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지옥 굴
1. 개요
Lurker den.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에 등장하는 저그 건물.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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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지옥의 생산을 위한 건물로, 히드라리스크 굴을 지으면 건설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 1 당시에는 없던 건물이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 가시지옥의 테크와 생산 과정이 바뀜과 동시에 새로 추가된 건물이다. 스타 1에서는 히드라리스크를 가시지옥으로 변이시키기 위해서 히드라리스크 굴에서 '러커 변이' 업그레이드만 하면 되었지만, 스타크래프트 2 부터는 둥지탑을 거대 둥지탑으로 변이시키듯이 건물을 티어 업하고 그 건물을 '보유'해야 생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고[4], 그러한 생산 테크트리 변경과 함께 추가된 건물이다.
사실 가시지옥과 가시지옥 굴의 모델링, 애니메이션 데이터 자체는 자유의 날개 시점부터 들어있었지만 갤럭시 맵 에디터에서만 확인이 가능할 뿐 실제 게임에서 등장하지는 않았던 더미 데이터였다. 이러한 더미 데이터였던 가시지옥이 다시 정식으로 등장한 것은 군단의 심장 캠페인인데, 캠페인에서 가시지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가시지옥의 생산 요구 건물로 등장하게 된 것이 첫 등장이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히드라리스크 진화 임무를 마치고 나면 사용이 가능해지며, 히드라리스크의 두 진화형인 가시지옥과 관통 촉수를 사용하려면 히드라리스크 굴을 가시지옥 굴/관통 촉수 굴로 변태시켜야 한다. 관통 촉수 굴은 가시지옥 굴과 방향이 다른 것을 빼면 거의 동일한 외형을 지녔다.
자유의 날개에 등장한 기술 반응로처럼 캠페인 전용 건물이었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가시지옥이 캠페인과 거의 동일한 테크로 멀티플레이에 정식 추가되면서 래더에서도 등장하게 되었으며, 사실상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사상 확장팩에서 건물이 추가된 첫 번째 사례다.'''
2015년 10월 24일 공허의 유산 베타 패치에서 건설 시간이 71초에서 86초로[5] 증가했다. 베타 시절에는 진동 가시도 있었지만 삭제되고 진동 가시가 기본 적용으로 변경되었다.
2017년 09월 22일 공허의 유산 대격변 패치로 히드라리스크 굴에서 변이하는 것이 아닌 별개의 건물로 분리되었다. 이 패치로 인해 근육보강 진화와 함께 가시지옥 테크를 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적응형 발톱 업그레이드의 추가로 패치 전보다 효용이 증가하였다.
2019년 11월 15일 건설 시간이 86초에서 57초로 감소하고 가시지옥의 사거리를 증가시키는 진동 가시뼈 업그레이드가 추가되는 패치를 받았다.
[1] 아주 빠름 기준[2] 군락 필요[3] 군락 필요[4] 생산 방식이 변경된 탓에 거대 둥지탑이 없으면 생산이 불가능해지는 스타크래프트 1의 포식귀, 수호군주, 스타크래프트 2의 무리 군주의 경우처럼 가시지옥굴이 파괴되면 가시지옥의 생산이 불가능해지게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 히드라리스크 덴이 파괴되어도 럴커 업그래이드만 되어있으면 할 수 있는 럴커진화를 스타크래프트 2에 와서는 가시지옥 굴이 파괴되면 처음부터 다시 히드라리스크 굴 - 가시지옥 굴 변이를 해줘야한다.[5] 아주 빠름 기준. 보통 속도 기준으로는 100초에서 120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