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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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6년 9월 7일에 발매한 H.O.T.의 정규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 타이틀곡 전사의 후예에 이은 후속곡이다.[1]
2. 가사
3. 영상
3.1. 뮤직비디오
당시 뮤직비디오 모습.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는 롯데월드이다.
3.2. 음악 방송
4. 성적
4.1. 시상식
4.2. 음악 방송 순위
5. 여담
- 해체한 후에도 H.O.T. 멤버들이 방송에 나올 때마다 춤을 추기도 할 정도. 전사의 후예로 조금씩 인지도를 쌓던 H.O.T.가 엄청나게 뜨게 된 곡. 또한 1세대 남자 아이돌 히트곡 중에서는 god의 거짓말과 함께 최대 메가 히트곡으로 평가받는 곡이다.[3]
- 캔디의 후렴구 킬링 파트인 '단지 널 사랑해'는 장용진이 멤버들의 목소리를 모두 검토한 후 토니에게 이 파트를 안 주면 곡을 안 주겠다고 하면서까지 토니를 민 덕분에 토니가 부르게 되었다. 이 노래의 대표적인 안무로는 문희준의 파워레이서 춤과 장우혁의 망치춤, ABC 춤, 주사춤, 후렴구 토니 안 파트의 캔디춤이 있다.
- 어떻게 보면 지금의 H.O.T.를 있게 한 곡이라고 할 수도 있다. 처음에 이수만과 회사는 캔디를 타이틀곡으로 밀었으나 강렬한 음악을 하고 싶어한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전사의 후예가 타이틀곡이 되었다. 그러나 전사의 후예가 10대의 지지를 얻고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 표절 논란이 생겨 어쩔 수 없이 활동을 중단해야 했고 바로 후속곡 캔디 활동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캔디는 신드롬을 일으키며 10대뿐만 아니라 전세대의 사랑을 받는 메가히트곡이 되었고 이 노래로 인해 그룹과 멤버들 각자의 이름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게 되었다.
- 귀여운 곡 분위기와 함께 털옷, 털모자,[4] 털가방을 코디했는데 이게 10대 특유의 귀여움으로 어필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볼에 멤버들의 상징 색[5] 을 물감으로 슥 그은 것과 의상에 새긴 각 멤버들의 상징 번호[6] 도 인기를 끌어서 지금까지도 H.O.T.의 각 멤버들의 고유색 고유번호로 쓰이고 있다.
- 90년대를 정의했던 곡들 중 하나였기에 20년에 가까운 세월을 넘어 당연한 수순으로 탭소닉 링스타에도 수록되었다. 그런데 수록 당시 CD 자켓이 지나치게 우울(…)했던 지라 결국 뮤직비디오의 스크린샷으로 교체했다는 후문. 사실 1집 타이틀곡은 캔디가 아니라 전사의 후예였기에 본의아니게 갭이 느껴졌던 것.
- 그래서인지 곡은 발랄하지만 가사 내용은 그렇지만은 않다. 가사의 내용은 즉슨, 화자가 어느날 아침에 갑자기 애인에게 싫증을 느껴 이별을 통보하러 가지만, 다가갈수록 같은 하늘 아래 있음(동질감)을 느끼며 헤어지기 위해 준비한 말들을 뒤로한채 그저 사랑한다고 말한다는 내용. 혹자는 연인간의 권태기를 밝은 노래와 함께 적절히 표현한 명가사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사족으로 젝스키스가 데뷔 초기에 '충전 100%쇼'라는 예능 프로에 출연해서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7]
- 후렴 부분의 가사가 '단지 널 사랑해' 라서 이 파트를 부른 토니 안 애인의 이름이 진짜 '단지'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카더라에 따르면 극성팬들 중에선 단지로 개명 신청을 한 사람들도 꽤 많았고 자신이 '단지'라며 회사에 직접 찾아오는 팬들도 있었다고 한다.
- 노래방에서 혼자 부를 거라면 강력하게 비추. 작곡가 장용진이 작곡한 노래 특성상 멤버들의 파트 분배를 고려해 작곡했기 때문에 랩 파트를 제외하곤 숨 쉴 틈이 없다(!). 심지어 토니 안 파트만 해도 숨 쉴 틈 없이 길다.
[1] 이듬해인 1997년 H.O.T. 2집 후속곡인 <행복>으로 대박을 터뜨렸으나 영화 접속의 OST인 Lover's Concerto 멜로디 부분이 아주 똑같아 표절 의혹을 받았다. 정작 자기가 만든 루팡, 동자 같은 그룹은 망했다는 거(...).[2] 이 파트 내에서는 이 가사까지 부르는 문희준의 백 보컬이 있다. 분량이 다르지만 장우혁의 랩과 겹치기 때문에 랩에 맞춰 백 보컬이 끝난다.[3] 대중들을 상대로 한 각종 설문조사에선 캔디가 god의 거짓말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고 있다. 보통 거짓말은 캔디 다음 순위에 위치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획득 투표수 차이는 그리 큰 편이 아니다.[4] 토니 안은 비니, 문희준은 선캡, 장우혁은 벙거지 모자, 이재원은 귀마개(착용 빈도 낮음), 강타는 털가방을 착용했다. 한 가요 프로그램에서 장우혁과 이재원이 함께 춤추는 부분에서 모자가 훌렁 벗겨져서 장우혁이 당황해서 다시 뒤집어썼던 적도 있다(...). 안습.[5] 문희준 - 노란색, 장우혁 - 파란색, 토니 안 - 빨간색, 강타 - 초록색, 이재원 - 주황색[6] 문희준 - 23, 장우혁 - 35, 토니 안 - 07, 강타 - 27, 이재원 - 48[7] 중간에 보면 고지용이 후렴구를 부를 때 H.O.T. 멤버들이 댄서로 등장해 같이 춤을 춘다.[8] 문희준의 파트도 강타와 분량이 거의 비슷했고 토니 안의 파트는 아예 중창으로 불러선지 전반부에 자기파트도 없던 그룹곡으로 논란이 됐던 태연편에 비하면 논란은 크지 않았다.[9] 전사의 후예에서는 후렴구 딱 한 줄만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