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념(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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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격
3. 능력
4. 작중 행적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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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정치'''
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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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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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의 등장인물. 이신왕분의 친우이자 라이벌.[1] 성우는 노지마 히로후미.

2. 성격


다른 무장에 비하면 곱상하게까지 보이는 외모와 화려한 복장에 어울리는 자유로운 성격을 지녔다. 왕전의 첫 등장 직전에 몽념은 명문가에 태어난 책임이 너무 무거우면 자신처럼 대충 사는 사람이 되거나 왕분처럼 빡빡한 사람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는데, 실제로 작품이 진행되며 정말로 명장이 맞나 싶을 정도로 대충 사는 모습을 간간히 보인다. 이신과의 첫 대면부터 자신의 부대가 있어야 할 위치를 몰라서 비신대에게 큰 웃음을 안겨 줬다. 이신에게 천하대장군이 되고 싶다는 발언을 한 후에는 부장 호점이 몽념에게 원대한 꿈이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고 자신이 몽념을 오해했다며 눈물을 흘렸는데, 이는 호점 같은 최측근에게마저 평소의 몽념은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인간으로 보였다는 말이 된다.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지 미녀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환호를 받는 모습이 가끔 보인다. 본인도 그런 상황을 즐기는지 흑양 함락전 결말부에서는 결혼하기 전까지 미녀들과 감미로운 밤을 즐기겠다며 웃었는데, 꽤 심한 모양인지 이 말을 들은 호점은 몽념에게 제발 하루라도 빨리 정신을 차리고 가문의 대를 이으라고 빌며 울었다. 주해 평야 전투 첫날에는 낙마하는 바람에 그대로 정신을 잃고 이신이 발견할 때까지 쓰러져 있었다.
나사 빠진 언행과는 달리, 때로는 꽤나 뺀질거리며 약삭빠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산양 함락전 도중에는 옥봉대의 노력을 가로채어 성을 가장 먼저 함락시키는 무공을 세웠는데, 이후 옥봉대가 으르렁거리며 낙화대와 몽념에게 날린 비난을 보면 몽념이 왕분(과 타인)의 공적을 가로챈 것은 한두 번이 아닌 모양이다. 하료초가 비신대의 군사로서 합류하기 전에 몽의와 나눈 대화에서는 낙화대의 보고서를 읽지 않는다는 비리가 밝혀지기도 했다.
평소에 만사를 대충 처리하는 모습과는 달리, 해야 할 일은 어떤 위험이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제대로 완수한다. 산양 함락전 도중에는 조부를 잃을 수는 없다며 정색하고 책략을 짜 윤호의 위협을 최대한 막았고, 합종군 방어전 도중에는 몽무를 암습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말을 달려 와언의 기습을 제때 막았다. 업 공방전 도중에는 낙화대의 5천 병력만을 이끌고 기혜의 3만 병력을 무사히 막아냈고, 마광군이 전멸당할 위기에 몰리자 계책을 짠 후에는 직접 난전에 뛰어들어 마광군에게 시간을 벌었다.
자유로운 언행 덕인지 편견이 없는 편이다. 첫 등장부터 거만하게 굴던 왕분과는 달리, 말에서 내려 이신과 대등한 눈높이에서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 천하대장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왕분과 이신과는 달리 천하대장군은 농담이고 문관이 더 좋다고 농담을 한 것을 보면, 큰 인물만 될 수 있다면 방식에는 딱히 구애받지 않는 모양이다. 이후 이신이 노략질을 하던 천인장을 베자, 크게 탄복하며 가문의 이름을 활용하여 이신을 위기에서 구해주기도 한다. 이 때 왕분과 대화하면서, 자신은 왕분과 달리 가문의 위명을 이용하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고 밝힌다.[2] 흑양 함락전 후에 이신과 환의의 내분 소식을 들었어도, 타박을 하기는 커녕 이신의 신념을 칭찬하며 술을 권했다. 하료초가 군사로서 비신대에 합류할 때는 몽의와 대화를 나누며, 군사는 머리만 좋으면 된다며 성별 같은 외적 요소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부드러운 성격과는 달리, 알고 보면 매서운 면모도 있다. 산양 함락전 이후에 제대로 된 군사가 없어서 연패하던 비신대를 방문한 몽념은 전략도 없이 대충 하려던 이신을 보고, 강등당할 위기에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삽질을 하려는 재능 있는 친우가 어지간히 답답했던지 이신의 멱살을 잡고 눈의 초점까지 잃으며 화를 냈다. 또한 마광이 자신을 대놓고 깔보자, 경력이나 지위 등에서 자신을 까마득히 능가하는 마광을 노려 보며 기싸움을 했다. 직후 몽념의 능력을 확인한 왕전이 측근으로 등용하겠다고 제안하자, 자신보다는 왕분에게나 신경 쓰라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몽무와는 상성이 안 맞고 몽무도 가족에게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아서[3] 그러는지, 작중에서 몽무와 몽념이 처음 대면했을 때는 몸을 움츠리고 조용히 도망치려고 했을 정도로 꺼린다. 하지만 와언이 몽무를 습격하려는 것을 알아차리자 단신으로 달려가는 것을 보면, 알게 모르게 정이 많은 듯하다. 몽오와는 사이가 좋은지라 몽오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미끼 역을 자청하여 윤호병을 약화시키고, 죽는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개자방의 앞을 막았으며, 몽오가 죽자 몽오야말로 자신에게는 둘도 없는 영웅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3. 능력


칼을 주무기로 쓴다. 상당한 실력을 갖추었는지, 강군을 상대로 난전에 휘말려도 매번 큰 부상 없이 살아나온다. 본인도 자신의 무력에 상당히 자신이 있는지, 향후 신 육대장군에 포함될 인재를 논하다가 유력 후보를 제외하면 공석이 둘밖에 안 남는다는 결론이 나오자 잠시 침묵을 지키더니, 이신과 왕분에게 칼부림이나 한번 하자는 살벌한 농담을 건넸다.
이신과는 달리 무력보다 지력이 뛰어나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국지전에 쓰일 세세한 전술부터 큰 그림을 그릴 전략까지, 군략에는 부족함이 없다. 진나라의 최상급 군략가인 창평군은 몽념에게 조기 인가를 줬고,[4] 업 공방전 도중 하료초의 속내에 따르면 재능의 한계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를 했을 정도. 몽념의 군략은 첫 등장인 산양 함락전부터 윤호가 벌이는 암습의 목적을 꿰뚫어 봤고, 전장에 이르러서는 윤호를 상대로 책략을 써 직속병에게 큰 타격을 입히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합종군 방어전 도중에는 백려가 등을 저격하려는 것을 막고, 적절한 전술로 등군의 방진을 와린의 공략으로부터 지키는 데 공헌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업 공방전에서는 배치만 보고 왕전의 책략을 간파했고, 계책을 써서 마광군이 전멸하는 것을 막았으며, 이후에는 강군으로 유명한 기혜군을 성공적으로 막아서 왕전이 우익과 중앙군에만 신경을 쓸 수 있도록 했다.
흑양 함락전 결말부에서는 하료초의 입을 통해 작중에서 나름 진귀한 능력으로 분류되는 축성에 뛰어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수준급 군사인 하료초는 본인이 축성에는 비교적 부족하다고 인정하기는 했지만, 축성 분야에서는 몽념의 절반 이하라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을 정도. 실제 역사의 몽념도 만리장성 공사에 공헌을 한 경력이 있다.
몽념의 능력은 작중에 걸쳐 여러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다. 아직 삼백인장에 불과했을 시절에도 나원이 몽념을 두고 가문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며 감탄했다. 업 공략전 도중에는 인재를 탐내는 경향이 있는 왕전이 측근으로 등용하겠다고 제안했고, 좌익의 궤멸을 성공적으로 막자 몽념을 장군으로 승격시키고 좌익의 전권을 맡겼다. 왕전의 철두철미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감안하면, 몽념에게 자신의 정예병을 맡긴다면 적어도 패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계산했다는 말이 된다. 마광은 처음에는 대놓고 못마땅하다는 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몽념을 고압적으로 대했지만, 몽념이 역할을 훌륭히 완수하자 기대 이상이라며 만족스럽게 웃었다. 몽념의 능력을 눈으로 확인한 마광군의 장교들 또한 자신들에게는 새파란 애송이인 몽념이 상관으로 임명되자, 불평하기는 커녕 불안감이 사라졌다는 듯이 밝게 웃으며 깍듯이 절을 올렸다.

4. 작중 행적


아버지 몽무나 할아버지 몽오로부터 집안에서 가장 뛰어난 자질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없다가 염파와의 전투에서 몽오 대장군의 목숨을 노리는 적 본진의 윤호를 쳐내기 위해 가장 큰 희생을 하며 왕분과 신의 협력 전투를 기획한다.[5][6]
진왕 과 걸핏하면 말놓고 이야기하는 신과 다르게 논공행상 자리에서 처음으로 진왕을 보았으며, 상을 받기 위해 앞에 나가느라 긴장하던 신이 진왕 앞에서 긴장이 풀리는 것도 확인하게 된다.
이후, 비신대가 연패를 거듭한단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전략전술에 밝은 사람인 강외와 부장 초수가 빠져나간 뒤 신이 별다른 전술없이 닥돌하기만 해서 패배한단 걸 알고(신의 멱살을 잡고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화를 냈다.), 자신의 동생 몽의를 군사로 추천하지만, 몽의는 일이 있어 가지 못했고 의외의 인물이 대타로 비신대에 가게 된다.
신과 계속 친밀하게 지내는 것[7], 또한 역사적 활약상 등을 보아 스토리의 주요 인물이다. 애초에 항연에게 같이 발리기도 했고. 진시황, 하료초, 이신이 작품 전체의 3대 주인공이라면 몽염, 이신, 왕분은 전투 스토리의 3대 주인공이라고 할 만하다. 실제로 전투 관련으로는 정보다도 몽염, 왕분이 더 많이 나온다. 물론 최 공방전이나 여불위와 정의 권력다툼 전쟁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등 메인 스토리에는 엮이지 않는다. 여담으로 실제 역사에서 최후에는 지맥이 어쩌구 한 '''개드립'''을 펼치며 죽었기 때문에 역사에 패장으로 유명한 주인공 이신과 비슷한 면이 있다.[8]
합종군과의 전쟁에선 왕분과 같이 휘하로 배속되었으며, 전투 도중에 왕분과 함께 임시 오천인장으로 파격 승진한다. 등의 기대에 걸맞게 왕분과 절묘한 싱크로로 활약하여 전황을 뒤집어 놓았으므로 이후 정식 오천인장, 혹은 그 이상의 관직을 받고 역사대로 대장군 코스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몽무와 한명의 일기토 도중에 몽무를 뒷치기하려는 와언[9]을 저지하다가 한명의 칼을 맞고 빈사 상태에 빠진다. 물론 이후에도 맹활약하는 것이 역사에 기록돼 있는 만큼 죽지는 않는다.[10] 몽염은 본래 등군 소속인데 아버지가 걱정된답시고 몽무군 쪽으로 왔기 때문에 자기 전장을 벗어난 건 맞다. 일단은 아버지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기에 다행이었지만.
그 후 논공행상에서 임시 오천인장이 아니라 정식으로 천인장에서 이천인장으로 승격된다(356화에서 언급). 왕분은 당시 이미 이천인장으로 삼천인장으로 승격되고, 신은 악명높은 만극을 벤 것에 최 공방전에서 제일 분투를 해서 두 단계 건너뛰어 천인장에서 삼천인장이 된다.
그 이후로도 계급을 잘 따라잡아 왕분, 이신과 같은 직위로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흑양 전투가 끝나고 비신대와 교체투입되는데(485화), 여기서 축성에 서툰 하료초와는 달리 몽염에게 뛰어난 축성의 재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훗날 만리장성 축성을 담당하는 장군이 되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묘사. 이때 5일 동안 이신하고 술을 마셨는데 질렸는지 이신이 떠나면서 조금 안심한 표정을 짓는다.[11]
조나라가 서부 전선에 방어책을 세우는 것을 걱정하는 도중 창평군의 연락을 받고 함양에 돌아온다. 몽의가 말한 업 공략에 대해 재밌겠다고 평가하지만 이쪽도 왕분과 같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갑자기 등장한 영정에게 왕분, 이신 등과 함께 장군이 되라며 격려받는다. 이후 업 공략전에 투입된다. 열미를 함락하고 왕전이 사라지자 환의, 양단화, 몽염, 이신 등의 군사회의에서 이신에게 열미의 약점[12]을 알려주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3가지 선택지를 알려준다.[13] 어쩔 수 없이 퇴각으로 이야기가 빠져드는데 환의가 애송이라 비웃으면서 열미를 버리고 전군이 업을 공격하는 4의 선택지도 있다고 주장한다.
환의의 말대로 왕전이 귀환한 직후 업을 향해 진군하자 걱정을 하면서 왕분에게 말려줄 것을 청하지만 거절당한다. 이후 업과 관련없는 성을 빼앗으며 백성들을 동쪽으로 내모는 왕전의 행동에 의문을 품는다. 낙화대, 비신대, 옥봉대 합동군으로 여러 성을 빼앗고나서도 여전히 왕전의 의도를 파악치 못하지만 강외가 메뚜기라고 설명해주자 무언가 눈치챈 듯 놀란 표정을 짓는다. 업의 포위를 위하여 왕전의 지휘 아래 알여로 향한다.
주해 평야에 도착해서 진군 좌익을 맡는다. 이에 대응하는 조군 우익의 기수는 3만명인데 낙화대는 5천명 밖에 병사가 없는 상황에서 병력을 나눠 조군의 측면을 공격하여 적을 유인한다. 아슬아슬하게 추격해온 적을 미리 숨겨둔 아군과 함께 협공한다. 이 전투에서 상황판단, 부대운용, 전술 이해도 등을 통틀어 과도하리만치 대활약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내뿜는다. 이목의 기습으로 마광이 죽자 실질적인 지휘관이 되어 혼란해진 마광군을 지휘하여 분전한다. 때마침 대책 강구를 위해 도착한 하료초와 함께 지휘를 개시, 이미 패색이 짙은 우군을 버리고 주력인 마광군 좌군을 살리는 수를 두었고 거기에 사기고무용으로 난입한 비신대 등의 활약으로 계산보다 조금 더 많은 전력을 구해냈다.
535화에서는 총사령관 왕전에게 그 공적과 능력을 인정받아 임시로 장군으로 승격, 공석이 된 좌군 지휘권을 맡게 된다.
업 공략전 이후 열린 논공행상에서 왕분, 이신과 함께 장군에 임명되었다.(642화) 스타일도 바뀌었는데 망토와 어깨 갑주를 착용했고 헤어스타일도 변화를 주었다.
장군이 된 이후 애섬이라는 인물을 몽무군에서 등용해 자신의 부장으로 삼는다. 그러면서 이신과 만나 업을 중심으로 무안과 번오라는 도시를 공략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이목의 처지를 동정한다.

5. 기타


작가의 설명에 의하면 몽씨 가문은 대대로 아버지와 닮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몽무와 외견부터 성격까지 전혀 닮은 구석이 없어서, 이전부터 몽무 장군을 알고 있던 이신은 몽염이 부자지간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너무 안 닮았다고 경악했다. 동생인 몽의는 몽념과 매우 닮았으니, 역시 아버지인 몽무와는 전혀 닮지 않은데다, 무장이 아닌 군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나마 몽념의 할아버지인 몽오와 아버지인 몽무는 거구와 괴력을 지녔다는 점이 닮았다. 전형적인 맹장인 몽무, 지략형인데다 환의와 왕전이 따를 정도로 인덕 있는 덕장인 몽오는 완전히 군재가 정반대다. 오죽하면 몽오를 오랫동안 모셔왔을 부하들이 염파를 날려 버리는 몽오의 괴력을 보고는 깜짝 놀랐을 정도.


[1] 왕분과 몽염은 신보다 1살 연상이다.[2] 대장군이지만 외국인이며 육대장군 때문에 빛을 못 보던 몽오의 손자인 몽염과, 대대로 군내 요직을 맡았으며 분가에는 왕의가 있고 너무나 위대하다는 평가까지 듣는 왕전을 아버지로 둔 것도 모자라 사생아 의혹까지 있는 왕분이 느낄 중압감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3] 몽무를 평가하던 몽념은 몽무의 유일한 관심사는 중화 최강이 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4] 산양 함락전 이후 하료초의 자질을 논하던 몽의의 발언의 뉘앙스를 보면, 창평군이 조기 인가를 내리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인 듯하다.[5] 이 작전은 위군 중앙군에 곳곳에 산개되어있는 윤호병만 골라서 저격하는 작전이다. 이렇게 해야 윤호의 전력을 대폭 감소할수 있기 때문.[6] 이에 왕분의 부장은 서로 으르렁 거리는 이신과 왕분을 결속시키고 겨우 800명 정도로 수십배의 적들을 헤집으며 목적을 달성한 몽염의 실력에 놀라 이미 천인장급을 벗어난 인물이라고 평했다.[7] 천인장인 돼서 만나자마자 서로 이름+천인장을 부르며 만담을 보여줄 정도. [8] 그나마 이신은 패장으로 유명하기는 하되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증용된것으로 보아 패배한 이유가 이신 본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근거가 어느정도 있으며 그의 후손이 '''역사에 이름을 남긴 엄청난 위인들'''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몽념 쪽이 훨씬 안습하다.... [9] 와린의 동생이다.[10] 이때 몽무가 자신의 아들이 쉽게 죽지않을 터이니 경솔한 행동은 나중에 잔뜩 혼내주겠다며 간접적으로 부정을 표현하였다(315화).[11] 몽염뿐만 아니라 비신대나 낙화대의 인원들 대부분이 질려 있었다.[12] 일부러 약하게 만들어 나중에 뺴앗기 쉽게 만든 사실.[13] 1) 열미에 더 많은 병력을 남기고 조나라 영내로는 소수의 군대로 진입. 2) 열미성을 부가적으로 축성하여 튼튼한 보급루트로 삼는 것. 3) 퇴각(...). 일단 1)의 경우 어설프게 소수의 군대로 진입했다가 본래 목적인 업성 탈환을 이룰 지 미지수이며, 2)의 경우엔 성을 보수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제외. 그래서 환의를 제외하고 회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3)의 퇴각에 어쩔 수 없이 동의한 것이다. 만약 전군을 이끌고 조나라 영내로 진군하는 경우 511화에서 이목이 이야기했듯 실패하는 순간 천하통일의 꿈은 하염없이 미뤄져버리는, 말 그대로 모 아니면 도가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