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莒
1. 개요
삼황오제 중 황제(黃帝)의 장남 현호의 후손이 봉해진 제후국이지만 삼황 오제는 진위 여부가 확실치 않기에 어떻게 세워졌는지는 불분명하다.
작위는 자작이었으며 기(己)성이었다. 춘추시대에는 약소국으로 존재하였으며 제(齊)와 인접한 국가였기 때문에 제환공(齊桓公)이 공자 시절에 피난을 간 국가였으며 약소국이었기 때문에 제(齊)의 회맹을 참석하면서 약소국으로서 존재하였다.
전국시대의 초기인 기원전 431년 초(楚)의 공격으로 멸망하였다.
훗날 전국시대 중기, 제(齊)나라는 명장 악의가 이끄는 연(燕)의 대군에게서 공격을 받아 대패하여 제나라에게는 옛 거나라의 수도였던 이 곳 거와 즉묵(卽墨)만 남았다. 그러나 장군 전단(田單)의 활약으로 반격에 성공, 제나라의 옛 땅을 수복하였다. 그리고 이 때의 일화는 국부천대 후 대만으로 간 장개석(蔣介石)이 외친 "무망재거(毋忘在莒 : 거 땅에 있음을 잊지 말자)"라는 슬로건의 유래가 되었다.
2. 역대 군주
(이후 계보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