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기 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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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갓이터의 주인공. 원작 게임에서의 칸나기 유우 포지션.(2세대 신참 갓이터). 극동 지부 최초의 신형 신기 적합자로서 입대한다. 지부 출신이 아닌, 바깥의 난민촌 출신이지만 어느 날 난민촌에 들이닥친 아라가미에 의해 가족과 난민촌 주민들이 학살당해 렌카만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버렸고 그 때문에 아라가미에 대한 강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다. 아나그라에 오기 전에는 '밖'(대 아라가미 장벽 밖)에서 얼마간 홀로 살아남은 경력 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갓이터가 된 경위부터가 소중한 사람들을 죽인 원수인 아라가미를 해치우기 위해서였을 정도. 어째서인지 늘 품에 나침반을 가지고 다닌다.[1]
좋게 보자면 열혈하고 나쁘게 보자면 '''무모하다.''' 1화에선 아직 제대로 싸우는 법도 모르는 상황[2] 에서 무턱대고 신기를 가지고 아라가미를 상대하러 나섰다가 죽을 뻔하기도 하고 2화에선 바쥬라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했다가 전격에 휘말려 한 방에 전투불능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이런 성격의 주 요인은 아라가미에게 주거지의 사람들이 학살당하는 걸 보고만 있어야 했던 과거에서 기인한 것으로 때문에 위기에 처한 사람을 최대한 구하려고 애쓴다.[3] 빈사 상태의 에릭을 지키기 위해 약간 굵고 긴 나무 막대기를 들고 아라가미와 싸우기까지 할 정도. 이런 모습은 3화에서도 잘 드러난다. 10화에서 어릴적 렌카도 막대기 하나를 들고 아라가미와 대척한 걸 봐선 처음은 아닌 듯하다. 평소에는 나름 조용하고 냉정한 편이다. 하지만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을 내버린다는 것에 대해 이해는 해도 납득하지는 못하는 태도[4] 를 보이는데 후일 요하네스 폰 시크잘 지부장과 적대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듯하다.
아라가미의 눈을 피해 폐허를 걸어가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고 갓이터 적합 시험에 합격해 극동 지부의 훈련병으로 배속된다. 이후 스텝이 이 정도라면 예정보다 더 짧게 해도 될 정도라고 감탄할 정도로 훈련 과정을 이수해가지만 아라가미 방벽이 뚫려서 외부 거주구에 아라가미가 침입하는 사태가 발생,[5] 츠바키의 만류도 뿌리치고 자신의 신기[6] 를 들고 아라가미를 요격하러 가지만 아직 싸우는 법도 제대로 모르는 탓에 신기를 놓쳐버리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린다. 하지만 도망치라는 에릭의 말을 무시한 채 나무 막대를 들고서라도 싸우려고 하지만 타이밍 맞춰 도착한 제1부대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피난이 늦은 모녀를 잡아먹으려는 콩고우를 발견, 모녀를 구하려고 달려가던 도중 우연히 신기를 총신 형태로 변형시켜 모녀를 구한다.
그러나 도로 검신 형태로 변형하는 법을 몰라서 잠시 잉여로 전락하고 바쥬라가 나타나자 린도의 명령하에 사쿠야와 함께 에릭을 안전한 장소까지 옮긴 뒤 그녀와 페어를 짜서 백업을 맡는다. 그러던 도중 바쥬라의 꼬리에 치일 뻔한 소마를 도우려고 꼬리에 발포하지만 빗나가고,[7] 스턴 그레네이드를 먹고 무력화된 바쥬라에게 가까이 다가가 한 방 먹이지만 바쥬라의 전격에 휘말려 전투불능이 된다. 그 뒤 이틀간 기절한 채로 징벌방에 수감, 신기 자체를 박탈당할 위기에 몰리나 러시아 지부의 비행기가 비행형 아라가미의 습격을 받은 상황에서 린도의 지명에 의해 구원 부대에 참가하는 것[8] 으로 보석 처분된다.
여전히 총신 형태인 신기를 가지고 아리사 구조 작전에 참가하며, 구조를 거부한 채 비행형 아라가미(자이고트 아종) 무리의 요격을 하는 알리사를 지원한다.[9] 그러던 도중 진화한 한 개체에 의해 엄청난 수의 비행형 아라가미들이 몰려오자 린도의 지시를 받아 강제로라도 데려가려고 하지만 수송기 안의 부상자들을 보고 린도에게 '''모두''' 구해서 극동지부까지 가자고 요청을 한다. 그리고 드디어 알리사의 변형을 따라하며 변형하는 법을 터득해 1, 2화에서의 추태가 무색하게 활약, 아라가미 무리 격퇴에 성공한다.
아리사 구조 작전에서의 활약을 감안해 처벌이 보류되고 코우타, 아리사와 함께 제1부대에 배속된다. 입대 기념으로 코우타와 함께[10] 외부 거주구에 가서 에이지스 계획 등에 관해 설명을 듣는다. 다음 날 (공식적으론)첫 임무에 들어가 구보로 구보로 토벌을 하지만 아직 미숙한 탓에 소마에게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진다.[11][12] 이후 귀환 도중 만난 난민들이 지부 주거를 거부당하는 걸 보고 끼어들지만 당신도 알고 있지 않느냐는 경비병의 말, 그리고 네가 대체 뭘 할 수 있느냐(그들이 극동 지부에 살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너에게 있는가)는 린도의 일침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들이 떠나는 것을 지켜보고만 만다.[13]
린도와 소마의 부재로 구보로 구보로 6체 토벌 임무가 주어지지만 아침에 히바리에게 에이지스 계획에 대해서 들은 것 때문인지 보다 대형인 바쥬라 2체 토벌을 하겠다고 우긴다. 당연히 사쿠야는 난색을 표하나 위험하면 철퇴할 것과 명령의 준수라는 전제조건 하에 수락, 나가지만 갑자기 바쥬라가 3체로 늘어나고[14]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디아우스 피타가 난입, 그런데다가 갑자기 아리사가 폭주, 약까지 씹어먹어가면서 디아우스 피타에 달려들다가 한방에 넉다운, 하지만 계속해서 피타를 공격하는 알리사, 그리고 피타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달려든다.[15] 그러나 기세가 무색하게 신기가 두동강나고 등짝에 칼날까지 박혀 무력화된 채로 디아우스 피타가 난민들을 습격하는 모습을 눈 뜨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몰골로 전락한다. 그 참극에 계속 그만두라고 외치다가 마지막엔 숫제 피를 토하듯이 절규, 그러나 피타는 무시하고 주민들을 칼날에 꿴 채로 씹어먹는다.[16] 이윽고 자신도 죽게 될 상황에서 겨우 정신을 차린 아리사가 피타의 시선을 끌어서 자유롭게 되고, 뒤이어 사쿠야와 코우타의 지원으로 겨우 기절한 아리사를 들쳐업고 도망치려 하지만 너무 상처가 심해 움직이기도 어려운 상황, 결국 렌카는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주저앉은 채 '''신'''에게 기도한다.[17] 그 순간 그걸 보고 쫓아오는 디아우스 피타의 무게에 다리가 무너지면서 아리사와 같이 다리 밑으로 추락한다.
그대로 운좋게 강가로 떠내려간 상태에서 정신을 차리고 의식을 잃은 아리사를 응급처치한 뒤 근처 폐건물에 숨는다. 하지만 본인도 상처가 워낙 심했던 터에 무리를 해서 기절, 아리사에게 응급치료를 받는다. 그리고 오우거테일이 들이닥치자 망가진 신기로 아리사를 구하지만 아리사가 정상이 아니란 것을 알고 창문을 깨고 뛰어내린다. 이후 망가진 신기를 보며 고칠 수 있을지를 묻지만 아리사에게 "그 신기는 죽어있어요."라는 판정[18] 을 받고 씁쓸해한다. 그 뒤 신기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분해하는 아리사를 보고 아리사의 신기는 자신들이 있던 곳보다 상류 쪽에 있을 거란 추리를 하고, 신기를 찾기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외부 출신자답게 아리사를 잘 인솔해가면서[19] 움직이지만 아직 5화에서의 일이 가슴에 남은 건지 움직이는 내내 어두운 표정을 짓는다.[20] 이후 아리사의 신기를 찾아내지만 오우거테일 무리들이 난입하고 아직 정신적으로 회복되지 못한 아리사가 위기에 몰리자 목숨을 걸고 시선을 끈다. 그리고 때맞춰 달려온 린도에게 구조되지만 린도에게 질책을 듣고 그럼 자신은 이런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하면 되는 거였냐고 소리치지만 곧이어 린도의 "신에게 비는 건 그만두기로 한 거 아니었냐?", "뭘 위해서 갓이터가 된 거냐?"라는 말에 뭔가를 깨달은 듯 충격을 받는다.
린도의 인솔을 받아 어떤 마을에 도착, 린도와 함께 편식인자들을 가지고 숲의 방어 시스템 갱신[21] 을 하러 간다. 나무를 아라가미로 만들어 무기로 쓰는 그 행위에 린도를 비난하지만 역으로 린도에게 논파당하고 뒤이어 숲에는 바쥬라, 마을에는 나무의 공격을 피한 아라가미(볼그 캄란)의 침입에 마을을 구하러 간다. 이후 린도에게 한소리 들은 것과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한 건지 아라가미와 마주했을 때 예전과는 달리 닥돌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같이 함정을 만들어서 볼그 캄란을 제압한다. 하지만 결국 임기응변에 불과해서 위기에 처하지만 이판사판으로 시도해 본 신기에 편식인자를 강제주입하는 도박에 성공해 신기가 부활,[22] 캄란을 포식해서 퇴치한다. 이후 잘 해줬다고 칭찬하는 린도에게 당신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다고 감사한다.
그런데 페일러 사카키 지부장에게 살 날이 3년(그것도 신기를 안쓰면)밖에 안남았다는 시한부 선언을 받는다.
그리고 10화에서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원래는 극동 지부 근처에 아기 때 버려졌었지만 우츠기 일가에게 주워져서 가족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린도가 준 패치 테스트 세트에 의해 DNA 검사에 통과, 하지만 친족밖에 같이 들어갈 수 없어서 보내지 못하고 있었다. 우츠기 일가 가족들은 렌카가 언젠가 세계를 구해줄 희망이 될 거라고 믿고 만약 위험한 상황이 온다면 렌카만은 살릴것을 결심한다.엄마는 렌카를 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양보하고, 아빠는 렌카를 보내기 위해 살기를 포기한다. 살아남은 누나도 다리에 큰 상처를 입어서 결국 렌카를 살리기 위해 자해했다고 한다.
11화에서는 메테오라이트 작전에서 신기가 작전 2일째에나 복구되기 때문에 2일차에나 참가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서 원래 지휘관이 될 린도 대신 하루동안 지휘관을 맡고 2일차에 린도와 교대하는 것으로 한다. 하지만 작전중 의문의 사태로 대량의 아라가미가 린도가 있는 작전지역으로 몰리게 되자 마침 지휘소의 위치가 린도의 작전 지역과 제일 가까운 곳이었는데다가 수리중이던 신기를 몇몇 중요하지 않은 점검 절차를 생략후 긴급 사출하는 방식으로 보내주기로 하고 린도가 있는 작전 구역으로 이동한다.
12화에서는 게임에서 모든 신기를 사용할수 있었던 시스템을 애니에 맞춰 적용. 대검부터 소검까지, 그리고 총 파츠를 쓰고 버리는식으로 전투에 임한다.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며 린도를 위험에서 구해낸다. 하지만 피타가 등장으로 위험에 빠진다.
13화에는 린도가 피타와의 전투에서 패배, 실종상태에 빠지며 실의에 빠진 동료들을 일깨우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투에 대한 적절한 지시를 내리고 피타와의 전투에 임한다. 그중 피타가 부상을 입은것에 눈치채고 피타에게 부상을 입히나, 피타의 힘에 큰 부상을 입게되며 오라클 침식이 급속하게 전개된다. 부상을 참으며 피타의 파편(칼)을 주워 피타를 베어버리고 코어를 파괴하고 쓰러진다. 이후 린도가 실종된 부대의 대장으로 취임한다. 엔딩에서는 신체 상당부위가 오라클 세포에 침식돼서인지 얼굴도 절반 가량이 침식된 상태.
1. 프로필
2. 설명
애니메이션 갓이터의 주인공. 원작 게임에서의 칸나기 유우 포지션.(2세대 신참 갓이터). 극동 지부 최초의 신형 신기 적합자로서 입대한다. 지부 출신이 아닌, 바깥의 난민촌 출신이지만 어느 날 난민촌에 들이닥친 아라가미에 의해 가족과 난민촌 주민들이 학살당해 렌카만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버렸고 그 때문에 아라가미에 대한 강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다. 아나그라에 오기 전에는 '밖'(대 아라가미 장벽 밖)에서 얼마간 홀로 살아남은 경력 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갓이터가 된 경위부터가 소중한 사람들을 죽인 원수인 아라가미를 해치우기 위해서였을 정도. 어째서인지 늘 품에 나침반을 가지고 다닌다.[1]
3. 성격
좋게 보자면 열혈하고 나쁘게 보자면 '''무모하다.''' 1화에선 아직 제대로 싸우는 법도 모르는 상황[2] 에서 무턱대고 신기를 가지고 아라가미를 상대하러 나섰다가 죽을 뻔하기도 하고 2화에선 바쥬라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했다가 전격에 휘말려 한 방에 전투불능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이런 성격의 주 요인은 아라가미에게 주거지의 사람들이 학살당하는 걸 보고만 있어야 했던 과거에서 기인한 것으로 때문에 위기에 처한 사람을 최대한 구하려고 애쓴다.[3] 빈사 상태의 에릭을 지키기 위해 약간 굵고 긴 나무 막대기를 들고 아라가미와 싸우기까지 할 정도. 이런 모습은 3화에서도 잘 드러난다. 10화에서 어릴적 렌카도 막대기 하나를 들고 아라가미와 대척한 걸 봐선 처음은 아닌 듯하다. 평소에는 나름 조용하고 냉정한 편이다. 하지만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을 내버린다는 것에 대해 이해는 해도 납득하지는 못하는 태도[4] 를 보이는데 후일 요하네스 폰 시크잘 지부장과 적대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듯하다.
4. 작중 행적
아라가미의 눈을 피해 폐허를 걸어가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고 갓이터 적합 시험에 합격해 극동 지부의 훈련병으로 배속된다. 이후 스텝이 이 정도라면 예정보다 더 짧게 해도 될 정도라고 감탄할 정도로 훈련 과정을 이수해가지만 아라가미 방벽이 뚫려서 외부 거주구에 아라가미가 침입하는 사태가 발생,[5] 츠바키의 만류도 뿌리치고 자신의 신기[6] 를 들고 아라가미를 요격하러 가지만 아직 싸우는 법도 제대로 모르는 탓에 신기를 놓쳐버리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린다. 하지만 도망치라는 에릭의 말을 무시한 채 나무 막대를 들고서라도 싸우려고 하지만 타이밍 맞춰 도착한 제1부대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피난이 늦은 모녀를 잡아먹으려는 콩고우를 발견, 모녀를 구하려고 달려가던 도중 우연히 신기를 총신 형태로 변형시켜 모녀를 구한다.
그러나 도로 검신 형태로 변형하는 법을 몰라서 잠시 잉여로 전락하고 바쥬라가 나타나자 린도의 명령하에 사쿠야와 함께 에릭을 안전한 장소까지 옮긴 뒤 그녀와 페어를 짜서 백업을 맡는다. 그러던 도중 바쥬라의 꼬리에 치일 뻔한 소마를 도우려고 꼬리에 발포하지만 빗나가고,[7] 스턴 그레네이드를 먹고 무력화된 바쥬라에게 가까이 다가가 한 방 먹이지만 바쥬라의 전격에 휘말려 전투불능이 된다. 그 뒤 이틀간 기절한 채로 징벌방에 수감, 신기 자체를 박탈당할 위기에 몰리나 러시아 지부의 비행기가 비행형 아라가미의 습격을 받은 상황에서 린도의 지명에 의해 구원 부대에 참가하는 것[8] 으로 보석 처분된다.
여전히 총신 형태인 신기를 가지고 아리사 구조 작전에 참가하며, 구조를 거부한 채 비행형 아라가미(자이고트 아종) 무리의 요격을 하는 알리사를 지원한다.[9] 그러던 도중 진화한 한 개체에 의해 엄청난 수의 비행형 아라가미들이 몰려오자 린도의 지시를 받아 강제로라도 데려가려고 하지만 수송기 안의 부상자들을 보고 린도에게 '''모두''' 구해서 극동지부까지 가자고 요청을 한다. 그리고 드디어 알리사의 변형을 따라하며 변형하는 법을 터득해 1, 2화에서의 추태가 무색하게 활약, 아라가미 무리 격퇴에 성공한다.
아리사 구조 작전에서의 활약을 감안해 처벌이 보류되고 코우타, 아리사와 함께 제1부대에 배속된다. 입대 기념으로 코우타와 함께[10] 외부 거주구에 가서 에이지스 계획 등에 관해 설명을 듣는다. 다음 날 (공식적으론)첫 임무에 들어가 구보로 구보로 토벌을 하지만 아직 미숙한 탓에 소마에게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진다.[11][12] 이후 귀환 도중 만난 난민들이 지부 주거를 거부당하는 걸 보고 끼어들지만 당신도 알고 있지 않느냐는 경비병의 말, 그리고 네가 대체 뭘 할 수 있느냐(그들이 극동 지부에 살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너에게 있는가)는 린도의 일침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들이 떠나는 것을 지켜보고만 만다.[13]
린도와 소마의 부재로 구보로 구보로 6체 토벌 임무가 주어지지만 아침에 히바리에게 에이지스 계획에 대해서 들은 것 때문인지 보다 대형인 바쥬라 2체 토벌을 하겠다고 우긴다. 당연히 사쿠야는 난색을 표하나 위험하면 철퇴할 것과 명령의 준수라는 전제조건 하에 수락, 나가지만 갑자기 바쥬라가 3체로 늘어나고[14]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디아우스 피타가 난입, 그런데다가 갑자기 아리사가 폭주, 약까지 씹어먹어가면서 디아우스 피타에 달려들다가 한방에 넉다운, 하지만 계속해서 피타를 공격하는 알리사, 그리고 피타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달려든다.[15] 그러나 기세가 무색하게 신기가 두동강나고 등짝에 칼날까지 박혀 무력화된 채로 디아우스 피타가 난민들을 습격하는 모습을 눈 뜨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몰골로 전락한다. 그 참극에 계속 그만두라고 외치다가 마지막엔 숫제 피를 토하듯이 절규, 그러나 피타는 무시하고 주민들을 칼날에 꿴 채로 씹어먹는다.[16] 이윽고 자신도 죽게 될 상황에서 겨우 정신을 차린 아리사가 피타의 시선을 끌어서 자유롭게 되고, 뒤이어 사쿠야와 코우타의 지원으로 겨우 기절한 아리사를 들쳐업고 도망치려 하지만 너무 상처가 심해 움직이기도 어려운 상황, 결국 렌카는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주저앉은 채 '''신'''에게 기도한다.[17] 그 순간 그걸 보고 쫓아오는 디아우스 피타의 무게에 다리가 무너지면서 아리사와 같이 다리 밑으로 추락한다.
그대로 운좋게 강가로 떠내려간 상태에서 정신을 차리고 의식을 잃은 아리사를 응급처치한 뒤 근처 폐건물에 숨는다. 하지만 본인도 상처가 워낙 심했던 터에 무리를 해서 기절, 아리사에게 응급치료를 받는다. 그리고 오우거테일이 들이닥치자 망가진 신기로 아리사를 구하지만 아리사가 정상이 아니란 것을 알고 창문을 깨고 뛰어내린다. 이후 망가진 신기를 보며 고칠 수 있을지를 묻지만 아리사에게 "그 신기는 죽어있어요."라는 판정[18] 을 받고 씁쓸해한다. 그 뒤 신기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분해하는 아리사를 보고 아리사의 신기는 자신들이 있던 곳보다 상류 쪽에 있을 거란 추리를 하고, 신기를 찾기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외부 출신자답게 아리사를 잘 인솔해가면서[19] 움직이지만 아직 5화에서의 일이 가슴에 남은 건지 움직이는 내내 어두운 표정을 짓는다.[20] 이후 아리사의 신기를 찾아내지만 오우거테일 무리들이 난입하고 아직 정신적으로 회복되지 못한 아리사가 위기에 몰리자 목숨을 걸고 시선을 끈다. 그리고 때맞춰 달려온 린도에게 구조되지만 린도에게 질책을 듣고 그럼 자신은 이런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하면 되는 거였냐고 소리치지만 곧이어 린도의 "신에게 비는 건 그만두기로 한 거 아니었냐?", "뭘 위해서 갓이터가 된 거냐?"라는 말에 뭔가를 깨달은 듯 충격을 받는다.
린도의 인솔을 받아 어떤 마을에 도착, 린도와 함께 편식인자들을 가지고 숲의 방어 시스템 갱신[21] 을 하러 간다. 나무를 아라가미로 만들어 무기로 쓰는 그 행위에 린도를 비난하지만 역으로 린도에게 논파당하고 뒤이어 숲에는 바쥬라, 마을에는 나무의 공격을 피한 아라가미(볼그 캄란)의 침입에 마을을 구하러 간다. 이후 린도에게 한소리 들은 것과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한 건지 아라가미와 마주했을 때 예전과는 달리 닥돌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같이 함정을 만들어서 볼그 캄란을 제압한다. 하지만 결국 임기응변에 불과해서 위기에 처하지만 이판사판으로 시도해 본 신기에 편식인자를 강제주입하는 도박에 성공해 신기가 부활,[22] 캄란을 포식해서 퇴치한다. 이후 잘 해줬다고 칭찬하는 린도에게 당신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다고 감사한다.
그런데 페일러 사카키 지부장에게 살 날이 3년(그것도 신기를 안쓰면)밖에 안남았다는 시한부 선언을 받는다.
그리고 10화에서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원래는 극동 지부 근처에 아기 때 버려졌었지만 우츠기 일가에게 주워져서 가족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린도가 준 패치 테스트 세트에 의해 DNA 검사에 통과, 하지만 친족밖에 같이 들어갈 수 없어서 보내지 못하고 있었다. 우츠기 일가 가족들은 렌카가 언젠가 세계를 구해줄 희망이 될 거라고 믿고 만약 위험한 상황이 온다면 렌카만은 살릴것을 결심한다.엄마는 렌카를 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양보하고, 아빠는 렌카를 보내기 위해 살기를 포기한다. 살아남은 누나도 다리에 큰 상처를 입어서 결국 렌카를 살리기 위해 자해했다고 한다.
11화에서는 메테오라이트 작전에서 신기가 작전 2일째에나 복구되기 때문에 2일차에나 참가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서 원래 지휘관이 될 린도 대신 하루동안 지휘관을 맡고 2일차에 린도와 교대하는 것으로 한다. 하지만 작전중 의문의 사태로 대량의 아라가미가 린도가 있는 작전지역으로 몰리게 되자 마침 지휘소의 위치가 린도의 작전 지역과 제일 가까운 곳이었는데다가 수리중이던 신기를 몇몇 중요하지 않은 점검 절차를 생략후 긴급 사출하는 방식으로 보내주기로 하고 린도가 있는 작전 구역으로 이동한다.
12화에서는 게임에서 모든 신기를 사용할수 있었던 시스템을 애니에 맞춰 적용. 대검부터 소검까지, 그리고 총 파츠를 쓰고 버리는식으로 전투에 임한다.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며 린도를 위험에서 구해낸다. 하지만 피타가 등장으로 위험에 빠진다.
13화에는 린도가 피타와의 전투에서 패배, 실종상태에 빠지며 실의에 빠진 동료들을 일깨우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투에 대한 적절한 지시를 내리고 피타와의 전투에 임한다. 그중 피타가 부상을 입은것에 눈치채고 피타에게 부상을 입히나, 피타의 힘에 큰 부상을 입게되며 오라클 침식이 급속하게 전개된다. 부상을 참으며 피타의 파편(칼)을 주워 피타를 베어버리고 코어를 파괴하고 쓰러진다. 이후 린도가 실종된 부대의 대장으로 취임한다. 엔딩에서는 신체 상당부위가 오라클 세포에 침식돼서인지 얼굴도 절반 가량이 침식된 상태.
5. 기타
- 1화에서는 후지키 코우타와 같이 훈련병용 정복을 입고 있지만 무단 출격하면서 와이셔츠만 입는다. 이후 보석되면서 강습병용 상의를 입는다.
- 4화에선 식량 배급을 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에이지스 계획에 대해서도 모르는 등 바깥 출신답게 펜리르 지부의 최신 정보에 어두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아리사와의 공통점(주변 사람들이 아라가미에게 죽었다)이 부각된 편.
- 5화에선 작중 내지는 시리즈 처음으로 신기가 아라가미에게 파손되는 장면을 보였다.
- 전반적으로 전투시 방어를 도외시하고 공격에만 치중하는 스타일인데 그 증거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장갑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아리사, 소마는 각각 1번 씩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6화에선 외부 출신자라는 설정답게 정신적으로 약해진 아리사를 데리고 아라가미를 피해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
- 7화에선 린도에게 많은 조언을 들은 영향인지 어설프게나마 작전을 짜서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 8화에선 제대로 각성한 건지 위기에 처한 출격 멤버들에게 안전한 퇴각 루트를 알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기본적으로 만능이고 고평가받는 칸나기 유우와 달리 유독 실수가 잦은 편이며 갓이터 1편 당시의 주인공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많이 얻어터지고 미친 듯이 구른다.
- 10화에서는 렌카의 과거가 공개되었다. 극동 지부 앞에 버려져 있던 렌카가 난민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이후 다시 극동 지부에 돌아오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과거편에서 렌카의 성격을 납득한 사람과 공감대를 얻게 된 사람들이 제법 많은 것 같다.
- 주인공의 설정을 잘 못 살린다는 비평글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렌카의 캐릭터 설정을 잘 살리지 못한다는 평이 있는 편.
- 갓이터 리저렉션에서 밝혀진 바로는 총신은 블래스트라고 한다. 그리고 9화에서 처음으로 장갑을 사용하는데 사이즈가 그렇게 크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버클러인 듯하다. 그러나 게임 내에서 확인한 결과, 갑주는 실드(갑주 중 중간 사이즈)였다.
- 우츠기 렌카의 성우 키지마 류이치는 갓이터 첫 주연작으로 이 작품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갓이터를 담당하는 프로듀서인 토미자와 유시케와 연출가인 요시무라 히로시와는 사적인 친분을 가지고 있다.
[1] 이 나침반에 대한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10화를 보면 답이 나온다.[2] 2화에서 드러나는 거지만, 신형 신기의 가장 큰 특징인 가변 기능도 할 줄 몰랐다.[3] 이는 버추얼 훈련에서 오우거테일을 잘 상대하고 있다가 민간인의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무조건 구하러 가다가 사망 판정을 받는 모습에서 드러난다.[4] 거주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별 수 없이 아라가미가 어슬렁대는 바깥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잡아보려고 했다.[5] 한 곳은 방위반들이 막고 있었는데 '''반대 방향'''에서 또 방벽이 뚫린 최악의 상황이었다.[6] 릿카가 막 완성시킨 것으로 롱 블레이드 검신과 블래스트 총신. 장갑은 아직 쓰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 알 수 없다.[7] 하지만 소마는 그걸 보고 꼬리를 실드로 막았다.[8] 당시 소마가 단독 임무를 나간 탓에 제1부대가 2명밖에 없었다. 여담으로 에릭의 장례식 이후 식당에서 린도가 릿카와 히바리에게 렌카가 신기도 없으면서 에릭을 구하기 위해 싸우려고 했다는 얘기를 듣고 피식 웃으며 '''내가 아는 누구'''와 닮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마음에 든 모양. 그 '''누구'''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건지는 아직 모른다.[9] 이때 신형 신기를 능숙히 사용하는 아리사의 모습을 보고 약간 분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10] 사실 훈련을 하려고 했지만 충격을 먹은 코우타를 보고 별 수 없이 따라간 듯하다. 덤으로 아리사는 그냥 씹고 가버렸다.[11] 하지만 이번 4화에서 신입 3인조들 전원이 갈 길이 멀다는 것이 드러난데다 팀플레이를 무시한 채 단독 행동을 일삼는 아리사, 이제 갓 훈련을 끝낸 생초짜인 코우타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사쿠야와 호흡을 맞춰서 콩고우 1마리, 구보로 구보로 1마리를 직접 토벌했다)을 보였다. 그나마 욕먹을 만한 점은 표적은 구보로 구보로인데도 오우거테일을 보고 토벌하려고 가려던 점.[12] 나은 모습이라기 보단 팀을 사쿠야와 짠 덕이 크다. 사쿠야의 지시와 원호가 적절했으니...실제로 사쿠야가 뭐라 안하니 바로 위험해져서 소마가 구해줬다.[13] 이때 문이 닫히면서 렌카를 동경의 눈으로 보던 소녀의 모습이 사라지는 연출이 안타깝게 묘사되었다.[14] 거기에 근처 폐건물에 난민들이 숨어 살고 있었다. 다행히도(?) 이 바쥬라들은 피타에게 한끼 식사거리로 전락한다.[15] 이때 눈 앞에서 사람들이 죽어서인지 체내의 오라클 세포가 반응할 정도로 분노한다.[16] 그 순간 주민들에게서 흘러나온 피가 렌카에게 쏟아지고 그런 그의 몰골을 피타는 마치 '''비웃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본다.[17] '''갓이터'''의 뜻을 생각해보면 꽤나 아이러니하다.[18] 보통 신기는 적합자 이외의 사람이 건드리면 폭주하는데 아리사가 렌카를 응급처치한 이후 망가진 신기를 건드렸을 땐 무반응이었다.[19] 신기도 잃어버리고 정신적으로 약해진 아리사를 할 수 있는 한 챙겨준다.[20] 중간에 폐창고에서 쉬면서 나침반을 꺼내는데 마치 렌카의 마음을 나타내는 듯 북쪽을 가리키지 않고 이리저리 움직여대고 있다.[21] 나무에 편식인자를 투여해 아라가미를 노리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아리사는 아직 멘탈이 박살난 상태여서 동행하지 않았다.[22] 이때 신기에 빛이 나더니 기다렸다는 듯 포식 형태로 전환해 볼그 캄란을 물어뜯는다.[23] 중간중간 하는 말로 봐서 아리사와 린도가 싸우는 법을 보고 흉내내고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