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R/등장인물

 



1. 개요
2. 인물 관계도
3. 주연
3.1. 도치광
3.2. 김영군
3.3. 한태주
4. 조연
4.1. 세양지방경찰청
4.2. 세양지검
4.3. 무일그룹
4.4. 그외 인물
4.5. 특별출연


1. 개요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WATCHER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

2. 인물 관계도


[ 등장인물 관계도 ]


3. 주연



3.1. 도치광


'''세양지방경찰청 감찰4반장 → 비리수사팀장, 도치광 / 한석규'''
'''"난 나쁜 경찰을 잡는다."'''
부패를 목격한 경찰. 모두를 철저하게 의심하고, 사람의 감정을 믿지 않는 감찰 4반 반장.
본디 수사팀 소속의 엘리트 경찰로, 악인을 잡는다는 자부심이 있었다. 하지만 비극적인 사건을 겪으며 내부 비리의 위험과 감찰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시민이 불법을 저지를 때보다, 경찰이 불법을 저지를 때 해악이 크다는 것을.
그렇게 치광은 경찰 동료들을 감시해야 하는 감찰 수사관이 되어 외로운 길을 걷는다. 그러던 와중, 순경이 된 김영군을 만나 15년 전 진실에 함께 다가가기 시작한다.

3.2. 김영군


  • 김영군 (서강준 扮, 아역: 문우진 扮) : 세양지방경찰청 교통계 순경. 특전사 출신이다. 자기 딸을 안고 달리는 신호 위반 현행범을 인질범으로 오해하고 총으로 쏴버려서 감찰 대상이 된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집에서 경찰이었던 아버지에게 칼 맞고 죽어가는 걸 본 적이 있으며, 자기 아버지를 체포한 도치광을 알고 있다. 원래 장해룡에게도 도치광에게도 협조할 생각이 없었지만, 유괴 사건 수사 내내 도치광과 같이 움직이다가 마음을 바꿔서 개편된 세양청 비리수사전담팀으로 합류한다. 작 중에서 광역수사대원도 제압하고 무기를 든 폭력조직원들 여럿과 싸워도 제압할 정도로 작중 최고의 싸움 실력을 자랑한다.

3.3. 한태주


  • 한태주 (김현주 扮) : 상류층 블랙 거래 전문 변호사. 경찰대학 출신[1] 전직 검사로, 검사 시절에 김영군의 어머니가 살해당한 사건을 담당했었다. 변호사로서 일 처리가 빈틈없으며 냉정한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모 경찰에게 납치 폭행을 당했던 모 사건의 트라우마로 고통 받고 있으며 어떤 이유에선 지 세양지방경찰청장과의 뒷거래로 감찰4반을 경찰비리수사전담팀으로 만들고 직접 법률 고문이 되었다.[2]


4. 조연



4.1. 세양지방경찰청


  • 장해룡 (허성태 扮) : 세양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반장. 경찰청 내 최고 에이스. 경찰청장에게도 푸시받는 잘나가는 스타 경찰. 그러나 실상은 문제가 되거나 과격한 방식으로 실적을 쌓았던 경찰로, 과거 동료였던 도치광이나 김영군 등과 같은 사건으로 마주치게 되자 갈등하지만, 도치광이나 상부의 요구에 따라 감찰반과 협력해 수사를 하기도 한다. 집에서는 시간이 날 때마다 어린 딸을 잘 챙기는 아버지인데, 사실 과거 집에 범죄자가 침입한 사건으로 가족이 피해를 입었고, 그로 인해 이혼한 전처와 성장한 딸이 있었음이 감찰반이 사건을 추적하던 중에 밝혀진다. [3]
  • 조수연 (박주희 扮) : 세양지방경찰청 감찰4반의 신입 반원. 화학 석사 특채로 들어와서 감식반에 있다가 용의자의 유죄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물을 훼손시키는 대형 사고를 치고 감찰4반에 배치되었다. '남자친구' 라고 칭해지는 인물의 지시에 따라 비리수사팀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스파이였음이 드러나지만 그 남자친구라는 인물의 정체는..[4]
  • 박진우 (주진모 扮) : 세양지방경찰청 차장. 계급은 경무관, 도치광의 유일한 경찰청 내 지인이다. 상관 집무실에 노크도 없어 벌컥 쳐들어와서 뜬금없이 경찰청 에이스를 내사하겠다는 도치광을 그나마 핀잔만 주고 참고 넘어주는 존재.[5]
  • 염동숙 (김수진 扮) : 세양지방경찰청장.
계급은 치안감, 나름 정의로운 가치관을 지닌 경찰로 묘사되며 비리수사팀의 지원군과도 같은 역할을 하지만 현실적인 벽에 가로막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극이 후반으로 갈수록 이 분 역시 위태로운 면모를 보이는데 장사회가 자신의 상상 이상으로 큰 조직임을 체감한듯 도치광에게 수사를 중단할 것을 권하기도 한다.[6]
  • 거북이(???)
세양지방경찰청 내 비밀 사조직인 장사회가 키워낸 "청소부"들[7]을 총칭하는 이름. 장사회의 지시에 따라 범죄자들을 청소하는 것은 물론 장사회에 위험이 될 인물들을 제거해오는 일을 해왔다.

4.2. 세양지검


  • 이동윤(채동현 扮)
세양지검 소속 검사.
  • 민영기(신현종 扮)
세양지검장. 태주에게 장사회와 관련된 비리를 실토하게 되지만 사망한 채 발견된다.

4.3. 무일그룹


  • 박시영(박지훈 扮)
무일그룹 전략기획실장. 비리수사팀의 수사에 방향성을 잡게 해준 증언을 한다.
  • 정석태(이승철 扮)
무일그룹 회장
무일그룹 정석태의 아들

4.4. 그외 인물


  • 홍재식(정도원 扮)
한태주 변호사의 비서. 과거 사채업에 종사하며 돈을 어떻게든 찾아와 개미핥기라고 불렸다고 한다. 현재 소년원에 복역 중인 아들이 있고, 아들을 변호하기 위해서 한태주 밑에서 비서직을 하면서 로스쿨 입학을 준비한다.
김차훈 유괴범
  • 김상준(김동현 扮)
CH토건 회장
  • 김차훈(김건우 扮)
김상준의 아들
정신과 의사. 한태주의 친구
  • 김실장(박성일 扮)
장기밀매업자
  • 신오성(이남희 扮)
오성캐피탈 회장
  • 오상도(유하준 扮)
금고털이범
  • 김조한(전석찬 扮)

4.5. 특별출연


  • 김재명(안길강 扮) : 김영군의 아버지. 검거 당시 계급은 경감. 과거 세양지방경찰청 기동수사2팀장. 과거에 했던 사소한 행동이 몇몇 사건의 원인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8] [9]
  • 윤지훈(박훈 扮) : 한태주의 전 남편. 변호사이며 중간중간 언급만 간접적으로 되다가 극 후반에 박진우 차장이 체포당하자 한태주와 함께 그의 변호인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수사팀의 조사 결과 '거북이' 용의자들과 윤지훈이 같은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았음이 확인되었다.[10]
  • 김강욱(이재윤 扮) : 장해룡의 팀에 소속되어있던 형사. 1, 2화에 걸쳐 일어난 김상준 회장 아들 유괴 사건과 관련해 김영군과 대립 구도를 빚는 가운데 용의자인 손병길을 납치한 김상준 회장을 습격하였다. 이후 손병길이 빼돌린 돈 위치를 알기 위해 손병길의 딸을 찾아가 협박하지만 마침 현장을 방문한 김영군과 몸싸움을 벌이고 김영군을 제압했지만 현장을 찾은 장해룡에 의해 사살당한다.
  • 장현구(이얼 扮) : 도치광의 선배 경찰.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그리고 15화에서 그를 죽인 것이 다름 아닌 박진우 차장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1] 중간에 그만뒀다고 한다.[2] 한태주 부부를 고문한 거북이는 작중 초반에 죽은 김강욱 형사다.[3] 그리고 14회에서 경찰청에서 김영군과 마주친 큰 딸에 의해 과거 가족에 얽힌 사건에 대해 더 큰 진실이 밝혀지게 되는데, 과거 그에게 수사를 받다가 손을 다친 범죄자(과거 장사회와 거북이에 의해 암매장된 이들 중 한명)가 당시 어렸던 큰 딸만 있던 집에 침입했고, 자신이 다친 것처럼 큰 딸의 손가락을 다치게 했던 것. 이후 이를 알게 된 영군이 기억을 떠올리면서 15년 전 김영군의 어머니를 죽인 진범임이 밝혀지게 된다. 기억을 되찾은 김영군이 찾아오자 김영군의 어머니를 죽인 건 실수였다고 하지만 김영군이 받아들이지 않자 이내 본색을 드러내며 김영군을 습격하라고 관리하던 조직에게 명령한다. 하지만 이를 제압하고 찾아온 김영군과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도치광에게 붙잡힌다.[4] 염동숙 청장이다.[5] 그런데 무일그룹의 비밀장부 및 비리명단이 세상에 드러나자 이에 집착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11회에서 경찰 내 비밀 사조직인 '장사회' 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고, 도치광의 함정수사로 잡히게 되자, 장사회를 통해 김영군과 한태주를 이용한 인질극으로 자신을 구하려 했다가 도치광이 지병으로 먹던 약 대신 준 마약으로 목숨의 위협을 겪게 되고, 해독제를 받는 조건으로 영군 어머니 살인사건의 가해자의 정체 및 자신이 가진 비밀장부의 소재 등에 대해 털어놓게 된다. 그리고 15회에서 과거 도치광의 선배인 장현구 경위를 죽인 인물이 바로 이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영군의 아버지인 김재명이 장사회의 창시자 격인 인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추가로 드러난 사실이 있는데 이 장사회를 통해 범죄자들을 "청소" 하고 범죄를 통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바로 이 사람임이 드러난다. 16화에서 행방이 묘연해지지만 곧 사망한채로 발견되는데 장해룡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진다.[6] 16화에선 장사회 사건을 이미 죽은 김재명, 박진우 등에게 뒤집어씌우고 종결지으려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결말부에서 뜻밖의 사실이 드러나는데 장해룡에게 박진우 차장의 살해를 사주한 것이 바로 염동숙 청장이다. 이후 이 사실을 도치광에게 들켜버려서 결국 도치광에게 약점이 잡히고 만다. 도치광이 그에게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될 것을 요구하고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도치광을 검경합동 비리수사팀 팀장으로 임명시키며 경찰에 다시 복귀시킨다.[7] 들이라 칭하는 이유는 거북이라고 칭해지는 인물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8] 주변 경찰에게 범죄자를 쉽게 제압하는 방법으로 손가락을 꺾으라고 알려줌->손가락이 부러진 것에 앙심을 품은 범죄자가 장해룡의 집에 침입해 딸의 손가락을 자름->장해룡 흑화?[9] 8화에서 장사회에서 보낸 '거북이' 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였고 15화에서 장사회의 창립자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10] 그 과정에서 도치광을 압박하기 위해 한태주와 김영군을 납치해 인질극을 벌인다. 그러나 도치광이 박진우를 압박하여 윤지훈의 위치를 알아내면서 무위에 그친 가운데 뜻밖에도 도치광이 그를 놓아주는 듯한 선택을 하며 그대로 극에서 퇴장하게 된다. 퇴장 전 거북이 용의자를 똑같이 손가락을 자르려고 하다가 김영군에게 저지 당한다. 김영군에게 15년 전 사건과 관련해 "당신은 기억 못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의미심장한 투의 조언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