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
1. 개요
寫眞館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는 가게를 말한다.[1] 보통 번화가나 대학가 등의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널려있으며 그 외의 지역에는 드물게나마 있지만 요즘엔 점차 없어지는 추세다.
2. 상세
폰카나 디카로 촬영하는 프로필 사진과 달리 주로 일반 디카로 찍으면 안 되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2] 등의 신분증이나[3] 여권 사진 등을 찍을 때 많이 이용한다. 여권 사진 등의 이유로 사진관 가서 사진 찍는다하면 사진사가 친절히 촬영 요령을 설명한다. 사진 촬영외에도 사진기 등을 판매하는 가게도 존재.
증명사진 뿐만아니라 전신사진, 가족사진, 친구사진 , 커플사진, 단체사진 등등도 모두 사진관에서 담당한다. 2018년 현재 증명사진의 경우 촬영가격이 2만원을 훌쩍 웃돈다. 취업용 보정사진은 보통 기본 3만원이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이력서나 입사원서를 작성하는 기업이나 가게 등이 상당히 늘어난 관계로 따로 요청하면 온라인 이력서 사진 첨부용으로 사진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주거나 USB메모리에 저장해주는 사진관도 많은편. [4]
그 외에 교도소에서 죄수들 사이에선 면회실의 은어로 쓰이기도 한다.
[1] 원래는 증명사진,여권사진 촬영보다는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 현상을 위한 용도로 이용하는 빈도가 압도적인 곳이었다. 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그랬지만 디카와 폰카의 보급, 결정적으로 사진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싸이월드 등의 SNS 등장과 함께 업계가 몰락하고 몇 남은 곳만이 사진촬영을 주업으로 삼게 되었다. 물론 요즘도 사진을 현상하는 사람은 당연히 존재하므로 사진현상의 업무도 하지만 소수 동호인들의 취미 수준으로 판이 축소된 필름카메라 현상 정도 뿐이고, 디카의 경우는 온라인으로 파일을 전송받아 현상하여 택배로 사진을 보내주는 업체들이 편의성과 가격경쟁력으로 시장을 잠식한 상태다.[2] 미성년자이면서 학생이 아닌 경우 청소년증.[3] 그 밖에도 기업의 사원증. 공무원의 신분을 증명하는 공무원증 등등이 있다.[4] 물론, 추가비용을 받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