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사건사고
1. 2001년
1.1. 등록금 인상 반대 투쟁
관동대 등록금이 2000년에 전년대비 13% 인상된 데에 이어서, 2001년에 또 7% 인상되자 학생들이 삭발투쟁을 한 사건.
2. 2007년
2.1. 졸업앨범비횡령사건
강원 강릉지역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졸업앨범 제작업체 선정 권한을 이용해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13일 졸업앨범 제작을 맡기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A대학 총학생회장 김모(28)씨 등 강릉지역 2개 대학의 전·현직 총학생회장 4명을 적발해 2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1명을 수배했다.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071214010320430590011
2.2. 통학버스 교통사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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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9일, 오후 10시22분쯤 강릉시 사천면 아산병원 앞 7번 국도에서 관동대학교 통학용 쌍용 트랜스타 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전신주와 정차해 있던 트럭을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관동대 학생 조모(20)씨 등 2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강릉에서 양양캠퍼스 기숙사로 가던 버스가 빙판길에 미끄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였다. 한편 이날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었다. (관련기사)
이 사건의 피해자들 중 의식불명에 빠져 현재까지 입원중 인 학생들은 제적처리당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사실상 학교에서도 실패했다고 보는 양양캠퍼스의 위상은 더 떨어졌고 2008년 2학기를 끝으로 폐지되었다.
2.3. 양양캠퍼스 폐교
관동대는 1995년 3월 양양군 양양읍 임천리 산7번지 일원에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양양캠퍼스를 개교했다. 캠퍼스는 2008년 9월 1일자로 사회복지학과 78명이 강릉 본교로 옮기는 걸 끝으로 문을 닫았다.
양양캠퍼스는 1995년 개교 당시 정원 3880명, 재학인원 3722명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학생 수는 매년 줄어 2000년 정원 3480명·재학 2486명, 2003년 정원 3390명·재학 2137명에서 2007년에는 정원 1792명·재학 1388명으로 급감했다. 2003년 494명이던 신입생이 2005년 178명으로 줄어들자 대학측은 더 이상 본교 수익으로 양양캠퍼스 적자를 보전할 수 없다며 캠퍼스 폐쇄를 결정했다. 2007학년도부터는 신입생도 뽑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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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텅 빈 관동대 양양캠퍼스
양양군과 명지학원은 2005년에 실버타운 사업을 시도했지만 명지학원의 재정난이 가속화되면서 이뤄지지 못 했고 이후 재단이 바뀌고 양양군 측에서는, 텅 빈 캠퍼스를 제대로 안 쓸 거면 팔라고 종용하고 있지만[1] 가관대 측에서는 지속적으로 거절하고 있다.
2.4. 국정원 토목공학과 교수 불법사찰 사건
이명박 정부 시절의 국가정보원에서 4대강 사업에 반대하던 것으로 유명하던 토목공학과 박 모 교수를 불법으로 사찰했던 사건이다.
박 모 교수는 이후 19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를 신청했으나 탈락하기도 했고, 전반적으로 4대강 사업 반대를 위해서 야권과 교류하기도 했다. 박 모 교수의 정치성향을 떠나서, 자신의 의견에 반대한다고 '''국정원을 동원해서 민간인 사찰을 저지른''' 원세훈 국정원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지금도 박 교수는 현직으로 토목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정작 토목과에서는 지속적으로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과 관리는 못하고 정치에만 기웃거린다는 비판도 나오는 편이다.
3. 2011년
3.1. 명지재단 유영구 이사장의 교비횡령
검찰은 명지학원의 주요 수입원이던 명지빌딩이 경매로 넘어간 뒤 명지학원 측의 경영에 문제가 생기자 유영구 명지학원 이사장이 명지대와 관동대 등의 교비 387억원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명지건설의 상황이 나빠지자, 학교 돈을 빼돌리고, 명지병원을 팔아치운 결과, 나름 명지학원의 알짜였던 관동대 의대가 제대로 피를 보게 되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0355156
3.2. 부실대학 선정
관동대학교가 2011년 정부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되었다. 원인은 유영구 명지학원 이사장의 횡령사태 때문이다.
4. 2013년
4.1. 비리교수 해임사건
예대 A 교수는 4학년 이모(24)씨에게 전공 필수과목 이수를 빌미로 50만원을 요구하고, 학생 장학금을 임의로 신청해 챙기거나 편입생들로부터 학회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이씨는 2013년 11월 대학 측에 “A교수가 은행 계좌번호 등을 알려주며 현금 50만원을 요구했고, 돈을 보내지 않자 결국 자신에게 F 학점을 줬다”는 통화 녹음 내용과 문자 메시지를 증거로 제출했다. 당시 A교수는 “F학점을 받은 이유는 전공 필수 과목 수업을 거의 듣지 않고, 졸업 연주회에서 시나리오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해당 학생이 ‘졸업 연주회 회식비의 일부를 내겠다’고 주변에 얘기해 우선 내 계좌를 알려준 것일 뿐”이라고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관동대는 2014년 2월 윤리위원회를 열어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2014년 2월 2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스포츠예술대 음악학부 교수 A씨를 해임키로 결정하고, 학교법인에 이를 통보했다고 28일 밝혔3다. 학교 관계자는 “법인 이사회 의결 등을 통해 해당 교수의 징계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4.2. 관동대학교, 명지대학교 통합
관동대학교와 같은 재단의 명지대학교 통합을 '''관동대 총장'''이 밀어붙였는데,명지학원에서도 명지대학교 내에 없었던 의대와 사범대가 탐이 났던지 통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2013년에 총장까지 나서며 정설로 받아들여졌을 정도. 2014년을 앞두고 계획이 엎어졌으며, 결국 천주교 인천교구가 관동대학교를 인수했다.
5. 2014년
5.1. 관동대학교 폐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개교
2014년 9월 1일부로 명지학원 산하 관동대학교가 가톨릭 인천교구에 인수되어 가톨릭관동대학교가 되었다. 다만 舊 관동대가 부실대학으로 지정된 탓에, 부실대 이미지를 벗을 겸 폐교 후 재개교 형식으로 이관되었다. 따라서 총학도 49대 총학에서 1대 총학으로 변경되었다만, 다음 해가 관동대 개교 60주년이여서 은근슬쩍 원상복귀되었다.
6. 2015년
6.1. 불법야간집회 및 집단탈의사건
2015년 3월 19일[2] , 강릉시 내곡삼거리내에서 모단과대 학생들이 음주행사 후 예비군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10인이상이 집회신고 없이 불법으로 집회 및 고성방가, 공연음란죄(집단탈의)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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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 게시된 사건 총 개요.
사진속의 미니스톱은 이마트24로, 본가해물은 칠성포차라는 이름의 술집이 되었다.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예비군 훈련 후 단체 음주를 하고나서 저 사건이 터졌는데,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10여분간 군가를 부르도록 강요해서 관할 경찰이 출동하였다.
2015년 3월 24일, 학생장학복지팀 학생처장 명의의 입장 게시글이 올라왔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총학생회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3] 을 올렸지만, 2달 후 총학생회가 손수 이에 못지 않는 클라스를 보여주었다.
6.2. 총학생회 갑질 사건
2015년 5월 15일, 관동대 축제에서 학생회가 '청룡회'라는 해병대 예비역 조직을 이용해 바리케이드를 치고 자신들만 귀빈석에서 공연을 관람한 사진이 유출된것. 해당 사건에 대해 학생회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심사위원들의 모습(?)이라고 해명[4] 했으나 심사위원이라는 사람들이 평가지 하나없이 V자를 그리며 동아리 및 연예인들의 공연을 즐기고 있는 점, 축제 스탭들은 특정 단체 소속임을 나타내지 않는 단체복 을 입고 활동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굳이 지금은 사용되지도 않는 해병대 구형 위장복과 헌병 헬멧을 착용하여 위화감을 발생시킨 점 등은 해명되지 않아 논란은 계속 됐다.
계속되는 힐책을 견디지 못한 나머지, 타당성 없는 언더도그마를 들먹이며 총학생회의 정당한 보상심리를 호소[5] 했다. 정작 유출된 사진에서는 자신의 지인이나 여자친구로 보이는 인물들도 바리케이드를 뚫고 들어와 관람했다는 점이다. 이사실에 대해서는 묵묵부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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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정보부장 역시 누리꾼의 십자포화를 뚜드려 맞는 와중에 쿨내나는 패기를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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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6일자 네이버 웹툰 복학왕에 소재로 등장하게 되었고 전국적으로 망신거리가 되고 말았다. 링크
6.3. 이외의 사건
2015년에는 체육교육과 후배 체벌 사건이 3월에 있었으며, 경찰행정학과 군기 사건 등이 있었다. 경찰행정학과는 이 일의 여파로 군기 문화를 완전히 없앴다고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순화가 되었다고 해도, '''위의 체육교육과와 마찬가지로 아직도 다나까 체를 쓰며, 선배가 부르면 반드시 가야하는 군대문화가 없어지지는 않았다[6] .''' 지금도 공공행정과 실용음악을 뺀 미카엘관 학과들은 전화할 때 '''관등성명'''도 댄다. 아니, 미카엘관 바깥이여도 군기 잡을 곳은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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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7년
7.1. 의대 카톡방 성희롱 사건
관동대 의대 학생들이, 같은 학과의 모 여학생과 관련해서 카톡으로 성적인 욕설과 농담을 해서 물의를 빚은 사건.
8. 2018년
8.1. 총장 아들 학사특혜 논란
천명훈 총장의 아들인 천 모씨가 의료경영대학원 수업에 제대로 출석하지 않았음에도 학점을 인정받은 사건. 천 씨는 현재 자퇴한 상황이다.
그리고 천명훈 총장도 9월 중으로 사임했으며, 의무 부총장 대행 체재로 운영 중이다.
8.2. 총학생회 체육국장 폭력사건
53대 총학생회 체육국장인 박 모씨가 스포츠레저과 1학년 후배의 뺨을 때리는 등의 폭력을 행사하여 물의를 빚은 사건.
당사자들은 장난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미 관대전(관동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글이 일파만파 퍼졌고, 결국 해당 체육국장은 해임되기 전에 스스로 사임했다. 총학생회 임원 신분으로 똥군기를 부렸음에도, 교내징계는 당연히(?) 없었다.
후일담을 덧붙이자면 오히려 피해학생이 자퇴를 했다고 한다. 당사자인 체육국장은 조용히 잘 사는 듯. 한 편 이 체육국장이 경질되면서 체육부장을 맡던 인물이 후임 국장으로 승진했고 새로 선출된 체육국장은 이듬해 총학생회 부회장으로 당선되었다.
8.3. 사범대학 4학년 교생 구타사건
강릉중학교의 모 교사가 관동대 사범대학 4학년 교생 4명과 강원대 사범대학 1학년 교생 1명을 회식자리에서 폭행해서 물의를 빚은 사건. 회식자리에서 터진 일 이었다.
8.4.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성희롱 사건
사회과학대학 2대 학생회장을 비롯하여 사과대 학생회가 운영국장의 지인인 A씨에게 새벽시간대에 술게임을 하다가 카카오톡으로 각종 성희롱과 음담패설을 하여 물의를 빚은 사건.
심지어, A씨와 나머지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단과대 학생회라고 있던 사람들이 하라는 일은 안하고 술 먹다가, 사고를 친 것. 문제는 학교에서 이 사람들을 '''계절학기 수업 불가''' 정도의 솜방망이 징계만 내리면서, 학교 이미지만 더욱 악화되었다.
9. 2019년
9.1. 에브리타임 무면허라이더 인증 사건
2019년 3월경 무인항공학과의 한 학생이 에브리타임에 자신이 부모님을 옆에 앉히고 무면허 운전을 에브리타임에 인증하며 논란을 만들었던 사건이다. 이후 해당 학생은 에브리타임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이미 본인으로 인해 무인항공학과가 욕을 먹었다. 그리고 담당교수와 OT를 진행할 때 자기소개에 취미가 운전이라고 발표 하는 등 반성조차 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으며 다시 한 번 같은 과 학생들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고 이후 에브리타임에 해당 학생의 저격글이 올라오는 등 좋지 않은 인성으로 위상을 떨쳤다.
[1] 간혹 베륨캠프나 교직원 연수 때문에, 1년에 1~2번 사용하는 수준이나, 최근 들어서는 그 마저도 없다.[2] 공교롭게도 양양캠퍼스 통학버스 교통사고가 일어난지 8주기가 되는 날이었다.[3] 본인들이 2대 총학생회인지 50대 총학생회인지도 정확히 모르고 있다. 이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개교 당시, 교직원과 졸업생 및 재학생을 계승하면서 개교 1년차로 리셋되었지만 바로 다음 해인 2015년이 舊 관동대학교 개교 60주년인 상황인지라 학교 측에서 관동대학교의 역사까지 계승하기로 결정하면서 개교 2년차로 시작한 2015년 1학기를 도중에 개교 60주년차로 바꾸면서 혼선을 빚기도 했었다.[4] 총학생회 정보국장은 이 귀빈석 설치에 대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image] [5] 총학생회 임원인 홍보부장이 했었다.[6] 공교롭게도 체교와 경행은 모두 과 사무실, 전공강의동이 모두 사헌관에 있다.
[image] [5] 총학생회 임원인 홍보부장이 했었다.[6] 공교롭게도 체교와 경행은 모두 과 사무실, 전공강의동이 모두 사헌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