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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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 1월 당시 LG유통(현 GS리테일) 식품서비스부문이 분리독립되면서 설립된 대한민국의 식품회사.
주력 사업은 식자재 유통 및 단체 급식이다. 1984년 전신인 희성산업이 식재 공급 사업에 뛰어든 것을 시초로 보고 있으며, 1987년 LG트윈타워 사원식당 운영을 맡으면서 급식 사업을 시작하였다. 자회사로 외식사업을 전개하는 캘리스코를 가지고 있다.
구인회 LG그룹 초대 회장의 셋째 아들 구자학이 회장으로 있으며, 지배주주로는 구자학의 장남 구본성(38.56%) 부회장을 필두로 삼녀 구지은(20.67%), 구미현(19.28%), 구명진(19.6%) 등 구자학의 자녀들이 98.11%를 지배하고있는 비상장사로서 범 LG가로 분류된다.
구자학의 아내 이숙희가 이병철 삼성그룹 초대 회장의 둘째 딸이기에 촌수로는 가깝지만, 이병철 생전에 삼성이 금성사의 영역이었던 전자사업에 진출하면서 두 그룹의 사이가 틀어졌고, 이건희와 이맹희의 소송전에서 이맹희의 편을 드는 등 사이가 좋지않고, 범 삼성계열에 삼성웰스토리ㆍCJ프레시웨이ㆍ신세계푸드같은 대형 단체급식사들이 있고 식료품 업체에 있어서도 CJ제일제당ㆍ래딕스글로비즈ㆍ노브랜드가 있어 사업적 관계도 크지않아 범 삼성가로 분류하지는 않는 편이다.
아워홈은 내부거래 비중이 1%를 밑도는 재벌가에서는 특히한 케이스로 일컬어지지만, 사실 아워홈이 식품사업에만 집중하고 그룹으로서의 확장을 하지 않아, 관념적으로 범 LG계열로 분류되는 모든 회사들이 법적으로는 별개의 그룹으로 잡히기 때문에 그렇다.
트위치 스트리머 노돌리가 개인방송을 시작하기 전 아워홈에서 조리인력으로 근무한 적이 있다.
2. 자회사
2.1. 캘리스코
사보텐, 타코벨 등의 요식업 체인을 운영하는 아워홈의 자회사. 삼녀 구지은이 이끌고 있다.
캘리스코 홈페이지
재벌가가 다 그렇듯이, 자회사지만 아워홈과는 사이가 매우 안 좋다. 원래 구지은이 아워홈 부사장이었는데, 오빠인 구본성 부회장이 경영에 참여하면서 경영권 쟁탈전 끝에 캘리스코 대표이사로 이동하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아워홈은 심지어 캘리스코에 대한 식자재 공급을 끊기까지 했다.
결국 2020년 3월, 캘리스코는 신세계푸드로부터 식자재 공급을 받기로 하였다. 홈페이지도 독립하여 사보텐과 타코벨은 캘리스코 홈페이지로 옮겨갔고, 아워홈의 A1포인트 적용도 중단되었다. 사실상 아워홈과 캘리스코는 남남이 되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