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키바/인터넷 설정

 



1. 개요


이 항목은 한국 인터넷에 떠도는 [1] 가면라이더 키바의 초기설정 떡밥 및 뒷설정을 다룬다. 번역된 설정이 올라와 있는 블로그는 다음과 같다.
키바 미사용 혹은 수정되어 파기된 '진짜' 설정들 -1 - 2 - 3[2]
2ch발이란 설명이 붙어 있으나 관련스레나 기타 관련 웹페이지를 찾을 길이 없으며 2ch발이라고 해도 2ch를 무작정 신뢰하는 것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고, 초전집이라는 설정집이 발매 된 까닭에 인터넷 설정의 부류로 이동한다.
참고로 번역된 설정이 올라 온 상기의 블로그는 다름 아닌 청동의 블로그이다.

2. 내용의 신뢰도


가면라이더 카부토 당시 떠돌던 카부토 비하인드 스토리와 비슷한 성격의 물건인듯. 공식 설정집인 초전집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않거나 슬쩍 지나가는 부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각 사이드에서 아귀도 딱딱 맞아떨어진다. 각종 상품 전개와 홍보 CM등에 대한 설명도 하고 있어 '''사실이냐 아니냐와는 별개로''' 내용 자체의 개연성과 설득력은 상당히 높다. 특히 키바 극장판 당시 결과적으로 낚시가 된 CM의 내용에 대한 해설. 이 때문에 키바가 포함된 팬픽을 쓸 때 해당 블로그의 설정을 써먹는 사람도 꽤 많다. 블로그 내용도 타케베 나오미가 신입PD가 아니라는거[3]만 빼곤 설정이나 전개적으로 오류도 없다. 이걸 인정할지 말지는 개인의 자유이나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인정되지 않은 문건이니만큼 공식 설정이라고 주장하면 곤란한 물건.

3. 주목할 점


가면라이더 키바가 TV로 방영 중 잡지동시기획으로 홍보한 내용에 대한 설명과 소속사의 항의문제, 촬영장의 분위기나 배우들의 심경토로 문제등에 대한 문제도 거론하고 있다. 그때그때 쪽대본으로 진행되어 배우들이 대놓고 불만을 토로한 적도 있다는 키바의 촬영상황을 고려해보면 숨겨진 설정이라기 보단 촬영중 변경된 설정들을 관련자가 폭로식으로 기록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4. 등장인물 관련



4.1. 쿠레나이 와타루


  • 영상물에서는 부모가 남겨준 돈 정도로 먹고 사는걸로 나오지만 초기 설정안에 따르면 노무라 시즈카가 후술할 경위로 상당히 많은 돈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다시 말해 놀고 먹어도 될 정도의 재산이 있었던 것.
  • 초기 설정안에 따르면 와타루와 접촉한 노무라 시즈카가 그를 인간 불신에 빠트려 통제고 했지만, 그는 시즈카에게 "넌 깨끗해"라면서 거꾸로 플래그를 꽂는다. 그러나 시즈카가 팡가이아로 변신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위기의 순간 아버지가 남긴 키바트배트 3세에 의해 키바로 변하면서,(처음으로 "괴물로 변하는 자신"을 접함) 진짜로 세상은 더럽혀져 있다는 인간 불신의 "이 세상 알러지"에 걸리게 된다. 와타루의 인격이 안 무너지고 버틴 이유는 아버지 쿠레나이 오토야에 대한 좋은 말을 많이 해 준 키바트배트 3세와 미안함을 느끼고 그의 사회재활을 도와주던 시즈카 덕분이었다. 이는 중후반의 스토리 변경으로 영상물에 등장하지 않는다.
  • 초기 설정 등으로 살펴보면, 거꾸로 시즈카가 와타루를 키잡했을 가능성도 있다(…)
  • 훌륭한 푸른하늘회가 초반부에 키바를 적대하던 것도, 팡가이아들이 22년간 소강 상태에 들어갔던 것도 전부 와타루의 탓이다. 잔밧트 소드에 의해 폭주하던 키바는 지로에 의해 과거로 날아갔고, 거기서 수많은 팡가이아를 도륙했으며, 제정신이 돌아왔을때 푸른 하늘회에 잡혀서 고문을 받다가 또 폭주해서 아예 본부를 날려 버렸다. …라고 나올 예정이었지만, 스토리와 설정변경으로 묘사되지 못했다고 한다. 와타루가 본편에서 킹에 오를 때도 끝까지 일인칭이 보쿠인데, 이건 설정과 스토리를 너무 바꾼 PD에 대한 각본가의 항의표시였다고 한다.
  • 블러디 로즈에 발린 니스에는 체크메이트 포마야의 피가 섞여 있어 일정 이상의 마황력을 가진 존재에 반응해 울린다고 한다. 중반에 갑자기 부서진 이유는 급증한 와타루의 마황력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 그리고 블러디 로즈를 수복한것도 와타루가 블러디 로즈를 연주하면서 기원을 집어넣으며 무의식적으로 마황력을 같이 주입했던것도 큰것같다.
  • 최종적으로 타이가는 폭주해 와타루와의 싸움에서 죽고, 와타루가 킹이 되어 인간과 교섭해 결국 인간과 팡가이아의 공존구역을 만드는 엔딩이었다고 한다. 덤으로 팡가이아와의 혼혈이란 설정도 자르려고 했는데 이노우에가 그것까지 자를 거면 각본 안 쓴다고 세게 나와서 겨우 유지된 거라고.

4.2. 키도 아키라


팡가이아, 그것도 나이트의 직위를 받은 간부로 노무라 시즈카의 전임자. 22년간 외모가 변하지 않았던 건 이 설정의 잔재. 극장판에서 쿠레나이 오토야가 이 사람을 보고서 뭔가 알아채는 말을 하는 것도 역시 이 설정의 잔재라고 한다.
현대에서 마야가 안대를 하고 있는 이유는 그에게 당해 애꾸가 되었기 때문이며, 시마에게 혼자 남은 타이가를 입양하도록 권하고, 이크사의 터무니없는 강화의 숨은 공로자이기도 하다. 그의 권유로 일부 온건파 팡가이가가 푸른하늘회로 들어가서 이크사 개발을 도왔다는 설정. 22년간의 놀라운 성능 향상과 마황력을 이용해야 하는 키바의 휘슬을 복제한 페이크 휘슬의 개발은 그런 팡가이아들의 과학력 덕분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한다.

4.3. 노무라 시즈카


체크메이트 포와 별개의 팡가이아 간부인 '''나이트'''(팡가이아족의 감찰관)로, 퀸이 인간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쿠레나이 와타루를 감시하기 위해 동거하고 있었다고 한다. 키바트를 보고서도 놀라지 않는 것은 그런 설정의 잔재. 비숍의 딸로 원래는 늙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새 비숍이 될 예정이었지만, 비숍이 '''이전의 나이트'''와 맺은 어떤 거래로 인해 시즈카는 나이트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우연을 가장해서 와타루와 만나, "부모에게 버려졌다"[4]면서 와타루에게 인간불신을 심어주고 감시할 목적으로 같이 살 예정이었지만, 그녀의 "이 세상(인간)은 썩었어"라는 말에 와타루가 "너는 깨끗해"라면서 같이 살자고 먼저 제의한 것에 그대로 플래그(…)가 꽂히면서, 아버지 말 안 듣고 와타루의 편이 된다. 심지어 비숍이 제 할일을 안 한다고 뭐라뭐라고 따져대니까, 자기 아버지한테 감찰해버린다고(=체크메이트 포 자리에서 쫒아낸다고) 협박하는 내용도 있었다고 한다.
자꾸 딸이 말을 안 들으니 비숍은 와타루를 사람들로부터 고립시키기 위해 야쿠자를 고용해서 일부러 와타루에 대해 안 좋은 소문들을 꾸며내 퍼트린다. (초반부에 마을 사람들이 와타루를 유난히 기분 나쁘게 여겼던 것도 그 소문 때문이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시즈카는 이런 비숍의 술수를 막기 위해 야쿠자들과 한판 싸우는데, 하필이면 그 야쿠자들도 전부 팡가이아였고, 비록 시즈카가 팡가이아의 간부인 나이트긴 했지만 아직 어렸기 때문에 힘이 딸려서 위기에 몰리게 된다. 그때 키바로 첫 변신한 와타루가 난입해 야쿠자(팡가이아)들을 전부 물리쳐서 다행히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인간인 줄 알았던 시즈카가 괴물(팡가이아)이고 자신도 괴물(키바)의 모습으로 변신했다는 것에 크게 충격을 받은 와타루는 "역시 (시즈카 말대로) 이 세상은 썩은게 틀림없어" 라고 믿게 되고, 결국 자칭 "이세상 알레르기"라는 방구석폐인 모드가 되었다고 한다.
사실 중반부에 미오와 와타루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던 것도, 물론 와타루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퀸과 킹은 부부가 되어야 한다는 팡가이아의 관습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점도 있었다고 한다. 후반부에선 미오와 싸우는 내용도 있었다고 하며, 또한 종반부에선 와타루와 타이가가 킹의 자리를 두고 서로 대립할 때 와타루 편에서 "과거편의 나이트"와 함께 그를 도와주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4.4. 시마 마모루


인간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타이가를 시마 마모루가 속여 독을 먹게 한 듯 하다. 본편에서 타이가가 시마를 만났을 때 '''당신이 주는 음식은 먹지 않는다'''고 한 것은 이러한 복선이지만 결국 회수되지는 못했다고 주장. 등의 상처도 이때 난 것이라고, 그런데 사실 이 독을 먹인것도 타이가의 오해. 사실은 비숍이 몰래 꾸민일이었다. 결국 시마나 타이가나 비숍에게 당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듯.

4.5. 노보리 타이가


'''최종보스'''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이크사의 기습으로 미오가 사망함으로 인해 격노하여 인간한테 전면전을 선포하지만, 동시기에 과거에서 돌아온 와타루가 자신이 킹이 되겠다고 선포하여 둘이서 크게 한판 뜨게 될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러자 두 자식들간의 싸움을 바리지 않았던 마야가 나타나 타이가를 말려보려고 하나, 오히려 타이가는 "더러운 여자" 라고 폭언을 하면서 마야를 쫒아버린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타이가를 따르던 마야의 파벌들이 전부 그한테서 등을 돌려버리고, 게다가 온건파 팡가이아들은 두 나이트들(키도 아키라&노무라 시즈카)의 설득으로 와타루쪽에 붙으면서, 동족들한테서 완전히 버림받고 혼자만 남게 된다. 이때 키밧트2세가 타이가의 절망에 감동하여 그에게 다크키바를 넘겨주고, 다크키바로 변신한 타이가는 "내 말을 듣지 않는 백성들은 필요없다" 라면서 다크키바의 '''웨이크업3'''를 가지고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협박을 한다.
하지만 마야가 자기자신을 희생해서 타이가한테서 다크키바를 분리시키고, 키밧트2세는 마야의 희생에 감동하여 타이가한테 등을 돌린다. 결국 타이가는 팡가이아체로 변해 와타루(엠페러 키바)와 최종전을 펼치고 당연히 결과는 와타루의 승리. 동족들한테 버림받고 어머니한테 버림받고 동생한테도 버림받고 장난감박쥐(?)한테도 버림받고, 아주 기구한 인생을 사는 역할이었다고, 물론 이런 내용이 영상으로 나온바도 없고 초전집에도 나온 내용이 아니므로 사실 여부는 불명이다.

4.6. 마야


다크 키바의 최종기술인 킹스 월드 엔드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타이가에게서 키바트배트 2세를 분리한 후 사망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4.7. 에리타테 켄고


팡가이아측에 붙어 인간을 배신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아마 나고에게 버림받은 일이 계기가 돼서 배신자가 되는 스토리로 갈 예정이었던 듯. 개조수술을 받아 인공적으로 팡가이아가 되고, 와타루에게 호의적인 나고 케이스케가 와타루의 사주를 받은 팡가이아의 첩자란 소문을 뿌려 나고를 이크사의 장착자에서 해임시키거나 하는, 푸른하늘회를 이간질시키는 역으로 등장시킬 예정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PD의 태클로 인해 사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크사의 장착자임에도 트리뷰트 앨범이 다른 캐릭터는 다있는 전용곡이 아닌 OST 재탕인 이유는 이 때문이라고 한다.

5. 체크메이트 포



5.1. 비숍


생고생이란 생고생은 다하던 역할이였다. 당시 1980년대말의 상황을 요약하자면, 루크는 유리에게 쓰러져 잠수, 퀸 마야는 오토야와 사랑에 빠져 일족을 배신, 게다가 중요직을 맡아 활동하던 현역 팡가이아들도 잔바트 소드로 인해 폭주한 키바(와타루) 때문에 거의 전멸, 심지어 오토야와 와타루에 의해 킹까지 죽는다. 단숨에 체제가 완전히 붕괴될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나마 비숍이 역량을 총동원해 가까스로 유지시킨다. 하지만 체제 유지만도 벅찬데 아직 갓난아기에 불과한 킹의 아들(타이가)도 보호해야 하다 보니 일족에 대한 감시망이 약해지게 된다. 이 때문에 현대에는 일족의 규율을 어기는 팡가이아나 온건파 팡가이아들이 과거보다 많은 것.
사실 비숍은 수명이 슬슬 다해 가고 있었지만, 이전에 폭주한 키바(와타루) 때문에 자신의 파벌들이 전멸했고 딸 시즈카는 이미 나이트로 임명한 뒤라 마땅한 후계자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타이가가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기 전까지 비숍이 혼자서 팡가이아 사회를 관리해 온다. 하지만 퀸에겐 또 하나의 아들(와타루)이 있었고, 이로 인해 혹시나 생겨날지 모르는 반란세력을 혼자선 막을 자신이 없었기에, 전대 퀸의 파벌들을 끌여들임으로써 타이가의 세력을 더욱 강화시켜, 킹(타이가) 혼자서도 일족을 휘어잡을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려 한다.
그리고 후반부 부분에선, 미오가 와타루를 킹으로 만들기 위해 타이가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걸 대강 눈치채고는 이를 타이가에게 보고하지만, 오히려 타이가는 화를 내면서 비숍에게 근신할 것을 명한다. 결국 비숍은 홀로 미오를 막기 위해 움직이지만, 자신의 수명이 다 되었다는 걸 자각하고는, 자기가 실패할 경우 그 뒤를 맡기겠다는 편지를 자신의 딸(시즈카=현대편의 나이트)에게 남긴다. 마침내 비숍은 미오를 찾아내 그녀와 싸움을 벌이던 도중, 둘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시즈카가 싸움에 난입한다. 나이트(시즈카)의 갑작스런 등장에 당황한 미오는 일단 시즈카부터 없애려고 하고, 이때 비숍은 미오의 공격으로부터 시즈카를 감싸다가 결국 대신 죽게 된다.
덤으로 개그 파트에선 플래그 꽂혀 말을 더럽게도 안 들어먹는 딸내미(시즈카)와 대판 싸우던 걸 와타루가 목격, "시즈카를 버린 아빠가 이제라도 사과하러 왔나 보다"하고 집에 들이려다 난입한 메구미에게 사이비 종교 강요하는 막장 취급받으며 쫓겨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원흉은 인간체 상태에서 늘 입고 있는 신부 옷(...)

5.2. 나이트


고위 팡가이아의 지나친 폭거를 막는 감찰관 같은 위치. 체크메이트 포를 끌어내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1986년 사이드의 나이트 - 키도 아키라
원래 설정에는, 훌륭한 푸른하늘회의 스파이를 겸하고 있었으며, 나중에 주선하여 혼자 남게된 타이가를 시마에게 맡겼고, 그의 권유를 받은 팡가이아중 일부가 훌륭한 푸른하늘회에 기술을 제공하여 이크사개발을 도왔다고 한다.
2008년 사이드의 나이트 - 노무라 시즈카
원래 설정에는, 비숍의 딸이며 와타루의 감시와 그가 인간을 불신하도록 조장하는걸 담당하고 있었으나, 거꾸로 와타루에게 플래그(...)가 꽂히는 바람에 와타루를 위해서 애쓰게 되었다. 키바트나 타츠로트를 봐도 놀라지 않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6. 훌륭한 푸른하늘회


22년전 과거로 온 키바에 의해 본부가 파괴되고 괴멸상태가 되어서 키바랑 적대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본래는 잔바트 소드를 들고 과거로 넘어간 와타루의 폭주에 의해 팡가이아들이 모두 봉인되거나 살해되었고, 훌륭한 푸른하늘회조차 폭주한 와타루때문에 거의 전멸하다시피하여 활동을 공식적으로 중지하게 되었다. 역시 각본 변경으로 본편으로 드러나지 못했다고 한다.

[1] 일본내에서는 키바 뒷설정으로 검색시 공식 설정집인 초전집이 검색된다.[2] 블로그의 설명과 달리 이 작품의 메인 프로듀서 타케베 나오미는 키바 당시에도 '신입'PD는 아니었다. PD직위에 처음 올랐을 뿐 10여년간의 조연출 담당 경험을 가진 PD로서는 초년생이나, 스탭경력은 10년인 베테랑이다.[3] 엄밀히 말해 메인 프로듀서로서는 신입이다. 오랫동안 현장서 구르다가 승진한 케이스. 생초짜이면서 초짜가 아니다.[4] 타이가를 저버린 퀸을 비꼬기 위해 비숍이 지어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