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OS 7
[image]
1. 개요
Apple이 2020년 WWDC20에서 공개한 OS.Take on the day.
Bring on the night.
차이는 그야말로 낮과 밤.
Apple Watch Series 3부터 지원한다[2][3]
2. 변경점
2.1. 일부 편의성 추가
iOS 14로 동시에 업그레이드 하고 충전을 완료하면 iOS에서 알림을 보내준다. 그리고 iOS 14에서 추가된 번역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Siri에서도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이어폰을 장착하고 있는데 소리가 너무 큰 경우 낮추라는 경고 알림을 보내주는데 대체로 보면 iOS 14의 업그레이드로 인한 추가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약간 특이한 점이 있다면 Apple 지도인데 자전거로 이동 시 최적 경로를 알려주고(다른 회사에 비해 늦은 감은 있다.) 자전거에서 내렸을 때 계단으로 이동할지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pple에서는 해당 기능을 그나마 정보가 갖춰져 있는 미국, 뉴욕 등에만 지원하기로 하였다.
2.2. 서드파티 지원
Apple은 원래도 그렇게 해왔지만 서드파티 지원에 되게 협소적이다. 과거 iPhone에서도 Siri를 사용할 때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할 수 없도록 막았지만 iOS 13부터 오픈형으로 바뀌면서 다른 운영체제들도 그렇게 바뀐 부분이 있었다. 특히 Apple Watch는 워치 페이스 디자인을 웹사이트에서 다운 받아서 설치할 수 있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고 이번 업데이트도 마찬가이지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정보를(대표적으로 나이키가 있다.) 홈화면에 위젯 형식으로 나열할 수 있게 되었다. 정식 버전이 나온다면 그때부터는 App Store에서도 만날 수 있다.
2.3. 피트니스 기능 추가
어쩌면 Apple다운 발상(아이디어)이라고 할 수 있고 약간 웃기면서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이지만 댄스(Dance) 측정 기능을 포함하였다. 춤을 전문으로 하는 연예인 또는 피트니스 강사한테는 유용한 소식이지 않을까 싶다. 원리는 약간 복잡하면서도 어떻게 생각해보면 간단한데,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 데이터를 활용해 팔만 움직이는 경우, 다리만 움직이는 경우, 둘 다 움직이는 경우를 구분하고 심박수 데이터까지 종합해 열량 소모량을 측정한다. Apple Watch Series 4 출시 당시 요가(Yoga)를 측정하는 기능도 마찬가지인데 다른 운동하고 비교했을 때 걷는 것이 별로 없고 대체로 한 위치에서 계속 운동을 하기 때문에 가속도 센서의 역할이 컸다.
2.4. 수면 분석 추가
Apple Homekit을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유용할 수 있는 기능 중 하나이다. 예전에는 Siri를 통해 "불 꺼줘" "영화 모드로 바꿔줘" 등 오직 인공지능 비서를 통해서 의존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본인이 시간만 정해두면 불을 끄거나 블라인드를 치는 것을 포함하여 단축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시간에 실행하도록 맞춘 애플리케이션을 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최저로 맞출 수 있는 시간은 4시간이고 기본 설정 값은 7시간이다.
2.5. 바이러스 예방 기능 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추가된 기능으로 보일 수 있지만, 담당 부사장 케빈 린치에 의하면 기능을 완성하는 데 1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아이디어를 짜다가 우연히 타이밍이 맞았다고. 사용자가 손을 씻는 것을 머신 러닝을 통해[4] 감지하여 자동적으로 타이머를 작동하며 손 씻기 시간을 알려주고 만약 동작이 멈추는 경우에는 멈춰서 꼼꼼하게 씻으라고 알려준다. 단 업데이트 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이 기능을 못 쓸 수 있으니 주의해서 업데이트를 진행 해야 한다. 또한 설거지를 할 때, 샤워를 할 때도 해당 기능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거슬린다면 watchOS 설정에서 끌 수 있다.
Apple Watch Series 4 이상부터 지원.
3. 업데이트 내역
3.1. 정식 출시 이전
이 내역은 watchOS7/정식 출시 이전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매번 업데이트 될 때마다 올라오니 안심해도 된다.
3.2. 정식 출시 이후
2020년 9월 이벤트 다음 날인 9월 17일(한국시간기준)에 출시되었다.
이 내역은 watchOS7/정식 출시 이후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1] Apple Watch Series 3은 저 중 ‘아티스트’ 페이스만 쓸 수 있다. 그마저도 배경 색을 지정할 수 없다. 왼쪽에서 두 번째.[2] 아쉽게도 Apple Watch Series 1, Apple Watch Series 2는 watchOS 6를 마지막으로 지원하지 않게 되었는데 Apple의 업데이트 지원 평균 기간인 5-6년을 지났기 때문이다. 다만 개발자가 공개한 소스코드를 통해 watchOS 6 마지막 버전에서 기능이 추가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해도 괜찮을 것이다.[3] Apple Watch Series 3도 말이 지원이지 손 씻기 감지와 새로운 시계 페이스 등 웬만한 기능을 사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실질적인 지원은 Apple Watch Series 4부터라고 봐도 무관하다.[4] 손을 씻는 듯한 동작이 감지되면 마이크를 활성화해 수돗물이 흐르는 소리나 비누를 문지르는 소리가 나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