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악
巨大な悪
1. 개요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에 등장하는 적대 세력 용어. 수장은 블랙 느와르.
온 세상에 퍼져 있는 말 그대로 거대한 악의 세력. 즉, 거대한 악의 무리. 센푸지 마이토의 아버지인 센푸지 아키라가 죽기 전에 미리 알고 있는 적 세력으로 아키라가 마이토에게 남긴 유언에도 이 세력의 존재를 알렸다. 여러 조직으로 나뉘어져 있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이루려고 한다.
2. 작중 전개
전반부에는 볼프강 박사, 호이 코우 로우, 쇼군 미후네, 카트리느 비통이 주로 행동하였다.
중반에는 에그제브의 트레저 로보텍 주식회사가 등장한 이후 볼프강 박사와 그의 부하들이 모두 에그제브의 산하로 고용되었고 호이 코우 로우의 아시아 마피아 조직조차 에그제브의 부하 퍼플이 하극상으로 호이 코우 로우를 추방시켜 조직을 장악한 뒤 트레저 로보텍 주식회사의 산하로 만들었다. 그 뒤로는 쇼군 미후네, 카트리느 비통, 에그제브가 주로 행동한다. 후반부 들어 쇼군 미후네가 인솔하던 그림자 군단이 망했고 이후에는 미후네가 오자와 쇼이치로에게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된다.
이후 지배자 블랙 느와르의 존재가 공개되고 카트리느 비통과 오드리마저 오자와 쇼이치로에게 체포되어 핑크 캣이 망해버리자 트레저 로보텍 주식회사만이 살아남아 서서히 최종전에 가까워지게 된다. 종반부에는 퍼플이 센푸지 마이토&마이트가인과 싸우다가 패배하여 아시아 마피아 조직은 완전히 망했다.
최종화인 47화에서 에그제브가 임페리얼을 조종하여 센푸지 마이토&마이트가인과 결투를 치르게 되면서 마침내 거대한 악과의 최종 결전에 돌입하게 되고 그 뒤 에그제브가 라이바루 죠의 동귀어진으로 인해 최후를 맞이하면서 그가 인솔하던 트레저 로보텍 주식회사마저 와해되어 거대한 악의 조직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전멸되었다.
이후에는 블랙 느와르가 본인의 기지로 쳐들어온 센푸지 마이토&마이트가인과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되고 도중 블랙 느와르가 충격적인 본 정체를 드러내는데... 해당 문서 참고.
마지막에는 블랙 느와르가 센푸지 마이토&마이트가인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면서 거대한 악은 완전히 멸망하였다.
3. 구성원
3.1. 볼프강 박사 일당
전형적인 사악한 악당 로봇을 만들어내어 마이트가인을 위협하는 조직. 거대한 악의 집단 중 유일하게 공식 조직명이 없다. 중반부에는 볼프강 박사와 그 일파들이 에그제브의 휘하로 들어가 전원 트레저 로보텍 주식회사의 일원이 되었다.
- 볼프강 박사
- 이히
- 리베
- 디히
3.2. 아시아 마피아 조직
무기 매매와 밀수 및 야쿠자들에게 대량용 전투 로봇을 제공하는 조직. 중반부에는 에그제브의 수하 퍼플에 의해 트레저 로보텍 주식회사의 산하가 되었다. 마지막에는 퍼플이 46화에서 패배하면서 조직은 무너졌다.
- 호이 코우 로우
- 친저 루스
- 마보쟝
3.3. 그림자 군단
테마파크 대 에도 랜드를 본거지로 삼고 있는 조직. 닌자와 사무라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거대한 악에 속한 집단 중 구성원이 가장 많다. 마지막에는 성이 무너지는 불행을 겪고 센푸지 마이토&마이트가인에게 패배하여 에도랜드는 멸망하고 이후 쇼군 미후네가 오자와 쇼이치로에게 체포되면서 그림자 군단은 궤멸되었다.[1]
간부들, 그 외의 소속 인물들은 쇼군 미후네/부하 항목 참고.
3.4. 핑크 캣
여자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종 물건들을 절도하는 국제적인 절도단. 거대한 악에 속한 집단 중 구성원이 가장 적다. 마지막에는 카트리느 비통이 감옥에서 탈옥한 쇼군 미후네와 보물을 두고 다투다가 오자와 쇼이치로에 의해 쇼군 미후네, 오드리와 함께 체포되면서 와해되었다.
3.5. 트레저 로보텍 주식회사
줄여서 TR사. 본작 세계관의 로봇산업을 좌지우지하는 대기업으로 겉으로는 아주 유명한 로봇을 많이 만드는 등 훌륭한 회사로 보이지만 사실은 테러나 밀매거래를 하는 대기업이다. 거대한 악의 집단 중 스케일이 제일 크다. 구성원 중 퍼플과 쟈마네를 제외하면 볼프강 박사 일당은 과거 독립 세력, 라이바루 죠는 무소속 용병, 41화에서 등장한 스위트 데빌은 고용된 용병이다.
종반부에는 라이바루 죠, 볼프강 박사가 배신하여 TR사를 떠나고 퍼플은 센푸지 마이토&마이트가인과의 결투에서 패배하면서 마지막에는 최종 결전에서 에그제브가 라이바루 죠의 동귀어진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면서 궤멸되었다.
3.6. 그 외
4.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미스터 X를 칭하는 에그제브의 요청을 받은 볼프강, 미후네, 비통, 호이코우로우(후에 퍼플에 의해 강판) 일당이 하나로 모여 데인저러스 골드(DG) 동맹이란 이름으로 조직화되었다. 명명자는 카트린느 비통. 원작에서 각각 개별로 활동하던 악당들을 슈퍼로봇대전 답게 한곳으로 모아 용자특급대를 포함한 플레이어 부대에 대항하는 형태로 조직한 것이다.
허나 결과적으로 에그제브에게 있어선 버림패에 지나지 않았고 에그제브가 혹성 펠디나의 붕괴를 일으킨것에 휘말리게 되면서 사실상 괴멸. 남은 간부들은 볼프강의 로봇인 슈타르크 4126에 꽉 차다시피한 형태로 탑승해 간신히 펠디나에서 탈출했다. 이 과정에서 빌헬름 카스파를 쓰러트린 이후 죽어가고 있던 쿠르츠 웨버를 구조. 이후 에그제브 사후 볼프강, 미후네, 비통의 3명은 지구함대 천구의 생활반 일원으로서 이스칸달행에 동행하게 된다.
동맹 이름의 유래는 악역들을 메인으로 한 영상이 흐르는 1기 엔딩 "위험한 골드" 에서 따왔으며, 이 엔딩에서 카트린느 비통이 제일 눈에 띄게 많이 나온 탓인지 동맹이름의 명명자로 발탁된게 아닐까 싶다. 참고로 설정상으로는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서 DG동맹이라는 이름이 되었는데, 쇼군 미후네는 '오에도 열풍대'라는 이름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마인트가인의 악에 조직들이 알 워스로 전이되어서 상황상 할 수 없이 손을 잡았다. 누가 리더로 정할지 유치하게 다투다가 퍼플이 먼저 도아쿠다 군단에게 먼저 접촉하고 손을 잡으면서 자연스레 리더가 된다. 퍼플이 조직의 이름은 '''블랙 다이아몬드 연합(약칭: BD연합)'''으로 정한다.
원작이나 V처럼 쫓겨나던 전개와 달리 호이 코우 로우는 퍼플의 수완적인 실력에 압도되어 퍼플을 따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