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뇌도지

 

'''고사성어'''
'''肝'''
'''腦'''
'''塗'''
'''地'''
간 간
골 뇌
칠할 도
땅 지
중국어 :gān nǎo tú dì
1. 곁 뜻
2. 속 뜻
3. 출전
4. 유래
5. 기타


1. 곁 뜻


간과 뇌장을 땅에 쏟아낸다는 뜻

2. 속 뜻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돌보지 않고 힘을 다함

3. 출전


나관중삼국지연의, 진수의 촉서(또는 촉한서), 사마천사기 회음후 열전, 같은 책의 유경숙손통열전(劉敬叔孫通列傳)

4. 유래


1번 유래
누경(婁敬, 유경(劉敬))은 제(齊)나라 사람이다. 한(漢)나라 5년, 누경은 가죽 옷을 입은 채 제나라 출신인 우장군(虞將軍)에게 고제(高帝, 유방(劉邦))를 알현하고 싶다고 했다. 우장군이 그에게 깨끗한 옷을 주려고 했으나, 그는 끝내 옷을 갈아입지 않은 채 유방을 알현하면서 물었다.
누경 : “폐하께서 낙양(洛陽)에 도읍하고 계신데, 이는 원래 주(周) 왕실과 융성함을 겨루고자 하려는 뜻에서입니까?”
유방 : “그렇다.”
누경: “폐하께서 천하를 차지하시게 된 것은 주나라의 경우와는 사정이 다릅니다. ······ 폐하께서는 풍패(豐沛)에서 일어나 3천의 병졸을 거느리고 촉한(蜀漢) 땅을 석권하고, 삼진(三秦)의 땅을 평정하고 항우(項羽)와 형양(滎陽)에서 싸우고 성고(成皐)의 요충지를 차지하기까지 큰 싸움 70회, 작은 싸움 40회를 치렀습니다. 이로 인해 "백성들의 간과 뇌수가 땅바닥을 칠하게 되었고", 아버지와 자식이 들판에서 해골을 드러내게 된 것이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다친 사람들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성강(成康)의 시대와 융성을 겨루고자 하다니, 신은 이를 꾀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번 유래
사기의 회음후 열전에 같은 내용이 있다.
「지금 초나라와 한나라가 나뉘어 다투어 아버지자식이 들판에서 해골을 드러내게 된 것이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3번 유래
중국 삼국시대 208년에 벌어진 일으로 장판파에서 사지에서 아두를 구해온 조운에게 유비가 도리어 아두를 땅바닥에 집어던지며, "이 아이 하나 때문에 명장을 잃을 뻔 했구나!" 하고 탄식하자 조운이 감복하여 "과 뇌장을 쏟아내도 주공의 은공을 갚을수 없겠습니다."고 말했다.
주로 3번의 유래를 자주 사용한다.

5. 기타


후자는 말하는데 그 일으로 인해 아두 유선이 땅바닥에 집어 던진 탓에 아둔해졌다고 하지만 다른 사서나 당시에 전투에 참가했던 조위, 촉한 장수들이 장판파에서 "그 일"로 유선이 아둔해졌다고 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