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い단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
3. 모양
4. 쓰임
4.1. 음독
4.2. 훈독
4.2.1. 명사
4.2.2. 동사
4.2.3. 형용사
5. 한글 표기


1. 개요


  • 가타카나: ヒ (比의 약자)
  • 히라가나: ひ (比의 초서)
  • 국립국어원 일본어 표기법: 히/비(탁음)/피(반탁음)
  • 라틴 문자 표기: hi
  • IPA: /çi/ (무성 경구개 마찰음 + 전설 평순 고모음)
  • 일본어 통화표: 飛行機のヒ (히코키노 히)
  • 일본어 모스 부호: --··-
は행 い단 글자이다.


2. い단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


い단의 모음은 한국어의 와 정확히 동일하다. 나머지 네 모음은 약간 다르다.

3. 모양


[image]
[image]
가타카나 ヒ의 경우 비수 비(匕)와 닮았다.
한국어 구결에서는 가타카나 ヒ와 유사한 모양을 /ㅅ/ 음으로 읽는다. 이는 叱에서 따온 것. 구결은 유니코드에 등록되지 않은 특성상 입력이 다소 어렵기 때문에 간혹 모양이 비슷한 ヒ나 匕를 쓰기도 한다. 고대 한국어 시기에는 사이시옷의 근원이 된 무정명사 속격 ㅅ[1]이 더욱 광범위하게 쓰였기 때문에 어지간한 구결 문헌에서는 ヒ를 발견할 수 있다.

4. 쓰임



4.1. 음독


음이 ヒ인 한자는 상당히 많다. 非, 被 등. 한국 한자음으로는 주로 ', '에 해당하는 한자들이다. 한국어에서 '희'인 한자들은 주로 .
다른 가나가 붙은 것까지 포함하면 ヒ, ヒツ, ヒョウ, ヒャク, ヒン 다섯 종류가 있다. 탁음은 ビ, ビョウ, ビャク, ビン으로 4개. 다른 イ단 글자와는 달리 ヒュ- 계열의 음이 없다[A]는 것이 특이하다.[2] 한국 한자음으로 청음은 모두 'ㅂ/ㅍ'에 대응되며 탁음에는 'ㅁ'도 간혹 나타난다. 대개 모음은 '이'이지만 '요'이거나 '영'인 예가 있다.
아래 표 역시 상용한자표 기준이다. 총 55자이다. 와 비슷한 정도이며 단독 ヒ에 몰려있다는 것도 비슷하다.
'''日'''
'''韓'''
'''한자'''
'''특수'''

'''日'''
'''韓'''
'''한자'''
'''특수'''

(21)

比妃批肥非
卑飛秘悲扉
費碑泌
부(否)
파(罷)

(6)

備鼻


皮彼披疲被


尾眉美微[3]


ヒツ

匹必筆
비(泌)[4]

ヒャク



ビャク





ヒョウ
(8)

表俵票漂標
병(兵)
평(評)
빙(氷)[5]
ビョウ
(6)

苗描猫
병(病)
평(平)
초(秒)[6]


ヒン

浜貧賓頻
품(品)
ビン
?

민(敏)
빈(貧)
병(瓶)
편(便)

4.2. 훈독


훈이 ひ인 한자는 日, 火, 灯 등이 있다.
히라가나(ひらがな)의 첫 글자이기 때문에 히라가나의 상징처럼 쓰이기도 한다. 일본어 IME에서처럼 가 히라가나의 대표로 쓰일 때도 있지만.
ひ 뒤에 1~2자 더 붙은 것까지 포함하면 상용한자표에 등록된 훈을 기준으로 35개이다.

4.2.1. 명사


  • ひ(日): 해
  • ひ(火・灯): 불
  • ひさめ(氷雨): 우박, 진눈깨비.
  • ひがし(東): 동쪽
  • ひき(匹): 동물에 붙이는 의존명사. '마리'와 유사하다. 탁음 びき가 되는 일이 많다.
  • ひざ(膝): 무릎
  • ひじ(肘): 팔꿈치
  • ひたい(額): 이마
  • ひだり(左): 왼쪽
  • ひつじ(羊): 양
  • ひと(人): 사람
  • ひとつ・ひとり(一つ): 하나, 혼자
  • ひとみ(瞳): 눈동자
  • ひま(暇): 짬
  • ひめ(姫): 공주
  • ひら(平): 평평한 것
  • ひる(昼): 낮

4.2.2. 동사


  • ひいでる(秀でる): 우수하다
  • ひえる・ひやす(冷える): 식다
  • ひかえる(控える): 기다리다. 控え室(ひかえしつ)라고 하면 '휴게실'이 된다(控室로도 씀).
  • ひかる(光る): 빛나다
  • ひきいる(率いる): 이끌다
  • ひく(引く): 끌다. 引き返す 등 引き- 식으로 합성된 단어들이 상당히 많다.
  • ひく(弾く): 켜다
  • ひそむ(潜む): 숨다
  • ひたす(浸す): 담그다
  • ひびく(響く): 울리다. なりひびく, さしひびく 등등 뒤에 조합된 단어가 상당히 있다.
  • ひめる(秘める): 숨기다
  • ひらく(開く): 열다
  • ひる(干る): 마르다. 2019년 5월 기준으로 IME 변환은 되지 않는다.
  • ひるがえる・ひるがえす(翻る): 휘날리다
  • ひろう(拾う): 줍다

4.2.3. 형용사


  • ひくい(低い): 낮다
  • ひさしい(久しい): 오랜만이다
  • ひとしい(等しい): 동등하다
  • ひろい(広い): 넓다

5. 한글 표기


무난하게 ''로 쓰인다. 히 문서에서도 좀 다뤘지만 한국어에서는 '히'가 그렇게 자주 쓰이진 않고 명사에는 특'''히'''나 자주 쓰이지 않아서 이곳 나무위키에서 '히'가 들어간 문서는 ひ를 옮겨적은 '히'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1] 유정명사에 대해서는 ラ와 비슷한 기호를 썼다.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의'라고 읽었다.[A] 사실 謬(ビュウ)가 있지만 표 외이다[2] ミュ-(뮤)도 그 이국적인 발음에서 알 수 있듯이 한자음은 배당되어있지 않다. キュ-, シュ-, チュ-, ニュ-, リュ-에는 한자음이 배당되어있다.[3] 오음은 ミ인 것이 많다.[4] 泌는 한국에서 '비뇨', '분비' 등 거의 늘 '비'로 읽으나 일본에서는 ぶんぴつ와 같이 ヒツ 계열로 읽기도 한다.[5] '빙'으로 읽는 憑('빙의'의 빙) 역시 ヒョウ로 읽으나 상용한자표에는 없다. 聘('초빙'의 빙)은 ヘイ이다.[6] 秒를 한국에서 '초'로 읽는 것은 속음으로, 반절을 따르면 '묘'가 맞다. 抄, 炒에서 유추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