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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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5성 전사 영웅 알렌시아.'''시덥잖은 일로 내 시간을 뺏을 생각은 아니겠지?'''
2. 배경 스토리
후회하는자, 알렌시녹스
유피네와 루나의 외당숙모. 극성 순혈주의자.
인간에 대한 증오는 없지만, 드래곤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고고하고 현명한 존재라 믿는다. 드래곤과 얽히지 않은 자들에겐 관대하고 너그러운 모습을 보이며 한낱 미물들에게 휘둘리며 일희일비하는 건 고상하지 않다는 의식이 있는 듯.
인간과 사랑에 빠지고, 인간의 편으로 들어가기까지 한 루나의 어머니에 대해 아직도 큰 분노를 가지고 있다.
본디 드래곤이 서식하는 계곡에 오랜 시간 틀어박혀 있었으나 사라진 유피네를 찾기 위해 계곡 밖으로 나와 인간 사회에 발을 내디딘다.
==# 작중 행적 #==
관계상 루나 비앙카를 싫어한다고 되어있으나 애증의 관계로 보인다. 당장 에피소드 3에서 루나가 세실리아에게 너덜너덜하게 되었을때 분노하는 모습이 나왔다. 유피네가 말리지 않았으면 자리에 있는 모두가 죽었을거란 언급과 함께.
용의 계곡 챕터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빼도 박도 못하는 훌륭한 츤데레.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모습을 하지만 실제로는 신경을 많이 쓴다. 과거에 자긴 주변의 사람들이 많이 다치고 죽는 것을 봐서 그러는 것으로 보인다.
한때는 수호자를 따랐지만, 수호자의 죽음 이후에는 그냥 드래곤 사회에 합류한 모양.
"과거의 윈텐베르크"에서의 행적을 보면 그래도 드래곤들 중에서는 확실히 친인간파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못했다. 자신이 지키던 마을이 유베리우스[2]가 그들을 몰살한다는 명령을 내리자[3] 친하게 지내던 세나만 미리 빼돌렸다.
사실 지금까지 나온 내용만으로도, 알렌시아는 아무래도 본성이 선하고 인간들을 좋아하는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자신이 마음을 준 사람들이 참혹한 비극을 당하는 것을 '''여러 번'''[4] 겪어서 마음이 꺾이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정을 못 붙이려고 하는 행동으로 보인다. 허나 샬롯에게 설득되어 모르트에게 반기를 든다든지 하는 행동을 보면 본심은 여전한 듯.
모르트가 유일한 말벗이라고 한 것을 보면 용족중에서도 나이가 상당히 많은 듯.[5] 뭐 모르트 기준에서 말벗이라고 해봤자 자신을 방해한다고 죽이진 않고 팔을 자르려고 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훨씬 덜한 일 가지고 아무렇지 않게 아군을 죽이는 것이 모르트라는 것을 감안하면 진짜 '''그나마''' 나은 것일지도. 몰론 알렌시아 입장에서는 모르트에게 호감이 없다 못해 아예 적대하는 입장이지만.
전투력도 드래곤 중에서도 굉장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초월적으로 강한 모르트나 아예 행성이나 신급으로 노는 네임드들을 빼면 사실 최상위권. 나이가 많아 전성기보다는 약해진 현재조차 다수의 병사와 세실리아, 로제, 메르세데스, '''라스'''를 상대로 싸웠으면서 유피네의 부탁이 아니었으면 다들 죽였을 거라고. 현재 스토리 묘사상 넘사벽으로 강한 모르트와 전투에서 모르트가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나름 만족스러워 했음은 물론 과거의 윈텐베르크에서는 팬텀 특공대의 전투력을 시험하기 위해 '''거의 전원'''과 동시에 대련했다. 링과 세즈가 포함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그 정도 전투력이면 차원 이동을 막 해서 힘이 좀 빠진 '''스트라제스'''와 비교가 되는 수준.
3. 성능
3.1.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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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평가
아군 보호, 상대 버프 제거, 딜링 등 여러면에서 좋은 성능을 가진 풀속성 딜탱 전사.
기본적으로 튼튼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스킬이 생명비례라 낮은 공격력에도 치피와 체력만 높다면 생각보다 높은 데미지를 뽑아낸다. 3스를 통해 상대의 버프를 지움과 동시에 아군 전체에게 방어력 증가를 걸어 줄 수 있다.
유지력 및 버프가 중요한 실시간 아레나에서 고티어로 평가 받고 있으며 기사단 방덱에도 최근들어 조금씩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적의 위협적인 버프를 지우고 아군에게는 방어력 버프를 걸어 아군 전체의 유지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집행관 빌트레드, 해변의 벨로나 같은 극딜형 광역 영웅을 상대할 때 좋으며 알렌시아 자신도 강력한 딜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튼튼한 몸으로 버티고 있다가 언제 터져나올지 모르는 1스 방어력 감소 + 압살 의 연계로 상대 딜러를 순삭 시킬 수 있다.(딜 세팅일 경우에만)
세팅은 보통 속셋+면역셋에 속도 신발을 베이스로 속도 175~200근처에 생명력 방어력 치확 치피를 높게 세팅해준다. 효적은 취향이나 챙김당했다 싶을 만큼만 확보하고 최대한 다른 스펙을 몰아주는 경우가 많다.
다른 스펙을 챙기면서 치명타 확률을 충분히 맞추는게 가능하다면 알렌시녹스의 역린 대신 다른 아티팩트를 채용하는 쪽이 당연히 좋다. 다만 그렇게 되면 요구 스탯이 너무 많아서 세팅 난이도가 훌쩍 뛰어오른다. 괜히 역린과 세트로 출시된게 아니다.
방어력이 단단하고 잘 죽지않는 나락 - 라라우 - 크라우 등과 조합하는 일명 '''눕덱'''의 코어 유닛중 하나. 다만 2020년 11월 기준으로는 알렌시아를 2-3픽이내에 올렸다간 불라비로 카운터를 당할 위험이 매우 커져서 실레나 티어가 크게 내려갔다.
3.3. 시너지 영웅
- 어둠의 코르부스 :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두 영웅의 공통점은 생명력, 효저등 방어적인 옵션을 잔뜩 올려서 장기간동안 버틴다는 점에있다. 알렌시아의 경우에는 심안 버프를 통해 자가적으로 효저와 효적을 30% 씩이나 챙길 수 있기에 그만큼을 딜에 치중시킬수도 있다. 어지간히 극딜만 노리는 조합이 아닌이상 알렌시아는 방증으로 코르부스를 지키고 코르부스는 도발로 알렌시아의 피격확률을 낮추며[6] 자체 회복하는 등 서로를 지키다가 야금야금 썰어먹는 시너지를 보일 수 있다.
- 라비 : 딜탱듀오. 카운터픽을 하나 줄이면서 둘 간의 시너지도 있어서 매우 강력한 픽이다. 라비의 다소 아쉬운 생존에 알렌시아의 방업, 방깎, 버프해제의 보조를, 알렌시아의 다소 부족한 딜에 라비의 폭딜을 더해 서로 날개를 달아준다. 특히 눕덱대전의 경우 랑디 덱 같은 상대도 불라비로 갈아버릴수 있어서 매우 강력하다.
3.4. 카운터 영웅
- 체르미아: 전용장비가 공격력 14%추가인데다 기본 공격력이 매우 높고, 추가로 자체적으로 공증(대)를 걸수 있는데다, 3스킬이 50% 방관에 카운터인 불속성이라 기본적인 깡뎀이 매우 아프게 들어온다. 여기에 바사르나 이세리아 등 해제 또는 방깎을 거는 보조영웅이 곁들여지면 맷집이 단단한 "풀켄"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도 제 아무리 피통 25000가량의 알렌시아라 한들 체르미아 3스 한방에 반으로 쪼개져버리고야 만다.
- 라비: 상향후 실레나에서 알렌시아 카운터로 굉장히 많이 등장하고 있다. 기절 및 강력한 딜 그리고 괜찮은 탱킹까지 갖추고 있어서 알렌시아로 제대로 키운 라비를 상대하기 힘들다. 속도 200대의 속치라비나 반격세트의 반치라비 모두 3스 한번만 쳐맞으면 그 판이 바로 터질정도로 역캐리 위험이 크다. 5중첩 라비에게 소울번1스라도 쳐맞는 날에는 체르미아 3스를 맞는 수준의 극딜이 날아와서 버티기도 전혀 안되고 반으로 쪼개지기 쉽상. 실레나 2-3픽 이내에 알렌시아를 꺼냈다가 불라비가 카운터픽으로 나올경우 역캐리 리스크가 매우 커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알렌시아의 실레나 티어를 크게 떨어뜨린 주범이기도 하다.
3.5. 추천 아티팩트
- 알렌시녹스의 역린 : 치명확률 40%를 커버해 주며, 지옥절단기와는 다르게 스택이 초기화되지 않아 매우 고성능이다. 풀차지 까지의 20턴이 느려보일 수 있으나, 순간 극딜을 노리는 다른 영웅들과는 다르게 알렌시아는 어느정도 장기전을 보기에 충분히 아티팩트의 효과를 최대치로 활용 할 수 있다.
- 드라고니안 플레이트 : 역린과 비교하면 일장일단이 있는데, 얻는 스텟은 치명피해 30%로 역린에 비해선 다소 떨어지나 피해감소가 붙어있어 다른 피해감소와 중복하여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좋은 선택이다. (피해감소 옵션은 중복되지 않는다)
- 결속의 상징 : 피명피해를 어느정도 챙긴다면 드라고니안 플라이트보다 높은 피해량을 얻으면서 명중까지 덤으로 얻을수있다. 스텟을 높게 끌어올린다면 기대치가 가장 높은 아티팩트
- 듀란달 : 생, 방이 높은 캐릭이라서 듀란달의 행게증 효과를 잘 받을 수 있다. 상위권 아레나 방덱에서는 가희의 응원을 낀 루엘과 조합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 스크레트 건틀렛 : 심안으로 인해 생기는 저항과 건틀렛으로 생기는 저항이 중첩되면 효과저항 90을 얻는 셈이 된다. 효과저항 반지(60)에 건틀렛 착용 시 효저셋 커트라인인 150에 닿는다. 저항력이 필요하다면 1순위 픽.
3.6. 상하향 내역
4. 대사
5. 기타
- 공식채널 영웅 소개영상
- 에픽세븐에서 대놓고 체형이 어림을 보여주는 첫번째 영웅이다. 그 와는 반대로 연륜이 연륜이다보니 상당히 자신만만한 말투를 구사하며 거친 몸싸움을 보여주기도해서 풀켄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둘다 체력을 베이스로하는 비슷한 컨셉의 딜탱 전사이므로 아이템 호환성이 매우 넓은것도 비슷하다.[7]
- 소위 배포영웅 이라고도 불리는데 첫 소환 등장 시 영문 버전 스킬 툴팁이 잘못 적혀있었다. 이 때문에 소환 시작 후 몇시간이 지나 긴급 수정으로 툴팁 내용을 고쳤으나 고치기 전 시간에 소환한 사람들은 서버 불문하고 사용한 재화를 모두 환급해 주었다. (동일 클라이언트 이기 때문에 글로벌 서버 가 아니더라도 일일이 유저들이 영문 언어팩을 사용하고 있었고 영문 툴팁을 보고 뽑은 것인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결과적으로 툴팁 수정 이전에 뽑은 사람들은 알렌시아 를 무료로 얻은 셈. 당연히 그 시간에 뽑지 않은 유저들이 형평성 문제로 불만의 목소리를 내었으나 이후 별다른 추가조치는 없었다.
- 서브스토리와 메인스토리상에 등장했을 때에 귀여움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지만 친밀도를 올렸을때 볼 수 있는 표정은 귀엽기 그지없다. 본격적으로 등장을 시작한 용의 계곡 스테이지에서 츤츤거리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1] 모르트가 그나마 친구로 여기는 사람은 알렌시아 밖에 없으며 관계도에도 "우호"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 몰론 알렌시아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런 거 없다보니 이런 대꾸를 하는 듯.[2] "유베리우스의 어금니"에서 언급되는 걔 맞다.[3] 드래곤과 싸웠기 때문. 사실 그 드래곤이 '''정신 나간 광룡'''이어서 정당방위였는데, 저 명령은 '''그걸 참작한 것이다.'''[4] 자신이 따르던 수호자의 죽음, 세나의 마을 사건, 루나/유피네 자매의 어머니 사건 등등.[5] 사실 "과거의 윈텐베르크"만 해도 본편 시점에서 수백년 전인데, 그 한참 이전부터 둘이 안면이 있었다.[6] 이렇게 되면 알렌시아의 심안이 터질 확률이 적어지지만, 요즘 아레나 메타 특성상 다수 공격을 하는 영웅들이 많다보니 큰 걱정은 없다.[7] 다만 켄은 공격력 계수도 괜찮은 편이고 반격 세트를 착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알렌시아는 반격으로 추가공격 없고 공격력 계수도 처참해 완전히 호환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