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소녀전선)
1. 소개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제 2성 돌격소총 전술인형.6일 전쟁이후, FAL씨가 사막전장에서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 제기되었고, 그대로 서둘러 발탁된 것이 바로 나야. 갈릴의 탄생... 이 이름은 나의 설계사로부터 온 것이지. 수많은 무기의 장점을 흡수한 나는, 무게가 조~금, 아~주 조오금 더 나갈 뿐인데도, 결국 AK47과 M16A1에게 대세를 빼앗겨 버렸어! 정말, 불공평해!
2. 성능
2.1. 기본
2.1.1. 능력치
2.1.2. 스킬
2.1.3. 평가
1-1을 클리어할시 보상으로 주므로 한국 서버 초창기의 G36의 경우처럼 이벤트 보상을 갖고 시작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최초의 AR이자 최초의 딜러가 된다.
초반에 상당히 유용한 2성. 앞 1칸으로 비교적 배치하기 편한 버프진형에 SMG에게 가장 필요한 버프인 회피를 주고, 그럭저럭 괜찮은 기본 성능으로 초반에 좋은 AR을 얻지 못했다면 육성해도 무방하다. 풀스킬, 만레벨 기준 2성 AR 중 제일 고성능은 L85A1이긴 하지만, 실제로 쓰게 되는 10~30레벨 정도에 1스킬 기준으로는 강력한 명중 버프로 같은 수준의 L85A1과 비교해도 DPS가 전혀 꿀리지 않는다. 어느 쪽이나 임시 방편일 뿐이므로 2지역은 가야 드랍되는 L85를 쓰느니 1지역부터 써와서 좀 키워 둔 갈릴이 나을 것이다.
한편, 버프가 효과를 보려면 어느정도 제대의 기본 성능이 받쳐줘야 하는데, 저렙때는 이런 기본 성능이 원체 낮아서 큰 효과를 낼 수가 없어, 성능상으로는 곧 얻게되는 FNC나 AK-47에게 밀리게 되니 장기적인 육성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스킬 자체는 명중을 올려주는 거라 나쁘진 않은데, 공업효과도 들어있는 강습집중 보유자에게는 살짝 밀린다. 명중률이 아쉬운 야간전에 채택하려고 해도, 야간전 돌입 시점이면 갈릴 이외에도 훨씬 쓸 만한 다른 전술인형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경쟁력이 낮다.
2.2. 개조 후
2.2.1. MOD1
진형버프가 개조 StG44와 거의 같아진다. 차이점은 갈릴의 진형버프가 둘 다 5%p 낮은 정도.
스킬은 공개 당시는 1레벨 상승치가 220%였지만 정식 업데이트 후 1레벨 235%로 시작해 레벨당 35%씩 늘어난다. 10레벨 수치는 550%로 공개 정보와 동일.
특이사항으로는, AR임에도 개조시 체력 상승치가 '''링크당 20'''으로 매우 많이 늘어난다. 화력과 명중 상승치는 다른 AR과 비슷한 수준.
2.2.2. MOD2
추가 스킬은 자신의 명중과 적의 회피를 비교해서 자신이 높으면 그 차이의 일부를 치명률에 가산하고, 그와는 별개로 자신의 명중을 다른 인형들에게 분산 제공한다. 두 스킬 모두 10레벨일 때, 1스킬이 적용된 상태를 기준으로 갈릴 명중의 65%만큼이 각 인형에게 들어간다. 진형버프가 3칸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최대 3명에게 효과가 들어가니 자신의 명중은 60%가 감소하게 되므로, 두 스킬이 모두 적용된 최종 명중은 기본 수치의 260%가 된다. 전방의 SMG를 버프 진형 밖으로 빼면 40% 감소로 바뀌니 이 경우 갈릴의 명중은 기본 수치의 390%가 된다. 리베롤과 마찬가지로 진형버프칸 안에만 효과가 있다는 문제가 있지만, 리베롤한테는 없는 전방 칸을 활용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나눠주면서 감소하는 수치를 감안해도 꽤 높은 상승치고 다른 진형버프나 요정 등으로 추가적인 명중 버프도 있을 테니, 철혈의 박쥐같이 회피가 극단적으로 높은 경우가 아니면 어지간하면 갈릴의 명중이 정말 엄청 높아서 치명률 100%를 찍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선쿨 5초와 쿨이 비는 1초를 제외하면 항시 치명률 100%를 유지할 수 있으니 옵티컬 대신 이오텍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오텍을 사용하는 것으로 버프 적용 전의 초기 명중이 상승해서 스킬 효과가 더 좋아지는 건 덤. 전방 버프칸에 있는 SMG한테도 주간 AR급의 고정 명중 수치를 부여할 수 있어서 평타딜 SMG의 유효 화력을 크게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주간전에서는 명중을 나눠주는 부분은 거의 의미가 없고, 자신이 옵티컬 대신 이오텍을 낄 수 있다고 해도 스킬의 딜 상승량(옵티컬 착용시의 스텟과 비교, 이오텍을 장착하는 것으로 인한 스텟 변화 포함)은 별도의 치명률 버프가 없어서 2스킬의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는 상태에서도 미서약시 18%, 서약시 16%에 그친다. 서약 기준 15초간 16%로 총합 240%인데, 9A-91의 주간 상승치가 6초간 60%로 총 360%인 것과 비교해도 턱없이 적다.
이 스킬이 진가를 발휘하는 곳은 야간전인데, 일단 야간전에서 야시장비를 끼고도 자신의 치명률을 100%로 만들 수 있어서 개인의 DPS 상승치도 15초간 약 36.4%로 총 546%까지 오른다. 거기다가 야간전에서 본인만 야시장비를 껴도 버프진형 내의 AR들에게 자신의 명중을 제공하니 선쿨 5초만 넘기면 모두가 주간전급의 명중을 얻을 수 있고, 따라서 같이 사용할 AR들에게 야시장비 대신 옵티컬을 줘서 야간전에서도 치명타로 인한 화력 증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이 효과의 수혜를 가장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 인형은 T91로, 아간전 특화 스킬인데 치명률이 오르는 구조적 하자가 해결되어 온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2.2.3. MOD3
전용장비는 회피를 감소시키고 명중을 상승시킨다. 명중이 상승하면 두 스킬과의 연계로 치명률 100%를 수월하게 찍을 수 있으니 이런 옵션으로 준 것으로 보인다. G11 개조 전용장비와 마찬가지로 인형 부위에 착용하는 것으로, AR에게 거의 도움되지 않는 골격 대신 착용해 추가로 명중을 확보하여 2스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2.2.4. 평가
1스킬과 MOD3 전용장비로 상승한 높은 명중을 활용하는 2스킬로 인해 옵티컬 없이도 치명률 100%를 달성할 수 있기에 주간전에선 옵티컬 대신 이오텍으로 화력을 올릴 수 있고, 야간전에서도 야시장비를 끼는 데 부담이 없다. 주간전에서는 다른 AR들도 옵티컬을 착용하고 치명률 진형버프 등을 더해서 치명률 100%를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스킬이 실질적으로 딜을 올려주지 않아 다른 AR들에 비해 크게 밀리지만, 야간전에서는 AR소대를 제외한 AR들이 옵티컬 착용을 못 하는 와중에 혼자 치명률 100%를 찍으면서 동시에 버프 진형 내의 AR/SMG에게 자신의 명중을 나눠줌으로써 야시장비 없이도 주간 수준의 명중을 부여하는 것으로 옵티컬을 낄 수 있게 한다. 이로써 야간전에서 효율이 급감하는 치명률/치명상 버프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게 만들고, 야간전용 AR과 야시장비 등을 따로 준비하는 부담을 줄이며, 옵티컬 등의 전용장비를 받은 AR이 야간전에서도 전용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자신의 스펙을 강화하는 이전까지의 야간전용 인형들과는 다른 유형의, 동료를 강화하는 형태의 야간전용 인형이 된 셈.
다만 기존 제대에서 개조 AS Val 대신 넣는 식으로 진행한 시뮬레이션에선 필중 효과의 강력함으로 인해 AS Val이 근소하게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갈릴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선 치명률/치명상 버프를 넣고 옵티컬 전용장비를 가진 AR 위주의 제대를 꾸려야 한다.
3. 작중 행적
3.1. 개조 스토리
어느 날 갈릴은 고민에 빠져 있었는데, 그 고민이란 저마다 할 일을 찾아 열심히 잘 지내는 동료들과 달리 어딘게 겉도는 듯한 자신과, 날이 갈수록 능력있는 신입들에게 밀리는 자신에 대한 자격지심이었다. 다른 부서로 이적할지 고민하는 갈릴은 카리나로부터 연구개발실로 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그곳에서 갈릴은 자신이 개조 대상에 올랐음을 알게 된다. 다만 기존 소체가 낡은 것이다보니 아예 새 소체로 바꿔야했는데, 문제는 그 소체가 10kg나 더 무겁다는 것. 갈릴은 개조를 받아들일지 고민하지만 선뜻 결론을 내지 못한다.
동료들은 새로운 길을 찾고 싶다는 갈릴의 선택을 존중해주었고, 다음 날 갈릴은 여러 부서를 답사하며 자신이 이적할 부서를 결정하기로 마음먹는다. 갈릴이 처음 방문한 부서는 전략대기조였는데, 그곳에서 자신을 맞이한 웰로드는 지금 전략대기조는 만원이라 갈릴을 받아줄 수 없다고 말한다. 이후 갈릴이 찾은 곳은 변방조사단이었는데, 그곳에서 자신을 맞이한 SL8은 지금 대규모 출동 때문에 서류를 수리할 NTW-20이 자리를 비워 이적 신청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이후 갈릴은 일반지원팀으로 향하나, 그곳은 요정만 받는 곳이라 당연히 기각당한다.
그 다음에 갈릴이 방문한 곳은 통합회수팀의 전용공방으로, 그곳에서 갈릴을 맞이한 것은 스캐어크로우, 드리머, 저지였다. 다만 별다른 대화는 없었고, 10여분 간의 어색한 침묵을 견디지 못한 갈릴은 허둥대며 자리를 뜬다. 갈릴은 이후 종합근무팀의 부속 카페예서 일하는 스프링필드를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어찌저찌 일자리를 얻는데 성공한다. 다음 날부터 갈릴은 본격적으로 종합근무팀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주문 실수를 하거나 카리나가 지휘관을 위해 주문한 수박을 잃어버리는 사고를 겪으면서도 어찌저찌 일에 적응해나간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던 중 임무 때문에 자리를 비웠던 동료들이 복귀한다는 연락을 받는다.
갈릴의 선택을 존중해주긴 했으나 사실 동료들은 갈릴의 부재에 적잖게 울적해하고 있었고, 갈릴이 다시 자기 소대로 돌아올지 염려하고 있었다. 이후 네게브, 우지, 타보르는 갈릴이 일하고 있을 구호소를 방문하는데, 그녀들이 목격한 것은 자신들의 이름을 붙인 동물들을 돌보는 갈릴의 모습이었다. 카페에서 어색한 침묵 끝에 우지가 자신의 고생담을 꺼낸 것을 시작으로 인형들은 서로의 고생담을 얘기했고, 그 와중에 한참 입을 다물던 네게브는 소대 일도 개조 일도 다시 생각해보라며 돌아와달라고 부탁하며 인사 조정 신청서와 개조 동의 신청서를 건네고 자리를 뜬다.
동료들이 올지 안올지 모를 갈릴을 기다리는 동안 갈릴은 스프링필드를 만나고 있었고, 자신이 있을 곳을 찾았다는 갈릴에게 스프링필드는 갈릴의 앞날을 응원한다. 이후 갈릴은 개조를 받은 뒤 네게브 소대로 돌아오고, 소대원들은 환영의 말 대신 뜨거운 포옹으로 돌아온 갈릴을 환영한다.
4. 대사
4.1. 기본 대사
보이스는 칸사이벤이나 인게임의 한글 대사는 표준어로 되어 있다.
4.2. 개조 후 대사
5. 기타
- 도감에서 SD 열람 시 사망 모션에서 다음 모션으로 넘어갔을때 사망 모션에 표시되었던 왼쪽 눈 그래픽이[3] 1초가까이 유지되는 버그가 있다.
- 사투리 캐릭이다.
- 자기소개 및 대사에서 AK-47 및 M16A1에 무게가 더 나가서 밀렸다고 불평하고, 체중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다이어트를 언급하는데, 갈릴 3.95kg, AK-47 3.47kg, M16A1 2.9kg이다.
- 우지의 개조 스토리에서 설정에 의하면 원래 네게브의 보디가드였다고 한다. 현재는 자기 말고도 네게브를 도울 사람이 많아졌고 제리코도 돌아왔기 때문에 자원해서 예비부대로 편성됐다고 하며 군수 도는 것에 대해 별다른 불만도 내보이지 않는다.
6. 둘러보기
[1] 갈릴 ACE 시리즈의 7.62mm M43 사용모델. 여기에 IWI의 RS Regulate 핸드가드를 적용한 형태이다.[2] 전역 승리 1회 달성[3] 사망 모션 도중 표정이 바뀌는 케이스인데, 터치했을 때 따라 바뀌는 눈 그래픽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