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1. 가족이 모여 찍은 사진
2. 김진호의 자작곡
2.1. 영상
2.2. 가사
2.3. 관련 문서


1. 가족이 모여 찍은 사진


한 가족이 모여서 함께 찍은 사진. 사진관에서 찍는 경우가 많지만 여행지등에서 다른 사람에게 카메라를 맡기고 찍거나 셀카봉으로 가족이 함께 사진에 담겨지게 한다. 훗날 추억을 회상하기에 좋은 요소이며 창작물에서도 가족사진을 보며 결의를 다지거나 한다. 다만 이게 사망 플래그가 되는 경우도 많다.

2. 김진호의 자작곡


진짜 김진호가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곡

김진호의 실제 가족 이야기를 담은 '''가장 아끼는 자작곡'''

히든싱어4 방송중 나온 자막

  • 곡 분석 : 다장조(C)/최고음 : 2옥타브 솔(G4)
김진호가 가족사진을 보며 직접 작사, 작곡을 한 노래로 5분만에 완성한 노래라고 한다[1]. 김진호의 부친은 김진호가 중학교 2학년일 때 작고하였는데 변변한 가족사진이 없어 어머니와 김진호의 가족사진에 아버지 명함사진을 붙여놓은 것을 보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라고 하였다.[2] 앨범 첫 발매일은 2013년 2월이었지만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못하다가 2014년 5월 불후의 명곡 가정의 달 특집 편에서 선보였으며, 다른 가수들은 본인곡이 아닌 타가수의 유명곡을 불렀지만 김진호만 본인곡을 불렀으며 그날 출연했던 대부분의 가수들은 물론 대다수의 방청객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진심은 통했다) 이에 신동엽은 '''알려지지 않은 노래로 감동을 받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으셨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으며, 집계 중 인터뷰 말미에는 신동엽이 '아버님이 하늘에서 어떻게 보고 계실 거라 생각하냐' 는 질문에 "아버지께서 웃음을 어색하게 지으시는데 저도 그걸 닮았다. 그래서 방송을 잘 못한다." 고 하자, "아마 하늘에서 여태껏 단 한번도 지으신 적이 없었던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우리 아들 정말 잘 자라주었구나' 하며 자랑스러워 하실 것" 이라고 하였다. 이날 김진호는 거미, 장숙정 여사의 모녀 듀엣이 부른 패티 김의 "사랑은 안녕히" 를 상대로 431점을 받아 승리를 거두었으나 마지막 주자인 휘성과 휘성의 부친의 '하얀나비' 에 우승을 내주었다. 그러나 김진호라는 가수의 절절한 감동과 가족사진의 임팩트가 너무나도 컸던 탓에 '진정한 1위는 가족사진'이라는 평가가 압도적이며 오히려 1위를 거둔 하얀나비보다 가족사진의 불후의 명곡 버전을 음원으로 찾는 시청자들이 많다.[3]
유튜브 영상에는 지금도 꾸준히 가족들의 추억을 회상하는 사람들의 방문으로 꾸준히 조회수와 댓글이 오르고있고 첫 페이지에 나오는 댓글들도 매번 달라지고있다. 2020년 10월 28일 기준 조회수 3048만회[4], 댓글수는 23300개를 기록하고 있다.[5]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 부모님이 살아오신 삶을 어른이 되고나서 본인이 직접 겪으면서 "내 부모님도 이렇게 힘드시고 같은 고생을 하셨겠구나." 하는 것을 깨닫는 내용이다. 또한 '나를 꽃 피우기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이라는 구절처럼 부모가 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것을 담아낸 곡이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감동을 부르는 곡이기도 하다.

2.1. 영상


  • 뮤직비디오


  • 2020년 재녹음 버젼


2.2. 가사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날에 찍었던 가족사진 속의
설레는 웃음은 빛바래 가지만
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
나는 철이 없는 아들이[6] 되어서
이 곳 저 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
외로운 어느 날 꺼내본 사진 속 아빠를 닮아 있네
내 젊음 어느새 기울어 갈 때쯤
그제야 보이는 당신의 날들이
가족사진 속에 미소 띈 젊은 아가씨의[7]
꽃피던 시절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 꽃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2.3. 관련 문서


[1] 코드 진행이 C - G - Am - F로, 전형적인 머니코드의 구성을 지니고 있다.[2] 원래 이곡은 발매곡이 아닌, 김진호의 어머니를 위한 곡이었다고 한다.[3] 원곡 버전은 여전히 음원 사이트에 존재하지만 불후의 명곡 버전은 음원으로는 남아있지 않고 동영상으로만 있다.[4] 유튜브에 있는 불후의 명곡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가지고있다. 참고로 2위는 윤민수&신용재 - 인연 (2664만회) 3위는 박기영넬라 판타지아 (2059만회)[5] 해당 영상의 좋아요 숫자는 19만 이상이다. [6]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들딸이' 로 개사했다.[7] 불후의 명곡에서는 '우리 엄마' 로 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