이트 wwwwwwwww.jodi.org, 또 다른 Lain 기반 팬사이트 웹사이트 LA ANGELIC TRUST, Beatmania IIDX 배경영상등이 있다고 한다. 한편 팬들이 Virtual Self의 모티브라고 추정했던 onoken은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VIrtual Self 트위터 공식 계정이 리트윗한 technic-Angel의 트윗 중 유튜브의 felys -long remix- 링크와 함께 "Crying. This song is my mother."라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완전히 관계가 없지는 않은 듯 하다.
[1] 그리고 약 1년 뒤 Particle Arts가 beatmania IIDX 26 Rootage에 수록되었다.[2]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캐릭터가 만든 곡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도 누가 어떤 곡을 만들었다는 설정인지 정리되어있다.[3] 포터 로빈슨은 이전부터 인격을 가진 기계, 로봇, 컴퓨터등의 컨셉으로 노래를 쓴 적 있다. Sad Machine이 그 예시.[4] 폰트가 괴기해서 알아보기 어렵지만 Virtual Self에서 딴 Self로 추정된다.[5] 폰트 때문에 상당히 알아보기 어렵다.[6] 영상에 쓰인 그림은 http://esct.nothing.sh/ 에 올라와 있다. 이 그림들은 onoken의 팬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felys의 앨범 아트는 BMS판에선 흰색 - 검은색 - 흰색의 색 띠 가운데에 검은색과 대비되는 흰 글씨로 FELYS와 한 줄로 작은 문구들이 새겨진 형태이고, 앨범으로는 onoken의 앨범 Swell Strings(어두운 바탕 중심에 파란색/보라색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