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프로토 드라이브
[clearfix]
1. 개요
[image]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1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프로토타입. 프로토 제로가 변신한다.[1]이름을 댈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 쓰러뜨릴 상대에겐.'''
모습은 드라이브에다 보라색과 검정색을 섞은 모습인데, 머리 모양이 일부 다르고 타이어 부분이 타이어가 아닌 메카닉형태의 ''''아키타입 기어''''라는 것이 큰 차이점. 전투는 타이어 교체가 아닌 시프트 카를 브레스에 장착 후 그 능력을 직접 발휘 하는 형태. 변신과 전투에서 사용하는 시프트 카는 시프트 스피드의 프로토타입이며 기믹음도 타입 스피드와 동일하다.
외관상으로도 미완성 상태라 드라이브와는 달리 뿔이 짧고, 드라이브 드라이버의 시동키를 돌려도 아무런 대기음도 나오지 않는다.[2] 또한 이 당시에는 트라이도론이 아니라 바이크를 타고 다녔고, 그 때문인지 타이어 교환 기능도 존재하지 않는다. 위에서 말한 시프트 카의 능력을 직접 발휘한다는 것도 타이어 교환용 시프트 카가 아니라 시프트 프로토 스피드의 능력만 사용하는 것이다.
1화에서 잠깐 프롤로그에 등장했으며 0화 카운트다운 to 글로벌 프리즈에서 로이뮤드 005를 격퇴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후 005의 바이럴코어를 이용해 로이뮤드들이 글로벌 프리즈를 일으키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로이뮤드들에게 덤벼든다. 글로벌 프리즈 때 시지마 키리코를 페인트 로이뮤드로부터 구한 생명의 은인으로 로이뮤드에게는 '''가면라이더'''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하지만 시작단계인 프로토 드라이브는 드라이브와 달리 로이뮤드의 코어를 파괴하는 성능은 갖추지 못해 로이뮤드를 근본적으로 처치하는 건 불가능했고, 결국 하트 로이뮤드와의 전투에서 패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필살기
- 스피드롭[3] : 오오라를 두른 채 적에게 날리는 라이더 킥. 드라이브와는 달리 트라이도론과 연계하는 방식이 아니다.
- 프로토 오버 크래시: 프로토 드라이브 전용 라이더 펀치. 터보 스매시와 유사하다.
- 프로토 오버 크래시: 프로토 드라이브 전용 라이더 펀치. 터보 스매시와 유사하다.
2. 변신 시스템
3. 각 부위 설명
3.1. 테스터 멧
- 01. 커먼 이그저스트 파이프 : 배기장치. 장착자에게 산소를 공급하는 와중에 흡입된 공기에 포합된 불순물을 다중 에어필터로 걸러내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 02. 로우 빔 아이 : 시각 센서. 동체반응 등을 파악해 전방위에 걸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한다. 또한 센서에는 비전 투영 기능이 있어 영상 데이터를 공중에 표시할 수 있다.
- 03. 헤드 파인 안테나 : 두부에 장비된 안테나 파츠. 동체반응을 감지해서 주위에 숨어든 적을 찾아 전황을 한순간에 파악할 수 있다.
- 04. 트라이얼 스트림 : 두부를 보호하는 유선형 장갑. 매끈한 표면과 반대로 내부는 텅 빈 구조로 되어 있어 고속 전투시 어지간한 장착자는 버틸 수 없는 충격이 더해진다.
- 05. 시그널-D : 프로토 드라이브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는 센서. 미간부터 후두부까지 이어지는 푸른 라인 형태의 센서가 드라이브의 파손 상태나 가동상황을 확인하여 R-센서 심볼에 전달한다.
- 06. 아머 익스페리먼트 : 측두부와 후두부를 보호하는 장갑. 내부에는 충격흡수제가 들어 있어 전후좌우로부터 충격을 흡수한다. 또한 광역집음장치도 탑재돼 있어 시각센서와 연동하여 색적을 한다.
- 07. R-엠블럼 : R자가 새겨진 원형의 엠블럼. 시그널-D로부터 수신된 프로토 드라이브의 신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디바이스. 전신의 에너지 분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 08. 랩 가드 패널 : 안면을 보호하는 복합장갑. 고강도 합금을 겹쳐 충격을 받았을 때 데미지를 줄인다.
3.2. 각 부위 설명
- 01. 테스터 멧 : 가면라이더 프로토 드라이브의 두부.
- 02. 코어 드라이비어-0 : 프로토 드라이브의 동력원인 그래비티 드라이브 엔진. 변신시에 흉부에 생성되는 유사적인 장치로 각각의 장갑을 열어보면 확인할 수 있다. 프로토 드라이브의 가동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하며 엔진의 회전 및 진동을 이용해 중가속을 없애는 파동을 낼 수도 있다.
- 03. P-디플렉터 : 어깨 장갑. 적이 날린 에너지 공격을 튕겨내는 형상을 띤다.
- 04. T-드라이빙 슈트 : 겉면을 감싼 방호 슈트. 변신자의 신체능력을 끌어내 공격을 받았을 시 데미지를 어느 정도 줄인다.
- 05. 인컴플리트 아머 : 팔다리에 장착된 강화 장갑. 각부의 파워를 증폭시키는 기능이 탑재됐다. 출력조정 프로그램이 미완성이기 때문에 파워 증폭의 대가로 움직임이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있어 현 시점에선 제어가 어려운 시스템이다.
- 06. 모델레이트 글러브 : 양손을 감싼 강화 글러브. 압축 에너지를 글러브 표면에 둘러 고속 펀치를 날릴 수 있지만, 에너지 손실이 크기 때문에 위력은 목표치의 70% 정도다.
- 07. 얼리[4] 부츠 : 발에 장비된 장갑 부츠. 압축 에너지를 표면에 전개해 강력한 킥을 날릴 수 있지만, 에너지 손실이 크기 때문에 위력은 목표치의 60% 정도다.
- 08. 아키타입 기어 : 프로토 드라이브로 변신 시 장비되는, 각부 파츠가 드러나 있는 미완성 타이어. 압축 에너지로 전신을 감싸 일시적인 가속과 공격력 강화가 가능하다.
- 09. 셰이크 다운 카울 : 흉부를 보호하는 특수합금제 외부장갑. 흉부에 장비된 타이어를 회전시키는 기구나 냉각장치 등이 미완성 상태로 탑재돼 있다.
- 10. 드라이브 드라이버 : 가면라이더 프로토 드라이브의 변신벨트.
- 11. 시프트 브레스 : 프로토 드라이브 변신 등을 행할 시 사용되는 팔찌. 이 팔찌를 조작해 가속능력이나 필살기를 시전할 수 있다.
- 12. 프라이멀 패드 : 무릎을 보호하는 티탄 합금제 장갑. 무릎 관절의 움직임을 보조・강화하는 기능이 있어 고속 니킥을 날릴 수 있다.
4. 작중 모습
14화에서 밝혀진 프로토 드라이브의 장착자 '''프로토 제로'''는 마진 체이서의 장착자인 '''체이스'''였다. 목소리가 체이스와 완전히 똑같고 이 때문에 체이스와 동일인물이라는 유력한 설, 잡지 정보로 프로토 드라이브의 생존 가능성이 나왔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23화에서 시프트 스피드의 프로토타입을 하트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6화에서 체이스가 신노스케를 쓰러트렸는데도 망설이자, 하트가 프로토 타입 시프트 스피드를 그의 손에 쥐어주고 가버린다. 27화에서 체이스가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시지마 키리코한테 프로토 타입 시프트 스피드를 줬고, 30화에서 그의 기억이 밝혀진다.
기억을 되찾은 체이스의 과거 모습 회상에서 당시 변신 시에는 인간태의 모습이 아닌 로이뮤드 상태로 벨트를 차고 변신을 하였다.[5] "애초에 체이스가 프로토 드라이브라는 것을 알았다면 왜 처음부터 체이스를 다시 빼 올 생각을 하지 않았나"라든가 "프로토 드라이브 장착자의 모습을 벨트씨가 못 알아 본 것이 이상하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긴 했으나, 이것으로 그 의문점이 풀렸다. 게다가 추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당시의 프로토 제로에게는 아예 인간체가 없었다고 한다.
이후 체이스의 외전격인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체이서에도 등장하며 여기서 프로토 드라이브의 변신 장면과 탄생비화가 밝혀진다.[6]
이후 프로토 드라이브의 슈트 중 최소 한 벌 이상은 골드 드라이브의 슈트로 재도색+개조된 것으로 보인다.
TV판 후반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글로벌 프리즈 당시 프로토 드라이브와 시프트 카들은 로이뮤드에게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물론 혼자 한게 아니라 시프트 카들의 협력도 있었고 그 당시에는 코어 파괴 능력이 없어서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없었지만, 그래도 극중에 나오는 모든 라이더들 중 가장 낮은 스펙을 가진 프로토타입으로 이만큼이나 해냈다는 건 참 대단한 사실.
[1] 그 자체가 드라이브의 스포일러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후술 참고.[2] 이후 드라이브 사가에서 나온 변신장면을 보면 변신시의 음성 또한 전혀 나오지 않는다.[3] 정식 명칭은 불명.[4] Early. 영어로 "일찍"을 의미한다.[5] 로이뮤드 001에게 당해 변신이 풀리는 과정에서 로이뮤드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후 드라이브 사가에서 변신 장면이 나옴으로서 확정되었다.[6] 기동정지한 상태였던 프로토 제로를 크림 스타인벨트가 깨워 전사 드라이브로 변신해 인간들을 지키자고 하여 변신한 것이었다. 여담으로 이 장면 이전까지는 변신 장면이 단 한 장면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