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영화)

 

'''2002년 국산 1위 흥행 영화 '''
2001년
친구

2002년
가문의 영광

2003년
실미도

[image]
1. 시리즈 명단
2. 개요
3. 상세


1. 시리즈 명단



2. 개요


한 때 영화계에서 자신만의 고유영역을 지켰던 한 배우가 배우로써 몰락하게 된 영화가 바로 이 시리즈다.

3. 상세


조폭 코미디 영화의 한 작품. 2002년작인 1편 가문의 영광에서는 정흥순이란 감독이 제작하였지만 후속작인 가문의 위기가문의 부활은 정용기 감독으로 교체되어 제작되었는데 어째서인지 이후 만든 두 작품은 평이 안 좋다.
스토리는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전라도 조폭엘리트 사위 얻기 프로젝트.
감독은 당초, 군사정권 시절 사실상 깡패나 다름없는 군인 위정자들이 엘리트 지식인을 정권에 포섭함으로써 정통성을 세우려 했던 세태를 조폭가문의 엘리트 사위 얻기로 비틀어 풍자하려 했다고. 하지만 자기가 생각했던 만큼 세련된 풍자로 다듬어지지 못한게 아쉽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유동근이 오랫만에 사극역을 탈피했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당시 충무로에서 전국 540만이 넘는, 2002년 국산 영화 흥행 1위라는 대박을 거둬들였다.[1]
부랴부랴 만든 2005년작인 2편 가문의 위기조차도 평은 극악임에도 되려 흥행은 더 좋아서 1편보다 관객이 소폭 늘은 전국 570만[2]을 불러들였고 기어코 3편 가문의 부활을 서둘러 2006년에 만들지만 이건 제목과 달리 전국 320만에 그치면서 4편인 가문의 족보가 취소되었는지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4월에 부제목이 바뀐 체, 가문의 수난이라는 영화가 2011년 9월 7일 한가위를 노리고 개봉했다. 참고로 감독은 정용기감독에서 정태원으로 바뀌었다. 감독이 바뀌었으니 나아질것 같았지만 여전히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는 싸늘한 시선만... 그래도 한가위 때를 잘 맞춰서 개봉 첫주에는 149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지만 워낙에 관객들 평이 별로라서 더 두고봐야 할 듯 싶다.
최종관객 집계는 236만을 기록했는데 제작사는 손익분기점이 넘었다고 했지만 갈수록 곤두박질치는 흥행에 다음 5편 제작은 불투명한 상태였으나, 1편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다룬 5편 가문의 귀환이 2012년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12월 19일에 개봉했다.감독은 정용기, 1편의 주역이었던 정준호와 유동근, 박근형이 출연하며 여기에 김민정과 유민이 합류 예정. 또한 비스트윤두준, 제국의아이들황광희, 그리고 에이핑크손나은도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신현준 가문 이야기는 장대한 평행우주 3부작 진짜 2는 5편으로 봐야 할지도... 그런데 1편의 여주인공인 김정은은 '''사망'''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2012년작인 5편 초반 흥행은 시리즈 최악이다. 가장 기대 이하라던 4편조차도 사흘동안 전국 32만 관객을 동원했는데 5편은 전국 21만 관객을 동원했다.[3]개봉 8일째 전국관객은 79만 2천으로 같은 8일동안 4편의 178만 관객,3편의 114만 관객, 2편의 135만 관객 보다 훨씬 떨어진다. 참고로 이 3편,2편이 되려 상영관이 훨씬 적었던(전국 300~350개)걸 생각하면 이 5편의 흥행은 시리즈 최악이라는 기록을 갱신 중이다.(8일째까지 전국 400개 대 상영관을 유지하고 있다) 1월 5일까지 전국 110만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며 박스오피스 9위로 밀려났고 결국 전국 116만 관객으로 막을 내리면서 시리즈 최저 흥행을 거둬들였다.
결국 5편이 망하면서 6편 제작 소식은 아예 두절이다. 사실상 시리즈는 끝났다고 봐야할 듯 하다. 그럼에도,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2018년 6편 개봉예정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냈지만 결국 2021년이 되어가도록 어떤 소식도 없다.
세계관의 경우 1편과 5편, 2~4편으로 총 두 세계관이 등장한다. 다만, 5편에서 보면 같은 세계관임을 알 수 있다. 1편과 5편의 경우는 정준호, 유동근, 박근형, 김정은(1편)[4], 김민정(5편)이 주역인 반면 2, 3, 4편은 신현준, 탁재훈, 김원희, 김수미가 주역이다.
해당 영화 촬영 당시 등장했던 강아지와 뱀이 촬영 중 스트레스로 죽는 일이 있었다. 이천년대 초반이라 유야무야 하고 넘어갔지 지금같은 경우면...


[1] 가문의 영광이 2002년 국산 영화 흥행 1위를 하자, 영화 제작자들이 이를 계기로 조폭 코미디 영화를 만들면 돈이 되는구나 싶어 질 낮은 조폭 코미디 영화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게 된다.[2] 일각에서는 거의 60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는 설이 있다. 600만이면 그 당시 손익분기점을 넘고도 엄청난 대박을 터트린 셈.[3] 3편은 사흘동안 전국 60만, 2편은 50만,1편은 58만 관객을 끌어모았다.[4] 5편에서는 2, 3, 4편을 거치는 세월동안 교통사고로 사망 처리되어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