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atch Series 3
'''Freedom Calls.'''
'''울려라. 자유.'''
1. 개요
Apple이 2017년 9월 12일(한국 시각 2017년 9월 13일)에 공개한 watchOS 스마트 워치다.
2. 사양
2.1. 제품 사양
- GPS + Cellular 모델의 사양에만 해당하는 경우 녹색 글씨로 표기.
2.1.1. 38 mm 모델
}}}
2.1.2. 42 mm 모델
}}}
- 지원 이동통신 주파수 - 한국 출시 모델 A1889 & A1891 기준
2.2. 지원 기기
3. 상세
Apple이 Apple Watch Series 2의 후속작으로 2017년 9월, iPhone 8 | iPhone 8 Plus 그리고 iPhone X와 함께 공개한 watchOS 스마트 워치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인 Apple Watch Series 2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애초에 기기 규격 자체도 동일[1]하다. 소재와 크기 등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한 Apple Watch 답게 이번에도 기기 크기에 따라 38 mm 모델과 42 mm 모델로 구분되었으며 이와는 별개로 소재로는 알루미늄 케이스 모델,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모델 그리고 세라믹 소재를 사용한 Apple Watch Edition 모델로 3분할 되었다. 다만, GPS 송수신 문제로 후면은 공통적으로 GPS 모델은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고 GPS + Cellular 모델은 세라믹 소재를 사용[2]했다. 기본 색상은 알루미늄 케이스 모델이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로 총 3종이고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모델이 블랙, 실버로 총 2종이며 Apple Watch Edition 모델이 그레이, 화이트로 총 2종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Apple S3를 사용한다. Apple S 시리즈 답게 CPU 코어 구성을 제외하면 CPU 및 GPU 그리고 생산 공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Apple S2보다 CPU 성능이 약 70% 이상 향상되었다고 한다.
RAM은 LPDDR3 SDRAM 방식이며 768 MB다. 내장 메모리는 GPS 모델이 8GB 단일 모델이고 GPS + Cellular 모델이 16GB 단일 모델이다.
디스플레이는 38mm 모델이 1.5인치 272 x 340 해상도를 지원하고 42mm 모델이 1.65인치 312 x 390 해상도를 지원한다. 공통적으로 패널 형식은 AMOLED 방식의 2nd OLED Retina 디스플레이이다. 픽셀 배열은 S-Stripe RGB 서브픽셀 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Taptic Engine 기반의 Force Touch를 지원하고 최대 1,000 nit까지 밝기를 올릴 수 있다. 그리고 강화 유리의 경우 알루미늄 케이스 모델은 Ion-X 글래스를 사용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모델과 Apple Watch Edition 모델은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를 사용한다.
GPS 모델과 GPS + Cellular 모델로 이원화된다. 특히, Apple의 스마트 워치로는 최초로 GPS + Cellular 모델이 출시된 것이다. GPS + Cellular 모델의 지원 LTE 레벨은 Cat.6로 다운로드 최대 30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한다. 애초에 데이터 통신이 목적이 아니라 음성 통화와 문자메시지 송수신에 목적을 두었기 때문에 데이터 송수신 속도는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Apple S3에는 통신 모뎀이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Qualcomm Snapdragon X7 LTE Modem이 SiP 방식으로 내장되어 있다. SIM 카드 규격으로 e-SIM을 사용하여 기기에 내장[3]되어 있다. 근접통신으로 Wi-Fi는 802.11b/g/n을 2.4 GHz 주파수에서 지원하나 802.11n의 경우 5 GHz 주파수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를 위해 애플이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한 Apple W2 338S00348 무선 칩셋이 탑재되었다. 또한, 위성항법 시스템으로 미국 주도의 GPS와 러시아 주도의 GLONASS에 더해 유럽 주도의 Galileo와 일본 주도의 QZSS가 추가된다.
배터리 용량은 38 mm 모델이 내장형 279 mAh이고 42 mm 모델이 내장형 350 mAh이다. 애초에 Apple은 배터리 용량을 공개하는 제조사가 아니고 38 mm 모델 역시 기기를 분해해서 알려진 내용이기 때문이다. 충전 방식은 자석형 무선충전 방식을 사용하며 Qi 규격의 기반 기술인 WPC 규격[4]의 자기유도 방식인 무선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별도로 탑재된 물리적인 단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방수를 지원한다. 구체적인 등급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수심 50 m까지는 버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심장 박동 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기기 후면 중앙에 위치한다.
기기 공개 당시 watchOS 4.0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3.1. 기능
3.2. 주변 기기 및 액세서리
4. 출시
Apple Watch Series 3 GPS + Cellular 모델의 경우, 38mm 모델과 42mm 모델이 각각 3개의 모델로 분리되어 출시되었다.
4.1. 알루미늄
Apple이 기본적으로 제공하여 구매 시 선택하는 시계 스트랩 재질은 불화탄성중합체 재질의 스포츠 밴드와 나일론 재질의 스포츠 루프가 있다. 또한, 셀룰러 모델의 용두는 빨간색으로 마킹이 되어 있다.
4.1.1. 한국 시장
2017년 10월 20일, GPS 모델이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출고가는 38 mm 모델이 429,000 원, 42 mm 모델이 469,000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후 2018년 6월 15일, GPS + Cellular 모델이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SK텔레콤과 LG U+를 통해 출시되었으며 Apple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출시되었다. 출고가는 38 mm 모델이 529,000 원, 42 mm 모델이 569,000 원으로 책정되었다. 다만, 이동통신사를 통해서 구매할 경우 공시지원금은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Apple Watch Series 5가 출시되며 259,000원으로 인하되었다.
4.1.2. 한국 시장 이외
미국 기준, 출고가는 다음과 같다.
4.2. 스테인리스 스틸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한다는 특성상, 흠집에 취약한 편이다. 다만, 블랙 색상은 그나마 잘 버틴다고 한다. Apple이 기본적으로 제공하여 구매 시 선택하는 시계 스트랩 재질은 불화탄성중합체 재질의 스포츠 밴드와 밀레니즈 루프가 있다. 또한, GPS + Cellular 모델로만 출시되었다.
4.2.1. 한국 시장
2018년 6월 15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Apple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출시되었으며 출고가는 다음과 같다.
4.2.2. 한국 시장 이외
미국 기준, 스포츠 밴드 제공 시 출고가가 38 mm 모델이 $599, 42 mm 모델이 $649로 책정되었다.
4.3. Edition
지르코늄 세라믹 소재를 압착해 만들어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보다 4배 높은 강성을 가진다고 한다. 또한, 전작인 Apple Watch Series 2와는 달리 그레이 색상이 추가되었다. Apple이 기본적으로 제공하여 구매 시 선택하는 시계 밴드 재질은 불화탄성중합체 재질의 스포츠 밴드 뿐이며 GPS + Cellular 모델로만 출시되었다.
4.3.1. 한국 시장
2018년 6월 15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Apple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출시되었으며 출고가는 38 mm 모델이 1,639,000 원, 42 mm 모델이 1,699,000 원으로 책정되었다.
4.3.2. 한국 시장 이외
미국 기준, 출고가는 38mm 모델이 $1,299, 42mm 모델이 $1,349로 책정되었다.
4.4. 특별판 모델
4.4.1. Apple Watch Nike+
Apple이 나이키와의 제휴를 통해 출시한 특별판 모델이다. 알루미늄 케이스 모델 기반으로 독점 제공되는 워치 페이스가 탑재되었으며 Nike+ Run Club이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재[6]되었다. Apple이 기본적으로 제공하여 구매 시 선택하는 시계 스트랩은 나이키 스포츠 밴드와 색상 조합이 다른 나일론 재질의 Nike 스포츠 루프가 있다.
2017년 10월 20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출고가는 알루미늄 케이스 모델과 동일하다.
4.4.2. Apple Watch Hermès
Apple이 Hermès와의 제휴를 통해 출시한 특별판 모델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기반으로 독점 제공되는 워치 페이스가 탑재되었으며 시계 스트랩 또한 Hermès가 제작한 것과 기본 옵션에는 포함되지 않은 오렌지색 스포츠 밴드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모델들이 한화로 약 150만 원을 넘기는 등 가장 높은 출고가를 가지고 있다.
GPS + Cellular 모델로만 출시돼서 한국 시장에는 초창기부터 출시되지 않다가 2018년 6월 15일에 출시되었다. 다만, Hermès나 Apple 가로수길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Apple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판매된다고 한다.
5. 소프트웨어 지원
기기 공개 당시의 최신 watchOS 운영체제 버전인 watchOS 4.0을 탑재했으며 2019년 1월 17일 기준, watchOS 5까지 OS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다.
2019년 9월 20일, watchOS 6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2020년 9월 17일, watchOS 7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7]
6. 논란 및 문제점
6.1. 한국 시장 GPS + Cellular 모델 출시 여부 논란
기기 공개 이후, GPS 모델은 평상시와 같은 속도로 한국 시장에 출시되었지만 GPS + Cellular 모델은 한국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다. 특히, Apple에서 2017년에는 GPS + Cellular 모델의 추가 출시국 확장 계획이 없다고 못 박은 바 있기 때문에 한동안 Apple 공식 사이트에는 알루미늄 케이스 모델과 이를 기반으로한 특별판 모델인 Apple Watch Nike+만이 표기되었다. 특히, GPS 모델과는 달리 GPS + Cellular 모델에는 Digital Crown에 빨간색으로 마킹이 되어 있는데 공식 사이트에서 GPS + Cellular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사용한 경우에는 모두 GPS 모델로 교체되어 올라왔다.
문제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모델과 Apple Watch Edition 모델의 경우 GPS 모델이 아닌 GPS + Cellular 모델로만 출시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모델이 존재했었던 Apple Watch Series 2가 바로 단종되어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한 Apple Watch는 졸지에 명맥을 잇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 시간이 흘러 2018년 5월 29일, GPS + Cellular 모델의 한국 출시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동년 6월 15일에 출시되며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모델과 이를 기반으로한 특별판 모델인 Apple Watch Hermès와 Apple Watch Edition 모델이 전부 출시된다고 한다. 다만, SK텔레콤과 LG U+를 통해서만 출시되며 KT로는 출시되지 않는다고 한다.
7. 현재는?
금세 단종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2021년까지도 여전히 정식판매되고 있으며 watchOS 지원 또한 계속되는 중이다. 특히, Apple Watch Series 6와 Apple Watch SE의 출시와 함께 더욱 저렴해진 가격으로 Apple Watch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의 가격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포지션을 맡고 있다. 하지만 매력적인 가격과는 달리 같은 구모델인 Apple Watch Series 4와는 다르게 구형 폼팩터 제품이라 새로운 페이스는 기껏해야 한두개 정도인데다 앞으로도 받을 확률이 극히 적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Apple Watch는 공식 페이스 밖에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하나의 페이스만 쓰는 유저를 제외하고는 선택지가 많을수록 좋을수 밖에 없는데 그렇지 못한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성능의 향상폭도 최신 스마트폰과는 달리 아직까지는 비약적으로 체감되고 watchOS 업데이트 또한 공식발표는 없으나 얼마 남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부분 등을 고려해봤을때 절대적인 가격 자체는 Apple Watch Series 3가 저렴할지 몰라도 Apple Watch SE를 구매하는 편이 가성비 면에서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8. 기타
- GPS + Cellular 모델의 경우 이동통신사를 통해 추가적인 스마트 워치 요금제에 가입해야 하는데 기기와 페어링 된 스마트폰에서 전용 메뉴를 이용해 이동통신사 전산에 접속하여 사용자가 직접 가입이 가능하다. 즉, 이동통신사 직영점이나 스마트폰 대리점 등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 GPS + Ceuular 모델이고 기기가 방문 국가 및 지역의 4G LTE 주파수를 지원한다 하더라도 로밍은 원천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기존의 이동통신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이주한 국가 및 지역의 이동통신사와 새롭게 계약해야 한다.
- 기기 공개 당시, Apple 공식 주변 기기로 무선충전기인 Apple AirPower가 공개되었으나 실제로 출시로 이어지지 못했다. 자기유도 방식의 표준 규격인 Qi 규격을 만족하고 표면 위에 Qi 규격으로 인한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올려두면 최대 3대까지 충전이 진행이 가능하다고 했으나 공개 이후 정식 출시가 1년여 동안 지연되다 결국 2018년 9월 13일, Apple이 공식 사이트에서 관련된 모든 내용을 삭제하면서 사실상 출시가 취소되었다. 이 때문에 공개 당시에는 Qi 규격의 무선충전 기술을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Qi 규격의 모체인 WPC 규격 기반인 것은 맞지만 호환성 여부 등을 확인해주는 Qi 규격 인증은 받지 않았다고 한다.
- Apple Watch 시리즈 중 이례적인 장수 모델로, 2017년 최초 공개된 이후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현역으로 생산되고 있다. Apple Watch Series 4는 Apple Wach Series 5 5 출시 직후, Apple Watch Series 5는 Apple Watch Series 6/Apple Watch SE출시 직후 단종되었음에도 Apple Watch Series 3은 보급형 라인으로 계속 생산 판매되고 있는 것. 이는 Apple Watch Series 3과 Apple Watch Series 4 사이에 시계 바디(케이스)의 완전 변경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Apple Watch Series 4, Apple Watch Series 5, Apple Watch Series 6, Apple Watch SE는 케이스가 서로 동일하므로 이전 버전의 부품을 신제품 제작에 이용할 수 있는 반면 Apple Watch Series 3의 케이스로는 Apple Watch Series 4, Apple Watch Sereis 5, Apple Watch Sereis 6, Apple Watch SE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2020년 엔트리급 모델인 Apple Watch SE의 공개 후에도 홈페이지에서 내려가지 않아 4년차를 맞이했는데, 최장수 제품인 iPad 2[8]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9]으로 보인다.
- watchOS 7 업데이트 이후 계속 이어진 문제로, 좌우로 쓸어넘겨서 페이스를 변경할 때 애니메이션이 자꾸 끊기며 그 전 페이스로 되돌아오는 버그가 있다. 현재까지 수정되지 않고 있다.
8.1. 홍보 영상
Apple 공식 홍보 영상.
[1] 다만, 심장 박동 인식 센서 부분의 두께가 종이 2장 정도(...) 두꺼워졌다고 한다.[2] 단,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모델과 Apple Watch Edition 모델은 GPS + Cellular 모델로만 출시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것은 알루미늄 케이스 모델 뿐이다.[3] 단, 회선 번호는 연동하는 스마트폰의 번호를 공유한다.[4] Qi 규격을 지원하는 서드파티 무선충전기를 공식적으로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5] 단, 후속작인 Apple Watch Series 4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졌는데, 규격을 변경하지 않아서 40 mm 모델은 기존의 38 mm 모델과 호환되고 44mm 모델은 기존의 42mm 모델과 호환된다.[6] App Store를 통해서도 별도로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워치 페이스는 설치할 수 없다.[7] 다만 손 씻기 감지 사용 불가, 새로운 워치 페이스 중 ‘아티스트’ 페이스만 사용할 수 있는 등 기능상의 제약이 크다. 따라서 온전한 지원은 Apple Watch Series 4부터인 셈.[8] 2011년 3월 발표되어 2014년 3월에 단종되었다.[9] 2020년 9월 12일 뛰어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