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고사성어'''
''''''
''''''
''''''
''''''
고칠 개
지날 과
옮길 천
착할 선
1. 뜻
2. 유래
3. 출전
4. 예시
4.1. 스포츠
4.2. 창작물


1. 뜻


잘못 들어선 길을 버리고 착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결의를 실천하여 마침내 이룩함을 이르는 말.

2. 유래


대개 서진 시기의 인물 주처의 일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해당 일화의 원 출처(《진서》 권58)에는 '개과천선'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 떠돌고 있는 그 일화의 육운이 한 말도 엉터리로 번역된 것. 실제로는 당나라의 정치가 조거정(趙居貞)의 《신수춘신군묘기(新修春申君廟記)》에서 보인다.
괄목상대와 유래가 비슷하나 사용용례는 완전히 다른 편. 개과천선은 "남의 말을 듣고 (잘못을) 고치는 것"이고, 괄목상대는 "자기 스스로 잘못을 고치거나 발전하는 것"을 뜻한다.

3. 출전


<진서> 본전(本傳)

4. 예시


현실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그나마 보이는게 업무 실적이나 생활 습관 등 삶의 태도다. 교육이나 훈련으로 어느정도 교정을 할수 있지만 개개인의 인성이나 성격,사고가 갑자기 단기간에 변하기란 매우 힘든편이다.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조차도 바뀌고 싶다는 본인의 피나는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

4.1. 스포츠


팀 성적보다 자기 스탯만 쌓는 데 여념이 없거나 온갖 사고로 팀 분위기를 흐리는 문제아인 선수가 어떤 일을 계기[1]로 헌신적인 팀플레이어가 된다거나 사고치는 횟수가 대폭 감소한다거나 심지어 팀의 리더가 된다거나 해서 한 마디로 사람이 되었을 때. 개과천선했니 어쩌니 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이전부터 재능만큼은 인정받는지라 멘탈을 잘 추스린 후에는 소속 팀의 에이스가 될 확률이 높다.
대표적으로 NBA잭 랜돌프, MLB헨리 라미레즈, 세리에 A마리오 발로텔리, 안토니오 카사노 등이 있다.

4.2. 창작물


창작물에서는 적이 개과천선 후 아군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지만 이럴 때면 여지없이 아군이 된 적 보정이 일어난다.
각시탈이강토 같은 경우처럼 악하던 주인공이 개과천선해서 선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인물은 갱생 문서로.

[1] 감독이나 선배 등 인생의 멘토를 갖게 되거나, 기존 팀을 떠나 새 팀에서 마음을 다 잡거나,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이 생기면서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게 된 경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