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tare!
1. 개요
BEMANI 시리즈. 작곡은 카네다 준이치로. maritare는 '결혼하다'(marry)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인 듯.
대략적인 곡 순서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모차르트) - 교향곡 41번 '쥬피터'(모차르트) - 교향곡 94번 '놀람'(하이든) - 현악 세레나데 G 장조(모차르트) - 토카타와 푸가 라 단조(바흐) - 토카타 다 단조(바흐) - 결혼 행진곡(바그너) - 축혼 행진곡(멘델스존) - 교향곡 6번 '전원'(베토벤) - 현악 세레나데 G 장조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2. 팝픈뮤직
EX영상
가정용 팝픈뮤직 6탄에 수록된 후 아케이드 8탄에 이식된, 팝픈뮤직 전통의 클래식 메들리 6탄.
보면 구성 면에서 다들 한 개성 하는 클래식 시리즈인데, 이 곡의 EX 패턴은 유달리 인체공학적으로 괴랄하게 되어 있다. 특히 보면의 좌우쏠림이 심각하여, 대놓고 무리배치는 2번밖에 안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무리배치를 강요하는 패턴투성이. 초중반에는 이런 패턴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플레이어를 괴롭히다가 후반에는 67트릴+α 무리발광(아래 이미지 참조)이 튀어나와 게이지를 작살낸다. 여기서 게이지가 바닥나면 당연히 클리어 불가. 절반 정도는 남겨야 클리어가 가능하다. 저 발광지대 때문에 풀콤보 난이도도 클래식7, 하이퍼 드라마틱과 함께 47에서 손에 꼽히게 어렵다.[1] 47레벨에서 퍼펙트 유저 수는 단 '''3명'''으로 상술한 하이퍼 드라마틱과 클래식 7(2명, 공동 최하위)에 이은 밑에서 3위.
[image]
따라서 결국 이 곡도 대부분의 다른 클래식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랜덤 걸면 할 만해진다. 다만 계단 때문이 아니라 무리배치 때문이라는 점이 특이사항. 정규 배치가 하도 억지스럽다보니 슈퍼랜덤 플레이에 익숙한 유저라면 슈랜을 정규보다 더 편하게 느끼는 경우마저 있다.
EX 난이도 변화는 26(CS6, 노트수 / 20으로 매겨진 난이도) → 39(AC8) → 40(AC13 카니발) → 47(Sunny Park).
2.1. 곡 코멘트
[1] 다만 아래에서 언급되듯이 랜덤으로 할만해지는 편이라 풀콤보를 노리는 유저들은 정규/미러가 아닌 랜덤으로 첫 풀콤보를 하는 경우가 잦고, 이 경우까지 감안하면 앞의 두 곡 보다는 풀콤보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