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밀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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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만화 〈가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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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스크린 샷[1]
이름
Maximilien
막시밀리앙
성별
없음(남성형 A.I.)
종족
옴닉
국적
프랑스 혹은 모나코로 추정[2][3]
활동 근거지
모나코
직업
공인회계사, 카지노 운영자
소속
탈론
생존여부
생존
성우
이규창
1. 개요
2. 상세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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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가 아는 모든 것, 네가 하는 모든 일... 다 돈으로 살 수 있어.[4]

'''충성심의 가치는 변하기 마련이니까.'''"

오버워치의 등장인물. 탈론의 수장 중 한 명으로 코믹스 '가면'에서 처음 등장한다.

2. 상세


코믹스 <가면>에서 탈옥한 둠피스트카지노에서 만난다.[5] 둠피스트와 카지노에서 대화하는 도중에 둠피스트가 돌아온 것에 대해 반기는 무리들과 싫어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주제를 놓고 이야기 하던 중 둠피스트가 의심하는 어투로 심문하자, 자신은 비전을 가진 자를 존경한다고 말하며 이를 부인한다. 하지만 폭풍의 서막 스토리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오버워치에게 붙잡힌 뒤 사법 거래를 통해 둠피스트를 넘긴 인물이 바로 막시밀리앙이었다.
카지노에서 탈론 협의회 소속의 비알리가 둠피스트를 제거하기 위해 보낸 이들이 나타났을 때, 둠피스트가 위도우메이커와 함께 나서는데, 위도우메이커가 떠나면서 무심코 던진 주사위가 쪽박이 터져 판돈을 모두 잃는 모습이 나온다.
둠피스트와 대등하게 대화를 주고 받는데다 마지막 협의회실 장면에서 둠피스트, 리퍼와 같은 탁자에 앉은 모습이 나오면서 막시밀리앙도 탈론의 협의회 수장 중 하나임이 드러났다.
모이라의 소개 영상에서 다른 탈론의 중요 멤버들과 앉아 있는 것이 다시 나왔기에 중역임은 확실하다.
오버워치 응징의 날 아케이드에서 안토니오 바르탈로티가 사망한 이후 탈론의 간부직에 올랐다는 것이 밝혀졌다. 가면에서 나온 모나코에 있는 카지노는 그가 운영하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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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폭풍의 서막 아케이드에서 등장했다. 폭풍의 서막 스토리 모드에선 막시밀리앙이 탈론 병사의 호위를 받다가 오버워치 타격팀에 의해 기습을 받고 증류 공장 쪽에 있는 자신의 아지트로 피신하여 전용헬기를 이용해 도망치려다 겐지한테 제압당하면서 도주는 실패 했다. 하지만 그 뒤에 메르시를 상대로 여유로운 태도로 누굴 만나고 싶냐는 등 능청스레 물어보는 등 딱히 잡히는 것에 큰 신경은 쓰지 않는 듯하다. 한편 아누비스 신전에 둠피스트와 탈론 측 다른 옴닉으로 보이는 인물이 나오면서 끝이 난다.
체포된 막시밀리앙은 오버워치 측과의 사법 거래를 통해[6] 풀려난 듯하다. 별다른 피해 없이 카지노를 아직도 운영하는 모습이 그 반증. 하지만 둠피스트 체포를 위해 막시밀리앙을 잡아 정보를 얻는 것이 목적이었던 오버워치 측의 계획 자체는 성공했고, 이후 둠피스트도 붙잡았다.
코믹스 가면에서는 둠피스트에게 우호적인 듯 보였지만, 폭풍의 서막에서 둠피스트를 넘긴 장본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막시밀리앙이 사실은 둠피스트 축출 이후 비알리와 손잡고 탈론을 뒤에서 조종한 흑막이었던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1#2
오버워치 2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 뭔가를 제안하는 둠피스트에게 거절하는 모습으로 잠깐 출현하였다.

3. 기타


  • 작품 최초로 등장한 탈론 출신 옴닉이다.
  • 운을 믿지 않는다면서 자리를 뜨면 운 없다는 말을 한다[7]
  • 매사의 진지 속성을 가진 리퍼와 둠피스트와는 달리 막시밀리앙은 꽤 물렁한 면을 보인다. 위도우메이커에게도 친근감 있게 대한걸 보면 알 수 있다.
  • 젠야타와 달리 머리 모양이 흡사 올빽으로 넘긴 전형적인 조폭 두목 헤어 스타일을 연상시킨다. 여러모로 젠야타와 많이 다르다. 허름한 수도승의 옷을 입은 젠야타와는 달리 이쪽은 빼어난 검은 수트를 입은 신사 느낌이 강하다. 눈 자체는 젠야타와 비슷하지만 평화로워 보이는 젠야타와는 다르게 붉은 눈을 지녀 눈 주변 그림자와 함께 그 처진 눈(?)이 더 사악해 보이는 막시밀리앙을 보면 여러모로 젠야타의 안티테제를 표현하는 듯하다. 얼굴 자체도 젠야타보다 많이 각지고 뾰족하다. 재밌는 점은 이렇게 전부 다른 이 둘이지만 성격은 거의 비슷하게 물렁하고 비폭력적인 성향이다. 또한 여담으로, 젠야타와는 다르게 호버링을 하지 않는다는 게 밝혀졌다.
  • 탈론의 첫 옴닉 캐릭터에다가 간지나는 모습 때문인지 오버워치 플레이어블 후보로 MEKA 4인방, 대현, 사운드퀘이크, 테카르타 몬다타, 소전 못지않게 등장이 점쳐지는 캐릭터다. 마침 막시밀리앙처럼 코믹스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간간히 등장하던 브리기테가 영웅으로 참전하면서 막시밀리앙의 참전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팬덤에선 주사위를 젠야타의 구슬처럼 다루는 모습으로 종종 그려진다. 그렇지만 신규 영웅이 등장할때마다 플레이어 아이콘이 추가되었는데 응징의 날 전리품으로 먼저 공개되어 신규영웅으로 등장할지는 미미해졌고, 거기에 폭풍의 서막에서 최종보스로 점쳐지고 있어 플레이어블로 출시 될 확률은 희박해질거라고 예상되었는데, 폭풍의 서막에서도 오버워치 일원들이 돈만 다루는 자라고 언급하여 가능성이 많이 불안정해졌다. 물론 이렇게 치면 브리기테메이도 무기를 들면서 정식 영웅화되기 전까지는 전투력과는 거리가 먼 그냥 기술자 겸 정비사와 기후학자였고, 공식 설정상 전투원이 아예 아닌 젠야타가 영웅으로 뛰는 것 또한 설명이 안되니 막시밀리앙도 아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자체 전투력이 미흡해도 2070년대 첨단 장비의 힘을 빌리거나, 전투력을 어느 정도 보유하려면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있어야 하는 인간과 달리 종족 자체가 아예 기계로 이루어진 옴닉인 만큼 BOB처럼 신체를 마개조하여 참전하게 될 여지도 얼마든지 있다.
  • 신규 이벤트인 폭풍의 서막에서 오버워치 측 타격팀의 공략대상으로 어떤 여성 요원이 언급했었다. NPC로 등장할 수도 있다[8]. 여담으로, 북미에서는 막시밀리앙이 직접 등장하는 떡밥 동영상이 어째 저퀄리티 유튜브 광고로 악명높은 어느 모바일 게임의 광고 동영상을 연상케한다며(...) '레벨 35 막시밀리앙' 같은 드립이 흥하는 중.
  • 에피 올라델레와 더불어 플레이어 아이콘이 나온 단 둘 뿐인 배경 인물들 중 하나이다.

[1] 2019년 기록 보관소 이벤트인 오버워치 폭풍의 서막 티저 영상, 인게임 영상에서 나온 장면이다. 해당 이벤트 난투의 등장시 인게임 연출이다.[2] 막시밀리앙은 막시밀리안의 프랑스식 남자 이름이다. 어쩌면 로베스피에르에서 설정을 따왔을 수도 있다. 또한 코믹스에서 프랑스어 대사가 잠깐 나온다.[3] 모나코 공국은 프랑스어를 사용한다.[4] 원문에서는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할 뿐 특별히 돈을 강조하지는 않는다.[5] 본인 말로는 옴닉들은 기계적인 확률 예측 능력 때문인지 카지노 게임에 참여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이후 인게임 묘사를 보면 카지노 오너여서 들어오는 게 가능했던 모양.[6] 둠피스트가 3주 후에 싱가포르로 향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대신 둠피스트의 취조에서 자신의 이름은 빼달라는 거래.[7] 말이 씨가 된다고 아멜리 라크루아가 아무렇게나 처리한 주사위 눈이 2가 되면서 베팅액을 모두 잃는다. 크랩스는 미리 정해진 룰에 쓰여진 주사위 눈에 따라 참가자 전원이 베팅한 금액을 돌려받거나 모두 잃는 구조. 2, 3, 12점이 기본 쪽박 점수였고...[8] 일단 이 이벤트가 과거 시점이며 현재 시점에서 막시밀리앙이 카지노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아서는 경제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