グレイスちゃんの超~絶!!グラビティ講座w

 

'''그레이스쨩의 초~절!! 그래비티 강좌ㅋ'''
1. 개요
2.1. 채보 상세
3. 여담

∞∞(α∀α*)∞∞
후후... 그레이스야!
4월 1일무슨 날인지 알아?
에?뭐냐구? 후후...
모른다면 가르쳐주지...
'''죽도록 싫다고 말할 때까지...!!'''
- 그레이스 -

1. 개요


사운드 볼텍스 시리즈의 악곡. 작곡가는 ∞∞(α∀α*)∞∞ 명의의 그레이스. 공식 튜토리얼과 음원이 동일하기 때문에 사실상 작곡가는 후지모리 소타. 매년 4월 1일에만 플레이할 수 있는 악곡으로, 랭킹과 곡 데이터에도 안 뜨고 즐겨찾기 악곡으로도 설정할 수 없다.[1]
2016년 만우절 기념 수록곡으로, 정신줄을 제대로 놓아버린 연출이 일품. 레이시스 대신 그레이스가 튜토리얼 강의를 하는 듯한 연출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튜토리얼 치고는 너무 가혹하다(...).

2. 사운드 볼텍스


사운드 볼텍스 난이도 체계

GRAVITY
자켓
[image]
난이도
01
체인 수
1442
일러스트 담당
∞∞(α∀α*)∞∞グレイスよ! with 愉快な仲間たち
이펙터
∞∞(α∀α*)∞∞グレイスよ!
수록 시기
'''III 55(2016.04.01)'''
(매년 4월 1일에만 플레이 가능)
BPM
135
  • SKILL ANALYZER 수록
    • GRAVITY : 春季居住者大募集 (暴龍邸) (2017.04.01.)
정규 난이도가 존재하지 않으며 GRAVITY 난이도 하나만 존재한다.

2.1. 채보 상세



GRV 패턴 손배치 포함 '''PUC''' 영상 (2017년)

채보 이미지
음악과 싱크를 맞춘 영상
레인을 이용해서 칠 수 있는 거의 모든 장난을 치려는 듯한 온갖 아스트랄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부터 레인이 사라지고[2], 이상하게 기울어지다 사방으로 회전하고 아래로 납작해지다가 거의 채보가 안 보이는 수준으로 멀어지고, 위아래로 사정없이 팔랑거리다가 마지막에는 '''레인이 180도 뒤집혀서 판정선 아래로 숨어버린다.''' 마지막 구간에서 멀쩡한 레인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로는 판정선을 이미 거친 오브젝트들이다. 즉 '''보이면 이미 늦은 것이다.''' 이 때만 판정선보다 조금 더 위에 퍼펙트 판정 구간이 올라오게 되지만, 그걸 제대로 보고 맞춰 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차라리 채보를 외우고 노래만 들으면서 눈 감고 치는 게 더 나을 정도.
이렇듯 여러 가지 연출상의 이유로 기네스 항목에서 트랙 연출 관련만으로 기록을 2개나 보유하게 되었다.[3] 다른 곡들이 트랙 연출 관련으로 최초 기록을 하나 보유하기도 힘든 상황을 감안하면 굉장하다고 볼 수 있다.
패턴 자체만을 보면 11~12레벨 정도에 머무는 패턴이지만 어떻게 봐야 하는지 갈피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막장인 연출로 인해 클리어 난이도는 20레벨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업데이트 이미지에서도 "'''EXCESSIVE RATE의 사용은 매우 위험하다는 전파를 수신했습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에요..." 라고 경고한다. 물론 이 모든 패턴을 암기했다는 전제 하에는 BPM이 느리고 대부분이 8비트 박자 선에서 정리되어 스코어링 난이도가 쉽긴 하지만, 이걸 통째로 암기하기가 쉽지도 않을뿐더러 매년 하루만 공개되는 패턴이다 보니 접근성 또한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점. 즉 다른 곡이 하다 보면 외워지는 패턴이지만 이 곡은 '''외우는 걸 강요하는 패턴이다.'''
이런 흉악한 패턴임에도 불구하고 난이도 설정이 1로 되어 있는데, 이는 1트랙이나 2트랙에 이 곡을 골랐다가 폭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라이트 스타트에서도 반드시 세이브가 되는 레벨 범위인 7 이하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곡 컨셉이 튜토리얼이라는 점에서 굳이 최하 레벨인 1을 고른 듯 하다.
최초 PUC는 2016년에 곡이 최초로 공개된 시점으로부터 약 2시간 후에 보고되었으며, 4월 2일 0시에 곡이 내려갈 때까지 보고된 PUC 달성자는 총 10명. 업데이트 당시 클리어 레이트는 17시까지 4%대를 찍었다가 17시 30분에 2.9%까지 급락했고, 22시까지 3% 중반대에서 빌빌대다가 곡이 내려가기 직전에서야 겨우겨우 4% 후반대로 되돌아갔다. 이후 1년 동안 작정하고 K-Shoot MANIA 같은 에뮬레이터로 연습하거나 기존에 만들어진 채보 이미지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이후 부활할 때는 10%대의 그럭저럭한 클리어 레이트를 유지하고 있다.

3. 여담


이 곡에서 사용된 레인 연출들은 개발 도중 실제로 발생했던 버그들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 그레이스가 온갖 버그를 몰고 다니는 캐릭터임을 감안하면 적절한 설정. 반대로 말하자면 이 기믹은 '''언젠가 다른 패턴에서도 사용될 수가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후 \#Fairy_dancing_in_lake VVD에서 레인이 완전히 눕는 연출이 잠깐이나마 사용되었다.
해당 패턴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는데, 2ch를 필두로 한 리듬게임 팬덤에서 사볼 시리즈를 리듬게임 역사상 최악의 난이도 인플레이션 게임으로 꼽고 있는 걸 반영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사볼 시리즈 하면 초인플레이션게임으로 악명이 자자하며, 리듬게임 계의 대표적인 진입장벽 수문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본 곡에서 나온 막장 패턴들은 3D 복합 스크롤과 초원거리보면 2가지를 제외하면 전부 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가짜 리듬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kokola의 투고 동영상에서 한 번씩 다뤘던 소재라는 의견도 있다.[4] 안 그래도 이전부터 니코니코 예언자의 한 명으로 리듬게임계에서 나름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만우절 이벤트를 계기로 지명도가 더 크게 올라갔다.

'''∞(σ∀σ*)∞グレイスよ!えいぷりるふ~るって最高の日ね!やりたい放題やっ…え?今日って夢を叶える日じゃないの…?嘘をつく日?ついた嘘は1年叶わないって…う、嘘でしょ!嘘って言ってよ!!今日1日だけなんて…嫌あぁぁ!!'''

∞(σ∀σ*)∞ 그레이스야! 만우절은 정~말 최고의 날이구나! 제멋대로 할 수...응...? 오늘은 꿈을 이루는 날이 아니야...? 거짓말을 하는 날? 불은 거짓말은 1년 동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으... 거짓말! 거짓말이지?! 오늘 하루만이라니... 싫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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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링크

참고로 그레이스는 만우절을 꿈을 이루는 날로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 꿈을 이루는 날이 아니라 거짓말을 하는 날임을 깨닫고 거짓말 아니냐며 절규하는 모습이 일품(...). 곡 공개 이후 진행된 스토리로 그레이스가 벌인 일들은 내비게이터가 되지 못한 분노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자신의 꿈을 이루는 날에 네비게이터가 되어 튜토리얼을 진행한 것. 어쩌면 복선이였을수도 있다.
사운드 볼텍스 IV 헤븐리 헤이븐에서 이 컨셉을 이어가는 곡인 マキシマ先生の満開!!ヘヴンリー講座♥가 등장했다.

[1] 2020년에서는 코나스테판에서만 부활했다.[2] Lachryma《Re:Queen’M》 과는 달리 키빔도 사라진다.[3] 기간 한정 수록곡 기록을 포함하면 3개.[4] 유튜브에서는 daja77 명의로 활동 중이고, 이 사람이 만드는 '가짜 리듬게임 시리즈' 동영상은 비마니 팀 전원이 함께 챙겨본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의 유명인이다. BEMANI 이외의 리듬게임을 소재로 작업할때도 있는데 EZ2ACLovely Day를 소재로 L.D. 네타를 집어넣어 영상을 만든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