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나(오버워치)
1. 소개
'''Havana'''''' "하바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Traveling to Havana.)
오버워치의 화물 운송 맵. 오버워치 폭풍의 서막 이벤트와 함께 공개된 전장이다.
모티브는 물론 실존 도시인 쿠바의 수도 아바나.[2] 2018년 기록 보관소 이벤트에서 신맵 리알토가 공개되면서 이벤트의 배경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하바나가 공개되었다. # 경제 봉쇄의 영향으로 50년대의 고전적 분위기를 풍기는 쿠바의 분위기를 살려서 건물도 고전적이고, 벽화들이 많이 그려져 있으며 고전적 디자인의 자동차들이 세워져있다. 오버워치 미래 세계관도 반영되어 자동차들은 클래식 디자인에 호버링이 붙어있다.
2019년 4월 19일 PTR 서버에 출시되었다. 총괄 디렉터 제프 카플란의 말대로 폭풍의 서막 난투와 달리 폭풍우가 없는 맑은 버전으로 추가 되었다. 5월 8일 오전 3시 폭풍의 서막 이벤트 종료와 동시에 본서버에 업데이트 되었다.
2. 스토리
쿠바의 심장, 하바나 탐험을 준비하세요. 아름다운 해안 도시의 화려한 길에서 전투를 벌이고 옛 요새를 방문하세요. 하바나는 신규 호위 전장으로, 악명 높은 탈론의 임원 중 하나인 막시밀리앙이 주민들에게 부패와 범죄의 손길을 뻗치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오버워치는 타격팀을 투입하여 결국 막시밀리앙을 체포하고 그에게서 베일에 가려진 탈론의 고위 임원인 둠피스트에 대한 정보를 캐내게 됩니다.
3. 구성
3.1. 제1 경유지
폭풍의 서막 난투에서 쓰였던 창고에서 시작. 막시밀리앙이 타던 차가 6년씩이나 방치되어 있다. 아바나의 도심 도로를 따라 올라오다 보면 증류소 입구 앞의 공터가 보이고, 그곳이 제1 경유지다. 경유지 도착 시 정면의 돈 럼보티코 증류소 정문이 열린다. 일반 유저들의 수비 위치는 첫번 째 코너지만, 입구 바로 앞이 첫번째 수비위치다. 나올수 있는 입구가 좋은 편이며, 수비측은 주유소와 화물을 끼고 수비를 한다.
3.2. 제2 경유지
증류소 내부로 들어오게 된다. 증류소 자체는 그렇게 길지 않지만 화물이 굽이굽이 돌아가므로, 실질적인 화물 운송 소요시간은 여타 다른 맵에 비해 다르지 않은 편. 증류소 끝에 도착하면 증류소의 뒷문이 열린다. 1층 지역이 굉장히 좁고, 2층 지역이 넓은 편이다.
증류 탱크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위도우메이커 등이 이 곳에 자리를 잡고 플레이 하는 편이다.
3.3. 최종 경유지
증류소의 뒷문이 열리면 바다가 보이고, 최종 목적지인 바다 요새가 한눈에 들어온다. 낡은 도로를 따라 도로를 주행하고, 요새의 다리를 지나 중앙의 최종 목적지에 도달한다.
수비팀의 마지막 리스폰 지점이 요새 안쪽의 헬리콥터 이착륙장이다. 폭풍의 서막에서 타격팀이 화물로 요새 문을 뚫고 들어가 막 떠나려는 막시밀리앙을 잡은 장소. 그런데 전장 소개 동영상에서도 멀쩡히 놓여있던 헬기가 어째서인지 인게임에서는 사라져 있다.
4. 기타
[image]
- 전장 공개 얼마전 눔바니의 공항에서 광고 전광판의 배경이 하바나로 바뀌면서 새로운 전장 떡밥이 있었는데 결국 하바나가 확정되었다.
- 앞서 말했듯이 프로 대회에서 첫번재 교전 장소는 바로 입구 앞이다. 그만큼 수비측에 유리하다보니 대회에서 최종 경유지 구경하기가 힘든 맵이다.
- 다른 맵들과 구조나 조형물이 너무 유사하다는 평이 있고, 특색이 있는 지형지물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은데다 설상가상으로 개활지도 많아 저격수가 활개를 쳐서 맵이 전반적으로 너무 평범하고 재미가 떨어진다는 반응도 있다.[3] 특히나 건물들이나 배경이 쿠바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느라 복고+고전 50년대 느낌이다 보니 기존의 오버워치 특유의 미래식으로 해석한 디자인들과는 거리가 멀어서 밀리터리, 클래식 FPS 느낌이 강하다. 또한 폭풍의 서막 아케이드가 전반적으로 혹평이 많은 영향도 있다.
- 최종 경유지 넘어서 벽으로 둘러쌓인 넓은 공터가 있다. 일반적인 경쟁전이나 빠대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갈 수 없지만, 워크샵에서는 각종 연습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