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 스트라이크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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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모형화
3. 활약상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VS ASTRAY의 기체. 형식번호는 LG-GAT-X105로, 앞의 LG는 '라이브리언 게일'의 약어이다. 게일(Gale)은 '강풍'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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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최초에 공개된 이미지는 컬러링이 컬러링이라 '''스머프 건담'''이라는 오명을 달았다. 또한 컬러링 뿐만이 아니라 디자인도 엉망인데, 기존 스트라이크의 파츠들의 위치를 희한하게 바꾸었다. 쉴드를 등쪽에 장착, 에일팩과 유사한 형태의 부스터를 어깨에 달았고[1], 기존 어깨장갑은 무릎 관절을 감싸는 형태로 되 있으며, 기존 사이드 스커트는 쉴드 장착 구멍(팔뚝 뒷쪽)에 꽂혀있다. 그리고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 서드가 생각나는 검을 두 자루 들고 있다.
무장은 빔 샤벨 2개, 대함도 2개, 아머 슈나이더 2개(기존 스트라이크 건담의 옆 스커트 부분이 팔꿈치 부분에 장착), 등짝의 쉴드(...), 그리고 어디에 장착되는지도 모르는 빔 라이플 1개.[2]
컬러링이 바뀌면서 스머프 컬러는 벗어났지만, 이 MS는 이미 컬러링을 바꾼다고 해결될 만한 문제가 아니다. 그래도 닉스 프로비던스 건담의 그 어마어마한 디자인보다는 양반이지만......
기체의 설정에 따르면, 연합이 개발한 GAT-X105 스트라이크 건담을 의문의 조직 라이브러리안이 재설계한 기체라고 한다. 스트라이크 건담이 범용성을 추구한 것과는 달리 이 쪽은 건담 엑시아처럼 격투전에 특화된 타입. 에일 스트라이커에 사용된 추진 시스템이 양쪽 어깨로 이동, 그 결과 얻어진 다방향 가속 능력이 순식간에 적과의 거리를 좁히는 효과를 가진다고 한다. 참고로 허리에 장착되어 있는 대함도 '윙 소'는 날개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MS의 평가를 가장 많이 깎아먹는 등에 장착된 쉴드의 경우 정식 명칭은 '쉴드 스트라이커'(…). 방패만 달아둔게 아니고 에일팩의 부스터와 실드가 합쳐진 형태의 스트라이커 팩이다. 설정에 따르면 격투전에 특화된 기체이기 때문에 팔쪽에 쉴드를 장착하는 것은 격투전에 방해가 되기에, 아예 등쪽의 메인 슬러스터 위에 장착, 슬러스터 추진력을 제어하는 날개의 일부로 연동되는 계획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당연히 일반적인 쉴드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 등쪽에 달려있는 기동암이 제3의 팔로서 격투전 중 방어에 반응한다고 한다. 언제나 그랬듯, 설정은 그럴싸하다. 발매된 무등급 1/100의 메뉴얼에 기재된 4컷 만화에선 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과 붙으면 누가 이길 것인가를 두고, 다리가 더 기니까 게일 스트라이크가 더 강하다는 소리가 나왔다. 물론 개드립에 가까운 농담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참고로 파일럿이 좀 많이 압박. 모 애니의 제로같이 얼굴 전체를 가리는 가면을 쓰고 있다. 기존 건담 시리즈의 가면남들은 대부분 그래도 어느정도 보이는 편인테 이 녀석은 F91의 철가면처럼 완전히 가렸다. 이름은 ND HE. 메뉴얼에서 밝혀진 이름의 뜻은 N(No), D(Data), H(High), E(Error)...... 뭔 뜻인지 모르겠다. 일단 저 단어를 짜맞춰 보면 '''데이터도 없는 상당한 불량품'''이라는 소리도 될듯 한데...
건프라 광고에 '''시드 시리즈라서 가능한 대담한 디자인'''이라는 문구가 있다... 판단은 각자 알아서.
기체 색상이 흰색+푸른색이 메인으로 보이지만 흰색 부분은 흰색이 아니라 연한 보라색이라고 한다.

2. 모형화


2009년 8월에 무등급 1/100(MG가 아니다.)으로 헤일 버스터 건담과 함께 출시가 예정되었지만, 평판은 매우 좋지 않았다. 공개된 도색된 프라 샘플에선 저 스머프 칼라가 조금 변경되었지만. 헤일 버스터 건담이나 다른 라이브러리안 기체들의 스트라이커 팩, 무등급 1/100 스트라이크 백팩을 교환해서 끼우는 것이 가능하지만, 기체의 디자인과 어울리는 팩은 없다. MG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 세컨드 리바이나 레드 프레임 改 발매 당시 아시아 한정으로 동봉된 어탭터 부품을 쓰면 MG 아스트레이 계열의 택티컬 암즈도 장착 가능하다.
발매 당시 이미 구닥다리가 된 무등급 1/100 스트라이크 금형 우려먹기라 가동성은 당연히 90도 가동성에다가 어깨가 대형화되면서 그나마 있던 어깨 가동성도 저하된 판. 다만 무릎의 연장 기믹 덕분에 키가 커지고 어깨 덕분에 등빨이 있어보이는 편. 그 외에 프레임 부분은 기존의 진회색에서 흑철색으로 바뀌어 좀 더 보기 좋아졌다.
기체 디자인이 욕을 먹은 것도 그렇지만 애초에 VS 아스트레이 자체가 기존의 시드 무등급 1/100 금형 우려먹어 팔기라는 목적인지라 다른 스케일로는 발매되지 않았다.

3. 활약상


첫 등장은 카본 휴먼으로 부활한 운노의 복제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과 함께 정크 길드의 로우 귤 앞에 나타나는 것이었으며, 이 때 운노와 로우의 싸움이 결판난 뒤 운노의 복제 레드 프레임을 데리고 사라진다.
이후 로우의 레드 프레임을 공격하여 위기에 몰아넣지만 도중 나타난 무라쿠모 가이의 블루 프레임의 방해를 받게 된다.
시간이 지나 가이와의 승부에만 눈이 멀게 된 론도 기나 사하크아스트레이 미라쥬 프레임 세컨드 이슈를 갖고 조직에서 일탈하다시피 하고 만류하러 나온 네불라 블리츠 건담마저 격퇴하자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역시 세컨드 이슈의 공격에 고전.
그리고 그 도중 파일럿의 정체가 무라쿠모 가이카본 휴먼이란 게 밝혀지고, 중간에 난입한 카나드 펄스의 드레드노트 H와 싸우다가 대파되고 파일럿도 전사 되었다고 알려졌으나, 마지막 코믹스에서 어찌어찌 살았다.
이후 가이와 함께 용병 활동을 같이하며 반정부 게릴라의 그린 프레임과 대면하게된다.

[1] 에일팩을 갖다붙인거라고 알고있는사람이 많지만 버니어부분만 동일하고 나머지는 전혀다르다.[2] 원래 스트라이크 자체가 빔 라이플을 따로 달아놓는 기믹이 없다시피 했다. 프라에서도 PG 외엔 이런 기믹이 구현된 적이 없다. 다만 노멀 스트라이크는 최소한 한 손에 라이플을 들 수 있었지만 이 쪽은 주무기인 윙 소우 두 개를 들면 버려야 하는 지경이라...