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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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6년부터 시행되어 2017년부터 매년 12월 25일에 방송하고 있는 SBS의 연말 가요 축제 프로그램.[1][2][3] 원래는 시상식 형태[4][5] 로 진행되었고, 시상식에 대한 공정성 논란과 음반시장 불황 등 각종 어른의 사정으로 2007년부터는 KBS 가요대축제처럼 시상식이 아닌 그냥 가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가 그 후 2014년에 잠정적으로 시상제도를 다시 시행한 바 있다.[6]
지상파 3사 연말 가요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첫 개최 당시부터 제목의 변경없이 이와 같은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으며, 연말 가요축제로 포맷을 변경한 직후인 2007년엔 장충체육관,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일산신도시에 있는 킨텍스에서 진행되었으며, 2012년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과 등촌동에 위치한 SBS 공개홀에서 이원 생중계되었다. 2013년에는 다시 킨텍스에서 진행되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코엑스와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되었다.[7] 2016년에는 코엑스에서만 진행되었다. 그리고 2017년부터는 SAF를 떼고 SBS 가요대전으로 복귀했으며, 2019년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다. 2020년에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방송 3사 중에 준비성이 가장 철저한 듯한 방송사지만 정작 방송을 보면 정말 선술한 느낌이 무색할 만큼 혹평을 받고 있다. KBS는 연말 가요시상식에 크게 관심도 없는 것 같고, MBC는 방송광고 빼고는 큰 홍보도 없는 것에 비해 SBS는 인기가요에서부터 홍보는 물론이고 여러가지 컨셉으로 준비를 빡세게 한다. 2012년의 "the color of K-pop"이 그 예시. 하지만 정작 방송되고 나면 음향이 정말 엉망이거나 카메라가 엉망이거나 홍보에 비해 정작 볼거리가 없다거나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차라리 인기가요 무대에서 진행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압도적'''.
타사 연말 가요프로그램에 비해 힙합 장르가 약~간 더 돋보인다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라면 장점. 2010년에는 타이거 JK와 정인의 합동 무대가 있었고(물론 다른 것으로 욕을 들었다.) 2011년에는 윤미래의 무대가 있었다. 이후 2012년은 에픽하이와 다이나믹 듀오, 사이먼 도미닉 [8] 의 합동무대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름값만큼 화려한 퍼포먼스는 매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2007년에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빅뱅, 원더걸스 등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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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개최된 가요대전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지상파 최고의 연말가요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빅뱅, 원더걸스, 2PM, 2AM, 동방신기, 슈퍼주니어-Happy, 샤이니, 카라, 다비치, 쥬얼리, FT아일랜드 등 아이돌그룹 전성기를 이끌었던 팀부터, SG워너비,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김종국, 손담비, 박현빈, 장윤정, 송대관, 태진아 등 대중가수들도 대거 출연했고, 심지어 '''비, 이효리, BoA, 서태지'''라는 레전드급 가수까지 무대를 선보여 2008년의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9] 이후부터 매년 라인업이 아이돌 위주로 구성되기 시작함에 따라 매년 2008년도와 비교되면서 비판을 받곤 한다.
2. 역사
3. 비판 및 사건사고
SBS 가요대전은 매 해마다 유사한 방송사고를 내는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연말 시상식 중 가장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매년 지속적으로 가요대전에서 발생하는 방송사고를 고치려는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10]
4. 역대 대상
4.1. 역대 SBS 스타상 가수부문 대상
4.2. 역대 SBS 가요대전 대상
5. 역대 진행자
6. 시청률
- 닐슨 시청률 기준.
-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
- 2010년까지는 동 시간대 방영된 MBC 연예대상을 앞섰다. 2012년 역시 수도권 시청률은 MBC 연예대상을 앞섰다.
- 2015년 시청률은 내 딸, 금사월 때문에 1부보다 2부 시청률이 낮아졌다. 다만 기존 동시간대에 SBS에서 방영하던 드라마 애인 있어요보다 상승했다. TNMS 여자 시청률은 1부 8%, 2부 9%를 기록할 정도로 여자가 많이 시청했다.
- 2018년 시청률은 개인 시청률에서 4위를 기록해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보다 높게 나왔다. TNMS 미디어에서는 가요대전 1부 6.4%, 2부 8.5%, 평균 시청률이 7.4%로 나와 닐슨보다 높게 기록되었다.
- 2019년 시청률이 최저 역대 가요대전 중 1, 2부를 통틀어서 최저 시청률이었다. 3부가 그나마 낫긴 했으나, 전체 평균으로 따지면 5.5%로 역대 최저다. 다만 MBC는 4.7%, KBS는 6.0%로 SBS가 근소하게 2위를 기록했다.
- 2020년에는 전체 통틀어서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7. 관련 문서
[1] 2013년까지는 매년 12월 29일이 고정 방송일로 딱 정해져 있었으나, 2014년부터 SBS 어워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통합되면서 방영일자가 유동적으로 변경되고 있다. 1996년에는 12월 29일이 일요일이여서 당시 TV가요20 대체방송으로 편성되었다.[2] 자연스럽게 인기가요의 편성을 대체하고 있다. KBS 가요대축제가 2012년부터 금요일 편성으로 옮긴 후 뮤직뱅크의 대체 편성 역할을 하고 있는 행보와 같은 셈.[3] 2017년부터 성탄절에 개최하는 걸로 고정되면서 저녁시간대에 진행됨에 따라 성탄절 당일 SBS 8 뉴스가 밤 9시에 시작하고 있다.[4] 1996년부터 2006년까지의 역대 각부문 수상자를 보려면, 위키백과 문서를 참조.[5] 1992년부터 1995년까지는 SBS 스타상 가수 부문 대상으로 진행되었다.[6] 2015년에는 수상이 아예 없었다고 보긴 힘들지만 올해의 리더상과 홍보대사상 같은 비공식적인 부문의 시상만 진행되었기 때문에 시상식이라 단정짓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7] 특히 2014년 가요대전은 SBS의 통합 시상식 겸 방송 체험 전시회인 '''SAF'''('''S'''BS '''A'''wards '''F'''estival)와 연계돼서 진행되는 첫 가요대전이다.[8] 내로라 하는 아이돌들을 제치고 2부의 오프닝도 맡았다.[9] 당시 1부 19.0%, 2부 18.0%라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과 1% 차이였다.[10] KBS는 무대 구성이나 내용이 지루할 뿐이지 SBS와 같은 방송 사고는 거의 없는 편이다. 또한 KBS는 2015년에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난 뒤에는 이에 대한 개선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MBC는 3사 중에서 가장 무대 구성이나 내용이 참신하며 볼거리도 많다. 카메라, 조명도 제일 좋다.[11] 당시에는 그룹과 솔로 가수를 각각 5팀씩 선정하여 10대 가수 가요대전이라는 타이틀로 시상식을 진행했다.[12] 이 해에는 SBS 가요대전이 처음 신설되었지만 대상은 시상하지 않았고, 가수 대상은 SBS 스타상 가수부문 대상으로 대체되었으며, 대상은 클론이 수상하였다.[13] 당해년도 MC진 세 사람 모두 패밀리가 떴다의 간판 출연자들이다.[14] 예능 시청률 20위 권에도 들지 못해 공동 19위의 시청률로 계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