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아케이드/난투/폭풍의 서막

 



1. 개요
2. 전장
3. 줄거리
4. 스토리 추측
5. 모드
5.1. 스토리 모드
5.2. 모든 영웅
6. 난이도
7. 게임 진행
7.1. 증류소로 이동
7.2. 증류소 지점 확보 후 탈론 병력으로부터 생존
7.3. 폭발트럭을 바다의 요새까지 무장 및 요새 확보
7.4. 트럭 무장
8. 등장 적
9. 영웅별 효율 및 공략
9.1. 스토리 모드
9.2. 모든 영웅
9.2.1. 추천 영웅
9.2.2. 무난한 영웅
9.2.3. 비추천 영웅
10. 업적
11. 대사
11.1. 스토리 대사
11.2. 모든 영웅 모드 상황별 대사
12. 여담
13.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오버워치아케이드 모드 중 하나이다. 오버워치 폭풍의 서막 이벤트 기간 한정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옴닉의 반란, 응징의 날과 마찬가지로 게임의 스토리를 다루며, 플레이어는 기록 보관소라는 대분류 명칭에 맞게 오버워치가 해체되기 전 시점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야기의 시간적 배경은 옴닉의 반란, 즉 왕의 길에서의 널 섹터의 반란을 오버워치 요원들이 진압했을 때 이후이다.
참고로 옴닉의 반란, 응징의 날에 이어서 세 번째 스토리텔링 형식 난투이다.[1]

2. 전장



'''Havana (Storm Rising)'''
'''하바나 (폭풍의 서막)'''
[image]
'''동영상'''
BGM
'''지역'''
쿠바 하바나
'''제한시간'''
없음
'''관련 맵'''
하바나
'''플레이 가능 전투'''
폭풍의 서막
'''플레이 가능 영웅'''
윈스턴, 메르시, 트레이서, 겐지

3. 줄거리


바로 지난 해의 스토리는 블랙워치 요원들의 탈론 본거지 탈출은 성공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원래 계획과 틀어지고 오버워치의 파멸의 서막을 여는 찝찝한 결말을 맞이했지만 이번 난투는 오버워치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2] 티저 영상으로 공개된 타격팀의 임무는 막시밀리앙의 자금줄을 털어서 둠피스트의 체포할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전: 트레이서, 상황은 어떤가?''

트레이서: 추격 중이에요, 지휘관님!

''소전: 우리가 막시밀리앙을 얼마나 기다렸는지는 알고 있겠지? 이번에 놓치면 끝장이다.''

트레이서: 맡겨주세요.

(탈론 돌격병이 뒤를 돌아보더니 총을 쏜다)

트레이서: 윽, 발각됐나 봐요!

''소전: 교전을 허가한다. 타격 팀, 진입해서 막시밀리앙 호위대를 진압하라.''

막시밀리앙: (뒤를 슬쩍 보고) 아, 미리 연락해. 손님이 올 것 같다고.

트레이서: (후미와 교전 중) 반가워, 친구들! (교전 중. 앞의 막시밀리앙이 멀어진다) 으윽, 달아나잖아?

''소전: 놈이 은신처에 도착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메르시: 그럼 지금 잡아야겠네요. (대열 앞으로 날아가서 카두세우스 지팡이의 불빛으로 차를 혼란시킨다) 지금이에요, 윈스턴!

윈스턴: 맡겨 주세요!

''소전: 막시밀리앙은 반드시 생포해야 한다. 놈이 탈론의 유일한 단서야.''

윈스턴: (탈론에게) 허허, 날 걱정할 때가 아닐 텐데! (테슬라 캐논으로 차를 지진다)

(겐지가 용검으로 남은 차를 정리한다. 막시밀리앙은 겨우 빠져나간다. 차가 폭발하고, 폭발 직전에 겐지가 손을 뻗자 메르시가 날아와 겐지를 데려간다)

윈스턴: (날아와 부서진 차를 살펴본다) 허어, 도망쳤어!

트레이서: 걱정 마! 멀리는 못 갔을 거야.

''소전: 방심하지 마라. 태풍이 다가오고 있고, 막시밀리앙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야. 너희를 믿는다. 일을 더 크게 만들지만 마.''

트레이서: 헷, 노력해 보죠!

6년 전, 쿠바의 하바나에서 지휘관 '소전'의 지휘 하에 요원들이 임무에 수행하는 내용. 이동중인 막시밀리앙을 오버워치 요원들이 추적해 막시밀리앙을 무력으로 생포했다. 트레이서가 추격 중에 탈론 병사들에게 발각되었으나 곧 요원들의 계획으로 탈론 부대를 손 쉽게 진압한다. 궁지에 몰린 막시밀리앙은 탈론의 요새로 도망치며 헬기로 도주를 시도했으나, 근처에 있는 폭탄 트럭으로 요새의 문을 터뜨려 요새 안에 있는 막시밀리앙이 도망치기도 전에 생포를 한다.[3]

트레이서: 흐흠... 어디 갈데라도 있어?

막시밀리앙: 하아...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우리, 거래를 하는 건 어때?

메르시: 지금 상황 파악이 안되나 본데...

윈스턴: 빠져나갈 생각 마.

메르시: 너와 네 친구들에 대해 다 알고 왔다.

막시밀리앙: 오~ 친구하면 또 나지. 누굴 만나고 싶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내 인맥이 좀 남다르니까. 말해봐, 누굴 만나고 싶은지.

메르시: 너도 알잖아.

막시밀리앙: 아~ 이렇게 나오시겠다?

한편, 아누비스 신전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둠피스트[4]가 한 옴닉을 설득하며 탈론으로 끌어들이고자 한다.

둠피스트: 친구여... 세상은 우리 같은 선구자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네 이상과 목적을 존중한다. 넌 동족을 위해 싸우지. 참... 숭고하고... 허황된 꿈이다. 하지만 탈론과 함께라면 불가능은 아니지.

'''???: 관심이 가는군.'''[5]

오버워치는 둠피스트를 생포하기 위해 그를 취조했고, 막시밀리앙에게서 3주 뒤에 둠피스트가 싱가포르로 떠난다는 정보를 입수한다.[6]

막시밀리앙: 둠피스트? 그래, 당연히 둠피스트겠지. 그럴 줄 알았어. 하지만 그는 쉽게 만날 수 있는 자가 아니야. 내게 이런 저런... 골치 아픈 일이 생길 수도 있거든. 그래서 말인데... 내가 그 곤란한 부탁을 들어줄 테니까, 너도 내 부탁을 들어주는 게 어때? 이번 거래에서 딱히 까다롭게 굴 생각은 없어. 그래서 말인데... 둠피스트는 지금부터 딱 3주 뒤에 싱가포르로 갈 예정이야. 그리고 혹시, 나중에 그 친구랑 대화라도 하게 된다면... 거기서 내 이름은 빼 줬으면 해. 무슨 뜻인지 알지, 응? 후... 함께 일하게 되어... 즐거웠어.


4. 스토리 추측


오버워치가 몰락하기 직전의 시점이기 때문에 지난해 응징의 날 이벤트와는 반대로 이번 임무는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됨을 알 수 있는데, 작중 주인공들의 대사나 스토리를 보면 지난해에 진행되었던 두 임무들에 비해 영웅들간의 만담도 비교적 적고 진행 방식도 뭔가 "빡세다"라는 느낌을 많이 주는 편이다. 이는 당연히 베네치아 사건의 여파와 큰 관련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 모드



5.1. 스토리 모드


  • 플레이어: 4인
  • 전장: 하바나
  • 영웅: 겐지, 메르시, 윈스턴, 트레이서
  • 승리 조건: 막시밀리앙이 도망간 요새로 폭발물이 담긴 화물 운송

오버워치 타격 팀으로 배치된 네 명의 영웅으로 고정된다. 이번 난투에서는 옴닉의 반란과 응징의 날과 달리 오버워치나 블랙워치의 요원 복장이 아닌 캐릭터의 기본 스킨으로 고정된다. 사실 이미 둠피스트의 배경 이야기 영상에서 겐지와 윈스턴, 트레이서는 오버워치에서 타격팀 활동을 할 시절의 복장이 설정상 기본 스킨 복장이었던 게 드러났던지라 메르시 역시 타격팀 활동에서 그러했다고 설명하면 이상할건 없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등장하는 적들도 응징의 날에 나온 탈론 병사들 뿐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쉽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과 마찬가지로 돌격병, 정예병, 중화기병, 암살자, 저격수 이렇게만 나온다.
체감상 응징의 날 스토리보다 훨씬 어렵다. 조합이 포커싱을 통해 머릿수로 밀어붙히는 조합인데 여기에서는 일단 거의 언제나 수적 열세거나 중화기병이 적으로 등장하다 보니 딜을 넣는것이 매우 힘들다. 윈스턴은 DPS가 매우 낮으며 덩치까지 커서 정예병의 산탄총을 풀로 맞고 방벽도 쿨타임이 유지 시간에 비해 길거나 방벽 게이지가 다른 탱커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트레이서는 물몸에 극도의 정밀한 에임을 필요로 한다. 메르시도 궁극기가 차지않는 이상 광역힐을 넣기 힘들며 수호천사를 쓰다가 전장 한복판에서 저격수에게 맞고 빈사상태가 될 수도 있다. 그나마 겐지의 경우 폭풍의 서막과 응징의 날이 같은 적들을 상대하는 점 덕분에 응징의 날에서처럼 빠르게 적들을 처치해서 질풍참 쿨을 돌리는게 역할이다 보니 나은 편.
게다가 모두 기본 공격은 물론 궁극기와 스킬 또한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근접전을 감수해야하는 영웅들이니 근접깡패인 중화기병과 정예병, 멀리서 쏴서 괴롭히는 저격수등 플레이어들을 괴롭히는 요소가 한두개가 아니다.
고수 이상의 난이도부터는 적을 한명한명 제대로 킬을 내고 차근차근 전진해 나가야 한다. 절대 빠르게 나가면 안된다. 한명이라도 적 한복판에 무모하게 뛰어들면 구하는게 매우 힘들다. 특히 정예병이나 중화기병을 상대할 때에는 윈스턴의 방벽 뒤로 가서 공격을 해야한다. 윈스턴의 방벽과 겐지의 튕겨내기를 적절히 조절해가며 사용하고 도망가서 스킬 쿨타임이 돌 때까지 트레이서와 겐지가 멀찌감찌서 조금씩이라도 딜을 넣은 후, 기다리고 다시 공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해야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4명의 영웅이 모두 기동성이 좋다는 것이다.
중수나 고수면 상관 없지만 초고수, 전설난이도를 하려면 팀과 반드시 합을 맞춰야 한다. 4명 모두 팀보이스에 참여해서 극한의 합을 맞춰도 초고수나 전설은 깨기 어려운 편이다

5.2. 모든 영웅


영웅 제한 없이 선택 가능한 모드. 중복픽은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진행과 등장하는 적들이 스토리 모드와 동일하지만, 증류소 안에서 소전과 트레이서의 교신 내용, 오버워치 요원들 끼리의 잡담 등이 모두 생략된다. 원래는 등장하는 위치와 순서가 정해져 있던 적들도 웨이브가 끝날 때마다 곧바로 랜덤한 위치에서 등장하게 된다. 증류소 앞 광장에서 저격수 대신 암살자가 등장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의 조합보다는 일반적으로 더 쉬운 편이다.

6. 난이도


  • 중수(Normal)
매우 쉽다. 아무 조합이나 들고 와도 충분히 깰 수 있다. 상위 티어면 4딜로도 깨며, 하위 티어도 부활로 피 관리를 해주면 깰 수 있다.
  • 고수(Hard)
쉽다. 중수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이때부터 중화기병의 화력이 슬슬 유의미한 수준으로 오르니 중화기병에게 순삭당하지만 않도록 조심하자.
  • 초고수(Expert)
어렵다. 이 난이도 부터는 적들의 공격을 무작정 맞아주기 보단 회피하고 엄폐물에 숨는 등의 플레이가 필요하며, 마지막 웨이브에서 중화기병이 두마리나 등장하므로 체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 전설(Legendary)
매우 어렵다. 부활 시간이 대폭 길어지고 윈스턴을 제외한 모든 영웅이 정예병과 저격수에게 원샷원킬 당하고 암살자는 잡히는 순간 빈사 확정이고 특히 중화기병은 만단위로 추정되는 어마어마한 생명력과 스치면 사망하는 흉악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초고수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웨이브에서 중화기병이 두마리나 등장한다. 특히 스토리 모드의 경우 아군 조합이 기동성은 좋지만 공격력과 방어력이 부족해 중화기병에 특히 취약하다.[7] 그나마 다행인 점은 모든 스토리 영웅이 기동성이 좋아 저격수 대처가 상대적으로 빠르며 어그로 및 아군 보호를 담당할 탱커(윈스턴)가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모든 영웅 모드의 경우 아군의 화력을 배로 증폭시켜주고 불사 장치로 아군 생존을 보장해주는 바티스트의 등장으로 바티스트-오리사-바스티온 BOB조합이 떠오르면서 전설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7. 게임 진행


게임은 차고[8]에서부터 시작된다. 처음에는 지휘관인 소전과 교신하는 도중 막시밀리앙의 위치를 확보중이라며 잠깐 몇초만 기다리라 하고 타격팀은 서둘러 차고에서 나갈 준비를 한다. 차고에서 나간 후 다시 소전과 교신하면서 막시밀리앙이 돈 럼보티코 증류소[9]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함과 동시에 타격팀은 거리를 활보하면서 증류소로 이동하게 된다.[10]

7.1. 증류소로 이동


차고에서 나간후 거리에 탈론 병력이 쫙 깔려져 있으며 증류소 앞 직전까지도 안심하지 말고 긴장하도록 하자.[11] 정예병은 물론이요 저격수까지 등장하기 때문이다. 모두 처치한 후 증류소 앞으로 이동하면 다시 소전과 교신하면서 잠시만 대기하라 하고 증류소 입구를 열어준다.[12]
증류소로 들어가면 돌격병과 정예병들이 건물 입구 쪽에서 기다리고 있으며 처치 후 교신에 먹통이 생기면서 들어왔던 입구가 막힌다. 그 뒤 벽에 있던 문을 박살내면서 돌격병들이 나온다, 일정 시간 후 암살자와 저격수가 차례차례 등장한다. 저격수들을 모두 처리한 후 대화가 끝나고 나면 돌격병들이 나오고 얼마 시간이 지나면 <응징의 날> 최강 몹 중화기병이 등장한다. 중화기병을 처치해야만 교신이 재활성화되면서 증류소의 반대쪽 출구[13]들이 열린다.

7.2. 증류소 지점 확보 후 탈론 병력으로부터 생존


건불 탈출구의 좌측 계단 옆에 게이트에서 5~8명 정도의 병사들이 등장하고 후반에서도 등장하므로 앞 뒤를 봐가면서 처치를 해야 한다. 이때 저격수와 중화기병이 1대 더 등장하므로 꽤나 어렵다.
적당히 적들이 클리어되면 다시 소전과의 교신하게 되고 막시밀리앙이 요새로 간게 확임되었음과 동시에 요새 입구를 폭발시킬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때 트레이서는 근처에 있는 폭발물로 가득한 트럭을 보면서 이건 어떻냐고 제안하자 소전은 흔쾌히 승인하면서 꽤나 감탄스러운 어투로 그런 트럭들이 진짜로 증류소에 잔뜩 굴러다니냐고 물어본다. 여하튼 소전의 진행 여부에 대한 승인을 받은 후 증류소로 나가는 문이 열리게 되고 이제 타격팀은 트럭을 바다에 요새까지 운송하게 된다.[14]

7.3. 폭발트럭을 바다의 요새까지 무장 및 요새 확보


트럭을 요새 앞까지 운송한 뒤[15] 요새 안에 숨어있던 탈론 병력들이 다시 등장하게 되고 타격팀은 앞뒤를 봐가며 싸우게 된다. 난투의 막판점이므로 암살자, 저격수, 중화기병을 포함한 탈론의 모든 병력이 총동원되어 타격팀의 긴장감을 높인다. 뒤에서도 수송선을 타고 내려오니 주의하도록 하자. 모두 처치를 한 뒤에는 소전의 교신과 함께 트럭을 무장시키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목표 클리어.

7.4. 트럭 무장


중화기병을 처치하고 그 외 잡몹들을 모두 처치한 후 마지막 목표로 한명이 트럭을 무장시킨뒤[16] 무장된 트럭은 자동으로 요새 입구를 향해 정면돌진하면서 난투 내내 막혀있었던 입구가 드디어 폭발하게 된다.[17] 입구가 폭파된 후 또다시 엔딩용으로 인게임 컷씬이 등장하고 난투는 종료된다.

8. 등장 적


응징의 날과 똑같이 돌격병, 정예병, 저격수, 암살자, 중화기병이 등장한다.
제프 카플란이 개발자 업데이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중화기병의 움직임이 다소 처리하기 쉽게 변했다고 한다. 실제로 큰 대미지를 입으면 움찔하며 경직되는 모션이 추가 되었고 돌진이 빗나가 벽에 부딪힌 이후로 후딜레이가 길어져 극딜 타임을 노리기 쉬워졌다.
팀원 누구든 암살자한테 물렸다면 가장 가까이 있는 팀원이 근접공격을 날려주도록 하자.[18] 암살자가 즉시 칼질을 멈춘다.[19] 그 후에 트레가 펄스+헤드 평타만 때려주면 쉽게 잡을수 있다.

9. 영웅별 효율 및 공략



9.1. 스토리 모드



9.1.1. 윈스턴


'''잡몹 처리와 정예병의 샷건을 막을수 있는 방벽 제공, 저격수 견제'''가 주 임무.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 DPS는 60에 헤드샷 판정도 없지만, 적 병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DPS도 두세배씩 증가하므로 다른 영웅에 비해 일반 돌격병 처리가 수월한 편이다. 정예병의 샷건은 겐지나 트레이서가 근접해서 맞으면 초고수 이상부터는 한 방에 죽을수도 있으므로 윈스턴이 방벽을 두고 움직이면서 어그로를 끌고, 그 사이에 겐지트레이서가 정리하는 것이 좋다. 정예병에게 가까이 붙어 덕점프를 하면 정예병의 머리를 뛰어넘을 수 있으므로 대미지를 덜 받을 수 있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저격수가 한번에 2~4명씩 등장하므로 겐지와 함께 마크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윈스턴만이 저격수의 포지셔닝을 강제로 고지대에서 떨어뜨릴 수 있고,[20] 추락해서 딱총 견제를 하는 저격수를 윈스턴 본인이 계속 물거나 트레이서가 끊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또한 중화기병이 등장했을 때 잠깐이나마 방벽으로 딜을 막아줄 수 있다. 중화기병에 근접하면 기관총을 쏘는 대신 근접넉백공격을 하는 것을 이용해, 초고수 이하의 난이도에선 방벽과 궁극기로 중화기병에 딱 붙어 어그로를 끌며 딜러들의 프리딜 각을 만들어 주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전설 난이도에선 윈스턴조차 순삭당해버리므로 중화기병은 겐지에게 맡기고 어그로만 끈 다음 멀리 도망간 후 방벽으로 버티면서 다른 잡몹을 잡는 것이 좋다.
모든 영웅 모드에서의 사용법은 응징의 날 쪽 참고.

9.1.2. 겐지


팀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원거리 딜링이 가능한 만큼 ''' 잡몹처리부터 졍예 적들 견제, 중화기병 딜링'''까지 신경써야 할 점이 꽤 많다.
최소 3~4마리씩 쏟아지는 돌격병에 질풍참을 긋고 하나씩 잡을 때마다 계속해서 초기화된 질풍참을 쓸 수 있으므로 잡몹 마무리도 좋고, 정예병의 강력한 샷건을 튕겨낼 경우 대략 반피 정도를 깎을 수 있어[전설] 정예병 처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좌클 헤드샷+정면 질풍참+뒤돌아서 우클+근접공격) 콤보로 단일대상 폭딜도 가능하다.
한 번 잡혔다 하면 거의 끔살 확정인 암살자가 지상에서 돌진 할 때, 질풍참을 마주보고 그어주면 돌진을 캔슬 시킬 수 있다. 사거리도 길고 맞추기도 쉬워 암살자 대처 방법 중 가장 쉬운 것이 질풍참이므로 암살자 소리가 들리면 질풍참 쓸 준비를 해놓는 것이 좋다. 저격수는 윈스턴과 겐지가 같이 견제가 가능하지만 실질적인 처치는 겐지가 한다고 봐야 된다. 윈스턴이 저격수 견제는 가능해도 저격수를 잡을 만한 딜량을 내기 힘들기 때문에 낙사를 시키지 않는 한 저격수가 도망가기 전에 처치하기가 힘들지만 겐지는 틩겨내기로 역저격을 한 후 용검 키고 저격수만 세네번 썰어주면 킬을 딸 수 있다.
현재 전설 난이도 마지막 페이즈의 중화기병을 잡기 위한 메인 딜러로 쓰이고 있다. 근접시에는 딜러고 탱커고 죄다 1초만에 끔살나는 중화기병을 상대론 몸을 사리며 짤짤이 딜링을 넣어야 하는데, 안정적인 원거리 딜링을 할 수 있는 영웅이 겐지 밖에 없어서[21] 최대한 멀리서 겐지의 좌클릭으로 헤드샷을 넣으며 잡는 것이 주요 전략으로 꼽히고 있다.

9.1.3. 트레이서


이전 난투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근접시의 강한 DPS로 '''일반 적들을 부수는 유리 대포 역할을 한다.''' 다만 트레이서가 정예옴닉들을 담당마크 해야했던 옴닉의 반란과는 다르게, 이번 난투에서는 겐지가 특임 딜러 포지션을 담당하므로 부담감이 좀 덜 하다.
초고수 난이도 이상부터는 샷건을 쏘는 정예병에게 근접해서 맞을시 '''한방 컷''' 나는 것이 가능하므로[22] 항상 적정 거리 유지에 신경쓰고 앞점멸을 조심해야 한다. 다행히 탈론 정예병들의 발사 및 이동속도가 그렇게 빠른 정도는 아니라서, 한 탄창을 긁어준 후 샷건을 발사하기 직전에 점멸로 회피하고 다시 한 탄창을 사용하는 것을 반복할 수 있다. 이 회피 리듬에 익숙해지면 메르시 공버프가 꽂혀 있을 때 두 탄창 정도로 정예병 한마리를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하 기동력이 부족한 트레이서로는 저격수 상대로 뭘 해볼 수 있는 여지가 적다. 그러므로 저격수는 겐지와 윈스턴에게 맡기고, 엄폐물을 활용해 다른 적을 잡는 것이 효율적이다. 어그로가 끌렸을땐 점멸로 쏘기 직전에 피하면 원래 조준하던 곳에 헛방을 날리기도 하므로 오히려 어그로를 끌면서 겐지나 윈스턴의 접근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암살자가 등장하여 돌진을 쓴다면 점멸로 회피 가능하고 시간역행으로 캔슬이 가능하며, 캔슬 후 잠깐의 스턴 상태일 때 펄스폭탄으로 폭딜을 넣는 것이 좋다.
문제는 중화기병인데, 중화기병에 근접해서 프리딜을 넣을 수만 있다면 엄청난 DPS를 뿜어낼 수 있긴 하지만 누군가 중화기병의 어그로를 끌어줘야 하며 트레이서에게 어그로가 튈 경우 바로 순삭당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실질적인 프리딜 타이밍은 등장 직후, 돌진 후 스턴상태일 때, 펄스 폭탄으로 스턴을 먹였을 때 정도가 끝이다. 트레이서의 궁극기는 비교적 빨리 차는 편이므로 안전한 딜각이 안나온다면 주변의 다른 적들이라도 때려서 중화기병에게 최대한 많은 폭탄을 부착시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
훌륭한 생존기이자 무적기인 시간역행이 있다고는 하지만 물몸 특성상 전투 중에 여기저기 긁혀서 자주 치명상 상태가 되는데, 유일한 힐러인 메르시는 주로 윈스턴을 케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치유요청 핑을 보내며 기다리지 말고 되도록이면 메르시의 근처에서 싸우는 것이 좋다.
모든 영웅 모드에서의 사용법은 응징의 날 쪽 참고

9.1.4. 메르시


옴닉의 반란때와 달리 모든 영웅이 기동성이 좋다 보니 이리 저리 바쁘게 날아다니며 케어해줘야 한다. 메르시는 '''진영 유지의 뿌리이자 아군을 가장 빠르게 살릴 수 있는 역할이다.''' 아군이 빈사상태에 빠지더라도 자신만은 절대 빈사에 빠지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해야 된다. 수호천사를 통해 각종 기습과 저격을 피해 끝까지 살아남도록 노력하자. 다수의 적을 지지고 있는 윈스턴, 용검을 뽑은 겐지, 근접에서 헤드 풀타를 노리는 트레이서에게 즉각적으로 공격력 버프를 꼽아 딜량을 최대로 끌어올리자.
메르시가 자주 죽는 타이밍은 암살자가 돌진해와서 공격당했을 때, 그리고 멀리서 죽은 아군을 살리려고 갔다가 집중포화를 맞고 죽을 때이다. 암살자가 달려올 때는 발키리를 키거나 근접공격을 연타하면서 아군이 빠르게 끊어주길 바라야 하며, 고유능력으로 공중에 떠 있을 경우에도 잡아채서 땅으로 끌고가니 궁극기가 없을 때 괜히 공중에 떠 있기보다는 수호천사로 다른 아군 옆에 붙어주는 것이 케어받거나 죽은 다음 부활하기에도 좋다.
아군을 부활시킬 때는 근처에 위협적인 적이 없는지, 나를 순삭시킬 수 있는 암살자나 저격수가 모두 제거 되었는지를 꼭 확인하고 가까이 가야한다. 부활 쿨타임은 1분으로 꽤 여유 있는 정도이므로 부활하기에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다른 팀원을 도와 남은 적을 빠르게 제거하고 안전이 확보 되었을 때 근접해도 늦지 않는 경우가 많다.
메르시가 잘만해준다는 가정하에 발키리는 아낄 필요가 거의 없다. 초고수 이상의 난이도에서 메르시가 빈사상태에 빠지면 적이 거의 다 잡히지 않는 이상 거의 졌다고 봐야하기에 발키리를 켜서라도 살아야 무조건 이득이다. 그리고 어차피 발키리는 금방 차니 신경쓰지 말고 죽을 위기가 되면 빨리쓰도록 하자.
자주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나 팀원이 넉넉한 상황이라면 권총으로 저격수를 견제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겐지나 윈스턴과 보이스를 맞춰서 공격을 가할때 공버프를 제때 잘 주는것도 중요하다. 적이 많을수록 거의 힐링만 하게되지만 그 잠깐 공격할때 공버프를 꽃아주면 생각 이상으로 도움이된다. 겐지가 저격수를 향해 수리검을 날릴때 공버프를 잘 주면 튕겨내기로 대부분 한방컷이 나온다.
모든 영웅 모드에서의 사용법은 응징의 날 쪽 참고

9.2. 모든 영웅


스토리 모드 기본영웅은 '''볼드체'''로 표기

9.2.1. 추천 영웅


중수 난이도는 누구에게나 접근이 쉬운 난이도이다. 고수 난이도는 실수하면 몇 번 자신이나 팀원이 사망할 수도 있지만 조합이 너무 나쁘지만 않으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초고수 난이도는 최소한 딜러 2, 힐러 1, 탱커 1의 구성을 갖추는 것을 권장한다. 전설은 프로급의 실력이 아니라면 추천 영웅에서만 골라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전설의 경우 사실상 '''오리사+바스티온+젠야타+바티스트'''로 고정인 수준이다. 오리사는 최상의 탱킹력을, 바스티온은 최고의 딜량을, 바티스트와 젠야타는 최고의 유틸리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체제가 아예 없기 때문.[23] 실제로 순위표를 보면 90% 이상이 이 네 영웅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바티스트
탱커가 급사했더라도 불사장치로 최대 5초까지 무적시간을 벌어줄 수있고, 어차피 AI들은 불사장치를 먼저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그냥 5초의 시간을 확정적으로 벌어준다.암살자가 다가올 때 불사장치 하나면 일부러 다 맞아주면서 암살자의 헤드만 노려서 잡는 것도 가능할 정도. 좌Shift와 우클릭을 난사하면 광역 105 HPS로 엄청난 힐량을 낼 수 있고 다른 추천 영웅인 바스티온, 오리사에게 궁극기 효율도 좋은 편이라 스킬셋 어느 하나 쓸모없는 부분이 없는 영웅이다. 치유파동에 자힐을 의존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서브힐러 또는 2탱조합이 바티스트를 지켜준다면 단점이 크게 드러나지도 않는 수준. 참고로 웅크리기 - 점프로 암살자를 피할 수 있다. 상당히 유용한 테크닉이니 잘 이용해보자 생존율이 상당히 오를 것이다. 다만 일부 천장이 낮은 구역에서는 통하지 않으니 주의.
  • 오리사
유일하게 안정적인 원거리 딜링이 가능한 탱커이자 10초마다 리필되는 방벽, 위협적인 암살자나 저격수를 끌어낼 수 있는 CC기까지 다 갖춘 만능 탱커이다. 우선 오리사 자체의 DPS가 132로 근거리에선 맥크리와 비슷한 수준이며 헤드샷 판정도 있고, 원거리 공격시에도 데미지 감소가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딜량이 높다. 좌Shift를 통해 암살자의 돌진을 직접 맞아줘서 캔슬시키거나 우클릭 꼼짝마로 아군에게서 떼어낼 수 있고, 궁극기로 다른 딜러들의 화력 지원까지 가능하다. 단, 암살자가 바로 앞 아군에게 붙었다면 꼼짝 마!보단 근접공격으로 떼어내는 것이 좋다. 저격수가 나타났을시에는 즉시 방벽을 치고 자체적인 공격으로도 저격수를 다운시킬수 있고, 방벽과 함께 좌Shift의 활용으로 제자리에서 버티는데에도 탁월한 영웅이라 아군이 죽었을 경우 안전하게 부활까지 도와줄 수 있다. 방어강화와 방벽으로 아군딜러가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하며 전부 헤드샷만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공격해야한다. 헤드샷 전탄을 맞출경우 순식간에 잡졸들은 갈려나가며 바스티온과 합하면 중화기병에게도 절대 무시못할 딜이 들어간다. 특히 방어강화로 중화기병의 돌진을 막아서 스스로도 죽지 않고 어그로를 끌어 딜러들이 공격할 시간을 버는것이 핵심이다. 전설에서는 오리사가 중화기병을 만났을때 드러누우면 그냥 그판은 진거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하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오리사가 얼마나 버티느냐가 팀의 승리를 좌우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힐러들이 오리사에게 힐의 거의 80퍼를 몰아줘야만 오리사도 효율적으로 선두에서 싸울수 있다. 이번 난투에서는 선두에나서서 공격적으로 싸워야만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방어강화로 중화기병의 돌진이나 정예병의 공격을 오리사가 받아내서 선두에서 싸워야 힐러도 오리사만 집중적으로 힐을 해줄수 있고 딜러들도 폭딜을 넣을 수 있다. 수비적으로 행동할거면 오리사가 아니라 다른영웅을 하는 것이 낫다.
  • 젠야타
강한 원거리 화력과 더불어 부조화의 구슬로 체력이 높은 정예병 및 특수부대원들을 빠르게 잡게 도와준다. 암살자, 저격수, 정예병이 나오면 재빨리 부조화를 붙이고 구슬을 날리면 젠야타로도 순식간에 잡을 수 있다. 중화기병이 나오면 부조화를 붙이고 계속 헤드를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구슬을 날려주자. 다만 자신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순삭당해 부조화도 힐도 풀려버리니 절대 숨어야하며, 다른 팀원들이 중화기병의 어그로를 끌었을때는 나와서 계속 헤드를 맞추면 젠야타로써 할 수 있는건 다할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너무 선두로 나가 무리하다간 순식간에 죽으니 조심해야한다. 어차피 원거리 공격만 가능하니 탱커뒤로 숨어야하며 젠야타는 힐러라는점을 명심해야한다. 오리사의 방벽과 바티스트의 불사 장치가 빠졌을 때 초월로 슈퍼세이브 및 극딜기회를 제공해준다. 딜러가 궁극기를 쓰거나 근접전을 시도하면 초월을 켜주자. 단 자체 생존력은 매우 낮은 편이니 탈론 병력의 뒤치기를 조심해야한다. 그나마 체력의 대부분이 보호막이라 엄폐물로 피하면 스스로 회복이된다는 사실은 위안이다.
  • 바스티온
PVE 협동전에서 바스티온은 언제나 옳다. 넉넉한 장탄수에 압도적인 DPS로 적을 갈아버린다. 앞서 말한 바티스트와 오리사의 궁극기를 합치면 "DPS 1350"의 정신나간 공격력을 자랑한다. 다만 이전의 전장이었던 옴닉의 반란이나 응징의 날보다는 조금 사용하기가 까다로워졌는데, 지형적으로 장애물이 많고 적이 나름 엄폐하면서 접근하므로 적이 스폰되자마자 공격하기 힘들어졌고, 저격수가 여럿 등장하여 바스티온을 노린다면 대응할 틈도 없이 벌집이 될 수도 있다. 탱커나 힐러가 바스티온을 잘 봐줘야 바스티온도 최대화력을 낼 수 있다. 바스티온도 잡몹보다는 정예를 우선하고 상황이 좋지 않으면 이동엄폐하는 등 나름대로 전략적인 행동을 해야 팀에 기여를 할 수 있다. 경계모드로 자리를 잡았더라도 탄약이 바닥나면 괜히 재장전하느라 딜로스를 내지 말고 곧장 수색모드로 바꿔 소총을 쏘면 좋다. 수색모드로 전환 후 곧바로 10발쯤 내리갈기면 경계모드 기관총이 자동 재장전되니 참고하라. 궁극기 성능은 애매하다. 단일 DPS는 경계모드가 450이고, 전차 모드에서는 205다. 굳이 따지자면 일반병들이 몰려 있을 때 쓰는것이 효율이 좋지만, 이 때는 그냥 경계모드로 갈아 버리면 된다. 정 쓰고자 하면 경계모드에서 딜을 넣고 있을때 탄환이 바닥났는데 적들이 계속 몰려오고 있는 상황일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시그마
키네틱 손아귀로 적의 공격을 모두 흡수해 자신의 체력을 늘릴 수 있고, 특히나 중화기병의 막강한 공격을 모두 흡수해 체력을 늘릴 수 있다. 설치 및 회수가 자유로운 방벽으로 저격수의 저격각을 차단하고, 강착으로 저격수를 떨어뜨리거나 암살자, 중화기병에게 사용해 극딜을 노릴 시간을 벌어주기도 하는 등 탈론 병력들의 처치에 큰 도움을 주는 훌륭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궁극기인 중력 붕괴도 쌓여있는 잡몹에게 사용해 잡몹들의 피를 절반으로 줄여주거나 저격수와 암살자에게 사용해 체력의 절반을 날려버려 처치에 큰 도움을 주는 등 궁극기도 매우 좋은 편. 다만 중화기병에게는 중력 붕괴가 통하지 않으니 중화기병에게 사용해 애꿏은 궁을 날리진 말자.

9.2.2. 무난한 영웅


바스티온에 비해 DPS는 떨어지지만 빠른 무빙이 가능한 중거리 딜러이기에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다. 적들의 무빙이 적어 나선 로켓을 맞추기 훨씬 쉬운 환경인데다 언제나 도움이 되는 질주 능력, 위급시 광역 힐 지원이 가능한 생체장, 몰려오는 적 병력을 쓸어버릴 수 있는 궁극기까지 버릴 것 없는 스킬셋을 갖추고 있다. 최고라고 하긴 힘들지만 협동전에서 잡졸 정리에 크게 뛰어난 부분이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장점. 단점은 순간적인 공격력이 부족하다는 점과 매우 멀리서도 공격을 퍼붓는 탈론 병사들 탓에 솔져 또한 어느 정도 근접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난이도에서는 어차피 엄폐물을 끼고 딜을 최대한 피하는게 정석인데, 이 때 기동성 좋고 넉넉한 탄창의 헤드샷 판정이 있는 중거리 딜러의 힘은 대단히 고무적이다. 추천조합인 오리사/바스티온/바티스트/젠야타 조합에 바스티온 대신 들어갔을 경우 잡몹전에서는 다른 팀원들이 바스티온에 비해 모자란 DPS를 충실히 메워주어야 하겠지만 자주 무빙이 필요한 특수병들과의 전투에서는 기동력이 부족한 바스티온과는 또 다른 감각으로 편하게 운용할 수 있다. 특히 저격병을 처리할 때는 점사 및 나선로켓으로 바스티온보다 빨리 하나를 녹일 수있고, 중화기병을 처리할 때는 등딱지 약점을 더 능동적으로 공략 가능해 DPS가 크게 밀리지 않는다. 다만 이 모든것은 움직임이 뻔한 AI들에게 헤드샷을 8할 이상 띄울 수 있는 정확한 에이밍 센스가 전제되었을때의 이야기다. 그래도 고수 난이도까지는 누가 잡아도 1인분 하기 적당한 수준이다. 랭킹을 살펴볼 때 유럽과 아메리카의 상위 50페이지 내에 소수가 분포하고 있다.
헤드샷 적중률이 높다는 가정 하에, 솔저보다 조금 더 나은 딜링능력을 보여준다. 저격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이번 난투에서 무쓸모한 위도우메이커와는 달리 중근거리에서도 효율이 높은 한조는 잡몹전과 보스전 모두 고루 활약할 여지가 있다. 솔저와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평시 잡몹전에서는 다른 팀원들도 부지런히 딜을 넣어주어야 바스티온의 화력에 밀리지 않는다는 점과 한조 유저가 헤드를 못 맞추는 만큼 팀원이 더 힘들어진다는 점이다. 하지만 숙련된 한조 유저라면 원샷원킬으로 경쾌한 헤드샷 소리와 함께 바스티온에 밀리지 않을 만큼 빠른 속도로 에리어 클리어링이 가능하다. 특수병을 상대로도 저격수 처리는 압도적으로 쉬우며, 바티스트와 함께라면 암살자도 순삭이다. 중화기병 전에서도 벽돌진 유도 후 헤드샷 판정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군 궁과 함께 등딱지 폭딜이 가능하다. 숙련된 유저가 잡았을 시 전설 난이도에서 바스티온 대신 들어갈만한 캐릭터이며 실제로 북미,유럽,아시아의 100위까지의 랭킹을 볼 때 적폐 4인방을 제외할때 메이와 함께 그나마 종종 보이는 캐릭터이다.
솔저와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생체장을 포기하는 대신 중근거리 딜링이 탁월한 영웅이다. 상위 100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최고점을 달성한 50페이지 내에는 꽤 숫자가 있는 캐릭터. 유럽과 아메리카에서는 100위권에도 적은 수가 분포해 있다. 섬광을 이용한 암살자 봉쇄와 헤드샷 명중시의 높은 딜링이 유효하며, 많은 병력을 일격에 처치하는 황야의 무법자는 덤이다. 코어한 팬층이 많아서인지 솔져보다 성적이 좋다. 방벽이 지원된다면 궁극기로 후반부 4저격수 구간도 정리가 가능한 만큼 딜 포텐셜은 결코 낮지 않다고 할 수 있겠다. 거기다 최근 궁극기의 피해량이 풀차지 기준 2350으로 버프돼서[24] 작년 응징의 날 때보다 조금 더 좋아졌다. 대신 자힐도 빠른 기동력도 없는 영웅이므로 팀원의 집중 케어를 필요로 하고, 맥크리 유저의 실력이 좋지 않다면 적군은 큰 피해를 안 입고 계속 살아있는데다가 맥크리만 계속 뻗을 수 있으므로 유저의 에임이 특히 요구된다. 전체적으로 유저의 실력이 상당하다면 기용할 만 하다.
맥크리와 얼추 비슷하나 다이너마이트라는 광역기도 있고, 궁극기인 BOB도 잡졸을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몸빵으로 사용하기도 좋다. 제아무리 전설 난이도의 중화기병이라도 밥의 지속시간동안 밥을 죽이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 다만 한발씩 재장전이 가능하나 전체 15발을 장전하는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장탄 관리를 잘해야 하고, 맥크리와 같이 헤드샷을 잘 맞추어야 어느정도 밥값을 할 수 있다.
에코의 스킬셋은 대인용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PVE에서 효율이 매우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삼각탄이나 광선집중 등은 돌격병과 정예병게 무시못할 대미지를 입힌다. 암살자에게 어그로가 끌렸을 경우 '비행'을 사용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저격수의 경우 가까이 붙어 권총만 사용하게 하여 상대적으로 대미지를 적게 받을 수 있다. 아쉽게도 궁극기는 특수병력을 복제할 수 없지만 아군을 복제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펄스폭탄을 6개 쓰거나 용의 일격을 4-5번 날릴 수 있다. 로드호그를 복제한다면 중화기병은 나오자마자 없어진다. 하지만, 숙련자의 플레이가 요구되기 때문에 궁극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중화기병에 의해 날파리로 전락하며 팀원들에게 민폐가되고 배제되기 쉽상이다.
정크랫의 폭탄과 지뢰는 상당히 데미지가 강하며 멀리서도 잘 맞춘다면 정예병을 접근하기도 전에 녹여버릴수 있다. 게다가 주변에 적이 너무 많을 때는 지뢰를 써서 도망가거나 적들을 튕겨버릴수도 있다. 지뢰로 적들이 접근 불가능한 고지대로 올라가서 프리딜을 넣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며 죽음의 타이어는 몰려있는 잡졸들을 전부 한방컷할 수도 있다. 덫으로 중화기병을 묶어두고 팀원들이 같이 폭딜을 넣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크랫은 헤드샷 판정이 없기 때문에 데미지 저항 효과까지 가지고 있는 중화기병에게는 딜이 정말로 안들어간다. 헤드 판정을 낼 수 있는 영웅 둘이나 바스티온이랑 같이 행동하면 효과는 극대화 되지만 그런 영웅들이 아니면 정말 중화기병에게 너무나 치명적이다. 죽음의 타이어도 중화기병에게는 딜이 잘 들어가지 않으며 잘못하다가는 기관총에 의해 타이어가 터져버릴 수도 있다. 잡졸들을 상대하는데에는 효과적이지만 중화기병을 상대할때에는 덫을 잘 놓아서 기회를 만들어 주는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게 전혀없으며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중화기병이 덫을 먼저 없애버리기 때문에 더욱 좋지않다.
선두에서 높은 맷집과 자힐기, 강력힌 순간 딜량과 훌륭한 CC기인 갈고리로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응징의 날과 같은 이유. 보스에 해당하는 중화기병 또한 궁극기인 돼재앙으로 처리하기가 수월하다. 중화기병은 넉백 면역 + 돌진 후딜레이가 길어서 돌진을 먼저 유도한 후 등쪽의 약점에 돼재앙을 쏟아부으면 전설 난이도 중화기병도 그냥 갈아버릴 수 있다. 그 외 운용은 전반적으로 응징의 날과 비슷하다. 암살자와 저격수를 갈고리로 제때 잘 낚아주기만 해도 아군이 죽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주의해야 할것이 있다면 돌격병이나, 저격수등 공격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적들을 끌어와야하며, 정예병을 끌어오면 오히려 전탄을 다맞고 자신이나 팀원들이 드러누워버리니 끌어오지말자. 다만 팀원들이 공격적인 플레이 대신 수비적인 조합/전략을 생각한다면 행동에 제약이 걸려서 어려우므로 주의. 모든 상황에서 적재적소 활용이 가능하니 난이도가 전설이라 하더라도 꽤 큰 활약이 가능하다. 전설 난이도를 로드호그 솔플로 클리어한 유저도 있다. 이 때문에 바스티온 보다 로드호그를 넣는 조합이 많이 보이고 있다.
초고수까지 가장 효율이 좋은 영웅. 근접시에 정예병이 좀 아프긴 하지만 강력한 근접 화력과 더불어 얻어맞는 만큼 자힐도 자연스럽게 가능해서 고수까지는 힐러가 없어도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화기병의 화력은 상상 그 이상이니 초고수 이상부터는 반드시 아군 힐러와 함께 엄폐물을 두고 싸울 것을 권장한다. 전설은 적군의 화력이 워낙 높아져 접근하기도 전에 순삭당할 확률이 높으므로 비추천.
빙결 CC기를 지원해주는 서포터. 리퍼, 로드호그와 같은 근접 영웅들과 궁합이 좋다. 근접한 적에게는 좌클릭으로 얼려서 팀원이 빠르게 점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멀리 있는 적은 메이가 우클릭 두세번으로 정리할 수 있다. 특히 암살자와 중화기병을 상대할 때 좋은데, 암살자의 돌진 소리가 들릴 때 궁극기를 쓰면 암살자가 다가오다가 그대로 얼어버린다. 중화기병도 등장 직후에 좌클릭으로 얼린 뒤 궁극기를 쓰면 5~6초 이상 프리딜 가능한 상태가 된다. 중화기병이 돌진하는 것도 급속 빙결로 막을 수 있는데다[25] 급속 빙결로 4초간 무적+빙벽으로 5초간 엄폐해서 근접한 중화기병에 팀원이 죽어나가는 등의 위급 상황일 때 끈질기게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250의 그나마 넉넉한 체력과 자힐 겸 무적기, 그리고 팀원 세이브 능력 덕분인지 적폐 4인방을 제외하면 랭킹 100위권에서 한조와 함께 그나마 종종 보이는 캐릭터. 운용 난이도가 더 쉬운 탓인지 100위 아래 50페이지까지는 한조보다 인구수가 더 많다.
놀랍게도 유럽과 아메리카의 랭킹 페이지를 분석해 보면 토르비욘이 다수 분포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좌클릭의 거리별 뎀감이 없다는 점과 우클릭의 산탄딜, 궁극기의 딜링까지 합쳐져 101위부터 50페이지 내에서는 메이급으로 자주 보이는 캐릭터. 포탑의 누적 딜링도 무시할 수 없다. 다만 아시아에서는 토르비욘을 저평가하는지 자주 보이지 않는다. 해외 오버워치 유저들의 기묘한 토르비욘 사랑이 반영되었을지도 모르는 부분이다.
2차 리메이크로 크게 변경된 덕분에 공격적인 측면보다 수비적인 측면이 훨씬 강조되는 이번 난투에서는 시메트라도 나쁘지 않다. AI는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끌려있다면 감시포탑을 잘 부수지 않아 효율이 높고[26], 순간이동기로는 위험한 순간에 자리를 바꾸기, 저격수에게 순식간에 접근하기, 암살자가 오지 못하는 자리로 피신하기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순간이동기가 깔리면 이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므로 이를 이용해 잠깐이나마 위급한 순간을 넘기는 꼼수도 있다. 궁극기인 광자방벽은 오버워치 내 유일한 탱킹형 궁극기로서 중화기병을 상대할 때 매우 유용하게 이용된다. 제아무리 중화기병이라고 해도 12초 동안 4000 내구도의 광자방벽은 부수지 못하며[27] 그 시간동안 팀원들에게 프리딜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바티스트의 불사장치와 함께 활용하면 25초 이상 말뚝딜이 가능하다.
또한 시메트라 자체의 공격력은 3단계 차징 시 DPS 195, 포탑 3기까지 합하면 총 345로 일반 돌격병은 0.5초 안에 녹일 정도로 생각보다 굉장히 세다. 단, 좌클릭의 짧은 사거리와 우클릭의 느린 투사체 속도로 인해 원거리 딜링이 힘든 점, 그리고 잠시라도 쉬는 구간이 생기면 1단게부터 다시 차징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시메트라가 초고수 이상의 난이도에서 중화기병의 카운터로 제 몫을 해낼 정도로 기용이 되기 위해선 바스티온과 같은 중~원거리 고화력 딜러와 팀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궁극기로 아무리 프리딜 환경을 제공해줘봤자 그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는 딜러가 없거나 포지션이 불안정하면 아무 소용이 없고, 궁극기가 방어형이라는 말은 곧 아군의 화력에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아시아 서버에는 없지만 유럽과 아메리카에는 시메트라로 100위권에 든 사람도 있다.
포지셔닝 흐트리기, 높은 순간 보호막과 기본 체력, 지역 방어형 궁극기 등을 갖추어 윈스턴의 상위호환이다. 다만 방벽이 없기 때문에 아군 케어력이 전무한데다가, 난이도가 높다는 점이 단점이다. 하지만 잘 사용한다면 궁극기로 암살자를 어리버리하게 만들 수 있고 중화기병 또한 어그로가 끌리게 만들어 다른 팀원들이 딜을 수월하게 넣을 수 있다.
방어 매트릭스의 중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영웅. 방어 매트릭스로 적들 대부분의 화망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아군들을 세이브해 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여차하면 마이크로 미사일로 요격하여 멀직이 있는 적들을 요격하여 아군들을 거들 수도 있고. 다만 덩치가 크고 붙어야 화력이 나오는 융합포의 한계로 적들의 포화 세례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으며, 메카가 터지는 순간의 송하나는 그야말로 0.1인분으로 추락해 딱히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자칫하면 적들의 포화 세례를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죽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되므로 선두에 너무 앞서지 않도록 유의하자. 다만 저격수 등이 귀찮게 얼쩡거릴 경우에는 부스터로 몸통박치기를 시전하여 날려버리고 잘라 주는 플레이도 가끔씩 요구되므로, 적들의 포화가 어느 정도 멎는다 싶으면 너무 움츠러들지 말고 과감히 나서는 판단력도 필요하다. 궁극기인 자폭은 그야말로 아군들에게 있어서 적들을 한번에 쓸어버릴 수 있는 한 줄기의 빛. 중화기병 출현 시 부스터로 비벼주면 어그로가 D.Va한테 끌리기 때문에 레킹볼과 마찬가지로 꽤 도움이 된다.
방벽 이 하나로 이번 난투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웅. 방벽은 적들의 포화로부터 본인과 같은아군을 세이브해 주는 동시에 화력강화까지 이루어지게 해 준다. 특히 난이도가 높을수록 적들의 포화가 강해지는만큼 방벽의 중요도는 더욱 올라가게 된다. 일단 방벽으로 아군을 살리는 것은 물론이고 쏟아지는 적들의 포화 덕분에 화력 상승이 수월해지게 된다. 다만 다르게 보자면 주의할 점은 그만큼 적들의 포화가 지속적으로 쏟아지는데 방벽의 쿨타임은 긴 편이라서 타이밍을 잘 읽어내서 언제에 아군을 잘 세이브해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며, 자칫하면 아군들의 위치나 타이밍을 잘못 계산해서 적들의 화망이 미치지 않거나 엉뚱한 사이에 방벽을 씌우는 실수를 범하게 될 경우 방벽은 방벽대로 날리고 정작 그 다음에 적들의 쏟아지는 화망에 노출되어 아군이나 본인이 당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자리야 본인이 죽으면 충전한 에너지가 모조리 사라지는 것까지 감안해야 한다. 그 점만 조심해서 플레이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참고로 먼 거리에 있는 저격수 등은 자리야의 입자탄으로 날려버리도록 하자. 성벽 바깥쪽 발판에 등장하는 저격수의 경우 운이 좋으면 이걸로 낙사도 노려볼 수 있다.
철저히 힐러로만 운용한다면 무난하다.
모이라의 HPS는 지원가들 중에서도 2위권에 들만큼 높고, 거기에 광역으로 아군들을 치유할 수 있으며, 여차하면 생체 구슬이나 융화 등을 동원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그만큼 힐러로서만 철저히 운용한다면 한다면 충분히 고난이도에서도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다. 물론 힐링 게이지에 한계가 있으니만큼 간간히 적들의 포화가 멎었을 때, 또는 아군의 비호를 받아가면서 생체 손아귀로 간간히 흡혈과 동시에 힐링 게이지를 채워줘야 힐로스가 발생하지 않고 아군들을 꾸준히 케어할 수 있으니 그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생체 구슬은 잘못 날릴 경우 아군들을 미처 다 치유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으로 날려먹을 수 있으니 상황과 위치를 잘 계산해서 사용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모이라에게는 최상급 이동기인 소멸이 있는 만큼 적들의 화망을 피하여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도 있고, 또는 치유가 절실한 아군들에게 재빨리 도달하여 지원을 해 줄 수도 있으니 소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도록 하자. 무엇보다도 모이라의 특성상 풍부한 힐링을 통해서 궁게이지를 순식간에 빠르게 채울 수 있으니, 융화가 장전되면 거리낌없이 써 주도록 하자. 물론 아군들에게 힐링 용도로 쏴 줘야지,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빈약한 모이라의 딜로는 적들을 공격하는 용도로는 어림도 없으니 힐링에 치중해야 한다.

9.2.3. 비추천 영웅


옴닉의 반란-응징의 날을 이은 기록 보관소 난투의 트롤픽 3관왕. 응징의 날과 달리 기본 돌격병-정예병까지는 헤드샷 한 방에 처치할 수 있고 옴닉의 반란과 달리 방벽을 다루는 적도 없기에 이번 난투는 속편히 헤드샷 뻥뻥 날려댈 수 있지만 그게 끝이다. 여전히 보스인 중화기병은 물론 암살자-저격수 같은 고점수 병과는 헤드샷 한 방으로 안 죽는데다 옴닉의 반란-응징의 날부터 이어내려온 유구한 전통인 사방팔방에서 튀어나오는 적들 탓에 안전한 포지셔닝이 힘들다는 점도 여전하고, 아직도 맹독 지뢰-갈고리-적외선 투시 등 모든 스킬이 아무 짝에 쓸모 없어서 헤드샷 없으면 시체인 점은 옴닉의 반란-응징의 날과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 기록 보관소 난투와 마찬가지로 역시 게임 던질 때나 써먹을 영웅. 위도우메이커 본인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이 영웅은 미리 적진에서 한두명 잘라내고 한타를 시작하게 하는 것으로 밥값을 하는데 이렇게 머릿수로 밀고 들어오는 이벤트 전투에서는 이런 능력이 아무 의미가 없다. 차라리 다이너마이트-충격 샷건으로 위도우메이커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DPS와 궁극기는 훨씬 좋은 애쉬를 하자. 하지만 응징의 날과 마찬가지로 공략이 많이 된 상태기 때문에 숙련자가 위도우를 든다면 꽤 준수한 딜량을 뽑아낼 수 있다.
HPS는 낮고, 탱커 케어도 어렵고, 물밀듯이 몰려오는데다 인공지능이라 에임 보정이 있는 적군 스텝 꼬아놓는 의미도 별로 없고, 어차피 적들은 무빙이 단순해서 가만히 딜을 맞아주고, 낙사도 얼마 없고, 빨리 이동해야 할 거점도 없는 기록 보관소 난투에서 이렇다 할 힘을 쓰기가 힘들다. 심지어 믿고 지르는 소리방벽도 젠야타의 초월에 비해선 한없이 초라하다. 물론 힐러가 아예 없는 것보단 훨씬 낫긴 하다.
응징의 날과 같은 이유. 맵에 힐팩이라도 있으면 상황이 달랐겠지만 치고 빠지는 게 전혀 의미가 없는 난투에서 위치 변환기와 은신은 별 쓸모가 없다. 탈론 특수부대원이 좀 더 자주 등장하긴 하지만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해킹도 쉽지만은 않고, 해킹을 해봤자 중화기병과 저격수의 공격은 일반 공격 취급이므로 결정적인 순간에 별 쓸모가 없다. 투명화 상태때도 아군을 부활시킬 수 있다는 건 유일한 장점이다.
중수 난이도에선 아무것도 안 하고 방벽만 들어도 1인분이 될 정도지만, 상위 난이도로 갈수록 라인하르트가 활약할 수 있는 점이 없어진다. 많은 수의 적이 연쇄적으로 쏟아져 전투가 길어지는 난투 특성상 라인하르트의 방벽을 채울 시간도 부족하고, 근접해서 망치를 휘두르려니 큰 덩치로 인해 정예병의 샷건 전탄을 맞고 체력이 30~40%씩 까여버리서 힐러의 폭힐을 필요로 한다. 응징의 날과 달리 맵도 꽤 넓은 편이라 돌진으로 적을 죽이는 것도 멀리 가야해 위험성이 크고, 돌진을 함부로 썼다간 어딘가 구석에서 다굴맞다가 사망해 버릴 수도 있다. 중화기병이 대지분쇄에 눕는다는 것 정도가 그나마 장점.
안 그래도 협동전에서 써먹기 힘든 영웅인데 각종 너프 때문에 응징의 날 때보다 더욱 나빠졌다. 모든 스킬셋이 철저하게 1:1에만 강하고 기본 무기의 지속딜이 부족해 적이 끊임없이 몰려오는 협동전에서는 매우 좋지 않으며, 자랑거리인 많은 CC는 중화기병에게 하나도 먹히지 않는다. 게다가 높은 수직, 수평 기동성은 힐러에게 독으로 작용해 메르시나 젠야타 정도를 제외하면 힐을 넣기가 힘들다.[28] 몸은 그리 튼튼하지도 않은 주제에 덩치는 탱커급이라 정예병 샷건 풀히트를 맞기 쉬운건 덤.
사방팔방에서, 그것도 히트스캔으로 딜이 쏟아지는데 150이라는 트레이서의 물몸은 너무나 뼈아프다. 시간 역행으로 자힐을 한다 쳐도 힐러의 꾸준한 케어가 필요한데, 딜이 그만큼 나오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심지어 비슷한 포지션의 겐지는 튕겨내기로 저격수나 중화기병을 농락할 수 라도 있으나 트레이서는... 저격수 나오면 숨기 바쁘고, 중화기병이 쳐다만 봐도 바닥에 눕게 된다. 정 근거리 딜링이 하고 싶으면 리퍼를 하자. 전설로 갈수록 점멸과 역행관리를 매우 잘해야하며, 아무리 트레이서를 좀 할줄아는 사람이라도 몇번은 바닥에 드러눕는다. 폭풍의 서막 스토리가 응징의 날 스토리보다도 어려운 이유중 하나
저난이도에서는 테슬라 캐논의 광역 공격으로 뛰어난 잡몹 처리능력을 보이나 그게 전부다. 탱커중에서도 공격력과 방어력이 심히 안습이라 난도가 높아질수록 아군 의존도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DPS 60의 저화력으로는 정예병 하나 잡는데도 한참 걸리고, 저격수를 제외한 각종 특수부대원들을 처리하기 매우 까다롭다. 또한 덩치는 산만하게 커서 방벽 생성기가 없으면 적들의 집중화력에 체력이 순식간에 깎여나간다. 고난이도의 중화기병은 다른 영웅도 힘들지만 특히 윈스턴과는 절대극극극상성으로 어그로를 끄는 정도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전혀 없다. 어그로도 잘못 끌면 중화기병의 쌍기관총에 순식간에 벌집이 되어버린다. 전설로 갈수록 호빵을 열심히 쳐서 중화기병 딜을 최대한 막으며 시간을 끌며 엄폐물에 숨어서 중화기병이 정신이 팔려있을때 딜을 넣다가 중화기병의 어그로를 끄는데 성공하면 호빵으로 중화기병을 덮고 점프팩으로 도망을 가며 시선이 끌린 사이에 아군이 딜을 넣을 수 있게 해줘야한다. 전설난이도로 갈수록 중화기병의 딜은 엄청나지고 그러면 그 시간도 당연히 줄어들게되니 체감난이도는 수직상승한다. 폭풍의 서막 스토리가 응징의 날 스토리보다 어려운 이유중 하나.

10. 업적


업적
내용
보상
태풍 주의보
폭풍의 서막(스토리)을 4명의 영웅으로 모두 완료
길을 밝히는 자 스프레이
극한 직업
8명의 서로 다른 영웅으로 폭풍의 서막(모든 영웅) 완료
알멘드론 스프레이
템페스트
고수 난이도에서 폭풍의 서막(스토리) 완료
기습 스프레이
폭풍 추격자
고수난이도에서 폭풍의 서막(모든 영웅)완료
야심찬 계획 스프레이
혼돈의 폭풍
초고수 난이도에서 폭풍의 서막(스토리) 완료
추격전 스프레이
태풍 속으로
초고수 난이도에서 폭풍의 서막(모든 영웅) 완료
브로커 스프레이
간지 폭풍
전설 난이도에서 폭풍의 서막(스토리) 완료
브레이크 베기 스프레이
태풍의 눈
누구도 빈사 상태에 빠지지 않고 폭풍의 서막(모든 영웅)완료 '''(전설 난이도)'''
새로운 타격팀 스프레이
업적이 스토리, 모든 영웅 가리지 않고 고르게 배정되었다. 마지막 두 업적이 핵심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아무리 그랜드마스터라도 마지막 미션을 완료하는 것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힘들다. 아무리 중화기병의 카운터 조합을 들고가도 드러눕지 않고 클리어 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추격전" 스프레이는 영화 AKIRA에서 카네다가 바이크와 함께 옆으로 미끄러지는 장면을 패러디하였다.

11. 대사



11.1. 스토리 대사


'''게임 시작'''[29]

트레이서: 소전 님, 막시밀리앙 이 친구, 회계사라면서요? 탈론 부대를 데리고 다닌다는 말은 전혀 없으셨잖아요.

''소전: 우리가 알고 있던 건 놈이 탈론과 엮여 있고, 여기 하바나에 럼주 증류소를 갖고 있다는 것 뿐이었다. 이제 보니 그냥 피라미는 아닌 것 같군.''

트레이서: 그렇군요. 그나저나 "회계사"라니... '''다음엔 그냥 둠피스트가 팔씨름 선수라고 하세요.'''

트레이서: 모리슨 사령관님한테 타격팀을 해체하라는 압력이 들어오고 있다고 들었어요.

윈스턴: 하지만 저흰 이제 시작인걸요.[30]

''소전: 사령관님은 너희를 믿는다. 너희가 결과를 보여주면, 그 결과물로 어떻게든 해주실 거야.''

트레이서: 결국 다 우리 손에 달린 셈이네요.

''소전: 여기는 소전. 막시밀리앙의 위치를 찾는 중이다. 몇 초만 기다려.''

트레이서: 알겠습니다. 지휘관님! 타격팀 여러분, 이제 가요!

겐지: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앙겔라 씨. (웃음) 딱히 제 도움은 필요없으시겠지만요.

메르시: 당신이 거기 있다는 것 만으로도 안심이 되는 걸요, 겐지.[31]

'''미뤄질 경우'''

* 트레이서 : 여러분, 잊지마세요. “막시밀리앙은 반드시 생포해야 한다.”

* 메르시: 막시밀리앙을 놓치기 전에 여기서 나가야 해요.

* 겐지 : 막시밀리앙이 도망친다. 서둘러야 해.

* ''소전 : 어서 거기서 나가라. 막시밀리앙의 위치는 조만간 업데이트하겠다.''

'''차고에서 나간 후'''[32]

''소전: 막시밀리앙을 찾았다. 놈은 돈 럼보티코 증류소에 있어. 좀 피해가 덜 가게 싸울 수는 없겠나? 벌써 이번 건 보고서 쓴다고 밤 새게 생겼단 말이야.''

윈스턴: 아... 죄송합니다.

''소전: 막시밀리앙은 돈 럼보티코 증류소에 있다. 위치를 표시해주지.''

트레이서: 럼주 증류소라니! 이번 작전, 마음에 드네요.

''소전: 작전 중 음주는 금지다. 트레이서.''

트레이서: 냄새만 맡을게요!

'''증류소 접근 도중 전투'''

트레이서: 소전 님. 이제보니 막시밀리앙, 덩치 큰 아저씨들[33]

을 너무 많이 데리고 있는데요?

''소전: 새로운 둠피스트가 나타난 이래로 탈론의 사업에서 훨씬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분명히 뭔가 관련이 있을 거야.''

트레이서: 블랙워치의 손발이 묶여버려서, 이제 우리도 정보 캐내는 게 쉽지 않겠어.

겐지: 난 모르는 사실이다.

트레이서: 옛 팀원들이랑 얘기 별로 안 하나봐?[34]

트레이서: 소전 님 어떤 것 같아? 라인하르트 씨랑은 완전히 다르지 않아?

윈스턴: 난 조금 무섭더라고. 내가 조금이라도 실망시키면 뭔가 무서운 일을 당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트레이서: 난 그래도 맘에 들던데.

''소전: 미리 말해두는데, 다 듣고 있다.''

윈스턴: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소전: 적어두도록 하지.''

겐지: 대화를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앙겔라 씨. 기지로 돌아가서도 대화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군요.

메르시: 그럼요. 제 연구 이야기가 너무 지루하지만 않다면요.

겐지: 오히려 들으면 편해집니다. 아마 제 목숨을 구해주셨기 때문이겠죠.

메르시: 말동무 하나 만들겠다고 고생 좀 했죠.[35]

메르시: 바람이 거세지고 있어요. 공중에 떠 있기 힘드네요.

''소전: 동쪽에서 허리케인이 오고 있다. 태풍이 오기 전에 막시밀리앙을 잡아야 해.''

겐지: 지평선에 검은 구름이 몰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나 봅니다.

''소전: 동쪽에서 허리케인이 오고 있다. 태풍이 오기 전에 막시밀리앙을 잡아야 해.''

트레이서: 태풍이 오고 있는 거 같아요. 무지막지하게 큰 놈으로요!

''소전: 동쪽에서 허리케인이 오고 있다. 태풍이 오기 전에 막시밀리앙을 잡아야 해.''

트레이서: 윽, 바람 좀 봐... 태풍이 코앞까지 왔나봐. 서둘러야겠어.

윈스턴: 서둘러야 해. 태풍이 점점 더 가까이 오고 있어.

트레이서: 막시밀리앙에게 동료가 있을까요?

''소전: 이탈리아의 비알리와 연결되어 있더군. 그리고 놈과 오군디무 사이의 통신 기록도 입수했다.''

트레이서: 저기 증류소예요!

''소전: 막시밀리앙이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위치를 놓쳤다. 문이란 문은 모조리 막아놨고, 우리 위성도 먹통이 된 걸로 봐선 조심하는 게 좋겠어.''

메르시: 깜짝 선물이 더 있나 보네요. 고맙기도 하지.

트레이서: 소전 님, 탈론과의 싸움에서 막시밀리앙이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소전: 막시밀리앙은 큰 퍼즐의 일부에 불과해.''

트레이서: 치글러 박사님, 그 일 이후로 라인하르트 씨랑 얘기해 보셨나요?

메르시: 거의 못 해봤어요. 크게 실망하신 것 같더라고요.

트레이서: 라인하르트 씨가 없으니까 허전하네요.

메르시: 먼저 말 걸어보세요. 아마 기뻐할 거예요.

윈스턴: 태풍 냄새가 나는데요?

''소전: 태풍의 '냄새'를 맡았다고? 설마 안 보이는 건 아니겠지?''

윈스턴: 엄... 보이는 것도 맞고요.

'''증류소 문앞에 도착'''

트레이서: 증류소 앞이에요. 지휘관님.

''소전: 건물을 확보하고 막시밀리앙을 찾아라. 지금 문을 열겠다. 정신 바짝 차려.''

트레이서: 최악을 대비하고 최상을 희망하라!

''소전: 뭐. 자세는 됐네.''

윈스턴: 소전님, 증류소에 도착했습니다.

''소전: 건물을 확보하고 막시밀리앙을 찾아라.''

메르시: 경계를 늦추지 마세요.

'''창고 첫 웨이브 시작'''[36]

''소전: (잡음)''[37]

트레이서: 방금 뭐지?

''소전: (잡음)''

트레이서: 소전 님? 끄응... 연결이 끊겼네.

''소전: (잡음)''

겐지: 방금 그거 들었나?

겐지: 태풍 때문은 아닌 것 같은데.

''소전: (잡음)''

메르시: 방금 그거 좀 불길하네요.

* 겐지: 우리, 함정에 빠진 것 같군.

* 윈스턴: 적의 기습 확률, 높음.

* 메르시: 기습이에요!

* 트레이서: 팀 여러분, 모두 싸울 준비하세요!

'''창고 2번째 or 마지막 웨이브 시작'''[38]

트레이서: 막시밀리앙이 입을 열긴 할까?

윈스턴: 정보에 따르면 그냥 돈만 굴리는 자라서, 우리랑 적극적으로 협상하려고 할 거래.

트레이서: 그게 무슨 뜻이야?

겐지: 다 털어놓을 거란 소리다.

윈스턴: 우리가 막시밀리앙을 잡지 못하면 어떻게 되지?

트레이서: 이 작전에서 아예 손을 떼게 한다는 얘기가 있었나 봐.

메르시: 모리슨레예스씨가 그것 때문에 계속 다툰 걸로 알고 있어요.

윈스턴: 타격팀은요?

트레이서: 우리도 여기까지겠지.

윈스턴: 막시밀리앙을 잡아서 얻을 수 있는 게 뭐죠?

겐지: 놈은 베네치아 사태 이후로 우리가 처음 찾은 탈론의 단서다.

트레이서: '''그 사건이 누구 잘못이더라~?'''

겐지: 난 아무 관련 없다.

트레이서: 너도 거기 있지 않았어?

겐지: 난 구경꾼이었다.

윈스턴: 왜 우리가 막시밀리앙을 쫓는 거죠? 둠피스트나 다른 목표를 쫓을 수도 있잖아요.

메르시: 우리가 확인한 탈론 조직원 중에 가장 많은 정보를 줄 만한 자가 막시밀리앙이기 때문이에요.

겐지: 한 마디로 여리다는 뜻이지.

트레이서: 여기 너무 더워요! 이러다 말라버리겠어요.

메르시: 아까 수분 충분히 섭취하라고 말씀드렸죠?

메르시: 참 철통방어란 말이 어울리는 곳이네요. 막시밀리앙이 여기에 어떤 비밀을 숨겨놨을지...

트레이서: 뭔진 몰라도 어마어마하게 큰 비밀일 걸요?

겐지: 방금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앙겔라 씨.

메르시: 당신을 구하는 게 좀 습관화된 것 같네요. 제가 당신을 좋아해서 다행이에요. 이번 일 끝나면 밥이라도 사세요.

겐지: 기꺼이 대접하겠습니다.

메르시: 보안이 이렇게 철저한 걸로 봐선 막시밀리앙이 뭔가 중요한걸 숨기고 있나 봐요.

윈스턴: 나중에 팀을 보내 샅샅이 뒤질 겁니다.

메르시: "돈 럼보티코, 최고의 풍미!" 허, 범죄 연막치고는 거창하네요.

겐지: 풍미는 중요하니까요.

트레이서: 와... 럼주 엄청 많다.

윈스턴: 조심해. 내용물에 가해지는 압력이 엄청나니까.

트레이서: 그래? 왠만하면 안 건드릴게.

트레이서: 막시밀리앙 말이야... 자기가 만든 럼주를 마실까?

윈스턴: 음... 솔직히 가능할지 잘 모르겠어.[39]

메르시: 이 막시밀리앙이라는 자, 좀 고급진 취향인 것 같네요.

겐지: 하지만 애주가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마지막 웨이브 완료'''

''소전: 누군가가 통신을 방해하고 있었다. 이제 다시 연결됐어.''[40]

''소전: 통신이 다시 연결됐다. 모두 괜찮나?''

트레이서: 소전 님, 뭐 좋은 소식 없나요?

''소전: 막시밀리앙이 요새로 간 걸 확인했다. 하지만 문을 폭파할 뭔가가 필요해.''

트레이서: 폭발물로 가득한 트럭은 어때요?

''소전: 그거면 되겠군.''

트레이서: 이제 준비 완료네요.

''소전: 폭발물이 가득한 트럭이 그렇게 굴러다닌단 말이야?''

트레이서: 그렇습니다만.

''소전: 뭐... 그럼 진행하도록.''

'''화물 운송 시작'''

겐지: 태풍이 심해지고 있다!

소전: 바닷가에서 허리케인이 오고 있다. 조심해라, 타격팀.

겐지: 바다가 참으로 아름답군요. 고향이 떠오릅니다.

메르시: 경치보러 온 게 아니라서 아쉽네요.

''소전: 아쉬우면 나중에 사진이라도 남겨.''

트레이서: 너 요즘 치글러 박사님이랑 자주 어울리더라?

겐지: 그 늦게까지 깨어 있는 사람이 앙겔라 씨뿐이더군.

트레이서: 에이, 설마 그게 다야?

겐지: 그리고 앙겔라 씨의 커피를 삼킬 수 있는 건 나뿐이니까.[41]

'''요새 확보 시작'''

트레이서: 지휘관님, 요새 정문이 시야에 들어왔어요!

''소전: 타격팀, 막시밀리앙이 이륙 준비를 마쳤다. 서둘러! 구역을 정리하고 문을 폭파시켜라!''

* 겐지: 저 탈론 병사들 사이로 길을 내겠다.

* 메르시: 시간이 없어요. 어떻게든 여기서 나가야 해요.

* 윈스턴: 탈론 돌격병이에요!

겐지: 지금부터 당신은 제가 지키겠습니다, 앙겔라 씨.

메르시: 뭐, 당신이 보답할 때도 됐죠.[42]

'''화물 활성화'''

트레이서: 구역을 확보했어요!

''소전: 탈론은 여기까지다. 이제 아무나 저 트럭 좀 무장시켜서 문을 열어!''

* 겐지: 피해라!

* 메르시: 트럭을 무장시킵니다!

* 윈스턴: 택배 왔습니다!

* 트레이서: 자, 갑니다![43]

'''미뤄질 경우'''

* 메르시: 아무나 저 트럭 좀 무장시키세요!

* 트레이서: 아무나 저거 좀 처리해요!


11.2. 모든 영웅 모드 상황별 대사


'''게임 시작'''

''소전: 여기는 소전. 막시밀리앙의 위치를 찾는 중이다. 몇 초만 기다려.''

'''차고에서 나간 후'''

''소전: 막시밀리앙은 돈 럼보티코 증류소에 있다. 위치를 표시하겠다.''

'''증류수 접근 도중 전투'''

''소전: 막시밀리앙이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위치를 놓쳤다. 문이란 문은 모조리 막아놨고, 우리 위성도 먹통이된 걸 봐선 조심하는 게 좋겠어.''

'''증류소 문앞에 도착'''

''소전: 건물을 확보하고 막시밀리앙을 찾아라. 지금 문을 열겠다. 정신 바짝 차려.''

'''창고 첫 웨이브 시작'''

''소전: 뭔가 일어나고 있어.''

''소전: 놈들이 증류소를 봉쇄했다. 출구를 찾을 테니 어떻게든 버티고 있어.''

''소전: 네 위치로 다수의 탈론 병사들이 접근 중이다.''

'''마지막 웨이브 완료'''

''소전: 막시밀리앙 녀석, 요새로 들어가서 사방을 틀어막을 것 같군.''

''소전: 너희 근처에 폭발물로 채워진 트럭이 있다. 안으로 들어가려면 그게 필요할 거야.''

'''요새 확보 시작'''

''소전: 잘했다. 구역을 정리하고 문을 폭파시켜라!''

'''화물 활성화'''

윈스턴: 다 끝났네요!

''소전: 모든 적을 제거했다. 어서 저 트럭을 옮겨라!''


12. 여담


  •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번 기록 보관소 난투는 전체적으로 평이 그리 좋지 않다. 당장 신규 탈론 병사들이나 신규 보스는 커녕 이미 응징의 날에서 선보였던 탈론 병사들을 아무런 변경 사항없이 그대로 넣었다. 게다가 게임 진행에 있어서도 옴닉의 반란과 응징의 날과는 이후 새로울 게 없는 방식을 띄고 있다. 트레일러에서 보인 '트레이서가 오토바이를 타면서 추격하는 부분'은 새로운 플레이 방식처럼 보이게 해놓고서 정작 이벤트 연출로만 나오게 해 과장 광고라며 평을 더 깎는데 일조했다.[44] 무엇보다 1년만에 추가된 스토리 모드인데 여전히 진전이 없고 떡밥만 뿌려댔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 플레이 시간도 너무 짧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응징의 날과 비교해도 짧다는 게 꽤 크게 체감될 정도인데, 실내 교전을 제외 하고 이동구간 교전 부분을 비교하자면 리알토 경우 이동중 긴장감을 주는 교전이 세 번 이상은 펼쳐지는데 하바나의 경우 증류소 앞까지 교전 한번, 증류소부터 고성까지 마지막 구간에서 교전한번이 전부. 그냥 증류소와 고성전투가 전부라고 느껴질 만큼 이동구간에선 유의미한 긴장을 주지 못하고 있다. 못해도 중대형 보스전 한 번이 빠진 느낌. 이 때문에 마지막 막시밀리앙을 막아서고 나서 보스전이 한번 더 있는 줄 알고 기대하다 낚인 유저들이 꽤 많다.
  • 메르시는 이번 임무에서 비중이 별로 없던 옴닉의 반란 때와 다르게 꽤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었다. 직접 나서서 탈론 병사들을 교란하고[45] 마지막에는 막시밀리앙을 압박하며 처음으로 반말까지 사용했다. 특히 날아서 적진 한가운데 지상에 있는 겐지를 데려가는 모습에 감명받은 유저도 많은 듯.[46] 기존의 조신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였던 메르시와 조금 다른 모습이기에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메르시의 이런 행보에 다소 놀랐다는 반응이 나왔다. 평소에는 부드럽지만 악인에게는 단호한 면이 있는 듯 하다.
  • 작중 시점은 오버워치 해체 전이지만 윈스턴이 오버워치 해체 이후에 개발한 방벽 생성기를 사용할 수 있기에 설정 충돌이 발생한다. 물론 기존 영웅의 능력을 섣불리 수정하기는 애매한지라 게임적 허용으로 볼 여지는 있겠지만 크리스마스 이벤트 난투에서 메이의 능력을 바꾼 선례가 있고 난투를 만드는데 1년이나 걸렸단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서 일단은 트레일러나 인트로 영상에서의 윈스턴은 방벽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다.[47]
  • 스토리 모드 영웅 모두가 기동성이 뛰어나 기존의 응징의 날이나 옴닉의 반란때보다 템포가 빠르고 진행도 스피디하게 진행된다. 하지만 기동성이 높은 대신 방어력과 화력이 부족한 조합인지라 체력이 높고 화력이 강한 적, 특히 중화기병에 크게 고전하게 된다. 중수~고수 난이도까진 괜찮지만 초고수부터는 중화기병을 처리하기 매우 힘들다.
  • 최고점은 21,870점으로 보인다. 모든 영웅 모드에서 랭킹을 보면 모두 21870이다.

13. 관련 문서



[1] 그런데 옴닉의 반란과 응징의 날은 각 분기마다 목표가 다르고 각 캐릭터들의 고유 대사가 상황에 따라서 확 달라짐에 반해, 폭풍의 서막은 분기마다 주어지는 목표들이 PVP와 별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완전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난투라기보단 그냥 일반 게임과 기존 기록 보관소들의 특성을 서로 짬뽕시킨 난투라고 보는게 더 맞다.[2] 당장 작년 기록 보관소 난투인 응징의 날과 비교하면 응징의 날은 인트로부터 어둡고 진중한 분위기의 브금이 깔리고, 마지막 아트 갤러리에서 수송선이 접근할때 나오는 브금도 밝은 분위기가 아니라 무거운 분위기의 브금이 나온다. 반면 폭풍의 서막은 캐릭터 선택창부터 흥겨운 브금이 나오고, 마지막 고성 전투에서는 그야말로 밝고 흥겨운 분위기의 브금이 나오는데다가 마지막으로 트럭을 무장시켰을 때 나오는 브금도 지금까지의 고난을 헤쳐나간 보상을 주는 듯 확실히 밝은 편이다.[3] 하지만 여기서 의문점은 요새 앞마당에서 전투를 하느라 타격팀이 시간을 끌었고 헬기 이착륙장도 요새 정문 바로 앞에 있는데 왜 붙잡혔는지 의문이다. [4] 정장 스킨의 모습이다.[5] 한국 목소리는 강구한으로 추정.[6] 해당 내용은 인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스토리가 아니라, 2019년 4월 27일 오버워치 공식 SNS에서 나온 영상에서 나온 스토리이다. 오버워치 타격팀이 싱가포르에서 둠피스트랑 전투를 벌였다는 것은 둠피스트 캐릭터 등장 시 나온 배경 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투장소가 싱가포르인 것은 마이클 추의 트위터를 통해 확인되었는데, 도시 배경의 마천루의 생김새나 분위기가 비슷해서 한동안 많은 사람들이 눔바니로 착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타격팀 인원 중 하나인 메르시가 없다. [7] 돌진 조합의 핵심 단점이기도 한데 이는 D.Va와 젠야타를 기용해 부족한 방어력과 공격력을 보충했지만 스토리 모드는 조합을 바꾸거나 늘리는게 불가능해 이 단점이 크게 두드러진다.[8] PVP 맵 하바나 기준 공격팀 제 1 리스폰 지역[9] PVP 맵 하바나 기준 제 2경유지[10] 오버워치는 타 FPS 게임에 비해 인게임에서 맵 UI가 표시되지 않으므로 화면에 나타난 지점 아이콘을 따라가면 된다.[11] <응징의 날>에서는 탈론 병사들이 창문을 뚫고 나오거나 천장에서 루프를 타고 내려오지만, 이번엔 마치 시네마틱 <용>에서 막판에 겐지의 소멸 모습을 연상시키듯이 스모그(연기)와 동시에 등장한다. 예컨데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 갑자기 연기가 터지면서 동시에 나오는 식. 이때 정예병이 3명 정도로 등장하니 주의하도록 하자.[12] 《응징의 날》에서 문을 뚫고 나오기 위해 돌파 장치를 설치하고 폭파되기까지 기다려가면서 동시에 탈론 병력을 상대해야 했지만 이번 난투에서는 그런 거 없다.[13] PVP 맵 하바나 기준 제 2경유지와 제 3경유지를 연결하는 통로[14] <옴닉의 반란>과는 다르게 트럭에 생명력(HP)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운송하는데 있어서 그다지 어려움은 없다. 다만 적 몹들이 트럭에 어그로가 끌리지 않아 개돌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러면 트럭은 서있는데 아군이 하나둘씩 잘리는 환장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15] 화물을 미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PVP와 달리 1명이든 2명이든 속도차가 없으며 아무도 없을 때 멈추거나 후진하는 것만 동일.[16] 아주 간단하게 팀원 중 한 명이 트럭 가까이 가서 F키만 누르면 된다. <응징의 날>에서 돌파 장치를 설치할때 F키로 설정되었다.[17] 이때 연출이 마치 스페인에서 유명한 투우 경기의 불소를 연상시킨다. 폭발하는 장면도 꽤나 압도적이라 플레이어들에겐 나름 엔딩 기념 겸 볼거리이기도 하다.[18] 겐지의 경우 질풍참도 된다.[19] 팀원을 향해 돌진하는중에도 포커싱이 풀린다.[20] 화물 호위 중 성벽 바깥쪽 발판에서 저격수가 등장할 때, 점프 팩 혹은 궁극기를 이용해 저격수를 낙사 시킬 수도 있다. 오른쪽보단 왼쪽 바다가 가까우므로 왼쪽으로 미는 것을 추천.[전설] 전설 난이도 기준, 헤드샷[21] 메르시도 겐지보다 강한 딱총이 있긴 하지만 사실상 전투 내내 치료 광선을 꼽거나 부활을 넣어야 하므로 원거리 딜링은 거의 겐지의 몫이 된다.[22] 초고수 난이도에서 150데미지, 전설 난이도에선 200데미지이다. 높은 난이도를 처음 시도해보는 초심자가 의문사 당하기 가장 좋은 적이다.[23] 그나마 아나가 젠야타나 바티스트와 비빌만은 하다. 아나 역시 강력한 유틸리티(높은 hps, 최고의 cc기, 단일 딜량 증폭기)로 무장한 힐러이기 때문. 일반 성능차이는 메르시도 비등하다고 볼수 있지만, 궁극기 성능 면에서는 젠야타의 초월이 압도적이다.[24] 시전 1.5초 후 증가하는 피해량이 초당 550으로 늘었다.[25] 정확히는 중화기병이 빙결 중인 메이를 뚫고 그냥 지나간다.[26] 암살자가 접근하는 동안에도 감시 포탑의 슬로우에 걸리기 때문에 포커싱만 잘 된다면 암살자가 아군을 채가기도 전에 삭제하는게 가능해진다.[27] 약 500의 내구도를 남기고 타임 오버로 방벽이 사라진다. 다른 돌격병이나 정예병의 공격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정도.[28] 특히 바티스트, 아나 등의 논타겟 힐러들에게 정말 지옥 그 자체다.[29] 여러 대화문 중 하나가 출력된다. 가장 많이 출력되는 것은 세번째다.[30] 이 대사로 미루어 보아 오버워치 멤버, 블랙워치 멤버를 따로 섞어서 재편성한 신생 팀인 것으로 보인다.[31] 소전과 트레이서의 대화 이후 매우 드물게 등장한다[32] 폭풍의 서막 난투의 가장 처음으로 주어지는 목표이며 이게 꽤나 작년 응징의 날과 유사하다.(돌파 장치 설치) 워밍 업 겸으로 문 근처에 가서 F키만 누르면 자동으로 열린다.[33] 원문은 Muscle(근육) 으로써 의역을 하면 '''떡대''' 정도의 뉘앙스를 풍긴다. 좀더 찰지게 될수 있었으나 무덤덤해서 아쉬운 번역.[34] '옛' 팀원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겐지가 블랙워치에서 오버워치로 옮겨온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35] 제프가 언급하길 과거 메르시는 겐지의 정신적 혼란과 상처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하는데 이를 반영하는 대사로 보인다.[36] 가장 많이 출력되는 것은 첫번째이지만 트레이서 탈주 혹은 빈사상태시 나머지 세명의 대사가 랜덤으로 나온다.[37] 이때 일체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말그대로 잡음만 출력된다. 나중에 들어보면 누군가 기지에 스며들어와서 통신망을 해킹한 듯한 투로 말하고 있다.[38] 각각 랜덤으로 두개씩 나온다.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첫번째와 두번째다.[39] 막시밀리앙과 젠야타를 비롯해 옴닉들은 문자 그대로 3세대 신스 급이 아닌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로봇과 같은 기계라 뭘 마실 수 있을 거 같진 않다.[40] 트레이서 탈주나 빈사시[41] 여담으로 미국에서 커피는 완곡표현이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라면에 비유할 수 있는데 스토리 시점상 겐지와 메르시는 진짜 커피만 마셨을 확률이 높지만 미국 팬덤에서는 이런 대사가 들어간 것에 대해 매우 의미심장하게 여기고 있다.(...) 그와 별개로 한국 팬덤에서는 커피를 '마신다'가 아닌 '삼킨다'로 번역한 것에 대해 의미심장하게 여기고 있다. 원문은 drink인데, 아무래도 메르시가 커피를 잘 못 타서 '''맛대가리가 없는데 나는 먹을만하다/난 그것도 먹어줄 수 있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번역했을 수도 있다.[42] 역시 드물게 등장한다.[43] 이상 4개 대사는 화물을 활성화시킨 영웅의 것이 출력된다.[44] 다만 1인칭 슈팅 게임에서 기술적으로 이 부분을 구현하는 것은 어렵기도 하다. 그러나 구현하기 어려우면 적어도 과장 광고는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마치 진짜 플레이 가능한 것 처럼 유저들을 속인 것에는 옹호의 여지가 없다.[45] 빛을 뿜어 운전자가 눈이 부셔서 차 사고가 나게 만든다. 인게임에는 구현되지 않은 카두세우스 지팡이의 기능인 듯. 이걸로 적의 시야를 차단하는것이 나름 인상깊었는지 오버워치2에 구현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도 많다.[46] 메르시의 슈트는 설정상으로는 아군이 없이도 자유롭게 날 수 있는 모양이다. 발키리를 킨 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으나 날개의 모습이 발키리 발동 때가 아닌 기본 모습이다.[47] 실제 설정상으로는 임무의 난이도가 좀 더 낮았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