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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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야스히사의 만화 킹덤에 등장하는 장수.
전투능력치 총합이 사천왕 중 1위이다. 염파의 사천왕 중 한 사람이며 사천왕 중에서도 필두라고 한다.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단독으로도 백승의 전적을 올린 호걸로 그 무력과 적을 파괴하는 힘은 염파에 필적한다고 한다.[1]
변발을 한 거한으로, 그의 개자방병들은 다들 그와 닮아 덩치가 산만하고 힘들이 좋다. '''그런데 500 모두 부상당한 강외에게 참살당했다.''' (물론 강외가 동귀어진까지 각오하고 필사적으로 싸운 탓이지만)
진나라군의 부장인 환의와 대치하고 있을 때 환의의 시체훼손 정신공격에 애를 먹고있을 때, 현봉이 직접 찾아와서 군 지휘권을 자신에게 넘겨달라 하였다. 이유는 "상성이 안 좋다"라는 것. 즉 무력에 특화된 개자방과 같은 장수는 지략을 쓰는[2] 환의에게 당할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이후 현봉은 환의의 본진을 알지 못하던 개자방에게 본진의 위치를 알려주고 토벌시켜서 개자방은 환의군의 절반이상을 개박살내버리지만, 환의는 전령으로 위장하고 현봉의 목을 베어버렸다./
이에 당황한 개자방은 다시 환의를 토벌하려고 하지만 환의는 다시 모습을 감추었기에 포기하고 진나라 군대와 계속 전투를 벌인다. 그러다 염파가 몽오와 싸울 때 등장해 이를 막아서는 신, 몽염 등의 저지를 떨쳐내고 염파와의 싸움으로 부상을 입어 부축받고 있던 몽오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는 등의 활약을 하지만 염파의 퇴각으로 물러난다. 이후 염파를 따라 초에 망명했다.
망명한 후에는 전투를 하지 못했는지 강연과 함께 지휘력이 1 줄어들었다.
작이 진행될수록 이름은 끊임없이 언급되며, '''개자방급 호걸''' 혹은 '''개자방에 필적'''한다고 작중설명되는 무장들이 하나둘씩 나오면서 조금씩 강함이 부각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개자방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자타공인 무력과 돌파력이 '''염파'''에 비견된다고 나왔으며, 실제로 환의가 없었다지만 환의와 병사 몇명만 빠진 항전태세에 들어간 환의군을 짧은 시간 만에 절반 이상을 개발살낸 전적이 있다. 평가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말로는 염파에 비견된다고 하지만 실제 능력치는 91/90/88로 대장군인 염파에 비해 훨씬 낮기 때문인데, 이는 어디까지나 이러한 수치 설정을 볼 때의 이야기고 만화 내에서의 묘사만 본다면 개자방이 가진 입지는 분명히 염파와 대등한 것처럼 나온다.
사실 대장군인 염파와 비교해서 낮은 거지, 객관적으로 봐도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 범장이라 불리긴 하지만 분명 진나라를 대표하는 대장군인 몽오의 능력치가 89/90/91이고, 조나라에서 삼대천에 가장 근접한 장수라는 경사가 88/90/91, 삼대천이 될만한 재목을 지녔다 평가받는 기혜가 86/90/90이다. 육대장군급의 대장군들에 비하면 분명히 낮은 능력치지만, 그런 특출난 대장군이 아닌 통상적인 대장군 수준은 된다는 것. 종합하자면, 대장군의 부장이자 돌격대장이란 측면에서 본다면 넘치도록 충분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선에서 물러나 지휘력이 1 줄었는데, 이 때문에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는 녹오미와 무력과 통솔력이 같아졌다. 개자방은 일선에서 물러나 능력치가 깎였음에도 능력치가 증가한 녹오미와 같은 수치의 무력과 통솔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력은 개자방 쪽이 훨씬 높은 점을 보면 몽념의 발언대로 왕기군(등군)의 부장들보다 훨씬 강하다는 염파 사천왕의 위상을 알 수 있다.
[1] 다른 사천왕 중 지략은 현봉이 뛰어나며 윤호는 요인 암살 등의 특공, 강연은 통솔력이 뛰어난 동시에 궁술 실력이 우수하다.[2] 사실 병법으로서의 지략이라기 보다는 잔머리, 남의 허를 찌르는 술수라고 보는 게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