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후인 니코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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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1. 프로필


'''가후인 니코친'''
花諷院 和狆
''Nicotine Caff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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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파'''
호은류 음양술(戸隠流陰陽術)
'''무기'''
무명(석장)[1]
'''생일'''
쿄호 6년(1721년) 1월 9일
'''혈액형'''
A형
'''출신'''
히다
'''취미'''
정원 청소
'''신장'''
4척 5촌(약 136cm)
'''체중'''
11관(약 45kg)
'''스리 사이즈'''
불명
'''좋아하는 것'''
카스테라
'''싫어하는 것'''
급성 요통
'''소중한 것'''
금니
'''특기'''
일찍 일어나기
'''컴플렉스'''
없음(깨달음을 얻었기 때문)
'''존경하는 인물'''
없음
'''평화를 느낄 때'''
일찍 잘때
'''좋아하는 타입'''
젊은 아가씨('''40~50세 정도''')
'''검의 길에 대해서'''
정신 수행의 한 종류
'''현대에 살았다면'''
의사
'''성우'''
마에즈카 아츠시(하오마루 지옥변)
야나기 나오키(검객전)

2. 개요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에 등장한 캐릭터.
컨셉은 무사 쥬베이에 등장하는 행각승 다쿠앙. 사실 무사 쥬베이가 아니더라도 하오마루의 모티브를 미야모토 무사시라고 볼 때, 그의 스승인 타쿠앙 소호를 가후인 니코친의 모티브로 보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캐릭터 디자인 자체는 무사 쥬베이의 다쿠앙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흔히들 가후인 가이라의 할아버지로 알려져 있지만 그냥 맡아다 키운 관계지 혈육은 아니다.
이름이 뭔가 범상찮은데 카페인+니코틴의 조합이며, 영어 표기도 아예 '''Caffeine Nicotine'''이다. 이름답게 담배를 즐겨 피우신다. 담배 피우는 사람이 커피를 마실 경우 입냄새가 장난이 아닌데 그래서 그런지 2편 시절 니코친의 잡기 중 하나도 입냄새 공격이었다.[2]
또한 고화원이라는 사찰의 주지로 있는데, 저 고화원을 일본어로 읽으면 다름아닌 '''코카인'''이요, 최고의 퇴마검객으로 이름을 떨치던 젊은 시절 쓰던 검의 이름은 '''대마'''(...). 이 대마라는 검은 예전에 쿠로코와 퇴마사 생활을 하던 시절에 사용하다가 라쇼진 미즈키와의 싸움에서 부러졌다고 한다. 여담으로 저 검은 설정상으로만 알려지다가 이후 천하제일검객전에서 니코친의 무기 날리기 초필살기를 사용하면 니코친이 잠시 젊은 시절로 회춘하여 발도술로 상대를 베어버리는 기술을 사용하며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 때 사용하는 시코미즈에로 보이는 검이 바로 저 대마다. 그리고 해당 발도술은 무사 쥬베이의 주인공인 쥬베이가 사용하는 발도술이자 일종의 필살기카마이타치와도 매우 유사하다. 가후인 니코친이 무사 쥬베이의 다쿠앙을 그대로 가져온 캐릭터인만큼 쥬베이의 필살기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든 기술일 가능성도 매우 높다.
아무튼 쿠로코와 힘을 합쳐 라쇼진 미즈키에게 도전했다가 육체만 간신히 봉인하고 불도에 귀의, 승려가 되어 그동안 자신이 퇴치했던 마물들의 혼을 달래고 있다.
하오마루키바가미 겐쥬로에게 검술을 가르쳐준 장본인으로,[3] 겐쥬로는 성격이 비뚤어진데다가 뭔가 어두운 기운이 잔뜩 들어차 있어서 중도에 파문시켜버렸다. 하오마루는 배울거 다 배운 뒤에도 간간히 니코친을 찾아뵙는등 사이가 아주 좋다. 또한 가후인 가이라에게도 각종 기술을 가르쳐 주었지만, 가이라는 육체파인지라 제한적으로만 사용한다. 대표적인 것이 아마쿠사 강림에서 나찰 가이라가 사용하는 무기 날리기 필살기인 인왕폭진살. 니코친의 인왕부령살을 이름과 모션만 바꿔서 사용한다.
미즈키가 하오마루의 홍주혼을 노리고 있다는걸 눈치채고 이를 막기 위해 나선다는 것이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에서의 스토리.
덩치 작은 노인네 캐릭답게 강력한 한 방 그런거 없고 식신령부 시리즈로 원거리 견제를 펼치다가 점프해오는 상대를 앉아 강베기로 떨구는 식의 플레이가 주가 된다. 식신령부 외에도 상대의 상하좌우 조작을 뒤바꿔버리는 심란주부 등 다양한 부적을 사용.
기술 중 박쇄장격은 상대를 기절시켜버리는데, 플레이어 상대로는 혼이 실린 레버 연타로 스턴을 풀어버리기 때문에 별반 효용이 없었지만 CPU 한정으로 원거리 강베기 - 박쇄장격의 얍삽이가 어느 정도 먹혔다.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유일하게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때의 스프라이트 그대로 등장하는데 근육 캐릭도 아니고 한 관계로 그다지 위화감은 없다.
그냥 높게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쓰레기 장풍이었던 식신령부 뢰가 대각선 상단으로 날아가게 바뀌어서 원거리 대공 견제에 쓸만하게 됐고, 지장나선각의 발동이 꽤 빨라졌다.
특히 분신을 불러 수차례 공격하는 신기술 식신령부 명 때문에 연속기나 압박 등등에서 총괄적으로 꽤 강력해졌다. 약은 발동이 빨라서 중베기 후의 연속기로 적절하며 중과 강은 발동이 살짝 느린 대신 각각 하단, 중단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근접 다지선다도 가능. 게다가 히트시 심란부적까지 넣어서 유리한 상황을 이어나갈 수 있다.
대신 박쇄장격은 상대방을 스턴시키는게 아니라 끌어온 뒤 마구 주먹질을 날려서 데미지를 주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위의 상향들에 비교해보면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 변경점.
원래 무기파괴기였던 인왕부령살은 비오의가 되고 새로운 무기날리기 봉마진언이 추가됐는데, 일시적으로 젊은 시절의 모습이 되어 상대를 그어버리는 기술로 발동이 빨라 연속기로 넣기 좋다. 위에 말한 식신령부 명에서 추가타로 넣어주는 것도 가능.
분노게이지의 효율이 가히 쓰레기급이므로 검 스피리츠가 권장된다. 간단히 요약해서 하오마루보다 2.67배의 데미지를 더 입어야 분노 MAX가 되는데 정작 분노 지속시간은 하오마루와 같다.
SAMURAI SHODOWN에서는 제작 초기에는 등장 예정이었고 모델링도 완성되어 있었으나, 여성 캐릭터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말에 짤리고 대신 시키가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추후에라도 DLC로 나올 가능성은 있다.

[1] 無名(錫杖). 후술하겠지만 젊은 시절에는 '대마'라는 이름의 검을 사용하였다.[2] 구체적으로는, 다리로 상대의 허리를 감고 한손으로 상대의 뒷덜미를 감아 매달린 다음 품속에서 곰방대를 꺼내 한번 빨고 상대의 얼굴에 연기를 뿜는다. [3] 정작 자신은 검을 안 쓴다. 앞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젊은 시절 라쇼진 미즈키와의 싸움에서 사용하던 대마라는 검이 부러지고 난 뒤 퇴마사를 은퇴하고 불도에 귀의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