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G 아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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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CANE
건담 G의 레콘키스타에 등장하는 기체.
건담 G 셀프에 이은 본작의 두 번째 건담 타입. G-셀프가 퍼스트 건담의 계승이라면 이 쪽은 Z 건담 쪽을 계승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해적 부대에서 사용하는 아이다의 전용기로 헤르메스 장미의 설계도로 제조한 G계통으로 불리는 모빌슈트. 고출력의 대함 빔라이플을 장비하며 라이플은 대형 빔소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4화에서 첫 등장했으나 플라이트 유닛이 없어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심지어 5화, 6화에서도 활약 無. 분명 조연 건담일 텐데 활약상은 오히려 몬테로 쪽이 압도적이며, 심지어는 가변 기능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반면 같은 G타입인 G셀프는 먼치킨이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활약해서 더 대비되는 편. 그래도 7화에서는 G셀프와 연계하여 몬테로를 구하는 데에 성공하는 활약을 하지만, 큰 문제가 드러났는데 그것은 바로 파일럿인 아이다가 허당이라는 것.
8화에서는 나름 G는 G인지 자체 출력만으로 중력권을 벗어나는 엄청난 출력을 보여주지만 그 결과 G셀프가 잡아주지 않았으면 졸지에 우주 미아가 될 뻔했다. 사실 이는 아이다가 윌밋 제남이 탄 글라이더를 잡겠다고 무리하게 고도를 올렸다가 오버로드하면서 벌어진 일로, 거기다가 윌밋 제남이 탄 비무장 글라이더를 격추할 뻔하는 등 이래저래 파일럿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9화에서는 자체비행도 가능해지고 확실히 활약상이 늘었지만 역시나 그놈의 파일럿 실력이 발목을 잡아 모처럼만의 활약을 중도에 망쳐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아이다 본인이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확실히 인지하기 시작한 것은 소득이며, 비록 G셀프에게 크게 당한 상태라도 마스크의 엘프 브룩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해 마스크는 기체를 포기하고 탈출했고 엘프 브룩은 추락하여 폭발한다. 사실상 첫 격추수를 올린 셈이다.
10화에서는 숲에서 그 기다란 대함 라이플을 들고 다니다 나무에 걸리적거린데다가 벡커의 우시아가 메가파우너의 함교에 라이플을 겨누어 인질로 삼는 등 불리한 상황에 빠볐고, 이후 숲속에서 우시아 부대의 기습적인 콤비네이션에 호되게 작살나 무장과 스커트 날개 한 짝이 날아가고 파워다운 현상도 겪는다. 설상가상으로 벡커 샤담이 탑승한 우시아에게 뒤를 잡혀 남은 스커트 날개마저 뜯기며 포획당할 위기에 놓였다가 G셀프 덕분에 모면, 이후 날개를 뜯겨서 귀환을 못하게 되자 G셀프 등에 업혀 귀환하게 된다.
11화에서는 예비 부품이 있어 수리가 가능했다. 이후 또 자기 성질 못 이기고 G 아케인을 끌고 출격하려 하지만 벨리가 앞으로 난전이 될 것이니 튀어나오는 적을 저격해 달라고 설득하여 아이다가 응한 덕에 메가파우너의 호위를 맡게 되어 오랜만에 정석적인 전투를 맡으며 바라라의 맥나이프를 상대로 호전한다. 이때 맥나이프의 빔 공격을 맞고도 전혀 상처가 없었고[1] 아이다도 상대의 공격이 약하단 소리를 한 걸 보면 역시 G는 G인듯 맷집은 확실한듯 하다. 이후 G셀프와 연계하여 바라라의 맥나이프를 중파시킨다. 그리고 이후 별 활약없다가 15화에서 활약하긴 하는데... 아이다의 실력 문제로 이번에도 후방으로 갔다. 아무래도 이 기체는 이럴 운명인듯 하다. 그래도 빔 화망을 펼쳐 메가파우너를 지키는 공적을 세운다.
20화에서는 빼앗긴 G셀프를 되찾기 위해 벨리가 탑승하는데 주먹질 한 방에 적기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도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으나[2] , 24화 에서 신규 장비인 풀 드레스를 달고 나온다. 자세한 성능은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24화에서는 위그드라실의 텐더 빔을 막아내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줬다.[3]
활약은 별로 없었지만 건담 G 셀프와는 달리 파괴되지도 않았다.
건담 프론트 도쿄 이벤트 영상인 ''건담 G의 레콘기스타 FROM THE PAST TO THE FUTURE''에서도 등장, 어설트 팩을 장비했으며 G 셀프를 지원사격하다가 어설트 팩을 마스크가 탄 페넥스의 빔 매그넘에 격파당한다. 그후 페넥스와 전투, '''본편에서도 안보여준 가변 기믹까지 보여'''주며 페넥스를 상대로 우위를 잡지만 갑자기 마스크가 폭주, NT-D가 발동되자마자 던져저서 구석에 박힌다. 그 후로는 G셀프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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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에 HG등급으로 발매되었으며, 골반 부분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가변할 수 있다. 풀 드레스 모드는 발매되지 않았다. 등짝의 기수 부품를 떼어내면 건담 G 셀프의 백팩들을 거치 할 수 있게 된다.## 가변 기믹 덕분에 G 셀프도 안되던 허벅지 회전도 되는 등 품질은 무난하지만 손목부에는 폴리캡도 사용되지 않고, 리어 스커트의 고정성이 좋지 않다는 게 단점.
2021년 2월 3일 기준, 국내엔 재고가 '''없다.''' 그렇기에 이 킷을 구하려면 해외에서 직구하는 방법밖에 없다.
여담으로 가변형인데도 '''변형씬 같은 게 나온 적이 없다.''' 이에 대해 수많은 가설들이 세워졌는데,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돌아다니는 가설이 '''토미노 감독이 가변형 기체란 것을 까먹어서'''이며, 메카닉 디자이너에게 일부러 가변 장면을 그리지 못하게 압력을 가했다거나 더 나아가서 각본을 죄다 가변 없는 걸로 뜯어고쳤다는 둥 여러 가지 말도 안 되는 레벨의 허황된 소문이 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 측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아 진실은 저 너머에... 더불어 24화에서 풀 드레스 유닛을 뒷스커트에 장착하는데, 문제는 풀 드레스 유닛을 달기 위해선 G 아케인이 뒷스커트를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G 아케인이 가변시 뒷스커트가 펴져서 날개와 메인 슬러스터 역할을 하는데 이를 통째로 교체해 버렸으니 가변 기믹은 사실상 포기했다고 봐야 할지도.[6] 그리고 밝혀진 가변 관련 진실은 토미노 감독의 미의식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더불어 G 아케인이 주무기로 사용하는 롱 빔 라이플은 총신을 빔 샤벨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빔라이플 개머리판에 검 손잡이가 튀어나오고 톱날 형태의 빔날이 총신 주변에 산개되는 형태다. 걍 개를 위시한 우주세기쪽 MSV의 대함도 타입 무기들이 연상되는 모습. 이는 돌발적인 근접전 상황에도 충분히 대비가 되어 있다는 소리인데, 물론 극중에서는 그런 거 없다. 또한 몬테로처럼 빔 와이어를 펼치는 기능도 있지만 역시나 극중에서는 그런 거 없다. 대체 이 많은 설정들 뒀다가 뭐에 쓸 건지 궁금해질 정도의 대량의 맥거핀 투하 상태.
다만 롱 빔 라이플을 빔 소드식으로 사용하려던 장면은 10화에서 벡커의 우시아가 메가파우너를 협박하는 장면에서 나왔었다. 다만 빔 소드가 전개되는 직후 G 아케인이 나가떨어져 영 소식이 없는것이 문제
또한 실드에도 흰색 커버가 전개되며 확산 레이저를 방출해 적의 센서를 태우거나 빔을 방어하는 센서 버너라는 무장이 내장되어 있으나 이 역시도
분명 G인데 G 셀프와 비교해 보면 극중 대접이 천지차이다. 아무리 파일럿이 문제가 있다지만 기능적인 면에서 G 셀프보다 훨씬 우월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이 전혀 부각되지 않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게다가 가변 기능은 무참하게 씹히고 있고 그 외에 설정만 있고 극중에서 전혀 쓰이지 않는 기능이 너무 많다. 전투 연출도 조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급 모빌슈트 정도. 이 정도면 훌륭한 네타 기체의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위에 열거한 '''본편에서 무시당한 설정'''들의 한풀이라도 한 건지, 건담 G의 레콘기스타 FROM THE PAST TO THE FUTURE에서는 변신해서 일격이탈 전법을 쓰기도 하고 빔 라이플을 빔 소드로 전개해서 쓰기도 하고 빔 와이어로 G-페넥스 포박을 시도하기도 했다.
영문명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기체의 명칭은 아케인이나 일본어 표기가 アルケイン[7] 이어서 유저들 사이에선 알케인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은 편. 단 공식적으로 이 기체의 명칭은 아케인이 맞다.
기본 형태는 재현되지 않으며, 처음부터 풀드레스 상태로 나온다. 단, 기체 정비 탓에 처음부터 풀드레스 장비를 온전히 활용하는 건 불가능. 또한 자잘한 연출 간소화를 하는 최근 가정용 슈로대의 추세 때문인 것도 있으며 본편 내에서 가변을 하지 않았던 탓인지[8] 본편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가변이 불가능하다.
G-셀프와 함께 DLC로 참전하였는데, 기본 형태는 없고 풀 드레스 형태만 추가되었다. 무장 밸런스는 5마스까지 커버하는 사거리에 EN 효율도 적당하고 실탄과 빔을 골고루 갖춰 나쁘지 않지만 각성기가 곧 밥줄인 본작 특성상 각성기가 없는 본 기체는 썩 환영받는 존재가 아니다. 그러나 풀드레스가 특수사격 속성이라 안그래도 참전작들이 별의 별 배리어나 장갑으로 무장한 본작에서 방어 어빌리티를 씹고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역 건담치고는 좋은 성능이다. 철혈 시나리오에서는 오히려 주역 기체인 윙 건담 제로보다 활약할 정도.
G-ARCANE
1. 개요
건담 G의 레콘키스타에 등장하는 기체.
건담 G 셀프에 이은 본작의 두 번째 건담 타입. G-셀프가 퍼스트 건담의 계승이라면 이 쪽은 Z 건담 쪽을 계승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해적 부대에서 사용하는 아이다의 전용기로 헤르메스 장미의 설계도로 제조한 G계통으로 불리는 모빌슈트. 고출력의 대함 빔라이플을 장비하며 라이플은 대형 빔소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2. 활약
4화에서 첫 등장했으나 플라이트 유닛이 없어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심지어 5화, 6화에서도 활약 無. 분명 조연 건담일 텐데 활약상은 오히려 몬테로 쪽이 압도적이며, 심지어는 가변 기능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반면 같은 G타입인 G셀프는 먼치킨이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활약해서 더 대비되는 편. 그래도 7화에서는 G셀프와 연계하여 몬테로를 구하는 데에 성공하는 활약을 하지만, 큰 문제가 드러났는데 그것은 바로 파일럿인 아이다가 허당이라는 것.
8화에서는 나름 G는 G인지 자체 출력만으로 중력권을 벗어나는 엄청난 출력을 보여주지만 그 결과 G셀프가 잡아주지 않았으면 졸지에 우주 미아가 될 뻔했다. 사실 이는 아이다가 윌밋 제남이 탄 글라이더를 잡겠다고 무리하게 고도를 올렸다가 오버로드하면서 벌어진 일로, 거기다가 윌밋 제남이 탄 비무장 글라이더를 격추할 뻔하는 등 이래저래 파일럿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9화에서는 자체비행도 가능해지고 확실히 활약상이 늘었지만 역시나 그놈의 파일럿 실력이 발목을 잡아 모처럼만의 활약을 중도에 망쳐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아이다 본인이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확실히 인지하기 시작한 것은 소득이며, 비록 G셀프에게 크게 당한 상태라도 마스크의 엘프 브룩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해 마스크는 기체를 포기하고 탈출했고 엘프 브룩은 추락하여 폭발한다. 사실상 첫 격추수를 올린 셈이다.
10화에서는 숲에서 그 기다란 대함 라이플을 들고 다니다 나무에 걸리적거린데다가 벡커의 우시아가 메가파우너의 함교에 라이플을 겨누어 인질로 삼는 등 불리한 상황에 빠볐고, 이후 숲속에서 우시아 부대의 기습적인 콤비네이션에 호되게 작살나 무장과 스커트 날개 한 짝이 날아가고 파워다운 현상도 겪는다. 설상가상으로 벡커 샤담이 탑승한 우시아에게 뒤를 잡혀 남은 스커트 날개마저 뜯기며 포획당할 위기에 놓였다가 G셀프 덕분에 모면, 이후 날개를 뜯겨서 귀환을 못하게 되자 G셀프 등에 업혀 귀환하게 된다.
11화에서는 예비 부품이 있어 수리가 가능했다. 이후 또 자기 성질 못 이기고 G 아케인을 끌고 출격하려 하지만 벨리가 앞으로 난전이 될 것이니 튀어나오는 적을 저격해 달라고 설득하여 아이다가 응한 덕에 메가파우너의 호위를 맡게 되어 오랜만에 정석적인 전투를 맡으며 바라라의 맥나이프를 상대로 호전한다. 이때 맥나이프의 빔 공격을 맞고도 전혀 상처가 없었고[1] 아이다도 상대의 공격이 약하단 소리를 한 걸 보면 역시 G는 G인듯 맷집은 확실한듯 하다. 이후 G셀프와 연계하여 바라라의 맥나이프를 중파시킨다. 그리고 이후 별 활약없다가 15화에서 활약하긴 하는데... 아이다의 실력 문제로 이번에도 후방으로 갔다. 아무래도 이 기체는 이럴 운명인듯 하다. 그래도 빔 화망을 펼쳐 메가파우너를 지키는 공적을 세운다.
20화에서는 빼앗긴 G셀프를 되찾기 위해 벨리가 탑승하는데 주먹질 한 방에 적기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도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으나[2] , 24화 에서 신규 장비인 풀 드레스를 달고 나온다. 자세한 성능은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24화에서는 위그드라실의 텐더 빔을 막아내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줬다.[3]
활약은 별로 없었지만 건담 G 셀프와는 달리 파괴되지도 않았다.
건담 프론트 도쿄 이벤트 영상인 ''건담 G의 레콘기스타 FROM THE PAST TO THE FUTURE''에서도 등장, 어설트 팩을 장비했으며 G 셀프를 지원사격하다가 어설트 팩을 마스크가 탄 페넥스의 빔 매그넘에 격파당한다. 그후 페넥스와 전투, '''본편에서도 안보여준 가변 기믹까지 보여'''주며 페넥스를 상대로 우위를 잡지만 갑자기 마스크가 폭주, NT-D가 발동되자마자 던져저서 구석에 박힌다. 그 후로는 G셀프가 등장.
3. 풀 드레스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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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에서 등장한 G 아케인의 추가장비. 뒷스커드에 장착하며 좌우로 펼쳐져 있는 것이 여성의 스커트스럽다. 외형상 뉴 건담의 핀 판넬과 닮았지만 판넬 병기는 아니다.[4] 24화에서 보여준 능력은 총 8개의 랜즈에서 방사되는 강력한 출력과 엄청난 사정거리의 확산빔. 그야말로 무쌍을 찍던 위그드라실의 텐더빔을 상대로 파워 게임에서 완전히 짓눌렀다.[5] 아메리아, 토와상가 두 함대를 휩쓸 정도의 엄청난 범위를 자랑하는 위그드라실의 텐더빔이 아케인을 제외한 G셀프 일행이 위그드라실을 향하는데도 전혀 건드리지 못할 정도다.
4. 모형화
2014년 11월에 HG등급으로 발매되었으며, 골반 부분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가변할 수 있다. 풀 드레스 모드는 발매되지 않았다. 등짝의 기수 부품를 떼어내면 건담 G 셀프의 백팩들을 거치 할 수 있게 된다.## 가변 기믹 덕분에 G 셀프도 안되던 허벅지 회전도 되는 등 품질은 무난하지만 손목부에는 폴리캡도 사용되지 않고, 리어 스커트의 고정성이 좋지 않다는 게 단점.
2021년 2월 3일 기준, 국내엔 재고가 '''없다.''' 그렇기에 이 킷을 구하려면 해외에서 직구하는 방법밖에 없다.
5. 여담
여담으로 가변형인데도 '''변형씬 같은 게 나온 적이 없다.''' 이에 대해 수많은 가설들이 세워졌는데,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돌아다니는 가설이 '''토미노 감독이 가변형 기체란 것을 까먹어서'''이며, 메카닉 디자이너에게 일부러 가변 장면을 그리지 못하게 압력을 가했다거나 더 나아가서 각본을 죄다 가변 없는 걸로 뜯어고쳤다는 둥 여러 가지 말도 안 되는 레벨의 허황된 소문이 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 측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아 진실은 저 너머에... 더불어 24화에서 풀 드레스 유닛을 뒷스커트에 장착하는데, 문제는 풀 드레스 유닛을 달기 위해선 G 아케인이 뒷스커트를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G 아케인이 가변시 뒷스커트가 펴져서 날개와 메인 슬러스터 역할을 하는데 이를 통째로 교체해 버렸으니 가변 기믹은 사실상 포기했다고 봐야 할지도.[6] 그리고 밝혀진 가변 관련 진실은 토미노 감독의 미의식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더불어 G 아케인이 주무기로 사용하는 롱 빔 라이플은 총신을 빔 샤벨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빔라이플 개머리판에 검 손잡이가 튀어나오고 톱날 형태의 빔날이 총신 주변에 산개되는 형태다. 걍 개를 위시한 우주세기쪽 MSV의 대함도 타입 무기들이 연상되는 모습. 이는 돌발적인 근접전 상황에도 충분히 대비가 되어 있다는 소리인데, 물론 극중에서는 그런 거 없다. 또한 몬테로처럼 빔 와이어를 펼치는 기능도 있지만 역시나 극중에서는 그런 거 없다. 대체 이 많은 설정들 뒀다가 뭐에 쓸 건지 궁금해질 정도의 대량의 맥거핀 투하 상태.
다만 롱 빔 라이플을 빔 소드식으로 사용하려던 장면은 10화에서 벡커의 우시아가 메가파우너를 협박하는 장면에서 나왔었다. 다만 빔 소드가 전개되는 직후 G 아케인이 나가떨어져 영 소식이 없는것이 문제
또한 실드에도 흰색 커버가 전개되며 확산 레이저를 방출해 적의 센서를 태우거나 빔을 방어하는 센서 버너라는 무장이 내장되어 있으나 이 역시도
분명 G인데 G 셀프와 비교해 보면 극중 대접이 천지차이다. 아무리 파일럿이 문제가 있다지만 기능적인 면에서 G 셀프보다 훨씬 우월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이 전혀 부각되지 않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게다가 가변 기능은 무참하게 씹히고 있고 그 외에 설정만 있고 극중에서 전혀 쓰이지 않는 기능이 너무 많다. 전투 연출도 조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급 모빌슈트 정도. 이 정도면 훌륭한 네타 기체의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위에 열거한 '''본편에서 무시당한 설정'''들의 한풀이라도 한 건지, 건담 G의 레콘기스타 FROM THE PAST TO THE FUTURE에서는 변신해서 일격이탈 전법을 쓰기도 하고 빔 라이플을 빔 소드로 전개해서 쓰기도 하고 빔 와이어로 G-페넥스 포박을 시도하기도 했다.
영문명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기체의 명칭은 아케인이나 일본어 표기가 アルケイン[7] 이어서 유저들 사이에선 알케인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은 편. 단 공식적으로 이 기체의 명칭은 아케인이 맞다.
6. 게임 매체에서
6.1.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6.2. 건담 버서스
6.3. 슈퍼로봇대전 X
기본 형태는 재현되지 않으며, 처음부터 풀드레스 상태로 나온다. 단, 기체 정비 탓에 처음부터 풀드레스 장비를 온전히 활용하는 건 불가능. 또한 자잘한 연출 간소화를 하는 최근 가정용 슈로대의 추세 때문인 것도 있으며 본편 내에서 가변을 하지 않았던 탓인지[8] 본편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가변이 불가능하다.
6.4. SD GUNDAM G GENERATION CROSS RAYS
G-셀프와 함께 DLC로 참전하였는데, 기본 형태는 없고 풀 드레스 형태만 추가되었다. 무장 밸런스는 5마스까지 커버하는 사거리에 EN 효율도 적당하고 실탄과 빔을 골고루 갖춰 나쁘지 않지만 각성기가 곧 밥줄인 본작 특성상 각성기가 없는 본 기체는 썩 환영받는 존재가 아니다. 그러나 풀드레스가 특수사격 속성이라 안그래도 참전작들이 별의 별 배리어나 장갑으로 무장한 본작에서 방어 어빌리티를 씹고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역 건담치고는 좋은 성능이다. 철혈 시나리오에서는 오히려 주역 기체인 윙 건담 제로보다 활약할 정도.
[1] 물론 아이다가 제대로 방어를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2] 23화에서 각 G의 포지션을 보면 G셀프는 전방 담당, G루시퍼는 우주상의 아군 MS 보호, G아케인은 메가파우너 수비다. 즉 '''후방'''[3] 이게 왜 엄청나냐 하면, 저 위그드라실의 텐더 빔에 드레드 함대와 아메리아 우주 함대가 깡그리 털렸다. 더불어 전투 장면을 잘보면 궤적을 읽기 힘든 텐더빔을 훌륭하게 피하는 아이다의 실력 향상도 볼 수 있다.[4] 여담으로 핀 판넬의 디자인은 토미노 감독이 "망토를 두른 듯한 건담"을 요구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스커트를 연상케 하는 풀 드레스가 핀 판넬과 닮은건 이런 이유일지도 모른다. 디자인적인 면에서 풀 드레스는 건담 더블오 극장판에 나오는 건담 사바냐와도 비슷한데, 이건 비트 병기를 잔뜩 짊어진 디자인이기 때문에 닮아진 것으로, 딱히 드레스를 의식하고 디자인했다는 언급은 없다.[5] 단 텐더빔을 견제하는데 전력을 다 했는지 위그드라실 본체는 건드리지 못했다.[6] 물론 풀 스커트 장착 상태로도 구조상 가변이 가능하지만 오리지널 상태로도 가변을 한 적이 없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7] 일반적으로 아케인은 アーケイン으로 표기하는데 G레코나 철혈의 오펀스의 제목등의 사례를 보아도 알 수 있지만 영어 원문과 일치하지 않는 표기를 쓰는 케이스에 해당된다.[8] 가변 기능은 건담 프론트 도쿄 특전 영상에서만 나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