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로이뮤드
1. 소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등장인물.
3, 4화에서 등장한 상급 로이뮤드. 인간이나 물체를 빛의 실로 변환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것은 하급 로이뮤드인 스파이더 로이뮤드도 보유한 능력이지만, 페인트는 하급 로이뮤드인 스파이더 로이뮤드에서 진화했기 때문에 그 능력은 스파이더 때보다 한층 강화되어 있다.
글로벌 프리즈가 일어난 날 시지마 키리코를 습격했던 로이뮤드 010의 정체. 글로벌 프리즈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 후 다른 로이뮤드들처럼 인간 사회에 숨어들어가 있었으며, 아사야 카즈히로란 이름의 화가를 알려지지 않은 곳에 가둬두곤 그의 모습을 흉내내어 인간으로 행세하고 있었다.
2. 내력
2.1. 작중 이전
글로벌 프리즈 당시 스파이더 로이뮤드였을 때는 신참이였던 시지마 키리코를 빛의 실로 만들려 했으나 프로토 드라이브의 활약으로 실패한다.
하지만 이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어 키리코는 미소를 잃어버렸고, 프로토 드라이브의 시프트 카였던 디멘션 캡도 이때 중상을 입어 한동안 싸움에 참전하지 못하였다.
2.2. 유령 아틀리에 사건
예술가인 아사야 카즈히로(빈센트 안)는 아름다운 여성의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정평이 높았으나, 그의 그림은 자신의 능력으로 여성들을 납치해 빛의 실로 만든뒤 그림에 봉인시킨 것이었다.
그리고 '아방가르드'라고 말하는 말버릇이 있다
자신의 아틀리에에서 유령이 출몰하고 그걸 먹는 괴물이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온 특상과 일행을 환영해줬지만, 동시에 키리코에게 자신의 그림의 모델이 되어 달라며 손을 더듬대며 이리저리 만지는 성추행을 하기도 했으며, 동시에 그걸 제지하려는 자신의 제자 후지미야에게 방해말라면서 오히려 너의 그림은 욕망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까댔다. 아사야의 그림은 컬러풀했지만, 후지미야의 그림은 색이 없는 회색이었기 때문.
그리고 아틀리에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특상과 일행앞에 중과속을 일으키며 나타나, 키리코를 빛의 실로 변환하려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시프트 카인 드림 베이거스에 의해 저지당하고, 이후 드라이브와의 교전하면서 '네놈이 '''새로운''' 가면라이더냐!'라는 말을 내뱉고, 드라이브는 신 시프트카인 드림 베이거스로 타이어 교환을 하여 끝장을 내려하지만, 베이거스의 필살기가 꽝(...)이 나온 덕분에 그 틈을 타 물감 공격을 한뒤 퇴각한다.
이후에는 키리코를 불러낸뒤 본색을 드러내 자신의 그림 모델이 되어달라며 로이뮤드로 변신한 후지미야가 키리코를 습격하자 이 둘은 후지미야가 글로벌 프리즈 당시의 범인이라고 생각했지만, 후지미야의 스파이더 로이뮤드는 6개월 전의 글로벌 프리즈 때 키리코를 습격한 로이뮤드와 넘버가 다른 '084'였던 데다가, 후지미야를 쓰러트리자 후지미야의 회색 그림에 봉인되었던 여성은 원래대로 되돌아 왔지만,[4] 아사야의 그림에 봉인된 여성들은 원래대로 되돌아오지 않았다. 후지미야와 아사야는 똑같은 능력을 가진 로이뮤드 사제 관계였던 것. 그리고 아사야는 페인트로 변신한뒤 드라이브와 마진 체이서의 싸움을 흥미롭게 먼발치에서 지켜보는데...[TV판3화]
하트와 브렌, 그리고 수수께끼의 남자와 만찬을 가졌으며, 체이스를 경호원으로 붙히려는 브렌에게 걱정말라면서 인간들은 자신을 결코 심판할수 없다며 으스댄뒤 가버린다. 그리고 얼마뒤 신노스케는 아사야의 집을 습격하지만 아사야의 그림은 사라져있었고, 아사야는 오히려 자신은 그림을 도난당한 피해자라면서 조사에도 건방진 태도를 보이며, 자신이 그런 괴물이라면 그림의 여자들은 자신을 쫒지 말라 경고하는 인질이라며 폭소한다. 이에 신노스케는 아사야를 하찮은 자기만족을 위해 여성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삼류 예술가라며, 넌 내가 심판해주겠다며 조사실을 나선다.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아사야였지만 신노스케는 사와가미 린나의 연구 결과로 아사야의 그림이 여성을 데이터로 보존시키는데 막대한 전력을 쓴다는 것과, 아사야의 캔버스 뒤에 많은 양의 콘센트가 꽃혀 있었던 것으로 증거를 잡아 조사를 개시. 하지만 다시 나타난 마진 체이서와 교전을 개시하고, 그틈에 아사야는 빠져나가 그림을 가지고 국외로 도주하려 한다. 그리고 전력 수요량과 중과속 입자량을 조사하여 자신의 위치를 알아낸 키리코를 공격한다. 또한 6개월 전의 키리코에 대해서도 기억하고 있었으며, 프로토 드라이브에게 방해당한 뒤 여자들을 납치한 6개월 동안, '''키리코를 뛰어넘는 공포에 떠는 표정을 보여준 여자는 아직까지 없었다'''면서 키리코에게 집착을 보이며 그림으로 만들려 한다.
그래도 각오를 다지고 권총으로 자신을 쓰러뜨리려는 키리코를 비웃으며 시프트 카인 저스티스 헌터를 물감으로 봉인하고 중과속을 발동한 후, 지금까지의 자신의 그림 콜렉션을 보면서 키리코를 끝장내려 하나 그림 콜렉션은 털린 상태였고 거기에 오히려 중과속을 발동한 덕분에 벨트 씨가 위치를 파악하여 드라이브의 습격을 받는다. 키리코는 일부러 아사야를 도발하여 중과속을 발동시키기 위해 드라이브에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한 것. 또한 그림 콜렉션도 전선에 복귀한 디멘션 캡의 능력으로 드라이브에게 털려 트라이도론에 안전하게 회수당한다.
이에 자신의 소중한 그림 콜렉션을 망쳤다면서 분노해 드라이브를 공격하나, 드림 베이거스의 진정한 필살기로[5] 777을 맞춰 제대로 작동한 필살기에 큰 데미지를 입은뒤, 핸들 검으로 발동한 드림 베이거스의 풀 스로틀을 정통으로 맞으면서 폭발해 코어도 부서지면서 완벽하게 소멸했다. 사실상 핸들 검의 첫 제물이 되었다. 그리고 이 덕분에 그림에 봉인된 여성들, 그리고 아사야 카즈히로 본인[6]도 해방되었으며, 키리코도 무사히 미소를 되찾게 된다.[TV판4화]
3. 변신체
3.1. 미진화태
3.2. 진화태
4. 기타
이후 해당 로이뮤드의 슈트는 쿡 로이뮤드의 슈트로 개조되었다.
[1] 일본의 연예인으로, 루 어(ルー語)라고 불리는 일본어에 굳이 넣을 필요 없는 영어를 넣는 특이한 화법을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루 어를 루 어로 변환하면 "루 랭귀지"가 된다던가... 페인트 로이뮤드의 말버릇이 "아방가르드"라는 것이 이것과 무관하지 않을 듯.[2] 여담으로 이 분, fripSide의 10주년 기념 앨범의 타이틀곡인 Decade의 뮤비 초반부에 해설자로도 출연하셨다.[3] 파워레인저 정글포스에서 우라 역을 맡았고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선 노기 레이지 역을, 가면라이더 더블에선 머니 도펀트 역을 맡았다.[4] 후지미야는 하급 로이뮤드인 스파이더였기 때문에, 그는 아사야와는 달리 여성을 회색 그림으로만 봉인할수 있었다. 그리고 힘이 약해 때때로 유령 형태로 아틀리에에서 탈출하려는 여성들을 붙잡았던 괴물의 정체도 바로 후지미야.[TV판3화] <누가 그녀의 미소를 빼앗았는가>[5] 원래는 필살기가 랜덤이지만 지금의 신노스케라면 딱 맞출수 있다고 했다(...)[6] 페인트는 아사야로 둔갑하기 위해 아사야 본인을 데이터화하여 남겨놨던 것.[TV판4화] <긍지 높은 추적자는 무엇을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