細氷
'''세빙'''
PS3로 발매된 아이돌 마스터 ONE FOR ALL의 DLC 4호에 포함된 키사라기 치하야의 전용곡이다. 해당 DLC에는 모든 아이돌들의 EX에피소드가 추가되어 있고 모두 신곡이 주어졌다.
스탯은 댄스1, 비주얼2에 보컬 4. EX에피소드 신곡들은 솔로 전용곡이다 보니 그 패널티를 상쇄하기 위해 전부 스탯 보너스가 7이나 붙어 있다. 단 골드(2배)가 붙어 있는 스탯 4짜리 곡에는 미치지 못하는 데다가 솔로 전용이라는 특성상 이 곡을 프로듀스하는 동안에는 랭크업 페스도 불가능하지만 그 때문인지 전용곡은 다른 곡들에 비해 골드 상태로 만들기 더 쉽다.
작사, 작곡가는 미우라 아즈사의 불후의 명곡인 隣に…을 담당했던 이들로 곡 전체에서도 특유의 장대한 멜로디와 압도적인 스케일과 어울려 유려한 작사로 완성된 곡이다. 작곡가인 시이나 고(椎名豪)는 반다이 남코 소속의 작곡가로 특히 키사라기 치하야의 전용곡을 다수 작곡해왔는데 그것이 바로 蒼い鳥와 眠り姫. 즉 치하야의 대표적인 명곡이 모두 이 사람의 작품이다. 신데렐라 걸즈 타카가키 카에데의 솔로곡이자 명곡이 된 'こいかぜ'도 맡았다. 원래 처음 이마이 아사미에게 도착했던 상태에선 피아노 버전이였는데 이마이 아사미가 노력하는 것을 보며 작곡가 자신도 힘 좀 써봤다며 녹음 당일날 지금 형태의 세빙을 가져왔다. 곡이 곡인지라 연초에 녹음하지 않으면 좋은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다는 이마이 아사미의 요구에 따라 2015년초에 녹음되었으며 이후 다른 커버 곡들을 하나씩 녹음해나갔다고 한다. 세빙의 앨범 수록에 소요된 총 시간은 5시간 30분 가량.
제목인 '세빙'은 수증기가 미세한 눈결정이 되어 내리는 것을 말하며 흔히 다이아몬드 더스트라고 불리는 바로 그것이다.
세빙이 추가됨에 따라 키사라기 치하야 본인의 사정을 소재로 하고 있는 곡이 3개가 되었는데, 1세대의 파랑새, 애니마스의 약속, 그리고 원포올의 세빙으로 3개이다. 세 곡 모두 명곡이고 각각 담고 있는 뜻이 꽤나 다르니 비교해가며 감상하는것도 하나의 묘미. 파랑새는 '과거의 상처에 얽매인 채 유일하게 남은 것인 노래에 매달리는 처절한 심정', 약속은 '동료들의 힘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고자 하는 의지', 세빙은 '자신의 슬픈 과거에 대한 회고와 떠나보낸 동생에 대한 작별'의 의미라 할 수 있다. 특히 세빙에 담긴 의미는 원포올 EX 에피소드에도 나온 오피셜이다. 유튜브 링크
기존의 아이마스 최고 난이도 곡으로 손꼽히던 隣に…와 眠り姫를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로 대단히 어려운 곡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날이 진화해가는 이마이 아사미의 가창력을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BPM이 72로 표시되어 있으며 이 곡을 얻기 위한 오디션의 참가팀 역시 72팀이다. 그야말로 키사라기 치하야 전용곡이라는 티를 팍팍 내고 있다.
[kakaotv(301841959)]
2015년 7월 8일에 발매된 THE IDOLM@STER MASTER ARTIST 3 07 如月 千早에 풀버전이 수록되었다. 원곡만큼 장대한 스케일과 애절한 가사로 완성되었으며, 간주에 蒼い鳥의 멜로디 일부분이 삽입되기도 했다.[2] 게임 버전과는 상당히 느낌이 달라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10주년 라이브에서 처음 피로된 풀 버전은...
[kakaotv(77109943)]
그야말로 게임 버전을 넘어서는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어느 정도 였냐하면 이 공연에 참여했던 한 성우는 이 노래를 듣고 감격해서 눈물까지 흘릴 정도였다. 그리고 해당 라이브는 대부분의 아이마스 유저들로부터 격하게 찬양을 받았다. 때문에 역시 CD 버전에 문제가 있던 것이란 결론이 대세가 됐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그리고 2018년 New Year 초성연무 라이브 콘서트 2일차 공연에서 다시 이 곡을 불렀는데 이 또한 엄청난 무대를 보여줬으며 밍고스의 가창력은 어디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때 9주년 라이브의 약속 때 처럼 눈물이 나와서 다음 소절을 놓칠 뻔 했지만, 9주년과는 달리 곧바로 호흡을 다잡고 세빙을 완창한 밍고스는 그야말로 치하야 그 자신이였다.[3]
스토리상으로는 이 곡의 작곡과 작사에 치하야 본인이 직접 관여한 곡으로 톱아이돌의 자리에 올라 거의 모든 스펙트럼의 곡을 소화할 수 있게 된 자신이지만 그럼에도 자기 자신을 대표하는 곡이 없다는 마음에[4] 프로듀서와 상담해서 진정한 자신을 위해 만든 곡이라 한다.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어느정도 과거에 대한 감정을 정리한 듯한 치하야였지만 곡의 제작을 진행하면서 어린 시절 죽은 동생에게 차마 못다한 말 "さよなら"를 집어넣는 등 과거를 점점 회상하게 되면서 첫 시연을 보이는 레온과의 라이벌 페스 이후에는 결국 트라우마가 발생해 무대 뒤에서 오열하게 된다. 이에 레온은 '''"진지하게 노래하는 것은 좋지만, 몸을 깎아가면서까지 하지는 말라"'''는 충고를 남기며 다음을 기약한다. 실제로도 곡의 가사가 치하야의 지금까지의 삶을 축약해 넣은 곡으로 그야말로 인생곡이라 불릴 정도다.
1. 개요
PS3로 발매된 아이돌 마스터 ONE FOR ALL의 DLC 4호에 포함된 키사라기 치하야의 전용곡이다. 해당 DLC에는 모든 아이돌들의 EX에피소드가 추가되어 있고 모두 신곡이 주어졌다.
2. 상세
스탯은 댄스1, 비주얼2에 보컬 4. EX에피소드 신곡들은 솔로 전용곡이다 보니 그 패널티를 상쇄하기 위해 전부 스탯 보너스가 7이나 붙어 있다. 단 골드(2배)가 붙어 있는 스탯 4짜리 곡에는 미치지 못하는 데다가 솔로 전용이라는 특성상 이 곡을 프로듀스하는 동안에는 랭크업 페스도 불가능하지만 그 때문인지 전용곡은 다른 곡들에 비해 골드 상태로 만들기 더 쉽다.
작사, 작곡가는 미우라 아즈사의 불후의 명곡인 隣に…을 담당했던 이들로 곡 전체에서도 특유의 장대한 멜로디와 압도적인 스케일과 어울려 유려한 작사로 완성된 곡이다. 작곡가인 시이나 고(椎名豪)는 반다이 남코 소속의 작곡가로 특히 키사라기 치하야의 전용곡을 다수 작곡해왔는데 그것이 바로 蒼い鳥와 眠り姫. 즉 치하야의 대표적인 명곡이 모두 이 사람의 작품이다. 신데렐라 걸즈 타카가키 카에데의 솔로곡이자 명곡이 된 'こいかぜ'도 맡았다. 원래 처음 이마이 아사미에게 도착했던 상태에선 피아노 버전이였는데 이마이 아사미가 노력하는 것을 보며 작곡가 자신도 힘 좀 써봤다며 녹음 당일날 지금 형태의 세빙을 가져왔다. 곡이 곡인지라 연초에 녹음하지 않으면 좋은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다는 이마이 아사미의 요구에 따라 2015년초에 녹음되었으며 이후 다른 커버 곡들을 하나씩 녹음해나갔다고 한다. 세빙의 앨범 수록에 소요된 총 시간은 5시간 30분 가량.
제목인 '세빙'은 수증기가 미세한 눈결정이 되어 내리는 것을 말하며 흔히 다이아몬드 더스트라고 불리는 바로 그것이다.
세빙이 추가됨에 따라 키사라기 치하야 본인의 사정을 소재로 하고 있는 곡이 3개가 되었는데, 1세대의 파랑새, 애니마스의 약속, 그리고 원포올의 세빙으로 3개이다. 세 곡 모두 명곡이고 각각 담고 있는 뜻이 꽤나 다르니 비교해가며 감상하는것도 하나의 묘미. 파랑새는 '과거의 상처에 얽매인 채 유일하게 남은 것인 노래에 매달리는 처절한 심정', 약속은 '동료들의 힘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고자 하는 의지', 세빙은 '자신의 슬픈 과거에 대한 회고와 떠나보낸 동생에 대한 작별'의 의미라 할 수 있다. 특히 세빙에 담긴 의미는 원포올 EX 에피소드에도 나온 오피셜이다. 유튜브 링크
기존의 아이마스 최고 난이도 곡으로 손꼽히던 隣に…와 眠り姫를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로 대단히 어려운 곡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날이 진화해가는 이마이 아사미의 가창력을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BPM이 72로 표시되어 있으며 이 곡을 얻기 위한 오디션의 참가팀 역시 72팀이다. 그야말로 키사라기 치하야 전용곡이라는 티를 팍팍 내고 있다.
[kakaotv(301841959)]
2015년 7월 8일에 발매된 THE IDOLM@STER MASTER ARTIST 3 07 如月 千早에 풀버전이 수록되었다. 원곡만큼 장대한 스케일과 애절한 가사로 완성되었으며, 간주에 蒼い鳥의 멜로디 일부분이 삽입되기도 했다.[2] 게임 버전과는 상당히 느낌이 달라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10주년 라이브에서 처음 피로된 풀 버전은...
[kakaotv(77109943)]
그야말로 게임 버전을 넘어서는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어느 정도 였냐하면 이 공연에 참여했던 한 성우는 이 노래를 듣고 감격해서 눈물까지 흘릴 정도였다. 그리고 해당 라이브는 대부분의 아이마스 유저들로부터 격하게 찬양을 받았다. 때문에 역시 CD 버전에 문제가 있던 것이란 결론이 대세가 됐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그리고 2018년 New Year 초성연무 라이브 콘서트 2일차 공연에서 다시 이 곡을 불렀는데 이 또한 엄청난 무대를 보여줬으며 밍고스의 가창력은 어디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때 9주년 라이브의 약속 때 처럼 눈물이 나와서 다음 소절을 놓칠 뻔 했지만, 9주년과는 달리 곧바로 호흡을 다잡고 세빙을 완창한 밍고스는 그야말로 치하야 그 자신이였다.[3]
스토리상으로는 이 곡의 작곡과 작사에 치하야 본인이 직접 관여한 곡으로 톱아이돌의 자리에 올라 거의 모든 스펙트럼의 곡을 소화할 수 있게 된 자신이지만 그럼에도 자기 자신을 대표하는 곡이 없다는 마음에[4] 프로듀서와 상담해서 진정한 자신을 위해 만든 곡이라 한다.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어느정도 과거에 대한 감정을 정리한 듯한 치하야였지만 곡의 제작을 진행하면서 어린 시절 죽은 동생에게 차마 못다한 말 "さよなら"를 집어넣는 등 과거를 점점 회상하게 되면서 첫 시연을 보이는 레온과의 라이벌 페스 이후에는 결국 트라우마가 발생해 무대 뒤에서 오열하게 된다. 이에 레온은 '''"진지하게 노래하는 것은 좋지만, 몸을 깎아가면서까지 하지는 말라"'''는 충고를 남기며 다음을 기약한다. 실제로도 곡의 가사가 치하야의 지금까지의 삶을 축약해 넣은 곡으로 그야말로 인생곡이라 불릴 정도다.
3. 가사
3.1. G@ME VERSION
3.2. M@STER VERSION
[1] 단, 판정 마커가 원 BPM의 2배인 '''144에 맞춰 뻥튀기되어 나온다.''' 9:02pm이나 隣に…와 같은 케이스.[2] 1:59부터[3] 거기다가 전일 불렀던 Just be myself!!와 세빙이 가진 의미를 생각해보면...[4] M@STER VERSION에 파랑새 반주가 쓰이는 걸 보니 파랑새는 평행세계 얘기일 듯. 실제로 원포올에서는 기본곡으로도 DLC로도 이 곡을 구할 수 없기도 하다...[5] 단순히 "빛"으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光(ひかり)가 아닌 光(ひか)り로 적혀있음에 주목할 것. 이 표현은 光(ひか)る의 직접적인 명사형으로, 그냥 빛보다는 "빛남", "반짝임"에 가까운 의미를 갖고있다. 또한 문맥상 이 光り는 그냥 빛이 아니라 '''반짝이는 세빙들'''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6] 러시아어로 빛 또는 세계를 뜻하는 단어. 대충 '스볘(v발음)트' 정도의 발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