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분류
단모음
음성
i
1. 개요
2. 본문
2.1. 합자
2.2. 여담


1. 개요


ㅣ. 한글 낱자의 24번째 글자이자 열번째 모음자이다. 발음은 ''라고 내며, 전설 평순 고모음 [i]이다.
간혹 감탄사에서는 [ji]를 나타내기도 하는데, 자세한건 여담 섹션에서 서술.
중세국어에서는 중성모음으로 분류되었지만 현대에는 음성모음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중성모음의 개념이 사라졌다.

2. 본문


훈민정음에서는 천지인(天地人)중 人(사람)을 본따 만든 글자로, '''하늘(양성, )과 땅(음성, ) 사이에 있는 사람을 본떴으니 중성 모음이라고 설명한다.''' 이런 성질 덕분에 ㅣ는 양성 모음과 음성 모음에 모두 합쳐질 수 있다.

2.1. 합자


다른 모음과 합쳐질 때는 '''딴이'''라고도 부른다. 움라우트랑 비슷한 개념. 현대 한국어에서는 ㅣ가 다른 모음과 결합할 때 ㅣ가 반드시 마지막에 합쳐진다.

2.2. 여담


보통 로마자론 "i"로 옮겨 적지만 영어에서 i의 발음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영어발음에 맞춰 ee로 옮기는 경우도 많다.
라틴 문자 L의 소문자 l이나 i의 대문자 I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예시]게다가 후자는 발음마저 같으니. 하지만 이들 모두 기원이 완전히 다르다. 바탕체로 쓰면 셋 다 대충 봐도 구별 가능하지만 죄다 밋밋하게 쓰는 고딕체에선 구별 불가능.
현대 한국어에선 ㄷ, ㅌ 끝소리를 뒤이어서 모음 ㅣ를 포함하는 조사접미사 등의 종속적 관계를 가진 형식 형태소가 나오면, ㄷ, ㅌ이 구개음화하여 ㅈ, ㅊ으로 소리가 바뀌어서 난다. 발음만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ㄷ, ㅌ 표기는 그대로 간다. 예를 들면 굳이 → 구지, 같이 → 가치, 밭이 → 바치, 맏이 → 마지 등... 물론 이 구개음화를 피하고 어거지로 ㄷ, ㄸ, ㅌ를 발음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다.
감탄사에서는 [ji]를 나타내기도 하는데, 이는 강세가 붙게 되는 감탄사 특성상 i에 강세가 붙어 접근음화하기 때문. 예시로, "'''잉~''' 나한테만 그래"의 '잉'이 [jiːɲː]이다.

[예시] l I ㅣ(L 소문자-i 대문자- 한글 ㅣ 순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