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늑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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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늑대단의 문장
1. 개요
2. 행적
3. 게임 내 등장
3.1. 디아블로 2
3.2. 디아블로 3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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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늑대단
Iron Wolf.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병단. 근거지는 성역에서 가장 거대한 국가인 케지스탄 왕국이다.
충성의 대상을 밥 먹듯이 바꾸기로 악명이 높은 성역 세계의 보통의 용병단과는 다르게 대담하고 무모하지만, 충성과 임무를 무엇보다도 중요시한다고 한다. 이는 강철늑대단의 창설자이자 사령관인 아시아라의 영향으로, 그녀는 오랜 세월 부도덕한 용병단을 전전하다가, 이들이 사용하는 잔인한 전술을 경멸하였고, 용병단을 나와 스스로 강철늑대단이라는 용병단을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2. 행적


케지스탄력 1264년 트리스트럼 암흑기가 찾아왔을 때, 쿠라스트에도 악마들이 창궐하자 강철늑대단은 악마 퇴치에 나섰고 피난민들이 임시로 자리잡은 쿠라스트 부두를 지키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 즈음해서 이미 안다리엘두리엘을 무찌르고 메피스토를 잡기 위해 쿠라스트에 도달한 다섯 명의 영웅들이 왔다. 처음에 강철늑대단 사령관 아시아라는 이들에게 돈을 받고 자신의 용병단을 고용할 수 있게 한다. 이내 영웅들이 기드빈이라는 유물을 구해 선창 주변의 보호 마법을 강화시킬 수 있게 해주자 이에 몇몇 용병들은 돈을 받지 않고 영웅들을 돕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약 20여 년 후, 자카룸의 사제들이 강철늑대단을 고용하여 케지스탄의 새로운 국왕 하칸 2세의 호송 임무를 맡겼다. 자연스럽게 근거지는 쿠라스트에서 새로운 수도인 칼데움으로 옮겨진 것. 용병단이 황제의 개인 경호원단이 된 셈이다! 이로서 강철늑대단은 용병단 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권력과 영향력을 과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하칸 2세는 즉위 후 강철늑대단을 서서히 내치고 스스로 황실 경비대를 조직해 대체하기 시작하였다.
쉽게 말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상태에서도 칼데움 전역에 나타난 악마들을 소탕하고 있었다.

3. 게임 내 등장



3.1. 디아블로 2


소문에 의하면 당신은 이곳을 도우러 왔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이라면 내 용병들 중 몇 명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해주겠어요. 하지만 조심해요… 만약 용병들을 화나게 만들면 밀림에 있는 괴물들보다 더 무서운 적으로 돌변할 테니까!

- 아시아라

디아블로 2 액트 3에서 강철늑대단의 사령관인 아시아라가 NPC로 등장한다. 참고로 발매 당시 표기로 강철늑대단은 아이언울프, 아시아라는 아셰라로 되어있다. 단원들은 용병으로 고용하여 사용할 수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 2/용병의 해당 항목 참고.

3.2. 디아블로 3


사령관이 아시아라가 다시 NPC로 재등장한다. 2막에서 플레이어가 칼데움 시장으로 진입하면 가장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NPC이며, 강철늑대단이 어떻게 하여 칼데움으로 왔는지, 하칸 2세의 경호원이 되었는지 설명해 준다. 전작처럼 용병으로 사용할 수 있지도 않고, 나오는 NPC라 봐야 지나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전투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아시아라 외에도 자룰프, 다비드, 제란 등의 NPC가 등장하긴 했지만 역시 대화만 몇 마디 할 수 있느 수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