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저(소녀전선)

 







1. 정보


[image] '''SP21 Gager'''
[image]
보이스 (CV : 이시카와 유이)
'''스탯'''
등장구역
체력
화력
명중
회피
공속
이속
관통
장갑
사거리
저체온증 1-4 재앙의 울버린 IV
15000
100
20
12
40
30
0
0
20
저체온증 3-4 귀환작전 IV
25000
160
60
15
40
30
0
0
20
심층투영 허수미궁
40000
200
80
30
40
30
0
0
20
심층투영 허수미궁+
98000
200
80
50
40
30
0
0
20
특이점 2-9 캐슬링 IV, 2-13 프로모션 IV[1]
46000
120
80
20
40
30
0
0
20
야간 10-2,10-3,10-4
185000
150
80
30
40
30
0
0
20
거룩한 밤 광상곡 선물 찬송가
42000
120
60
20
40
30
0
0
20

'''"무릎을 꿇어라. 아니면 이 총알을 한 방 맞을 거냐? 어느 쪽인지 선택해라."'''

작전 지휘 및 인원 조달을 담당하며, 작전 인형을 지휘할 수 있고, 자체 전투 실력도 상당한, 에이전트 직속 부하인 고위 인형이다. 진지하고 엄격한 성격으로 언행에서 똑 부러지는 기품이 넘쳐난다. 적을 상대할 때도 원칙과 예절을 중시한다.

게임 내 명칭은 计量官, 통칭 측량사. 저체온증 이벤트의 1-4의 보스이며 3지역에서는 중간보스로 나온다.
아트북 설정에선 에이전트 다음으로 지휘 권한이 높아 전선 지휘 인형, 즉 선봉장격인 인형으로 소개되었으며 그런만큼 에이전트가 작전과 따를 인원을 배정하면 작전을 재량으로 실행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에이전트 직속이니만큼 에이전트가 직접 관리를 해준다.

2. 캐릭터


소임이나 게이저란 코드명에 어울리게 매사에 진지하며 빈틈이 없으며,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 처리한다. 언행 중에는 엄격하지만 가지런한 느낌을 주며 적이라고 하더라도 원칙과 예절을 중요시하는 성격.
철혈 대사에 따르면 디스트로이어가 동경하는 대상이라고 한다. 또, 인트루더는 자신이 쓴 드라마 각본에 게이저를 출연시키고 싶어 한다.

3. 작중 행적



3.1. 저체온증


하이 텐션에 머리에 든 게 없는 아키텍트상관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꽤나 고생한다. 저체온증 내내 아키텍트의 생각없는 행동에 고통받지만 의외로 둘의 관계는 그리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아키텍트가 일을 저질러도 잠깐 투덜거리곤 기꺼이 수습하러 나서는 등, 아키텍트는 게이저를 '나의 기사 아가씨'라고 부를 정도고, 게이저는 위기에 빠져 통신이 끊긴 아키텍트를 애타게 찾는 모습을 보면 성격이 정 반대인데다가 누가 상관인지 모를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친밀해보인다.

3.2. 특이점


정규군과 그리폰의 삼파전에 끼여 존망 위기에까지 몰린 철혈의 방위 임무를 맡았으나, 어째서인지 데이터베이스 수호 임무를 인트루더에게 떠넘기고 독자 행동을 개시한다. 그리폰에게 붙잡혀있는 아키텍트의 위치를 알아내려 했던 것. 이를 위해 그리폰의 잔존 부대를 포위해 놓고서도 아키텍트의 위치를 알려준다면 이를 풀어주겠다고 제안하기까지 한다.[2] 그러나 그리폰 측에서도 아키텍트가 중앙 본부 깊숙한 곳에 갇혀있다는 것 외엔 딱히 줄 수 있는 정보가 없던 탓에 거래는 무산된다.
이후 404 소대를 포위하고 죽이려 드나, 404 소대를 돕기 위해 나타난 리벨리온 제대에게 방해받고, M4A1을 미끼로 내세운 작전에 낚이고 만다. 404 소대의 섬멸을 위해 후방에 남겨둔 병력까지 UMP45에게 전멸당하고, 자신이 직접 이끌던 본대도 AK-12가 해킹한 군용 인형들에게 순식간에 박살난다. 결국 부상을 입은 게이저는 M4A1에게 사살당하고 만다.
특이점에서의 게이저는 저체온증 때 보여주었던 냉철한 태도와 다르게 여러 모로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인은 아마도 아키텍트. 아키텍트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그리폰과 거래까지 하려 드는 모습은 아무리 상위 간부인 게이저라고 해도 명백한 월권 행위다. 게이저의 직속상관 에이전트 역시 철혈의 존망 위기에 고작 배신자 하나인 아키텍트에게 왜 그리 집착하느냐며 책망했을 정도. 이에 게이저는 우물쭈물하며 배신자의 목을 자기가 직접 치고 싶었을 뿐이라고 변명하지만, 저체온증 때의 아키텍트를 여러 모로 챙겨주던 게이저의 행적만 봐도 어설픈 거짓말인 것으로 추측된다.
여러 정황상 게이저는 아키텍트를 무척 소중하게 생각했던 듯 하다. 게이저와 아키텍트 외에도 엑스큐셔너헌터를 위해 주어진 임무까지 포기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철혈 간부 인형들에게도 저마다 돈독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료를 찾기 위해 임무까지 도외시하다가 사살당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 탓에 게이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지휘관들도 꽤 있는 편. 물론 그리폰 대다수의 인형과 마찬가지로 마인드 맵 백업이 가능한 철혈 인형이므로, 추후에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별 고생을 다 해가면서 찾으려던 아키텍트가 5성 가구 세트에서 빨콩이나 상어 탈을 쓰고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등 그리폰에서 의외로 잘 지내고 있는 개그성 묘사가 많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그리폰에서 잘 지내는 아키텍트를 보고 벙찌거나 울분에 차서 때리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3.3. 그녀가 없는 전장


10지역 야간 전역의 보스로 오랜만에 등장. 철수 명령이 내려진 그리폰 기지를 습격한다. 엘리트 인형인 Kar98k가 쏘아낸 저격을 정확히 튕겨내거나, 사방팔방에 더미를 숨겨 동시 저격으로 목을 죄어오는 Kar98k를 탄도계산으로 간파, 순식간에 모든 더미를 파괴해버리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스토리 초반부터 충분히 그리폰 인형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일부러 생포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결국 이 때문에 MP41의 계략에 휘말려 Kar98k의 근거리 저격을 허용하고 말지만, 그것조차도 견뎌내고 다시 몸을 일으키는 의지를 보여준다.
스토리 최후반에 밝혀지는 게이저의 이런 행동은 다름 아닌 아키텍트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그리폰 인형을 사로잡아 정보를 캐내려는 것도, 부상을 입으면서도 끝까지 일어서려 했던 것도 전부 아키텍트의 정보를 찾아 구해내려 했던 것. 하지만 결국 MP41의 자폭으로 장갑이 모두 떨어져나가 코어가 노출되고, 결국 다시 저격을 맞고 침묵하고 만다.
파괴 직전에 읆조린 유언 또한 아키텍트가 기다리고 있으니 죽을 수 없다는 절절한 내용이라 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휘관이 다시 안타까워 했다. 몇 번이고 죽으면서도 되찾으려 애쓸 정도로 정말 아키텍트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양.

3.4. 거룩한 밤 광상곡


2019년 12월 크리스마스 한정 이벤트 '거룩한 밤 광상곡'에서도 등장. 극도로 가난해진 내부 사정 덕에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지 않아 풀이 죽은 디스트로이어가 그리폰의 선물 강탈 작전에 나서자, 엿듣고 있다가 따라가는 의외의 면모를 보인다.
당연히 게이저의 목적은 그리폰에 포로로 잡힌 아키텍트를 찾아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것'''. 이쯤되면 정말, 정말 아키텍트가 소중한 모양이다. 디스트로이어가 낸 아이디어에 따라 디너게이트 몇 대를 위장, 그리폰에 잠입시켜 대혼란을 일으킨다. 디스트로이어의 본 목적인 선물 강탈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처참하게 실패했지만, 혼란 와중에 게이저가 조종하는 디너게이트 한 마리는 기어이 아키텍트의 감방에 도착해 선물을 주는데 성공한다.
[image]

헤헤... 정말 까먹지도 않고 매년 선물을 주는구나. 아쉽지만, 올해는 보답 선물을 못 주겠네...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기사님 ♪

아키텍트의 반응을 보면 매년 잊지 않고 그녀에게 선물을 줬던 모양. 이렇게 게이저는 짧고 간접적이긴 하지만 드디어 아키텍트와 재회하면서 최초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3.5. 이중난수


이중난수에서 간만에 등장했다. 과거 아키텍트가 담당했던 철혈 공장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일부러 자신의 목격 정보를 흘림으로써 그리폰에 있던 아키텍트를 자신에게로 유도해 그녀를 탈환할 계획을 세운다. 예상대로 게이저의 목격 정보를 들은 아키텍트는 지휘관에게 부탁해 AR소대와 함께 이번 임무에 나서게 된다.
이후 RO와 SOP2가 아키텍트와 함께 철혈 공장에 도착하고 RO가 자리를 뜨자 게이저는 아키텍트를 내놓지 않으면 외부의 주피터 포를 가동해 공장을 박살내겠다고 방송 시설을 통해 협박한다. 이후 게이저는 상황실로 이동하는데, M16의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철혈 서버를 해킹하던 RO와 만나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도중 총탄이 제어 패널을 건드리는 바람에 정전이 일어나고 차단벽이 내려와 RO와 함께 상황실에 갇혀버린다.
RO는 그리폰과 철혈은 더 이상 싸울 의미가 없다는 말과 함께 회유를 시도한다. 여기서 게이저는 예비 전원을 연결하면 차단문을 열 수 있지만 자신은 권한이 없으며, 주피터 포의 전력 시스템은 완전히 망가져 더 이상 쓸모가 없음을 실토한다. 공장 파괴 운운하는 건 허세였던 것. 이에 RO는 게이저가 그리폰에 투항한다면 시스템을 다시 해킹해 예비 전원을 연결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지휘관에게 요청해 아키텍트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게이저는 의외로 순순히 무기를 버렸고, RO는 이를 의심스럽게 여기면서도 예비 전원을 연결한다. 그 순간, 게이저는 예비 전원으로 주피터 포 한 문을 가동시켜 상황실을 포격해 혼란을 일으킨 뒤 도주한다. 앞서 말한 건 공장을 파괴할 만큼 다수의 포를 쓸 수는 없다는 뜻이었고, 한 문 정도는 예비 전력으로도 가동시킬 수 있었던 것. 직격은 아니었기에 RO는 별 탈 없이 밖으로 빠져 나왔지만 게이저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도망치던 게이저는 자신이 일으킨 소란을 틈타 SOP2에게서 도주한 아키텍트와 마주친다.
[image]

아키텍트: 야호. 오랜만.

게이저: 아키텍트! 드디어 찾았다!

그러나 게이저의 바람과는 달리, 아키텍트는 그리폰을 탈출하기 위해 온 게 아니라 게이저가 그리폰으로 오게끔 직접 설득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아키텍트는 모든 일이 자신이 꾸민 계획이었음을 밝히며 몰락한 철혈을 벗어나 그리폰에서 잘 지내보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뼛속까지 철혈 인형으로서의 자긍심을 품고 싸워온 게이저는 갑자기 철혈을 버리라는 아키텍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분노한 게이저는 급기야 아키텍트에게 무기를 겨누고, 교전 끝에 아키텍트가 패배하지만 아키텍트는 일부러 봐주고 있었고 게이저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아키텍트는 자신이 철혈로 돌아갈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는 한편 게이저도 철혈에 얽매일 필요가 없음을 거듭 강조하지만, 게이저는 오히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왜 아키텍트를 지키라는 명령에 따르는 자신을 방해하냐고 되묻는다. 이에 아키텍트는 바로 그렇기에 그 임무를 방해하는 것이라며, 게이저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변하지 않는 한 함께할 수 없다고 충고한다.

아키텍트: 지금까지도 날 포기하지 않아 줘서 정말 기뻐.(중략)그리폰 녀석들도 슬슬 여기 오겠네. 하지만... 넌 아직도 생각 없지?

게이저: 그리폰은 영원히 우리의 적이다. 난 놈들을 용납할 수 없어.

아키텍트: 뭐, 그렇다면 나도 더는 할 말 없어. 아직 안 정했으면 일단 여기서 떠나라구. 걱정 마, 난 언제까지도 널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시간도 충분한걸.

게이저: 난...

아키텍트: 괜찮다니까? 또 만날 수 있어.

대화 끝에 아키텍트의 마음을 확인한 게이저는 결국 본래 목표였던 아키텍트 탈환 계획을 잠시 접어둔다. 그리고 다음에 또 만날 테니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면 자리를 피하라는 아키텍트의 말에 따라 일단 공장에서 도주한다.

4. 공격 패턴



전체적으로 엘리트 엑스큐셔너의 강화판이라고 보면 된다. 일반 공격은 긴 사거리가 폼이 아닌지 후열의 딜러를 먼저 쏘는 경우가 잦으며 화력의 25%의 4연발 사격을 한다.
  • 게이저의 스킬 번뜩이는 송곳니의 공격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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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은 광선검을 빼들고 재빠르게 접근해 가로 3칸에 화력 100%의 피해로 두 번 베는 공격인데, 스킬 명은 '''번뜩이는 송곳니'''이다. 엑스큐셔너와 다르게 범위만 정해져 있고 어느 줄에 쓸지는 랜덤이다. 그래도 범위가 표시되는지라 재빠르게 대처하면 피할 수 있지만 이속이 느린 MG나 SG는 즉각 대처하지 않는 이상 당하기 십상이다. '스킬 시전 > 범위가 표시 > 화면 강제 정지 후 접근하며 고속 참격 > 참격을 끝낸 이후 폼을 잡을 때 강제 정지 해제' 순서로 진행되는데, 고속 참격시에 피격 판정이 뜨나 대미지는 강제 정지가 해제된 순간에 입는다.
스킬을 피하면서 잡는 것도 좋지만, 스킬 도중에는 무적이 없으므로 스킬을 시전하려 할 때 극딜을 넣어 처치하는 방법도 유효하다. 마침 일반 공격이 약한 피해의 공격을 4점사하는 방식이라 장갑의 혜택이 빛나기도해서 보스전에는 취약한 샷망제대로도 무난히 잡을 수 있는 보스. 다만 화력이 모자라 폼을 잡는 동안 잡지 못하면 그 땐 게이저의 칼질에 썰려나갈 것이다. 특히 10지역 야간에 등장하는 게이저는 체력이 185000이나 되는지라 다른 전역에서처럼 순삭하는 게 불가능하다. 피하는 것 자체는 쉬운 편이지만, 이 때문에 노 컨트롤로 잡는 것에는 애로사항이 꽃피는 보스인 셈..
저체온증에서는 무난하게 상대할만한 적이었으나, 특이점 2지역에서는 인트루더와 콤비를 이루어 등장하면서 무수한 지휘관들의 눈물을 뽑는 강적으로 재등장한다. 인트루더도 성가시지만 게이저 본체가 죽을 때까지 끝없이 스킬을 난사해대기에 정말 뚫기가 어렵다. 같은 지역의 히든 미션에서 등장하는 작전능력 16만의 에이전트보다도 게이저-인트루더 콤비가 더 어렵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 신속한 재배치가 필수적이므로 기동성이 좋은 인형이 주로 추천되는 편이다. 참고로 같이 나오는 인트루더의 경우 보스 취급이 아닌지 섬광탄이 먹힌다.

5. 혼합세력: 게이저



[1] 추가로, 2-7 캐슬링 II, 2-14 노 메이트 I, 2-16 노 메이트 III에도 등장하나, 골리앗 플러스 3기가 같이 등장하여 사실상 처치 불가능이고, 표의 가독성을 해칠 우려가 있어 생략함.[2] 카리나와 대화를 하며, 자신은 거짓말을 안 한다며 적극적으로 신뢰를 주려는 모습까지 보인다. 영락없는 이적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