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메야마 덴노

 


[image]
'''시호'''
가메야마 덴노(亀山天皇, 구산 천황)
''''''
츠네히토 (恒仁)
'''능호'''
카메야마능(龜山陵)
'''생몰'''
1249년 7월 9일 ~ 1305년 10월 4일
'''재위'''
1260년 1월 9일 ~ 1274년 3월 6일
'''연호'''
분오(文応)[1]→고초(弘長)→분에이(文永)[2]
1. 소개
2. 생애


1. 소개


일본의 제90대 천황. 고사가 덴노의 8남으로, 사이온지 깃시의 차남.

2. 생애


1258년, 9세의 나이로 황태자가 되었다. 1259년 11월, 동복형 고후카쿠사 덴노로부터 양위를 받아 즉위하였다.
1263년, 가마쿠라 소동 때 가마쿠라 막부의 6대 쇼군인 무네타카 친왕이 가마쿠라에서 쫓겨나자, 고레야스 친왕을 쇼군으로 세울 것을 요청하였다.
1274년, 아들 고우다 덴노에게 양위하면서, 그는 상황으로서 인세이를 시작하였다. 인세기 기간 동안 몽골제국의 침입이 두 차례 있었다.
한편 가메야마 덴노는 자신의 혈통(다이카쿠지 황통)의 번영을 꾀하여, 고후카쿠사 상황(지묘인 황통)은 이에 출가할 뜻을 밝힌다. 막부는 지묘인 황통이 홀대받는 것을 우려하여 타협안으로 고후카쿠사 덴노의 아들을 고우다 덴노의 황태자로 삼았으니, 이가 후시미 덴노이다. 이로 인해 양통질립(兩統迭立)의 암묵적 원칙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형세가 역전되어 고후카쿠사 상황에게 유리한 세상이 되자 가메야마 상황은 출가해버렸다. 이후 1305년에 사망하였다.

[1] 본 연호에서 유래하여 분오코테(文応皇帝 문응황제)라고도 한다.[2] 여‧원 연합군의 1차 일본 원정이 있었다. 일본에선 분에이의 역(文永の役)이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