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Hate All Kinds Of Violence
1. 개요
1996년 9월 7일에 발매한 H.O.T.의 데뷔 앨범이자, 정규 1집 앨범이다.
2. 수록곡
2.1. Candy (캔디)
2.2. 널 사랑한 만큼
2.3. 전사의 후예 (폭력시대)
2.4. 노을속에 비친 그대 모습
2.5. 내가 필요할 때 (소년, 소녀 가장에게)
2.6. 오늘도 짜증나는 날이네
2.7. 너는 Fast 나는 Slow
2.8. 개성시대
2.9. About 여자(女子)
3. 영상
3.1. 뮤직비디오
데뷔전, 데뷔무대, 데뷔후 모습이 담긴 비디오
3.2. 음악 방송
4. 성적
4.1. 판매량
정규 1집 앨범의 판매량은 총 1,030,000장이다.[5]
4.2. 시상식
4.3. 음악 방송 순위
5. 여담
- 거의 모든 수록곡이 문희준과 강타의 듀엣곡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다른 멤버들의 파트가 심히 안습이다. 사실 듀엣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강타와 문희준 사이에서도 어마어마한 분량 차이가 존재한다.[6] 솔로 부분만 봐도 문희준+토니해야 강타와 비슷한 수준이며 사실상 강타 혼자 파트가 나머지 멤버들 파트 다 합친 것과 맞먹는다.[7] 팀의 메인 보컬인 강타가 랩까지 제일 많이 하니 비중이 거의 폭발한 것. 게다가 보컬 멤버 중 한명인 토니가 미국에서 학업을 다 마치고 오느라 일정상 대다수 곡의 녹음이 끝난 후에 합류하게 되어 파트가 더욱 강타에게 몰빵된 것. [8] 그래도 토니는 2~3곡의 고음 후렴구와 캔디에서 결정적인 후렴구 파트를 맡고 장우혁도 메인 래퍼로서 비중이 그렇게 작지만은 않지만, 이재원은 매우 처참하다.
- 앨범 커버는 미국 펑크 밴드 랜시드의 3번째 앨범 And Out Come the Wolves와 매우 유사하다. 직접 보고 생각하길.
- 고도로 체계화된 K-POP 아이돌 시스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음반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사운드의 퀄리티는 꽤나 조악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거기다가 과거 SM 출신 2인조 그룹이었던 J&J가 불렀던 노래도 2곡이나 재탕 커버했다. 당시 SM 엔터테인먼트가 지금처럼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않았음을 반증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유영진은 대중적으로 커다란 인기를 끌지 못했고, 현진영은 마약 등 추문으로 추락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 '우리는 모든 종류의 폭력을 증오한다'는 앨범 타이틀처럼, 타이틀곡은 '전사의 후예'로 정해졌다. 사실 앨범 수록곡 전체의 맥락을 따져보면 이 타이틀은 꽤 공허하게 보이기도 한다. 타이틀곡 외엔 주로 사랑노래들로만 채워져 있으니. 예외가 있다면 '오늘도 짜증나는 날이네' 정도지만, 이 곡도 폭력이란 주제와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는 개그 가사(?)다.
- 어쨌든 가요 순위 프로그램 10위권 내에 드는 등 인기몰이를 시작했으나, 싸이프러스 힐의 'I Ain't Goin' Out Like That'을 표절했다는 이야기가 터지면서 재빠르게 후속곡을 내놓았다. 바로 그 후속곡이 H.O.T.를 최고 인기 그룹의 반열에 올려놓은 노래이자 H.O.T. 최고의 메가히트곡 캔디.
- 노래들을 일부 들어보면 서태지와 아이들과 분위기가 비슷한 곡들이 있다. 90년대 당시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존재감이 워낙 독보적이였고 대부분의 댄스그룹들이 이들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들을 따라한 경우가 많았다...
[1] 강타 솔로곡이다.[2] 상기 두명은 초기 SM소속 남성 2인조였던 J&J의 멤버로, 해당 멤버들이 부른 동명의 곡을 재탕. 그런데 이 노래, 안좋은쪽으로 재조명되는데, 자세한 전말은 H.O.T. 상표권 분쟁을 참조할 것.[3] 원제 : 미지수야 미지수 [4] About 여자는 <노을 속에 비친 그대 모습>과 동일하게, 원래는 해당 작곡/편곡자 명의로 된 이들이 부른 노래였다. 원곡의 경우 J&J가 방송에서 공연할때 보여준 '독수리춤'(?)안무로 기억하는 사람도 소수 있는듯? J&J의 원곡 라이브 [5] 1996년 31만장+1997년 72만장 판매. 1996년 12월 말부터 캔디가 대박나며 이는 다음해 음반판매량으로 이어져 1집앨범이 1997년 연간 음반판매량 4위를 차지.[6] 전사의 후예를 예로 들면 장우혁의 인트로 파트 랩 다음에 후렴구→강타의 솔로→문희준의 솔로→후렴구→다시 강타의 솔로→토니의 솔로→장우혁의 랩→랩 합창→이재원의 찬조출연→후렴구로 이어진다.[7] 실제 무대에선 장우혁 및 다른 멤버들이 돌아가며 센터로 나오고 장우혁/문희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곁들어지지만 그래도 압도적이다.[8] 전사의 후예 뮤직비디오에도 토니만 사복을 입고 나왔는데 무대 의상을 맞출 시간이 없을 정도로 일정이 촉박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