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도센
1. 개요
그랜드체이스의 등장인물. 헬 브릿지의 보스로 등장하는 악마이자 지옥을 다스리는 왕.
2. 설명
약 4m 정도[3] 의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다.[4] 가도센이 숨쉬는 것만으로도 적들은 공포와 살기를 느끼며, 또한 적이 어디에 있든 알아챌 수 있다는 설정. 저렙던전 보스치고는 여러모로 먼치킨이다.
하지만 시즌1 당시의 가도센은 정말 이런 설정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말도안되게 강했으며, 그랜드체이스 후반기에 명성을 떨친 '''베르카스'''보다 강했을 정도라고 평해진다. '''완전히 부활하지 못한 탓에 약해진 상태로''' 그랜드 체이스 일행에게 패해 봉인되어 인간 세계로는 넘어오지 못하고 사망한다.[5]
지옥의 마왕이라 그런지 헬 브릿지에서 만나는 몬스터들은 죄다 가도센이 부활시킨 시체들로 가도센에까지 이르렀을때 가도센이 "그깟 부활시킨 시체 좀 해치웠다고 자랑질을 하다니..." 라며 그 위용을 과시하였다.
어쩄든 아래에 있는 강함은 스토리에서도 반영되었는지 가도센이 자신들이 온 것을 알아차렸는걸을 알고 병사들에게 그랜드체이스를 해치우라고 말한걸 들은 일행들이 잠시간동안 아무 말 못하는 장면이 있다. 즉 가도센이 완전히 부활하면 이길 수 없거나 승패를 짐작하기 어려운 최강최흉의 존재라는 말, 바르디나르에게조차 쫄지 않은 그랜드체이스를 쫄아버리게 만든 몇 안되는 존재.
가도센을 챔피언 모드에서 29번 쓰러뜨리면 ''''지옥의 묵시록''''이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었다.[6]
가도센의 테마곡. 진 카제아제와 베르카스도 이 브금을 쓴다. 하나같이 최종보스급 몬스터들만 쓰는 BGM이다. 제목은 'Creature of Another World(다른 세상의 생물)'로, 가도센과 잘 어울리는 제목이다.
시즌1때의 테마곡은 여기로 시즌 1때의 테마곡은 카제아제 스토리 던전[7] BGM으로도 쓰였다.
2.1. 그랜드체이스
2.1.1. 1세대[8]
시즌0, 즉 베타테스트 때부터 존재했다.
몬스터 원정대가 추가되기 이전 '죽음의 문턱 앞에서' 모드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몬스터였다. 몬스터 원정대 모드가 추가된 이후에는 헬브릿지 맵 한정으로 소환이 가능했으며 현재는 삭제되었다.
극 초창기 아르메의 연금술사 전직을 위해 필요한 '사혼'을 드랍하는 유일한 몬스터였으며 [9] 패치 이후에는 여러 캐릭터들의 2차전직 퀘스트 아이템을 드랍했기에 많은 유저들의 뒷목을 잡고 울고 웃게 만든 장본인이다. 당시 파라돔[10] 이나 고르고스 같은 필드보스를 생각하면서 피식하던 유저들을 단숨에 우주로 관광을 보냈다.[11]
시즌1 퀘스트 모드의 최종장처럼 플레이를 위해 특별한 아이템이 있거나 하진 않았지만 이때의 위상은 타 게임들의 최종보스와 비교해도 꿀릴 게 없는 그야말로 사기몬스터 그 자체였다. 특히 가도센의 악명을 한껏 드높여준 스킬이 있었는데 일명 영혼뺏기라 불리는 즉사기로, 가도센의 체력이 조금 남으면 그냥 팔 한번 쑥 뻗는 간단한 모션과 함께 가도센이 바라보는 방향에 존재하는 플레이어들이 한순간에 죽어나갔고 죽은 수에 비례해서 가도센의 체력이 미친듯이 회복되었다. 3명이상 죽으면 거의 절반 이상의 체력을 회복했기 때문에 겨우 다 잡아놓은 가도센이 도로 풀피가 되는 미친 상황도 종종 발생했고 더 악랄한건 이 패턴에는 횟수 제한도 없었기에 심심하면 한 번씩 써대서 다 같이 멘탈이 깨지곤 했다.
이 때 유행하던 공략법은 마법사의 텔레포트의 무적판정 + 유체이탈 효과를 이용하여 맵의 양쪽 끝에서 '가도센의 돌진을 유도, 텔레포트로 피하기 + mp를 모두 모은 마법사들은 메테오' 라는 방법으로 사냥 하였다~~말이 쉽지 한번 삐끗나거나 검휘두르기에 맞아버리면 고렙이고 저렙이고 평등했다.
여담으로 그당시 마법진, 파이어볼을 사용할 경우 높은 확률로 영혼흡수를 시전 한다는 소문이 퍼져 괜히 파볼 한번 썼다가 강퇴당하는 일도 있었다. 당연히 둘의 연관성은 전혀 없으며 이유는 알수 없으나 기모을 시간에 파볼쓰는 법사유저 때문에 그런 소문이 퍼진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게임 시스템상 공격력이 높지 않아서 레벨이 아무리 높아도 데미지가 끽해야 두 자릿수밖에 박히질 않은데다 특히 몬스터 원정대 시스템상 고레벨이나 저레벨이나 모두 똑같이 한자릿수로 박혀서 레벨 75찍은 만렙 유저들 6명이 달려들어도 한참을 패야 죽는 맷집을 자랑했고[12] 메테오,스톤커스, 돌진 공격 한방한방이 거의 즉사기 수준의 데미지를 줘서 가도센이 기합넣고 돌진하자마자 2~3명이 한번에 나가떨어지는 진풍경을 보여줬었다.
당시 석궁 한정 편법이 있었다. 가도센의 패턴들 대부분은 가도센의 머리 위에 있으면 피할 수 있었기 때문에[13] 석궁으로 점프 아래공격만 반복하는 것. 대미지는 낮지만 가장 안전하게 잡는 방법이었다.
또한 가도센은 적을 관통하고 지나가는 특정 대시들[14] 로 뚫고 지나갈 수 없는 판정을 지녔었는데 예외로 리르 1차전직인 석궁의 대시는 관통이 돼서 가도센의 패턴을 대시 한번으로 뒤로 넘어가 가볍게 피하는 것이 가능해 많이 선호되기도 했었다.
그래서 한때 가도센의 AI의 허점을 이용한 바보가도센이란 편법도 발견돼서 이놈때문에 2차전직을 못하던 유저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나 이후 패치로 막아버렸다.[15]
2.1.2. 2세대[16]
하지만, 이렇듯 포스넘치는 가도센은 시즌2로 넘어오면서 몬스터 원정대가 삭제되고 저레벨던전으로 이사가고 큰 너프를당해 그냥 카제아제가 소환한 중간보스로 격하(...).
덩치가 상당히 커지고 순간이동 능력이 생기고 여러 새로운 공격패턴이 추가되었으며 경직을 입지 않게 되었지만 데미지가 거의 반의 반토막이 나버렸고 성가신 패턴들이 너프먹은데다 상징 같던 영혼뺏기도 삭제되고 유저들의 데미지도 상향평준화되면서 지옥의 마왕이고 나발이고 그냥 고레벨 유저의 평타 한방에 쓰러지는 지경에 와버렸다.
2.1.3. 지옥의 가도센
후에 완전체로 부활했다는 설정으로 '''지옥의 가도센'''이라는 이름을 달고 재등장한다. 파멸의 성소와 소멸의 탑에서 재등장한다. 특히 소멸의 탑에서 사라졌던 1세대 가도센의 영혼 흡수를 다시 사용하면서 '''시즌1 당시의 포스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소멸의 탑에서의 가도센은 카제아제의 힘을 받아 완전히 부활했다고 하며, 이름만 봐도 지옥에서의 만전 상태의 가도센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파멸의 성소 가도센과 소멸의 탑 가도센의 디자인이 다르다. 위 사진은 소멸의 탑에서 나오는 지옥의 가도센의 일러스트다.
지옥의 가도센의 3D 모델링
2.2.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성우가 바뀌었는데 원작에서 목소리가 너무 임팩트가 커서 그런지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다.
가도센이든 다크 가도센이든 쓰러뜨리지 못하면 맵 가운데에 검을 내려꽃은 뒤 캐릭터를 전부 기절시키고 거대한 마력을 발산해서 캐릭터를 전부 사망시킨다.
2.2.1. 가도센 (차원괴수)
차원괴수로 등장. 현재 유저들의 스펙 상향평준화로 버티는 것 자체는 쉬워졌지만 딜 자체는 아직도 무시 못 할 수준이고, 초보들에겐 '''다른 차원 괴수들과는 대접이 다른 게임 내 최강 최악의 적이다.'''
패턴은 크게 4가지가 있다.
순간이동: 평타를 치던 중 아군 영웅진영의 뒤로 순간이동한다. 보통 덱에 메인 탱커[17] , 딜 보조용 돌격형[18] 메인 원딜러[19] , 기타 직업 하나[20] 데리고 가는데, 일반적으로 탱커와 돌격형이 가도센의 평타를 맞아주지만 순간이동을 하면 '''가도센이 메인 원딜러와 보통 원거리 직업인 기타 직업 캐릭터를 때리게 된다.''' 당연하지만 이들은 근본적으로 물몸이라 평타만 맞아도 피가 빠르게 깎여서 곤란하니 빠르게 진영을 재정비 할 필요가 있다.
메테오: 범위가 보이는 메테오를 10발 정도 뿌려대는데 가장 낮은 레벨인 90에서도 한 발의 대미지가 3000에 달해 다른 차원괴수처럼 맞고 회복할 레벨이 아니다. 일단 메테오의 범위가 보이니 드래그로 피할 순 있지만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딜량이 낮아지는 딜레마가 생긴다. 딜러들의 스펙을 크게 올린다면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지만, 200레벨을 넘는 고레벨 가도센의 메테오는 3초월을 시켰더라도 딜러가 쌩으로 맞으면 매우 위험하며 반드시 엘리시스의 전체 보호막이나 진의 금강불괴로 보호해야 한다.
영혼흡수&분신소환: 몸을 뒤로 재치고 기를 모으다 사라진 뒤, 4방향 중 세 곳에 분신을 소환한다. 이후 시즌1의 악명높던 영혼흡수를 시전해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물론 무조건 한 방 컷인 그 때의 극악의 스킬을 그대로 들고온건 아니며, 다단히트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상당히 많은 HP를 깎아내리며, 3방향에서 동시에 시전하기 때문에 중앙에 있을경우 얄짤없이 죽는다. 한쪽으로 도피해서 이걸 견딜경우[21] 진짜 가도센이 다시 합류, 총 4명의 가도센이 쫒아다니며 공격하는데, 이때 두들겨 패면 '''가도센 4인 전체에게 데미지가 들어가 광역기를 쓰면 4배의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반대로 가도센의 기본 스펙도 분신들에 의해 강화되는 데다가 트롤의 토템과는 다르게 분신들도 순간이동 하면서 아군을 두들겨 패기에 방심하면 원딜이나 힐러가 끔살당할수도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모든 분신을 처치하면 다시 가도센 혼자 남는다. 이 패턴은 남은 시간 1:55초, 0:55초에 총 2번 시전하며, 스펙이 우월해 가도센의 공격을 버틸 수 있다면 이때가 가장 좋은 딜 타이밍이다. 풀로 찬 SP와 이전까지 모은 CP를 통해 스킬과 필살기를 난사해서 딜을 넣자.
2.2.2. 다크 가도센 (길드보스)
차원괴수 가도센보다 좀 더 강한 '다크 가도센'이 길드 보스로 등장한다. 다크 가도센의 공략 난이도가 다크 트롤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길드 보스는 일반적으로 다크 트롤을 소환하며, 가도센에 도전할때는 보통 날을 잡고 길드원들을 전원 소집해 잡는다.
보통 가도센과 같으나 분신 3마리가 항시 유지되며, 일반 가도센과 다르게 '''분신을 치면 대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이 특성 때문에 딜러들이 분신을 공격하느라 딜로스가 상당해지며, 특히 딜의 대부분을 1인 대상 평타와 패시브로 해결하는 리르의 딜량이 반토막난다.[22] 따라서 레이나 루퍼스처럼 광역 공격이 되면서도 단일딜이 나쁘지 않은 영웅을 챙기거나, 제로를 기용해서 분신을 강제로 지워버리는 꼼수를 써야한다.[23]
2.2.3. 지옥의 왕
월드 8 헬 브릿지의 보스로 등장한다. 기존의 가도센은 팔도 얇고 호리호리하며 키만 큰 악귀의 모습이었는데, 지옥의 왕 가도센은 덩치도 더 크고 근육질의 마왕같은 모습으로 나왔다. 당장 팔만 비교해봐도 매우 두꺼워졌다.[24] 처음에는 통상적인 가도센의 크기(플레이어의 약 2배)로 나오지만, 2페이즈에 들어가면 거대화한다. 거대한 검으로 전방을 베거나, 검을 공중에서 소환하여 지면에 박아버리는 패턴도 있고, 메테오 사용 시 검은 불꽃이 붙은 검보랏빛 운석이 떨어진다. 거대 가도센은 영혼 구슬 패턴이 추가된다. 영혼 구슬은 가도센의 분신을 소환하며, 플레이어가 맞을 경우 분신이 해당 캐릭터를 추격한다. 가도센의 분신은 일정 시간 후 지옥 늪을 만들고 사라지는데, 지옥 늪 위에 있으면 지속 데미지를 받고, 보호막이 제거되며 스킬 데미지와 이동 속도가 감소된다. 지속 데미지가 매우 아파서 잘 피해야 한다.
레이드 보스로도 나온다.
3. 작중 행적
그랜드체이스 일행이 자신에게 점점 다가오는 걸 눈치챈 카제아제가 에르나스와 지옥의 연결통로인 헬 브릿지에 지옥(명계)을 다스리는 마왕 가도센을 불러들여 그랜드체이스를 몰살하려 한다. 가도센 본인이 카제아제를 도울 마음이 있었는지는 불명이지만, 가도센의 목적은 베르메시아 대륙을 정벌하는 것이었기에 방해물인 그랜드체이스 일행을 없애기로 한 듯하다.[25][26] 그랜드체이스가 헬 브릿지에 도달했을 때 이미 가도센은 먼저 그곳에 와 있었고, 그랜드체이스의 접근을 알아챈 가도센은 헬 브릿지의 시체들을 부활시켜 자신의 군대를 형성해서 그랜드체이스를 공격하도록 시키며 시간을 번다. 아직 가도센이 완전히 부활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가도센은 상당히 약해져있었고, 힘을 회복하기 위해서 시간을 끌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리르가 말하길, 가도센이 완전히 부활했다면 이미 헬 브릿지는 불바다가 되었을 것이라고. 그랜드체이스가 가도센의 군대를 모두 돌파하고 서로 대면하게 되자 하는 수 없이 약해진 상태로 그랜드체이스 일행과 전투한다. 이후 패배한 가도센은 지옥으로 되돌려 보내진다.
이후 차원의 문의 마력이 가도센을 불러들인 지옥의 마법진에 영향을 끼치게 되고, 지옥에 있던 악마 네모필라를 에르나스에 불러들이게 된다. 지옥의 마법진을 통해 또 넘어온 건지, 네모필라에 의해 소환된 건지는 불명이나, 다시 에르나스에 오게 된다. 그러나 영혼의 지배자인 네모필라에 의해 영혼을 지배당하고 파멸의 성소에서 네모필라를 호위한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카제아제가 부활하면서 다시 한 번 가도센을 불러내게 되고, 카제아제의 마력을 받아서 완전히 부활하게 된다. 소멸의 탑에서 카제아제를 호위하지만, 마지막까지 그랜드체이스에게 패하게 된다.
4. 패턴
'''즉사기'''는 스킬 명칭 뒤에 (※)를 표시한다. '''지옥의 가도센 전용 스킬'''은 보라색으로 표기.
- 2단 베기
가도센의 평타. 검으로 크게 두 번 벤다. 검 크기에 비해 공격범위는 그렇게 넓진 않다. 과거엔 허리를 숙이면서 내리치는 동작까지 해서 삼단베기였으며 그 당시에는 말이 평타였지, 한방한방이 상당히 데미지가 커서 위협적이었다.[27] 만약에 삼단베기로 공격당하는 유저의 위치가 헬브릿지에서 지대가 낮은 부분에 있었으면 마지막 한타가 맞지 않아서 운좋게 살아남는 경우도 있었다.
- 일섬
가도센의 간판스킬 그 첫 번째. 무적 상태로 타임스톱[28] 을 걸며 돌진해 적을 벤다. 시즌1 당시에는 한대맞으면 그냥 일격사였지만 시즌2 넘어오면서 그냥 평범한 패턴 A로 격하되었다. 시전시 '그으으으으웨에에에에에' 라는 소름끼치는 기합을 넣는다. 이 기합소리는 많은 유저들이 가도센 트라우마를 갖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시즌1에선 이 패턴을 사용하면 가도센의 날개가 펼쳐지며 일섬(一殲)자 이펙트가 나왔었다. 지금은 날개를 펼치는 모션과 한자 이펙트 둘 다 사라졌다.
- 텔레포트
칼을 든 뒤 적의 앞으로 순간이동 한다. 시즌1에는 맵이 일자여서 없던 기술이지만, 시즌2로 넘어오면서 발판 위의 플레이어를 상대하기 위해 생겼다.
- 검기 날리기
시즌2 넘어오면서 생긴 새로운 패턴. 가이코즈가 날리는 검기랑 비슷하다.
- 메테오
시즌1 때는 아르메의 메테오 복붙이었다. 단 그 아르메의 메테오라서 그런지 엄청난 광역기에다가 사용자가 공이 높은 가도센이고 쿨타임이 없다시피 난사해서[29] 수많은 유저들을 학살했다. 시즌2 넘어오면서 로난의 블라스트 봄을 사방에다 떨구는 걸로 바뀌어서 피하기가 굉장히 쉬워졌다. 시전 시 가도센의 손이 올라가며 '메테오' 라는 대사를 한다. 지옥의 가도센은 운석이 각 위치마다 4번씩 떨어진다.
- 스톤 커스
가도센의 간판스킬 그 두 번째. 칼을 바닥에 꽂고 주변 캐릭터들을 끌어모은다. 끌어모으는 패턴이 종료되면 그 즉시 모인 캐릭터들을 석화시킨다. 시즌1 때는 시전할 때 Danger 경고가 뜨면서 끌어당길때 마나 1칸을 흡수했으며 석화에 당했다면 아무리 좌우키를 연타해도 얄짤없이 즉사였다. 시전 시 '스톤 커스' 라는 대사를 한다.
- 로드스타 체이서
시즌2 들어와서 생긴 패턴. 로난 용기사의 3단필 맞다. 칼을 한손으로 비껴잡고 내리치는 모션과 함께 광선 3개가 올라온다.
- 붉은 구체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구체를 발사한다. 지옥의 가도센 전용으로, 상급 암흑사제의 패턴에서 마력제거만 삭제한 것.
- 블랙홀 (※)
지옥의 가도센 전용 스킬. 칼을 양손으로 잡은 뒤 위로 세우는 모션을 취하며 전방에 블랙홀을 소환해 근처의 적을 모조리 빨아들여 최대 데미지인 99999데미지로 적을 폭발시킨다. 이것 역시 맞으면 즉사. 라이언의 스킬 블러디 퓨너럴과 같은 이펙트지만 이쪽은 좀 더 진하고 색깔도 검정+보라 조합이며, 라이언이 쓸 때는 토템이 같이 나오는데 가도센이 쓸 땐 그런 거 없고, 또한 HP 흡수 기능이 없는 대신 적을 끌어오는 기능이 생겼으며, 상술했듯이 데미지는 라이언의 블러디 퓨너럴 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강하다.
- 영혼 흡수 (※)
가도센의 간판스킬 그 세 번째이자 잡기가 정말 까다로운 이유. 가도센의 체력이 대략 10% 가량 남았을 때 정말 뜬금없이 시전한다. 시전 딜레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캐릭터가 가까이 붙으면 정말 뜬금없이 써서 즉사시키고 그 체력만큼 회복한다. 이게 정말 사기인이유는 대상수에 제한이 없다(...). 팔을 쭉 뻗는 간단한 모션으로 가도센이 바라보는 방향의 모든적을 무적과 스킬사용 상태를 무시하고[30] 사거리 제한 없이 싸그리 즉사시키는 미친 기술. 대충 세 명만걸려도 풀피가 되어버린다. 시즌2부터 삭제된 스킬이었으나, 소멸의 탑이 업데이트 되면서 지옥의 가도센이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다만 체력흡수 기능이 사라지고, 동시에 10% 정도의 체력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제한도 사라졌다. 또한 1세대 가도센이 이걸 쓰면 캐릭터로부터 여성의 모습[31] 을 한 영혼이 나왔는데, 소멸의 탑 가도센이 쓰면 뭉크의 절규같은 영혼 이펙트가 나온다. 물리적인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영혼만 빼서 죽인다는 설정을 살린 것인지, 데미지 없이 그냥 죽인다.[32] 시즌1때는 캐릭터가 죽은 상태에서 가도센이 영혼 흡수를 쓰면 한 번 더 죽었다(...).[33] 다만 이 경우에는 빨릴 체력은 없다. 이 스킬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가도센의 뒤로 가는 것이지만,[34] 만약 두 마리 이상의 가도센이 서로 마주본 상태에서 동시에 이걸 썼다면...
5. 대사
무지막지한 강함도 한몫했지만,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몬스터치고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 시즌2 이후 삭제된 대사는 취소선 처리.
- 돌진 베기/로드스타 체이서
- "그으으으으웨에에에에에…"
- 스톤 커스
- "스톤 커스…"[35]
- 메테오
- "메테오…"
- 영혼 흡수
- 불명[36]
5.1. 아이마
'가도센의 탑'이라는 기간제 던전의 보스몹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원래 인간이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쓰러뜨려서 '헤토스의 심장'이라는 아이템을 제조할 수 있다. 크기가 훨씬 커졌는데, 여기서는 없는 하반신을 제외하더라도 4~5m는 족히 될 듯하다.
[image]
기존의 2단 베기, 검기 날리기, 돌진 베기를 사용하며 신규 패턴인 벼락 패턴이 추가되었다.
5.2. 그랜드체이스M
악명높던 보스인 가도센이 제법 쓸만한 마법딜러가 되어 돌아왔다. 마딜 하나만큼은 베메못지않다. 다만 피통은 상쓰레기고, '''딜러인데도 공속이 너무 느려''' 후반기에는 쓰지 않는다.
6. 여담
- 그랜드체이스 코믹스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윌로우 윈딜(아르메의 친할아버지.)의 언급에 나오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5권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죽어 석화한 시체로 등장하고 흑기사로 흑화한 로난이 가도센은 이미 죽어서 카제아제가 그 힘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카나반에서 월식 날의 의식을 통하여 카제아제가 힘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순간 나타난 그랜드체이스와 리르가 카제아제에게 눈빵(...)을 날리면서 의식은 불완전하게 끝나버리게 된다.
- 그랜드체이스 갤러리에서 가도센의 반대말은 '가도약한', '와도센', '가면약한'이라는 언어유희 드립이 자주 보인다.
- 과거엔 로난 어비스 나이트 전직 퀘스트에서 가도센을 쓰러뜨리고 '가도센의 검' 아이템을 두 개 얻어야 하는 항목이 있었다.
- 여담으로 본래 스토리상 중간보스에 해당했으나, 카제아제가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면서 페이크 중간보스가 되었다. 그러나 카제아제가 아스타롯을 밀어내고 진 최종보스 위치를 다시 차지함으로써 가도센 역시 진 중간보스가 된다.
- 가도센도 영혼을 빼앗는 능력이 있음에도 본인의 영혼을 지배당한 것은 상당히 안습. 다만 개편된 스토리에선 가도센이 영혼 흡수를 쓴 건 소멸의 탑 시점이고, 네모필라에게 지배당할 시점에는 없었다.
7. 관련 문서
[1] 시즌0 ~ 시즌1.[2] 시즌2 ~ 시즌5.[3] 모델링 상으로 160cm인 에이미 플리에의 약 2.5배 정도 된다.[4] 다만 가도센은 '''하체가 없고''' 공중에 떠다니기 때문에 정확한 키는 상반신만 쳐서 190~240cm 정도일 듯.[5] 오히려 이후 완전히 부활한 것이나 다름없는 지옥의 가도센조차 시즌1 당시의 가도센의 강함을 이기지는 못한다고 평가받는다.[6] 옵션은 공격력 103, 방어력 159, 생명력 159, 던전 내 HP 회복 한계치 + 7.00 %, 상태 이상 공격 저항력 + 7.00 %, 아레나 시 무적시간 + 6.00 %, Exp 획득량 + 3.00 %이다.[7] 고르고스의 던전, 가이코즈 무사의 성, 파투세이의 바다, 엘리아 대륙, 카제아제의 성[8] 시즌0 ~ 시즌1.[9] 찢어진 자격증의 구매욕구를 촉진해 훈련소 누님의 매출을 올려준 장본인[10] 이 보스는 신비스러운 외형에 비해 패턴과 데미지가 형편없었다. 그저 4방향 불쏘기와 플레이어 방향으로 불쏘기, 아래 5방향으로 불쏘기라는 말 그대로 샌드백이었다. 이벤트로 축구공이 되기도 했다(...) 시즌 4부터는 잊혀진 도시 보스로 고정되어버렸다.[11] 난이도를 고려했기 때문인지 몬스터 원정대에서 출현순서에서 가도센을 두 번째 이상으로 설정하면 가도센의 출현 시간이 굉장히 늦다. 다른 몬스터 다 잡고 나도 한참을 기다려야 할 정도.[12] 유저가 많을수록 몬스터도 강해지는 시스템이긴 하다.[13] 스톤 커스는 머리 이상 높이로 올라가면 범위 밖으로 벗어났고, 영혼 흡수는 후방엔 판정이 없어서 머리 위에 있다가 흡수 터지는 순간에 뒤로 갈 수만 있다면 살아남을 수 있었다.[14] 대표적으로 아르메의 텔레포트. 가도센을 향해 텔레포트를 사용하면 기존의 달리는 모션이아닌 벽에 가로막히는 듯한 모션이 나온다. 하지만 무적판정은 그대로라 공격은 피할 수 있다. 다만 영혼뺏기는 무적판정으로 피할 수 없다.[15] 바보가도센은 가도센이 등장했을 때 헬브릿지 맵에서 유저들이 왼쪽은 수비(?)포지션으로, 오른쪽은 공격 포지션으로 가만히 있으면 가도센이 알아서 오른쪽으로 다가오면서 공격을 하지 않는다. 그 때 오른쪽 유저가 공격해서 잡는 방식. 단 왼쪽유저는 가만히 있어야만 하고 유저 중 한명이라도 스킬을 쓰면 가도센이 공격을 하니 스킬을 사용해서 잡으면 안된다.[16] 시즌2 ~ 시즌5.[17] 초월 각성을 마친 엘리시스. 초보들은 진.[18] 라스나 에델. 초보들은 올리비아.[19] 리르. 초보들은 카론이나 나루시, 베르가모트.[20] 레이나 루퍼스 같은 추가 원딜러. 초보들은 탱을 보조할 힐러.[21] 분신이 소환되지 않은 남은 공간에 sp를 10까지 채워주는 보석이 등장한다. 애초에 이 패턴이 피하지 못하면 100퍼센트 죽음인걸 고려하면 사실상 무조건 받게될 보너스이니 가도센이 이 패턴을 쓰기 전까진 sp 아끼지 말고 스킬들을 난사해주자.[22] 다크 트롤과의 난이도 차이도 여기서 나오는데, 다크 트롤은 토템 개수만 많지 여전히 토템에 딜을 박을 수 있어서 딜량이 높다.[23] 분신을 지우는 영웅에는 제로 외에도 바로나스와 캡틴 보어가 있다. 초보 유저들이 다크 가도센에 쩔쩔매면 이 영웅들을 쓰라고 알려주자. 2스킬을 한돌한 라스도 분신을 없앨 수 있긴 하다.[24] 기존 가도센이 지옥에서 에르나스로 넘어오며 약해졌다는 설정과, 이 상태의 가도센을 지옥의 왕이라고 특별히 칭하는 것을 보면 호리호리한 모습은 약화된 것이고 지옥의 왕 상태가 본 모습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25] 만약 그랜드체이스가 없었다면 베르메시아 정벌의 또다른 방해꾼인 카제아제와 싸웠을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다.[26] 카제아제의 부하들은 절반 이상이 카제아제에 의해 세뇌되어 조종당하는 것이었는데, 가도센은 상술했듯이 조종당한 것이 아닌 자의로 보인다.[27] 초창기에는 유저 대부분이 3연타 중 첫 1타만 맞아도 체력을 모두 잃고 페이탈 상태가 되었다. [28] 그체 캐릭터들이 필살기를 쓸때 생기는 그 딜레이를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기술을 쓰는 순간 피격 위치에 있었다면 피할 수 없다![29] 당시에는 패턴이 랜덤이라 연속으로 메테오를 날리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쿨타임이 있기는 있는데, 먼저 쓴 메테오 다 피하기 무섭게 또 메테오가 떨어져서 쉴 틈이 없었다.[30] 본래 그랜드체이스는 스킬을 쓸때 무적이 되면서 이를 통해 적의 패턴을 피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했는데, 가도센의 영혼 흡수에는 그것이 통하지 않았다.[31] 당시엔 여캐밖에 없어서 그렇다.[32] 즉 체력이 무한인 캐릭터가 있다고 하면, 그 캐릭터는 블랙홀은 맞아도 안 죽지만, 영혼 흡수는 체력과 상관없는 공격이라 맞으면 죽는다.[33] 죽는 모션만 두 번 뜰 뿐이고, 체력이 2줄 까이거나 하진 않는다.[34] 하지만 가도센 뒤로 넘어가는 것도 쉽지가 않다. 가도센의 몸체는 아르메의 순간이동은 물론이고 다른 캐릭터의 그림자공격(뒷치기)으로도 통과하는게 불가능했고 키도 상당히 커서 리르와 같은 2단 점프 캐릭터를 제외하면 점프해서 통과하는 것도 힘들다. 결국은 가도센이 지대가 낮은 쪽에 있을 때 점프해서 넘어가는 것 밖에 없다.[35] 발음이 '동까스'로 들려서 농담 소재가 되기도 한다.[36] 주문인데다가 에코가 강하게 깔린 목소리 때문에 듣는 것으로 대사를 알아내기가 상당히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