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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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旼昌
1933년 ~ 2018년 7월 6일
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 범죄자이다. 본관은 진주(晋州).
1933년 경상북도 안동군 동후면 주진동(현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1]#에서 태어났다. 안동사범학교에 재학하다가 1950년 6.25 전쟁이 일어나자 중퇴하고 대한민국 국군에 입대하였다.
이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1982년 1월부터 1983년 4월까지 내무부 치안국 해양경찰대장(현 해양경찰청장)을 지냈다. 1986년 1월 치안본부장(현 경찰청장)에 임명되었다.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일어나자 박종철 군의 사인에 대하여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라고 거짓 발표를 하였다.[2]''' 이후 반발이 커지자 경질되어 1988년 1월 구속 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석방 후 은둔생활을 하면서 2006년에는 전직 경찰총수 25명과 함께 전시작통권 반대성명에 서명했고, 2018년 7월 6일 사망하였다.
영화 1987에서는 배우 우현이 그를 연기하였다.[3]

[1] 진주 강씨 집성촌이다.[2] 사실 이는 잘못 알려진 것으로 강민창이 아닌 박처원 대공수사처장이 한 발언이지만 강민창 치안본부장 역시 사건을 축소, 은폐하는데 관여하였다.[3] 항목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우현은 6월 민주항쟁 당시 적극적으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 사실 배우가 본인의 성향과 정반대의 배역을 연기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이다. 문성근도 이 영화에서 안기부장을 연기했는데 그 당시 안기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